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마음속에 울리는 적색경보! 올 초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청소년의 스트레스, 우울 그리고 자살에 이르기까지 켜켜이 쌓여져 있던 그간의 청소년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분위기이다. 그 중에서도 청소년 자살의 문제는 미디어를 통해서 연일 보도되고 있다. OECD 국가 중 전혀 자랑스럽지 않은 자살 사망률 1위라는 우리나라. 그 중에서도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로 꼽혀 교통사고, 질병 등으로 죽는 일보다 자살로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아이들이 가장 많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1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실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아이들이 보고한 스트레스 인지율은 중학생 39.0%, 일반계 고등학생 44.9%, 특성화계 고등학생 45.2%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중학생은 30.0%, 일반계 고등학생 35.2%로 나타나 우울감을 경험하는 청소년의 비율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근 12개월 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남학생은 15.4%, 여학생은
2012-10-01 09:00금년도 새 학기가 ‘학교폭력 근절’을 화두로 시작했다면 2학기 화두는 단연 ‘인성교육’이다. 그렇다고 그동안 우리 교육 속에서 인성교육이 도외시 됐다는 말은 아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바른 인성 함양은 늘 교육의 지향점이었다. 그러나 입시경쟁이라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인성이 자리 잡고 있던 자리를 잠식하면서 언제부터인가 인성은 ‘좋은 대학, 출세’를 위해선 잠시 미뤄둬도 되는 존재로 전락했다. 인성교육에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값비싼 사교육도 불사하면서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승자로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 ‘성공’만 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비뚤어진 인성은 눈감아줄 만큼 관대했던 것이 그간의 사회 분위기였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성적으로 경쟁해야하는 학교에서 친구는 내가 싸워 이겨야 할 경쟁 대상일 뿐, 우정을 나누고 추억과 정을 공유할 참다운 친구의 개념은 공허했다. 무엇이 문제일까. 학교교육의 문제라고 한 마디로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 책임에서 마냥 자유로울 수만도 없다. 이에 대해 박효종 서울대 교수(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준비위원장)는 지난 5월 열린 인성교육 실천 포럼에서 “한국사회의 높
2012-10-01 09:00‘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1학년 때 운동장에서 난생 처음 줄 서는 법을 배웠다. 그러면서 생애 최초로 질서에 대해 눈 뜨게 됐고, 자신밖에 몰랐던 나는 아이들과 경주하는 법을 배우면서 공평을 경험했다. 또 힘든 일을 남에게 미루려고만 했던 나는 상급생이 되면서 기마전, 축구, 줄다리기 등을 통해 협동의 참뜻을 배웠다.’ 체육시간을 통해 아무 것도 몰랐던 아이가 질서와 평등, 협동을 깨달아간다.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뤄지는 과정이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서 나온다’고 했던가. 최근 각 학교마다 체육을 통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체육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체육수업 시수를 확대하고 재미있는 체육수업,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수업 방법 개선과 학교스포츠클럽 확대 및 스포츠리그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것. 체육활동이 인성교육의 첫걸음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생활스포츠로 협동, 배려 정신 키운다 서울 개웅중은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스포츠 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아침이나 점심, 방과후 또는 토요일을 이용해 활동하고…
2012-10-01 09:00인성요소별 창의적 체험활동 편성 운영 본교는 인성요소별로 1~4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5, 6학년은 재량특활을 통합·편성하여 학년별로 운영하고 있다.[PART VIEW] 열린마음 더불어 사는 우리 2012년 새롭게 달라진 학생봉사활동 운영 계획을 가정통신문으로 가정에 안내하고 학년별로 봉사활동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학교 생활기록부에 봉사활동 실적을 지속적으로 누가 기록하였다. 이러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2012년도 제4회 세계시민교육 ‘희망편지쓰기-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2012.5.29)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1021만9610원의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본교의 김희영 교장이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몽골 봉사활동(5박 6일)을 다녀온 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영상교육을 실시하였다. 또 신동초 5학년 학생들은 ‘신동 잠원사랑’이라는 봉사동아리를 조직하여 세계청소년의 날에 한강고수부지 잠원지구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 캠페인을 실시, 조선일보(2012.5.8)에 게재되기도 하였다. 가족봉사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아버지회를 조직하여 교내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였고 아버지회는 토요 아버지 보안관을 자원하여 봉사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과 안전에 큰 도움이
2012-10-01 09:00자치활동 활성화로 민주시민 자질 함양 자치 능력을 기른다는 것은 교사의 도움 없이 학생들 스스로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둔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교육 활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 먼저 ‘학생 자치회’를 조직하고 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여 자치회 사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였다. 학생회장단과 대의원회, 학년회를 수평적 조직으로 꾸리고 부서별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게 했다. 특히 임원들은 ‘리더십 캠프’와 강사 초청 특강, 교장 선생님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토론과 회의 진행 방법을 익히고,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하였다. 자치 능력은 공동체의 생활규칙에 대한 존중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을 ‘학생생활규정’ 제정에 참여시킴으로써 규범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두발, 교복, 휴대전화 소지와 같은 쟁점 사안에 대해 학생안을 마련한 후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설문조사하고 교사협의회를 거쳤으며, 학생·학부모·교사 대표로 구성된 개정 토론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하였다. 한 학기 동안의 긴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의 참여를 거친 만큼 규정에 대한 존중 의식과 준수 태도가 확연히 개선되었다. 기존의 ‘선도부’가 보
2012-10-01 09:00‘역량’중심의 교육과정을 지향하며 최근 우리나라는 새로운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교육과정에 대한 국가의 관여를 축소하고, 학교의 자율권을 확대하면서 통합적 학습을 추진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주기적으로 재구조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6차 교육과정 이후 지금까지 학교 자율권은 더욱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2009개정교육과정에서는 공통 교육과정 기간을 10년에서 9년으로 조정하여 의무교육과 일치시키고 있다. 또한 학년군을 도입하고 학교가 여건에 맞게 이수교과와 수업시수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 교과 내용을 약 20% 감축 조정하고 학습자의 수준과 관심을 고려한 내용 구성으로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한 생애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역량’중심의 교육과정을 지향하며 학교에서는 그동안 가르쳐왔던 전통적인 학문 중심 교육보다는 사회적 맥락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우선시하여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PART VIEW] 따라서 단위학교에서는 지역사회, 학교, 학습자의 수준 및 요구를 반영하여 교과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미래 핵심역량으로 자라날 학생들을 위해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책무성을 가져야 할 것이다. 본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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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연계된 진로 체험 온 벽면 가득 개성 넘치는 그림이 그려진 복도를 지나, 가요가 흘러나오는 교실로 들어가 보니 학생들은 한참 자기 작품 활동에 빠져있었다. 정렬되어 있지 않은 책·걸상에 자유롭게 앉아있는 학생들의 작품도 제각각, ‘미술실’ 간판이 붙어 있는 이 교실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에서는 수채화나 정물화는 오히려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온라인 게임, 만화책에나 등장할 법한 개성 있는 캐릭터, 세련된 의상을 걸치고 있는 모델 그림,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듯한 커다란 조형물 모두 미술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이라고 한다. 옆 교실에선 드럼에 기타, 키보드까지 완벽한 밴드의 연주가 한창이었고, 또 다른 교실에선 전자음악에 맞춰 비트박스와 랩을 하는 학생, 삼삼오오 모여 댄스 동작을 맞춰보는 학생들이 보였다. 혹시, 여기는 예술학교? “대학교 공모전에 참가하려고 만든 저희 학교 조감도에요. 건축이나 산업디자인 관련 학과를 지망하고 있는데, 미술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2학년 박준수 학생은 앞서 만들었다는 경복궁 조감도도 보여주었다. 다른 책상에서는 제품 디자이너가 되어 세계적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에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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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목 교장은 교사 시절에 아침 자습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서예를 가르쳤다. 서예의 기본자세, 붓 잡는 방법, 획을 긋는 방법 등을 하나씩 가르쳐 줬다. 주로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3번 정도 수업을 진행했는데,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서예는 물론 집중력, 참을성, 그리고 도구를 사용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배우게 됐다. 김옥연 교사는 공개수업 때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Blind Contour Drawing)을 선보였다.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은 사물의 윤곽만을 따서 그리는 표현 기법으로 종이를 보지 않고 대상만을 보고 그림을 완성한다. 학생들은 새로운 표현 기법을 배우는 즐거움과 복잡한 도구 없이 대상을 그려내는 컨투어 드로잉 수업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박귀옥 교사는 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그런데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니 서양화 외에도 다양한 미술 장르를 포용해야 했다.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깨워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료 교사에게 수업에 활용할 조각을 배워 수업의 전문성을 높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교수법이 풍성해지면서 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키친타올을 수업시간에 활용한 교사도…
2012-10-01 09:00[PART VIEW]심리학에서 자주 인용되는 용어 가운데 스탠퍼드대 클로드 스틸(Claude Steele) 교수가 고안한 ‘고정관념 위협(stereotype threat)’이 있습니다. 고정관념 위협은 인종이나 성(性)과 같은 고정된 생물학적 특성에 대한 차별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다 보면 실제로 그렇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거짓말도 진짜처럼 계속하여 듣다보면 진짜처럼 느껴지는 이치와 같다 하겠습니다. 실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차별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고정관념으로 고착화되어 우리의 정상적인 사고 작용을 위협하면서 발생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으로 인한 차별의 양상은 외국의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서 테니스 선수인 여고생이 남학생과 대등한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학교대항경기에는 남학생만 참여한다는 규칙에 따라 시합에 참여할 수 없게 되어 소송을 제기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연방대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 “평균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과 동일한 수준에서 경쟁할 수 없게 되는 근육량, 가슴의 크기, 골반부위의 구조에 있어 남학생과 여학생의 실질적인 생리적 차이를 인정하더라도, 테니스 시합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과 경쟁해도 손해를 본다는 증거가…
2012-10-01 09:00A. 중등학교 1급 자격 소지자가 다른 표시과목의 2급 정교사로 근무명령에 의해 발령되었다 할지라도 1급 정교사 자격증을 계속 소지하고 있을 경우에는 호봉재획정 사유로 볼 수 없으므로 종전의 호봉을 적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학교 급을 달리하는 이동의 경우, 초등 1정 및 중등 2정 자격증을 가지고 초등학교에 근무하다가 중등학교로 옮겨 근무하는 경우 등에는 중등 2정을 기준으로 호봉을 획정하여야 합니다. 또한 「교육공무원 호봉획정시 경력환산율표의 적용 등에 관한 규정」(구 「산업체 등 근무경력 교사의 임용전 경력환산율 상향인정 기준」)에 의해 호봉을 상향 인정받아 근무하던 교사가 상향 인정 기준 대상 교과목과 다른 교과목을 담당하게 된 경우에는 호봉을 재획정하여 상향 인정 전 호봉으로 적용하여야 합니다. Q. 계약이 만료된 기간제 교사의 수당을 소급하여 지급할 수 있나요? A. 퇴직한 기간제 교사라도 재직 중 청구 자격을 갖추었을 경우(지급요건을 충족하였을 경우)에는 퇴직으로 인하여 청구권이 당연히 소멸하는 것은 아니므로, 민법 제163조에 따라 퇴직 기간제 교사는 청구한 날로부터 3년간 소급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수당 등은 예산의 범위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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