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한국사람 성질 급하다는 것은 외국인들도 잘 안다. 웬만한 동남아시아 관광지의 쇼핑 거리에 가면, 지나가는 한국사람을 ‘형님!’하며 불러놓고는, 물건을 사라고 권유할 때는 ‘빨리빨리’를 연호한다. 그만큼 한국인의 조급한 성품이 일종의 ‘민족 기질 브랜드’가 되어 세계에 알려졌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어떤 사람은 무언가를 빠르게 해내려 하고, 부지런하고, 적극적이라는 면에서 한국인의 빨리빨리 특성을 좋게 해석하기도 한다. 한국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 역시 ‘빨리빨리’ 정신에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하는 사람도 있다. 인터넷에는 ‘한국인 식별하기’라는 코믹한 내용이 떠다닌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한국사람은 계단을 올라갈 때 한꺼번에 두 계단씩 오른다’, ‘한국사람은 자판기에서 커피가 다 나오기도 전에 컵을 잡고 기다린다(때때로 컵을 잘못 겨냥하며 잡고 있어서 흘러나오는 커피에 손을 데이기도 한다)’, ‘한국사람은 자판기에서 거스름돈 뺄 때 레버를 두 번 이상 돌리거나 누른다….’ 사실 우리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두 번씩 웃어 본 기억이 있다. 왜 웃었을까. 아마도 내가 늘 그렇기 때문에 웃었을 것이다. 웃는 이유는 또 있다. 그렇게 조급한 모습이 실제
2015-06-01 09:00“하나의 대회가 59년 동안 유지되었다는 것은 굉장한 역사이자 교육발전의 큰 업적”이라는 김재춘 교육부 차관의 축사처럼 한국교총이 주최하는 전국현장교육연구발표대회는 올해로 제59회를 맞이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교원들의 연구 활동은 교육을 살아나게 하고, 학교를 변화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 대회가 교직사회 연구풍토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발표심사만 열렸던 기존 대회와는 달리 참가 교원에게 ‘직무연수 이수증(4시간)’을 발급함으로써 또 하나의 의미를 더했다. 우수 연구사례를 보며 선배 교사들의 수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즐거움에 더해 직무연수 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참가 교사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59년간 유지된 현장교육연구대회 … 그 자체가 교육발전 ‘연구하는 선생님, 살아나는 교육, 변화하는 학교’라는 주제로 열린 ‘제59회 전국현장교육연구발표대회’에는 전국 현장에서 적용한 사례연구 약 2,000여 편이 출품됐다. 17개 시‧도별 대회를 거치면서 284편이 최종심사에 올라 경합을 벌였고, 이경진(경기 은여울중학교) 교사의 ‘ABLE 액션러닝
2015-06-01 09:00요즘 계절도 썸을 타나보다. 봄인 듯 봄이 아니고, 여름인 듯 여름 아닌 애매한 봄. 그 화려한 봄이 가고 여름이 온다. 봄을 청춘에 비유하곤 한다. 봄이라는 한자 춘(春)이 청춘(靑春)의 춘(春)과 같다. 청춘은 뜨거움을 갖은 열정(熱情)이다. 이 열정은 추진력이며 원동력이기도 하다. 화려했던 꽃도 꽃이 지기 시작하면 오던 나비도 오지 않고, 나무도 고목이 되면 오던 새들도 더 이상 찾지 않는다. 꽃이나 나무는 자신의 기능을 제대로 할 때 나비와 새들이 날아든다. 생기가 없다는 것은 죽은 것이다. 나이 먹음에 노여워하지 마라 노인과 청춘의 차이는 열정의 소유 정도에 따라 구분된다. 70살이 된 사람이 자기 변화, 열정을 갖고 있다면 청춘이다. 따라서 생물학적 나이 ‘70’은 중요하지 않다. 20살 된 사람이 ‘가슴 뜨거움’이 없다면 노인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청춘(靑春)은 입춘(立春)이다. 입춘은 험한 겨울을 이기고 싹이 돋는 계절을 의미한다. 입춘 때 만물은 상당한 힘(氣:기)을 갖고 겨우내 딱딱하게 언 땅을 뚫고 나온다. 그 싹은 역동 그 자체이다. 땅위로 치솟고자 하는 열정(熱情)이 있었기에 그 겨울에 죽지 않고 당당하게 대지위에 승자로 서있게 된다.
2015-06-01 09:00다음은 우리나라 교육문제에 대한 논의이다. 제시문을 참고하여, (1) 기대가치이론의 관점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족의 원인과 대책을 논하고, (2) 자기결정성이론의 관점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족의 원인과 대책을 논하시오. (3) ㉠과 같은 이유를 피아제(Piaget)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바람직한 지도방안을 논하시오. (4) ㉠과 같은 이유를 비고츠키(Vygotsky)의 근접발달영역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하시오.【총 20점】 [제시문] # 우리나라는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 첫 주기인 2000년부터 참여해 읽기, 수학, 과학 분야에서 줄곧 상위 10위 이내에 자리해 왔다. 피사(PISA)학력 비교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우리나라의 교육을 부실하다고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피사 보고서를 자세히 읽어보면 우리에게 꼭 좋은 평가라고만 말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피사 보고서에서는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태도를 바탕으로 유형화를 하고 있는데, 하나는 성적도 좋고 공부에 대한 흥미나 협동능력도 좋은 유형이 있는데 핀란드가 그 사례라 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보이고 협동능력도 좋은데 성적이 좋지 않
2015-06-01 09:00한국교총이 주최한 ‘제59회 전국현장교육연구발표대회’에서 이경진(38·사진) 경기 은여울중 교사가 ‘ABLE 액션러닝을 통한 영어 표현능력 신장’(외국어) 연구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하는 선생님, 살아나는 교육, 변화하는 학교’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 슬로건에 딱 맞는 학생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생동감 있는 교실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게 최고상 심사위원들의 총평이었다. 17개 시‧도별 대회를 거쳐 최종심사에 오른 284편 모두 우열을 가르기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그 가운데 대통령상이라는 가장 특별한 상을 수상하게 된 ‘한 끗 차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 서울 양재동 카페에서 만난 이경진 교사의 신념에 찬 눈빛과 목소리에서 그 ‘한 수’를 찾을 수 있었다. ‘ABLE 액션러닝 통한 영어포현능력 신장’ 학생이 수업 설계·실행·평가…효과 ‘탁월’ “국내 모 증권회사 광고였는데요. ‘무엇이 더 가능해질까요? able’이라는 슬로건을 보는 순간, 아이디어가 딱 떠올랐어요. 학생 스스로 ‘난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하는 수업을 해보자고요. 영어 말하기·쓰기를 잘하고 싶어 하는 학생은 많지만,
2015-06-01 09:00Ⅴ. 세부추진계획 구체적이고, 세밀하며, 실현 가능성 있는 내용으로 작성해야 한다. 다양한 유형으로 작성이 가능하나, 핵심 내용이 누락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작성한다. ▶ 예시 1 _ 2014 교육과정 나침반 연수 계획 中(지역청) ○ 일시 : 2014. 12. 12(금) 14:30 ~ 17:00 ○ 장소 : 우리 교육지원청 4층 한우리홀 ○ 대상 : 교육과정부장 및 2015년 5, 6학년 교육과정 담당희망자 2명, 총 129명 ○ 내용 : 2009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및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 예시 2 _ 2014년도 기초학력신장사업 내실화를 위한현장 모니터링 계획 中(지역청) 1. 지역청별 모니터링 가. 주관 : 지역청 나. 담당 : 업무담당 장학사 및 학교(컨설팅) 담당 장학사 다. 기간 : 2014년 9월 라. 대상 : 관내 초·중·일반고(그 외 고등학교는 본청에서 실시) 마. 내용 - 학교별 기초학력신장기본계획 수립 및 추진현황 - 학습부진요인검사 결과 및 그에 따른 학생별 맞춤식 지도·관리현황 - 학습부진지도 보조인력(전담강사, 외부강사, 대학생 등) 운용 실태 - 특별프로그램(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두드림학교)운영 실태 및 우수
2015-06-01 09:00초등학교 저학년은 학교라는 제2차 집단에 처음으로 편입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동은 놀이 집단에의 소속감이 싹트기 시작할 뿐만 아니라 어떤 단체에서 따돌림 당하는 것을 무척 무서워하는 상태에 놓이며 외부의 권위나 권력에 대한 공포감, 경외감을 느끼게 된다. 만일 이 시기에 좋은 경험을 하지 못한다면 정신적인 친밀감을 갖지 못하게 되므로 지적인 호기심이나 친구와의 관계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과를 지도할 때에는 교과와 인성교육이 별개의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인성지도를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호에서는 협력학습을 통해 성큼 다가온 ‘여름’과 곧 돌아올 ‘여름방학’을 학습해보자.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협력적 사고과정을 통한 다양한 성공경험은 바른 인성 형성 및 행복한 학교생활, 나아가 성공적인 인생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인성중심 협력학습의 실제 1학년 1학기 통합교과 여름에서는 ‘여름 방학’에 할 일을 미리 살펴보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이 단원은 무엇보다 2009 개정 바른생활과 교육과정의 ‘여름 방학 생활 스스로 준비하기
2015-06-01 09:00영화 국제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부모님들에게는 어렴풋하게 기억되는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의 이야기이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역사적 사건과 경제 상황을 영화로 보면서 감동하고, 부모님 세대와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 이야기이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를 교과수업 속으로 끌어들여보자. 단순히 교과서 속의 글과 사진으로만 배우는 것보다 훨씬 생동감 있고 흥미롭게 사회 공부를 할 수 있다. 부모님의 과거 속으로! GoGo! 부모님이 살아온 세상과 지금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많이 다르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대부분 1970년대 초중반에 태어나, 1980년대에 학교를 다니고, 1990년대에 사회생활을 한 우리나라 굵직굵직한 경제적 변화와 함께 살아온 세대이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학생들에게 모둠별로 나누어진 주제에 따라 부모님에게 경험담을 듣고 오는 활동을 해보았다. 학생들이 조사한 내용이 “정말 그랬단 말이야?”가 절로 나올 만큼 너무 현실적이고 재미있어서 다른 모둠과도 이야기 나누어보는 기회도 가졌다. 학생들이 조사해 올 주제는 부모님 젊은 시절의 사회적 상황, 놀이, 학교, 경제생활 모습 등이었다. 경제생활
2015-06-01 09:00한국의 영어 사랑은 남다르다. 영어능력은 누구나 탐내는 ‘워너비 자산’이다. 하지만 영어를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지고 갈 삶의 자산으로 만든 것은 ‘애정’이 아니다. 영어라는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가 ‘문화 이해’ 혹은 ‘의사소통’이 아니라 ‘수능과 토익 고득점’이란 절대적 목표에 지배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교육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사교육으로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투자해도 영어 압박감에서 자유로운 이는 많지 않다. 아니, 모두가 차이는 있을지언정 영어 울렁증의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는 게 사실상 영어교육의 현주소다. ‘배우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즐겁지 않은’ 영어교육 최연희(55·사진) 한국영어교육학회장(이화여대 영어교육과 교수)은 ‘의사소통중심’ 교육이 공론화된 지 십수 년이 지났음에도, 영어교육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로 ‘배우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즐겁지 않기 때문’임을 꼽았다. 학교와 사회는 영어를 평가수단으로만 여기는데, ‘의사소통’이라는 교육목표가 설 자리가 있겠냐는 것이다. 오는 7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영어교육학회 국제 학술대회 주제를 ‘한국 영어교육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Shaping the Past, Leadi
2015-06-01 09:00‘프레지(Prezi) 활용 수업’은 스마트한 교실에서 창의적 활동을 하면서 교육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 수업방법이다. 오늘날 수업형태는 한 명의 교사가 수십 명의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는 전통적인 강의식 수업에서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자유학기제나 성취 평가제 등 수업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창의적 수업에 부응하는 수업 중 하나가 바로 프레지 활용 수업이다. 교사들이 쉽게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동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퀵전송 프로그램’, 잘 활용하면 교실 혁명 퀵전송 프로그램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다른 도구 없이 무선으로 학생들이 작성한 활동지를 TV나 프로젝터 화면으로 보여 줄 수 있는 ‘교실 혁명적 프로그램’이다.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모둠활동을 많이 하는 수업에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다. 교사에게 연수를 할 때에도 뜨거운 반응이 나타났다. 모두들 신기해하면서 교실에서 적용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 퀵전송 프로그램 활용하기 퀵전송 프로그램은 모둠활동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수업은 평상시처럼 진행한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활동지를 나눠주고 작성하게 한 후,…
2015-06-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