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 around these handouts, please." "Could you share with your partner?" "Let's think about the reasons we should obey the public morality." 수업시간에 늘 하는 대화, 과목별로 자주 하게 되는 말들만이라도 영어로 바꾸면 교실은 바뀌지 않을까. 거창하게 ‘영어 몰입’이라는 말로 부담주지 않고도 교실은 ‘영어적 환경’으로 변화되지 않을까. 경기도 이천교육청 이명자 교육장(61 사진)이 교사들을 위한 탁상용 ‘생활영어 캘린더’를 제작하게 된 것은 이런 생각에서였다. “현 여건에서는 100% 영어 몰입교육이 불가능해요. 하지만 생활영어 정도는 교사라면,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구사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늘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것들만 골라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해 관내 학교에 보급을 했어요.” 언제나 교탁에 올려놓고 교사는 물론 학생들도 생활에서 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영어 캘린더는 그렇게 탄생했다. ‘누구나 영어로 수업할 수 있어요’(Anybody Can Teach in English)라는 소제목을 달고 있는 이 교재
2008-10-27 09:21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을 만났다. 지난 달 북유럽 4개국을 다녀온 이야기로 안부를 묻자 김 교육감은 ‘창의성 교육’을 강조했다. 앞으로 경기도내 학교 시험에서 객관식은 가급적 배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국정감사 직후라 피곤한 기색이 보였지만 한 시간 넘게 진행된 인터뷰 내내 힘찬 목소리로 경기 교육 현안과 비전 등을 밝혔다. - 최근 핀란드, 덴마크 등을 둘러보고 왔는데 느낀 점은. “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놀랐다. 8학년(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문학서적을 읽고 와서 토론하는 수업방식에서는 입시위주의 우리나라 학교 환경보다 많이 앞서 있음을 느꼈다. 결국 많이 읽고,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토론하고 협의하는 방식을 일찍부터 배운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경기도내 학교 시험에서는 학생들이 많이 생각하고 답을 쓸 수 있도록 주관식 위주의 시험이 되도록 권장 할 계획이다.” - 현 대입시체제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 학교 현실에서 볼 때 일단 급당 학생 수가 많아 어려움이 있다. 또 점수로 서열화 해 합격, 불합격을 결정하는 입시체제에서 어려운 시도가 될 수 있다. 하지만…
2008-10-22 17:59유네스코한국위원회(위원장 안병만 교과부장관)는 22일 제18대 유네스코한국위 사무총장에 전택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전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대 사회교육과와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졸업하고 1991년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경제학 교수로 재직해왔다.
2008-10-21 17:12김춘현 인천 학익여고 교사는 자신의 성장과정과 24년간의 교직생활의 일화들을 담은 산문집 ‘별난 가르침’을 출간했다.
2008-10-14 09:29이철수 전국예고 미술포럼 회장(덕원예고 교사)은 지난 8~13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인전 ‘가을향기’를 열었다.
2008-10-14 09:28박일규 충남서예가협회장(대전대문초교 교장)은 4~14일 열린 제35회 충남서예가 협회전에 참여, ‘독도만세’라는 서예작품을 선보였다.
2008-10-14 09:27강덕원 국립국악중‧고교 교장은 지난 10일 교내 전공교과 교사들의 모임인 ‘목멱악회’의 창 단 22주년을 맞아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2008-10-14 09:27김갑수 경기도 양평교육청 교육장은 18~24일 저미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산하(山河) 그리고 자연사랑전’을 주제로 개인초대전을 연다.
2008-10-14 09:26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사회적 자본형성을 위한 세계의 교육전략’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2008-10-14 09:26“변화하는 교육여건 속에서 사범대도 ‘현장 맞춤형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박종현 경상대 사범대학장(사진)은8일 “국립대 사범대의 경우 교과부의 지침에 따라 교과과정을 편성해 독자적인 특성을 갖기 어렵지만, 교사교육의 개혁을 통해 우수한 교원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교육의 개혁 방향은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 것은 ‘책무성’입니다. 교원평가제가 도입되는 등 교사들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해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아야 합니다. 업무능력이나 생활지도뿐만 아니라 수업 능력에 있어서도 평가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아야 하기 때문에 책무성이 더욱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범교육의 책무성이 강화돼야 합니다. 일선 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양성해내는지를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장맞춤형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실현장에 곧바로 투입되어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키우겠다는 것입니다. 교과나 교육학의 전문적 지식을 갖추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수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겠다는 것입니다.” -구체적 프로그램이 있다면
2008-10-08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