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글이나 강의 내용 등을 200페이지 분량의 책자 형태로 2권씩 무상 출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교총은 (주)아이올리브와 협약을 맺고, 교총회원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글을 입력하고, 표지 디자인, 책 크기 등을 선택해 출간을 원할 경우 1인당 2권(1건에 한함)에 한해서 무상 출판토록 했다. 또 추가 서비스나 부수를 제작할 경우에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총회원 선생님들은 평소 노트 한구석에 잠자고 있는 시나 수필, 학습 지도를 하며 적어두었던 핵심 정리 노트, 교사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회고록, 아이들과 함께 쓴 문집 등을 책자 형태로 출판 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초, 중학교 대상 학급 문집, 학생들의 백일장 등 다양한 형태나 내용의 출판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교총 복지홈페이지(www.kftaplus.com) '이젠 나도 작가' 코너에 들어 와서 교총 회원 로그인을 한 후 '책만들기 도우미'를 숙지한 후 글을 쓰고, 디자인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 같은 서비스는 POD라 불리우는 디지털 출판 시스템으로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내용의 글을 써서, 원하는 크기
2004-05-06 14:01문화관광부는 최근 전문적인 수련활동을 위한 청소년 수련시설 특성화 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했다. 현장지도자, 전문가, 청소년들로 구성된 '2004년도 특성화프로그램 선정·평가위원회'는 지난달까지 공모된 86개의 청소년 수련시설 프로그램 중 16개를 올해 지원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감귤축제'(제주하효청소년문화의집), '장영실과 디지털의 만남'(서울은평청소년수련관), '애들아! 생리를 즐겁게 하자'(창원봉림청소년문화의집),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 나들이'(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이 찾아가는 숲'(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천문관측학교 별난교실'(창동청소년문화의집), 여가를 즐기며 의미있는 봉사활동하기(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벌일 수 있는 활동이 많아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청소년특성화프로그램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달인 5월부터 연중 내내 이 사업을 실시하고 결과를 평가해 모범적인 프로그램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앞으로 주5일 수업 실시로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시간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활동
2004-05-06 11:59한국과학문화재단은 23일까지 청소년과학탐구반(YSC) 홈페이지(http://ysc. scienceall.com)를 통해 전국 초·중·고 과학동아리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과학문화재단은 지원신청팀 중에서 초·중·고 각 100개, 총 300팀을 선정해 과제당 50만∼3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학생활동탐구, 체험활동, 교사활동연구 등 3개 분야다. 홈페이지에 지도교사와 함께 가입한 뒤 과학반을 개설하고 간단한 활동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를 과제신청란에 접수하면 된다. 과학문화재단은 선정된 과제들의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받아 우수과제와 우수활동 과학반을 선정, 결과물을 논문집 '과학 탐구 사랑'에 게재하고 평가발표대회도 연다. 중국 청소년과학기술창신대회, 아·태 청소년과학축전 등 각종 해외 행사와 체험 연수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과학문화재단 최영환 이사장은 "산·학·연 기관을 적극 동참시켜 1만 과학탐구반과 1만 연구소를 일대일로 연계함으로써 YSC를 실험 위주의 학교 밖 과학교육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05-06 11:59대부분의 인문계 고3은 EBS 수능강의를 시청하고 있으며 특히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강의에 대한 호응이나 만족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교총 교육정책연구소가 최근 전국 인문계고 교사 985명과 고3 학생 38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EBS 수능강의를 시청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92.5%였으며 지역별로는 농어촌(99.3%)이, 성적별로는 중위권(9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부가 EBS를 통해 수능강의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45%의 학생이 찬성, 19%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 찬성의견(58.9%)이 중소도시(44.3%)나 대도시(42.8%)보다 높아 농어촌의 호응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도 찬성(59.3%)이 반대(14.2%)보다 많아 교사와 학생 모두 수능강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방송 시청시간에 대해 학생들의 51.6%는 일주일에 5시간 이내라고 답했고, 35.6%는 6∼10시간 사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농어촌 지역에서는 11∼15시간을 시청할 것이라는 의견도 21.2%로 나타나 대도시(6.6%)와 중소도시(7.2%)를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수능강의를 통해 과외비가 줄어들 것
2004-05-06 11:58"또 옛날 얘기야?" 할지도 모르겠다. 몇 년새 소위 '복고풍'이라는 6,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대량으로 쏟아져 나왔다. '안봐도 뻔한' 그 시절 이야기로 사람들이 눈시울을 붉힐 것도 뻔한 사실이니까. 1954년, '4사5입'이라는 이상한 숫자놀음은 얼룩진 부정선거를 절정으로 내몰더니 결국 나라 전체를 끊임없는 숫자의 소용돌이로 빠뜨렸다. 3.15, 4.19, 5.16으로 숨가쁘게 이어지던 역사는 혼란스럽고 어두운 6,70년대로 흘러간다. 동네에서 '두부 한모'로 통하는 효자동 '효자리발관' 주인 성한모(송강호). 우연처럼 필연처럼, 그는 역사의 한복판에서 결혼을 하고 아들 낙안이를 얻는다. 얼떨결에 간첩신고를 하다 정치권력에 휘말린 성한모는 또다시 얼떨결에 대통령 각하의 면도와 이발까지 책임지는 '귀하신 몸'이 된다. 청와대 행사에 초대받고 각하를 모시고 미국 순방에도 따라나서게 된 그는 동네 사람들은 물론 낙안이에게 최고의 영웅이 된다. 그러나 북에서 내려온 간첩들이 설사병에 걸렸다는 뉴스가 나온 이후 높으신 분들은 정국돌파를 위해 설사병이 '간첩과 접촉해서 생긴 전염병'이라고 발표한다. 어느 날 이발사의 아들 낙안이마저 그 '몹쓸 병'에 걸리고…
2004-05-06 11:57정부의 EBS 수능강의에 대해 고교 3학년생의 92.5%가 시청하고 있음에도 사교육비 경감효과나 강의 내용 만족도, 수능준비 효과 등에 대해서는 보통이나 부정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달 14일부터 열흘간 전국 인문계 고교생 3천840명과 교사 98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EBS 수능강의가 학원비나 과외비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괴외비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응답은 21%에 그쳤고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한 학생은 65.4%, 오히려 과외비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대답은 13.6%였다. 지역별 사교육비 경감효과는 중소도시나 농어촌보다 대도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BS 수능 강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와 관련해 35.6%의 학생이 만족했고 22.8%는 불만을 피력했으며 41.6%는 보통이라고 대답했다. 교사들은 응답자의 73.5%가 강의 내용이 우수하다고 대답해 학생들과 대조를 이뤘다. EBS 수능강의가 학교수업이나 과외보다 더 만족스럽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학생은 40.4%, '보통이다'는 39.9%, '만족스럽다'는 19.7%로 조사
2004-05-06 08:53'나무와 풀꽃이 어우러진 길'이라는 문을 통과하면 학교 운동장이 바로 서촌공원과 맞닿아 있는 학교.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서촌초등교(교장 남택윤)는 삭막한 콘크리트 속 다른 도심 학교들과는 달리 탁트인 시야와 함께 운동장을 둘러싼 소나무들이 먼저 눈에 띈다. 지난 2003년 경기도의 '학교 숲 가꾸기'의 대상학교로 선정된 서촌초는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를 둘러싸고 있던 담을 허물고 서촌공원을 조성, 학생 학부모는 물론 인근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원내 원형광장으로 조성된 '놀이마당'은 학생들이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등을 타기에 좋고 다양한 이벤트 무대로 이용되며, 5∼6명이 들어가 계절마다 별을 관찰 할 수 있는 소규모 '별관측대', 통나무를 이용한 놀이학습장인 '다목적 광장', 생태연못 등이 갖춰져 학생들의 놀이터이자, 쉼터, 학습공간이 됐다. 공원 또한 자연스레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잦아져 도심 속 편안한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일 운동회가 열린 서촌초에는 철쭉까지 활짝 펴 학부모들의 점심식사 겸 봄나들이 장소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6학년 전예원(12)양은 "전에는 운동장 건너에 언덕하고 흙밖에 없는데 공원이 생
2004-05-04 17:52동학농민혁명은 시대별로 교과서에서 어떻게 불렸을까. 우윤 전주역사박물관장은 갑오농민혁명 110주년을 맞아 1895년부터 최근까지 발행된 국사교과서에서 '동학농민전쟁' 관련 부분을 분석, 발표했다. 우관장은 교과서의 기술 형식을 시기별로 ▲1895년 이후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이후 등의 세 부분으로 나눴다. 그는 1895년 최초로 발간된 초등 국사교과서인 '조선역사'에서부터 1960년대 문광부 검정 교과서는 "'동학란'으로 표기하던 시대"라며 갑오농민전쟁을 "왕조질서에 반기를 들거나 기존의 체제 질서를 어지럽힌 비적의 소요쯤으로 인식, 근대 사회로의 원동력이라는 특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던 시기"라고 지적했다. 1970년 판 인문계 고교 교과서 '국사'를 시작으로 한 1970년대 교과서에서는 '동학란'에서 '동학혁명'으로 표기가 격상됐다. 그러나 우 관장은 "'동학란'이란 표기가 보수적 학계의 입김이 작용, 학문 내적 요인으로 역사용어가 정해진 시기"라면 70년대는 "학문적 성과가 '혁명'으로 인정할 만큼 성숙하지 않았음에도 학문 외적 요인으로 역사 용어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1979년 판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를 제외하고는 '농민'이
2004-05-04 09:19한국 여학생의 수학·과학 성취도가 남학생에 비해 낮을 뿐 아니라 남녀 학생의 학력 차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학 성취도의 성별 차이는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이화여대가 지난달 29일 '남·여학생의 학력 차이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밝힌 학력 차 실태는 지난 1995년과 1999년 38~41개국의 초등4년 및 중2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수학·과학 성취도 국제비교'(TIMSS)와 2000년 32개국의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OECD 학업성취도 국제비교 연구'(PISA) 결과를 토대로 나온 것. 수학의 경우, 남녀 학생의 점수는 95년 588-571점(17점 차), 99년 590-585점(5점 차), 2000년 559-532점(27점 차)이었다. 조사 대상 국가 중 한국 학생의 수학 전체순위 및 남녀 차이 순위는 95년 3위와 2위, 99년 2위와 17위, 2000년엔 둘 다 2위였다. 과학의 경우, 남녀 학생의 점수는 95년 576-551점(25점 차), 99년 495-480점(15점 차), 2000년 561-541점(20점 차)이었다. 한국 학생의 과학 전체 순
2004-05-03 15:30교사다면평가제가 논의되면서 '선진국에선 학생과 학부모의 교사평가가 일반화돼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를 평가하는 곳은 미국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연구발표가 있었다. 지난달 23일 대전시교육청 주체로 열린 교원평가제 공청회에서 경주대학교 전제상 교수는 '공교육 강화를 위한 바람직한 교원평가제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본, 프랑스, 영국, 미국 중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평가에 참여하는 곳은 미국의 일부에 불과하며 미국에서도 이 평가방식이 거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의 교사평가로 평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는 있을 것"이라며 도입한다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대전 교총 추천위원으로 토론자로 참여한 김명순 대전 갈마중 교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사평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전 교수는 미국교육연구소(Educational Research Service, 997)가 909개 교육구의 교원평가를 조사한 결과 행정가에 의한 관찰 99.8%, 체크리스트 활용 87.4%, 학습자의 학업성취 활용 7.0%, 동료평가 6.0%, 학생평가 3.0%, 학부모 평가 1.0%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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