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진 미래교육을준비하는한국교육학습방법연구회장(고양 덕양중 교장)은 다음달 9~10일 부산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 프로젝트학습 경연대회 및 교사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0-07-26 17:32귀갓길 여성을 강제로 성추행하고 달아나던 20대가 비명을 듣고 쫓아온 중학교 체육교사 2명에게 붙잡혔다. 25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40분께 유모(20)씨는 대구시 북구 산격동 원룸 밀집지역에서 귀가하던 A(20.여)씨의 몸을 만지며 추행을 하다 A씨가 비명을 지르자 달아났다. 이 때 주변을 지나던 대구 신기중 체육교사인 김모(30)씨와 강동중 체육교사 한모(30)씨가 비명을 듣고 현장에 도착했다. 두 체육교사는 A씨와 함께 차량을 이용해 범행 현장 주변을 30분 가깝게 돌아다니다 주변을 지나던 유씨를 몸싸움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두 체육교사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0-07-26 09:10이원묵 한밭대 제6대 총장의 취임식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대학 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23일 대학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4월 8일 치러진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선거에서 1순위로 선출됐으며, 지난 20일 대통령 임명장을 받은 뒤 총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우식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염홍철 대전시장, 남인식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김승수 한밭대 총동문회장, 송용호 충남대 총장, 교직원 및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정직하게 노력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행정을 투명하게 이끌고,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한밭공동체의 문화, 예술 활동을 확대해 활기찬 캠퍼스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2014년 7월 19일까지 4년간이다.
2010-07-23 17:32목포 과학대 이종률 교수가 23일 이 대학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34년의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작고 강한 대학으로의 변모, 건강한 개혁, 경쟁력 있는 전문인 양성의 알찬 교육, 대학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서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하는 대학의 막중한 책무에 지역사회의 지혜와 대학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당부했다. 해남출신의 이 총장은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신대 공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79년 식품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교무처장, 입시처장, 도서관장, 초대 대학평의회 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0-07-23 17:28최근 37편의 영시를 담은 시집을 출간한 장학사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웅주 충남교육청 기획예산과 장학사. 전 장학사는 교직생활 동안에 틈틈이 써온 영시를 책으로 엮어 첫 시집 ‘Quest for the invisible power of life(인생의 보이지 않는 힘을 찾아서)’를 내고 16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는 “그동안 충남중등영어교육연구회 편에 영시 10편을 싣거나 한 경험은 있지만 이렇게 시집으로 출판하는 것은 처음이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글로도 쓰기 어려운 시를 영어로 창작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그러나 전 장학사는 “대학 때부터 영시를 읽고 외우는 것을 습관화하고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영시를 자주 이용하다보니 시상이 떠오르면 자연스럽게 영어로 써내려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영시집은 한글로도 번역을 해놓아 영어를 잘 몰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영시를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해 영어영문학(낭만주의 영시)으로 박사학위까지 취득해 대학에 강의를 나가기도 했다. 전 장학사는 “어렸을 때 농사일을 하러 나갈 때도 종이쪽지에 시를 적어가곤 했을 정도로 시를 외우고 좋아했다”며 “이번 시집 발간을 계기로 많은…
2010-07-22 13:26서범석 현대고 교장은 17일부터 24일까지 6박 7일간 학생과 교사 등 250여명이 참가,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로부터 포항시 대보면 해맞이 공원까지 총 167㎞를 행군하는 ‘2010년 제12차 국토순례-우리 땅 읽기’ 행사를 실시한다.
2010-07-22 12:56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장은 22~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새로운 도약! 국민영양의 리더, 영양사!’를 주제로 ‘2010년도 전국영양사 학술대회 및 제17회 식품·기기전시회’를 연다.
2010-07-22 12:54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지방대학의 우수 교수들에 대한 스카우트를 추진한다. 또 대학의 개혁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소통창구 역할을 할 위원회와 수렴된 의견을 실천할 정책처를 신설한다. 두번째 임기를 시작한 서남표 KAIST 총장은 2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연과학 계통과 새로운 학문분야 등의 교수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새 임기 동안의 과제인데 우수한 지방대학 교수들에게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총장은 "지방대 우수교수들을 KAIST로 스카우트하면 상대적으로 좀더 좋은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는 KAIST에서 훨씬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이 틀림없다"며 "KAIST 교수진의 노령화에 대비해 기부금을 활용해 젊은 석좌교수직을 신설하는 등 젊은 교수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성원들로부터 제기됐던 '소통부족' 지적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반성하고 고치겠다"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소통창구 역할을 할 몇개 위원회와 수렴된 의견 등을 실제 정책화할 정책처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생선발 방식과 관련해 "과학고 등이 아닌 일반계 고교 학생들에게도 똑같이 KAIST 진학기회를 줘
2010-07-20 11:50서울대는 19일 오후 문화관에서 제24대 이장무 총장의 이임식을 열었다. 이 총장은 이임사에서 "여러분께서 인문과 자연, 기초와 응용, 물질과 정신의 융합을 통해 상상력을 뛰어넘는 도전에 더욱 능동적으로 나서고, 학문 공동체를 둘러싼 바깥세상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아감으로써 창조적으로 '서울대다움'을 구현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 대학의 앞날을 계획하고 서로 분발을 촉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일신의 발전을 이뤄온 것은 다른 무엇에 비할 수 없는 보람이자 기쁨이었다"고 덧붙였다. 제25대 오연천 총장은 20일 업무를 시작하며, 취임식은 다음 달 2일 열린다
2010-07-19 17:03홍대우 한국전문상담교사협의회장은 14일 교총을 방문해 단위학교의 전문상담교사 배치확대, 15년 이상 전문상담교사의 수석교사 선발·Wee센터장 지위부여 등 제도개선을 위해 교총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2010-07-14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