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부터 내년 여름까지 미주, 유럽, 대양주, 일본 등 선진국의 교육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2300명 규모의 교원특별연수가 실시된다. 연수는 선진학교 문화체험(1200명), 전문성 함양(600명), 영어체험연수(500명) 등으로 구성되며, 매번 10∼15명의 연수단이 각 지역에서 10일 가량(영어교육체험연수는 3∼4주) 체류하게된다. 선진국의 학교 운영과 근무여건 등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선진학교문화체험은 해외연수경험이 없거나 농어촌 지역등 열악한 지역에 근무하는 교원을 우선 선발하며, 교장과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250명 규모의 연수도 실시된다. 교원전문성함양테마는 담당교과나 업무등과 관련한 연수팀이 연수계획을 제안하는 공모방식을 도입해, 연수주제 및 연수단 구성에서 현장 교원의 수요가 최대한 반영토록 했으며 연수단에는 전문가가 필수적으로 참여토록 했다. 선진영어체험연수는 해외연수경험이 없는 교사의 능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지에서 3∼4주간 머물면서 회화중심 지도를 받게된다. 또 비영어권 학생들이 영어를 체득하게되는 과정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연수도 별도로 시행된다. 테마별 연수공모 및 선발은 시도교육청별로 자체 연수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2003-12-11 16:04전국 16개 시도교육감들은 지난 5일 대구에서 회의를 갖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교 학원화 반대 등 5가지 현안과제를 교육부에 건의했다. 교육감협의회(회장 유인종 서울시교육감)는 논의중인 학교의 학원화는 학교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특기적성교육을 포함한 모든 방과후 교육활동 운영권을 시도교육감에게 위임해 줄 것과 방과후 학교 시설 활용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연구학교를 확대해 줄 것은 건의했다. 교육감들은 군지역 학생들은 멀리 떨어진 시험지구에서 1박을 하고 수능시험을 보고 있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설치 요건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행 수능시험장 설치기준에는 한 시험장에서 1개 학교의 수험생 구성비가 40%를 넘지 못하게 돼 있다. 협의회는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을 시도교육청의 인사평정 기준에 맞도록 교원인사평정 그룹과 일치시켜 개정해 주도록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특정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의 정원 책정을 교육감의 권한인 교육규칙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한시 정원 책정은 조례료 정하도록 돼 있어, 탄력적인 조직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교육감들은 학교 시설의 일조권 확보가 절실하다며 관계 법령을 개정
2003-12-11 16:03국무총리산하 교육정보화위원회는 오는 15일 전체 회의를 열어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지난 8일 교육정보화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교육정보화위원회 분과별합동위원회(위원장 손봉호)가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논의를 거친 후 이와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합동위원회가 제안한 교무·학사, 보건, 입·진학 등 3개 영역에 대한 시스템은 3가지 안 중에서 선택될 전망이다. 선택 가능한 3가지 안은 ▲나이스 서버를 지금처럼 시·도교육청에 두되 3개 영역은 암호화해 분리하는 안 ▲학교별 서버를 두되 서버를 교육청에 모아 두는 안 ▲각 학교별로 서버들 두고, 각 학교가 서버 관리 및 유지를 선택케 하는 안 등이다. 8일 회의에서는 지난달 29일의 논의를 발전시켜 현행 나이스에서 교무·학사, 입·진학, 보건 등 3개 영역은 별도로 시스템을 구축하되 새로 구축되는 시스템은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독립적인 감독위원회의 관리하에 두며, 기술적인 관리 운영은 국가공공기관이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 합동위원회는 위의 3개 영역에 대한 3가지 방안에 대해서도 학교별로 선택하도록 보고서를 작성했으나, 학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위원들의 지적
2003-12-11 16:02국립민속박물관은 (사)한국민속박물관회와 공동으로 2003학년도 제2기 '국립민속박물관 초·중등교원 우리민속연수'를 실시한다. 전국 초·중등교원 각 40명씩 총8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과 식민주의, 주제로 알아보는 민속, 박물관 탐방 등 학교와 연계된 박물관 교육 및 전통 문화에 대한 효율적인 학습지도를 주요내용으로 한다. 기간은 내년 1월5일부터 14일까지이다.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홈페이지(www.nfm.go.kr)에 올려져있는 연수신청서를 작성, 학교장 추천을 받은 후 팩스(02-734-2161)로 전송하면 된다. 문의=02)734-1341,1346
2003-12-11 15:53'대한민국 싸우지마'란 노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여당 야당 천년만년 서로 싸우고/좌익 우익 해방 때부터 아직까지 싸운다/노사파업 죽자 사자 밤새고 싸우고/잡초 약초 민초 골초 뒤엉켜 싸운다/참교육과 공교육은 나몰라라 싸우고/어린 청춘 사교육에 시들어간다/촛불시위 몸싸움에 하루해가 저물고/삼천리반도 금수강산 눈뜨면 싸운다." 직설적인 노래가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속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사 중간에는 교육계 갈등과 심각한 사교육 등 교육문제에 대한 언급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학교교육을 소재로 삼은 노래는 많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편향돼 있다. 우리 교육현실을 비판해 대중적 인기를 끈 대표적인 노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였다.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까지 우릴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전국 구백만 아이들의 머리 속에 모두 똑같은 것만 집어넣고 있어/국민학교에서 중학교로 들어가며 고등학교를 지나 우리를 포장센터로 넘겨/겉보기 좋은 날 만들기 위해 우리를 대학이란 포장지로 멋지게 싸 버리지 학교문화를 비판하는 노래는 청소년 팬을 공략한 10대 그룹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메뉴로 자리잡았다. HOT는 학
2003-12-11 15:52바빌로니아에서 0은 독자적 의의는 없고 다른 숫자의 자릿값을 정해주는 보조적 수단이었을 뿐이다. 이런 관습은 그후 그리스 시대에 이어지도록 변함이 없었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기준으로서의 0'이란 관념은 17세기에야 생겨났다. 0의 개념이 가장 먼저 싹튼 곳은 바빌로니아였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때 형성된 0의 개념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0을 '없음'의 개념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오직 '자릿수'를 표시하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예를 들어 1004란 숫자를 보자. 이것을 한자로 쓰면 '一千四'가 된다. 로마숫자는 한자의 표기법과 약간 다르며 이에 따르면 'MIV'로서 1000을 뜻하는 M과 4를 뜻하는 IV를 그냥 나열한 것에 불과하다. 실제로 이것을 IVM으로 쓰더라도 역시 1004가 된다. 어쨌든 한자나 로마숫자는 각 글자가 고유의 값을 가질 뿐 쓰인 위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러나 바빌로니아에서는 숫자가 쓰인 위치에 따라 다른 값을 갖는 '자릿수법'을 최초로 개발했다. 그리고 이것은 수학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바빌로니아에서는 자릿수를 처음에 단순히 '띄어쓰기'로 해결했다. 즉 '
2003-12-11 15:51유아교육의 공교육화를 위해 제안된 유아교육법이 7년간의 논란 끝에 국회교육위를 통과해 법 제정을 눈앞에 두게 됐다. 또 '국립 사범대학 졸업자 중 교원 미임용자 임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발추법)'도 교대편입학을 통한 농어촌지역 발령을 내용으로 통과됐다. 국회교육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법안을 포함한 9개 관련 법안을 의결,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했다. 교육위가 의결한 유아교육법은 교육부에 중앙유아교육위원회를 두고 유아교육진흥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취학직전 1년의 유아 교육·보호를 무상으로 하고 그 비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되 유아의 보호자에게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밖에 사립유치원의 설립 및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할 수 있고 종일제를 운영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도 소요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원영 중앙대 교수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법이 제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세부사항을 교육부령으로 정할 때 교육적 기준을 가지고 유아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수준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발추법'은 당초 제정 취지와는 다른 형태로 수정, 의결됐다. 교대편입학에 의한 임용시험 응시
2003-12-11 15:44강원교총(회장 이문희)은 최근 이훈(58) 강원도의회 의장이 모 행사에서 축사 기회를 안 줬다는 이유로 사회를 보던 현직 교장을 폭행한 것과 관련, 8일 성명을 내고 공식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성명에서 강원교총은 "7일 오전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국민생활체육 강원도배드민턴동호인대회에 참석한 이 의장이 축사 기회를 안준 데 불만을 품고 개회식이 끝날 무렵 700여 동호인들이 보는 앞에서 사회자인 강릉시 배드민턴연합회 최 모(59·H초 교장) 회장을 폭행한 사건을 접하며 강원도민으로서 낯뜨거운 수치심을 느낀다"며 "이 회장은 모든 교직자들과 강원도민 앞에 무릎꿇고 사과하고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이어 "폭행 당한 최 교장은 이 의장의 중학교 1년 선배이기도 하다"며 "교권을 침해하고 공직자로서 저지른 부도덕한 만행에 대해 응분의 처신을 않을 경우 보다 강력한 규탄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배드민턴연합회와 강원교총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훈 도의장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16일 본회의장에서 동료의원들에게 공식 사퇴 의사를 밝히겠다"며 "다만 업무공백을 줄이기 위해 현재 일정을 소화한 뒤 내년 2월 임시회에서 사퇴절차를 밟겠다"고
2003-12-11 14:12급성 골수염 백혈병을 앓고 있는 박종욱 교사(제주 사계초)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계초 학생들이 '선생님을 살려주세요'라는 각계에 보낸 호소편지가 도내 학생,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지금도 이 학교 어린이 자치회는 매일 아침 수업 시작 전에 모금함을 들고 아이들의 정성을 모으고 있고, 교실 게시판에는 은사의 쾌유를 비는 아이들의 소망 편지가 붙어 있다. 투병 중인 박 교사의 소식에 현재까지 제주 관내 교직원, 일반인들이 보내준 성금이 1900여 만원에 헌혈증 100여장도 답지했다. 혈소판 제공을 위해 현재 정기적으로 수혈에 나서는 사람도 10명이다. 주로 제주 출신 대학생과 군인들이 도움을 주고 있고, 검사를 위해 선뜻 찾아온 회사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부인 윤연순 씨는 "귀찮고 어려운 일인데도 아무 대가없이 피를 나눠주시는 분들께 뭐라 감사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말끝을 흐렸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항암 치료나 골수 이식수술을 위해서는 혈소판 제공자가 10명 정도 더 확보돼야 하고, 2억 여원에 달하는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 이와 관련 사계초는 현재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공무상 요양 승인
2003-12-11 13:47부산교총은 8일 오후 4시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연 2003년 정기 교섭-협의에서 교원 자율연수비 70% 지원 등 43개 조항에 합의했다. 지난 9월 26일 제1차 교섭·협의를 시작으로 실무협의 18회와 5회의 소위원회를 거친 결과다. 이날 합의된 주요 사항은 ▲교원자율연수비 70% 지원 ▲관외교육훈련여비 전액 지원 ▲지역교육청별 연수중심학교 지정·운영 ▲원격연수과정 개설 확대 ▲시설낙후학교 예산증액지원 ▲교원 해외 체험연수 확대 ▲ 학교안전공제회 보상금 현실화 ▲교원용 컴퓨터 노트북으로 교체 ▲학교 체육관(강당) 단계적 설치 ▲특수학교 학습보조원 확대 배치 ▲육아 시간 보장 ▲실업교육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장학금 지원 확대 ▲학업 성취도 평가 및 방학중 특기 적성교육방법 개선 ▲학교생활에 부적응하여 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 등을 위한 대안 교육 기회 제공 ▲학내 분쟁 등으로 인한 수업 결손이나 학사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학생의 학습권 보장 등이다. 이 날 교섭-협의에는 부산교총 측에서 조금세 회장, 박무웅·유환희·장상헌·박증규 부회장, 송태진·김영표 이사, 이충규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시교육청에서는 설동근 교육감, 조선백 교육정책국장, 이상진 기획관리국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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