존립의 기로에 선 지방대학들이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방대에 재정을 지원하는 법률 제정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전국 지방대 총·학장들은 2일 충청대(학장 정종택)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대학 총·학장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의회는 내국세의 일정액을 지방대에 지원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대 육성을 위한 교육재정교부금법(안)' 제정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의지는 창립총회와 함께 열린 '지방대 육성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지방대학의 재정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정종택 충청대학장에 의해 구체화됐다. 정 학장은 "지방대학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우선 못박았다. 이어 정 학장은 "현재 행정자치부는 지방교부금을 현행 15퍼센트에서 17.6퍼센트로 늘릴 것을 대통령께 건의했으며 교육부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늘리려 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수도권의 반대도 없고 정부에서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교육재정교부금법'을 우선 의원입법으로 연내 제정토록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
2003-04-30 15:25한국교총은 제22회 스승의 날 및 제51회 교육주간(5월12∼18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교육공로자 표창식=스승의 날인 15일 정부 행사와는 별도로 교총 대강당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 및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개최하고 32년 이상 장기근속 교원 4972명, 특별공로상 32명, 독지상 15명, 교육가족상 1가족을 표창한다. △교육공동체 한마음 마라톤 대회=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한강시민공원에서 교원·학생·학부모 3000여 명이 5km와 10km 구간을 달리며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한다. △선생님께 사랑의 꽃, 제자들에 이메일카드 보내기=교총에 이메일을 알린 모든 선생님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담은 '사랑의 꽃(e-flower)'이 전달된다. 또한 제자 사랑 이메일카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 행사기간(15일∼31일)중 이메일카드를 많이 보낸 선생님들을 선정해 포상한다. △'좋은 선생님' 주제 구현 활동=올 교육주간 주제를 '좋은 선생님'으로 설정한 교총은 4월 중순부터 교육주간의 의미를 새기는 교육 미담·교단 화제·표어공모와 퀴즈퀴즈대잔치 행사를 벌여오고 있다. 이어 교육주간을 전후해 1일 교사 체험의 날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와의 일체감
2003-04-30 14:32한국교총은 지난달 26일 교원승진제도개선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될 교육부와의 본격 협의에 앞서 자체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16개 시·도교총이 추천한 교원들로 구성된 교원승진제도 개선 특위는 직급별로 보면 16명 중 교사가 12명, 교감 3명, 교장 1명이, 성별로는 여교사 3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 운영은 교육부와의 협의에 앞서 이달 중 승진제도 개선 방향의 골격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구체 방안은 올 연말까지 교육부와 협의를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교원승진제도의 큰 골격인 △교사자격 단계 △교장 진출 방식 △수석교사와 관리직, 전문직 연계 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이 날 위원들은 우선 교사 자격단계 논의에서 현행 2단계를 4단계로 세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단계별 교사 자격 명칭 문제는 불필요한 혼선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종래 교총 안대로 하되 교원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구하기로 했다. 또한 특위는 교장 진출 방식과 관련 현행 점수위주 승진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임용 방식의 다양화를 추진키로 했다. 위원들은 전교조가 제기하고 있는 교장 선출제 방식에 대해서
2003-04-30 14:31올 제51회 교육주간 주제는 '좋은 선생님'이다. 한국교총은 해마다 스승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교육주간으로 설정하고 적절한 주제를 정해, 교육과 교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로 삼고 있다. 교육주간 주제는 교육계와 사회 각계, 국민 일반에 던지는 화두로서의 의미가 있다. 교총은 이번 교육주간 메시지를 통해 '좋은 선생님'이란 학생들과의 세대 차를 극복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열린 가슴, 교육열정과 신념이 있는 뜨거운 가슴, 양심을 지키는 존귀한 가슴을 가진 선생님이라고 풀이했다. 시대와 이념을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선생님'에 대한 포괄적 의미를 전하고 있다. 이처럼 궁극적으로 '좋은 선생님' 상은 '좋은 부모님' 상과 같이 시대와 이념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유감스럽게도 오늘의 '좋은 선생님' 상은 노동직관이 추가되면서 십 수년 이상 혼란을 겪고 있는 양상이다. 전교조는 스승이라는 표현 자체를 멀리하고 있다. 교총은 노동직이라는 개념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달가워하지 않는다. 교총과 전교조가 스승의 날과 교사의 날을 따로 설정해 기념해야 하는 어색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의 양대 교원단체도 이와 유사한 문제로 인해 번번이
2003-04-30 14:30유아교육 단체, 학계, 운영자 등 총 13개 단체가 연대한 '유아교육법 제정 실현을 위한 유아교육 대표자 연대'는 지난 달 28일 성명을 내고 유아교육법의 6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유아교육자 대표자연대는 유아교육법은 이미 두 차례나 입법이 추진된 사안으로 이해집단간 대립, 정부당국간의 의견 차이, 정치권의 미온적 태도로 아직까지 제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는 반드시 제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총 유아교육발전특위 이원영 위원장(중앙대 교수)과 정혜손 부위원장(국공립유치원연합회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경자 회장 등은 이날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유아교육법 관련 공청회에 참석, 국회가 유아교육법 제정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전국 유아교육과 학생 2000 여명은 국회 정문 앞에서 유아교육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유아교육법 제정을 위해 대학생들이 집회를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아교육법 제정 실현을 위한 유아교육 대표자 연대'에는 대한어린이교육협회, 세계유아교육기구한국위원회, 열린유아교육학회, 중앙유아교육학회, 한국4년제유아교사양성교수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2003-04-30 14:29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은 1일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원격대학의 강의용 컨텐츠 개발비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참여할 대학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원격대학 강의용 컨텐츠 개발비 지원은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양질의 교육 컨텐츠 개발을 통한 원격대학의 질적 수준 제고' 정책의 일환이며, 과제당 평균 2300여만원, 총 15종의 컨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컨텐츠 개발 지원비를 신청하고자 하는 원격 대학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홈페이지(www.keris.or.kr)에 접속, 과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5월 16일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원격대학 모니터링 전담 기관으로 지정 받아, 원격대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질 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2003-04-30 13:48인천시교육청은 가정과 학교, 학부모 사이버교육 공동체 형성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5회 인천광역시 가족단위 사이버교육 정보탐사대회를 개최한다. 초·중·고교별로 학생포함 3인 이내 가족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학교 별 교내 가족단위정보탐사대회 겸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선대회와 본선대회로 나누어 치러지며, 약 7,500가족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부터 9일(금)까지 학교 별로 대회 참가자 등록을 받고 16일 예선대회를 통해 약 300팀(학교 별 1팀)을 선발한 후 6월 21일(예정) 인터넷 전용회선 설치학교 및 기관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고, 본선대회에서는 학생이 컴퓨터의 주 조작자가 되어 부모님과 함께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보탐사대회를 통해 학교 교육정보화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정보화 격차 완화 및 가정 내 정보화교육 기능을 향상시켜 정보화의 역기능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3-04-30 13:47국회교육위(위원장 윤영탁)는 지난달 25일 현직 교사와 교원단체 간부, 학부모 대표 등을 참고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보성초등학교 관련 진상 청취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의원들은 이날 전교조의 과잉대응 및 교육청의 과실 여부, 교육부의 미비한 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핵심 참고인인 보성초등학교 진 모 기간제 교사가 출석하지 않은데다 원영만 전교조 위원장, 전교조 충남지부 고재순 지부장도 다른 일정을 이유로 불참해 여야의원들이 이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과 참고인들의 주요 발언을 정리한다. ▲이재오 의원(한나라)=기간제 교사의 적성 유무를 판단하는 연수 내지는 자체 교육과정이 있는가. 이 학교는 61명의 학생에 교직원이 10명에 불과한 학교인데 작은 규모의 공동체적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다. 이 작은 학교에서 원만하게 대화를 통해 해결될 수 없다면 어떤 것도 해결될 수 었다. 진 교사가 출근한지 보름만에 '기간제 교사를 그만두려는 이유에 대하여'라는 민원을 제기했는데 진 교사의 교육적 가치관에 대해 충남지부는 토론한 적이 있는가. 전교조가 정치투쟁의 결사체같은 평가를 받으면서 참교육을 실현하기 어렵다. 참교육보다…
2003-04-30 13:46앞으로 국내 대학들은 산학협력사업을 전담하는 법인격의 산학협력단을 설치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열고 '산업교육진흥법중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지적재산권 취득과 사용 및 기술이전 등을 담당할 '산학협력단'을 총·학장 소속 하부조직으로 설치할 수 있고, 기업과 학교간 인력·시설의 교류와 공동활용 촉진을 위해 대학 안에 기업연구소와 정부출연연구소 등을 설치·운영하는 '협력연구소'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내년 3월 1일부터는 '학교기업제도'가 도입돼 특정 학과 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관련 상품을 제조·수선·판매할 수 있는 기업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2003-04-30 13:46국회교육위(위원장 윤영탁)는 지난달 28일 유아교육법 공청회를 개최했다. 유아교육법은 유아교육의 독립적 근거를 마련하고 유아학교의 명칭 사용 및 취학직전 1년간의 무상 교육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 유아교육 관계자들은 법 제정을 통해 유치원과 보육시설이 공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보육시설 관계자들은 유치원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법이라며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이수일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유아교육 공교육화를 계속 추진하기 위해서는 유치원부터라도 공교육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유치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동시에 독립된 근거법으로서의 유아교육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실장은 "그 명칭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정식 학교로서 인정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서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대다수의 OECD 국가도 유아교육의 공교육화를 추진하면서 유아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그러나 "유치원은 기간학제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각종학교 규정은 삭제해야 한다"며 "유아대상학원을 무상교육기관으로 인정할 경우 공교육화 내실화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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