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전남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고진형 전남교육위 의장)'가 11일 광주 YMC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계가 중심이 돼 올바른 교육자치가 정착되도록 본격적인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지방교육자치제도를 바꾸는 것은 교육원리와 철학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하므로 일반행정 전공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보다는 교육혁신위 원회를 포함한 전체 교육계와 시민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식 기구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자치제도의 개선은 중앙집권적 교육행정을 탈피하고학교와 교사의 자율성과 학생의 학습권이 존중되며 국가와 지자체가 공교육에 대한 책임과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져 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앞으로 교육자치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기로 했다. 비대위는 전남교총 등 교직 3단체와 전남교육위, 전남교육공동체시민연합, 전남초등교장회 등 10여개 단체로 구성됐다.
2004-05-11 11:47교육위원에 대한 자료제출을 지연했다는 이유로 이상진 서울 대영고 교장이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 한국국공사립초중고교장협의회가 "전국 교장을 징계한 일로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냈다. 교장협의회는 성명에서 "전교조 출신 최홍이 위원이 서승목 교장 자살사건을 계기로 교장협의회가 전교조를 비판하자 이에 대한 압박수단으로 경조비 지출내역 등 특정자료 제출을 요구해와 교육청에 재고를 요청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결국 감사를 실시해 이 교장이 자료를 제출했는데도 징계를 내린 것은 불법 연가투쟁을 한 전교조 교사들을 묵인하거나 형식적 징계에 그친 것과 비교해도 형평성을 잃은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어 "자료제출 지연은 교장 권익을 대변하려는 협의회의 결정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징계는 결국 전체 교장단을 징계한 셈"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이상진 교장은 "징계재심위에 10일 징계 처분 취소 청구를 낸 것과는 별도로 징계가 철회될 때까지 단식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4-05-11 11:206·25 전쟁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교육을 살리기 위해 시작된 '교육주간'이 어느덧 52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교육은 국민의 관심과 교육선배 및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교육은 학생들은 물론 교육구성원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겨줘야 합니다. 한국교총이 '좋은교육, 좋은선생님'을 올해의 교육주간 주제로 정하여 실천하려는 것은 우리교육에 대한 국민들이 갖고 있는 걱정을 덜어주고, 교육을 통해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좋은교육, 좋은선생님'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입니다. 우리가 일류국가로 도약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는 '좋은교육, 좋은선생님'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선생님들은 제자 사랑을 위한 헌신적인 교육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교육구성원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산적한 교육문제는 하루 빨리 해결되어 교육이 본연의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좋은교육, 좋은선생님'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교육신뢰를 회복하고, 교육
2004-05-10 15:37"선생님, 사랑합니다!" "제자들아, 사랑한다!" 가는 빗줄기와 차가운 강바람을 뚫고 우렁찬 목소리가 여의도를 가득 채웠다. 교총이 9일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에서 개최한 '제2회 교육사랑 한마음 마라톤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초·중·고교생 및 교사,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가, 함께 손을 잡고 달리며 뜨거운 교육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의 10km, 5km 코스 외에 하프코스가 추가돼 마라톤 애호가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전원범 교총회장직무대행과 이수일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전임 교총회장인 이군현 국회의원 당선자, 황태랑 대한교과서 사장, 한글문화연대 부대표를 맡고 있는 방송인 정재환씨 등이 참석했다. 전원범 회장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사랑으로 출발해서 행복이라는 결승점을 통과한다는 점에서 교육은 마라톤과 비슷하다"면서 "오늘 대회가 교육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10km 부문에서는 서울 수락중 정평성 교사가 우승을 차지해 동료 교사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정 교사는 "평소 달리는 것을 좋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뛰었다"면서 "이렇게 달리기로 건강을 유지해서 아이들을 가르치
2004-05-10 14:06교육혁신위원회가 시·도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의 특별상임위원회로 통합하고, 광역·기초단위의 교육청을 통합하는 교육행정체제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3일 교총을 방문한 교육혁신위원들은 이런 내용을 위주로 하는 교육행정체제개편안을 설명했다. 혁신위 관계자는 "교육자치의 단위로, 광역자치단체는 범위가 너무 넓고 기초자치단체는 비효율적"이라며 광역단위 교육청을 생활권 단위 교육청으로 분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위측은 "생활권교육청의 숫자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면서 "김영삼 정부 때도 생활권단위 교육청으로의 분화가 고려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 규모가 생활권교육청의 단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혁신위의 설명이다. 혁신위 안에 의하면 생활단위의 교육청은 교육재정과 교원인사 및 교육과정에 관한 위원회를 설치하고, 합의제 집행기구의 형태로 운영된다. 혁신위는 또 "교육부의 권한이 너무 많다"며 "교육부 규모는 축소하고, 업무를 과감하게 생활단위교육청으로 이양해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위는 이와 함께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광역자치단체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2004-05-09 20:01교육계의 오랜 숙원인 우수교원확보법(이하 우확법) 제정이 17대 국회 개원과 더불어 추진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은 지난달 30일 우확법과 교육혁신을 위한 특별법(이하 교육혁신법), 지방대학육성지원법, 학교급식법(개정)을 17대 국회 개원과 함께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총은 1987년부터 우확법 제정을 촉구해왔으며 교육부와의 단체교섭에서 5차례(93, 94, 97, 98, 99년도) 법 제정을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은 우확법 제정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했고, 지난해 5월에는 고건 국무총리도 우확법 제정을 발표했으며, 8월에 발표된 교육부의 '참여정부 교육인적자원 혁신 로드맵'에도 법 제정이 포함돼 있다. 정동섭 교총 정책교섭국장은 6일 열린 우리당의 이한복 전문위원을 방문해 "정부가 수차례 우확법 제정을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입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한복 전문위원은 "빠르면 국회 개원과 동시에 처리하겠다"면서 "우확법 제정은 GNP 6% 교육재정확보와 더불어 참여정부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우확법이 제정되면 교원의 사회·경제적 처우가 크게 향상돼, 우수한 인재를 교직으로 유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2004-05-09 20:00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전성은)가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교총을 방문해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양측의 만남은 혁신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3일 교총 회장실에서 이뤄졌으며, 혁신위는 ▲교육혁신의 기본 원리 ▲학교교육 혁신 ▲대학교육 혁신 ▲지역교육 혁신 ▲교육분권·자치 혁신 ▲ 현안 과제 등 혁신위원회가 마련중인 주요 정책과제들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전원범 교총 회장직무대리는 "혁신위원 몇 사람이 교육을 좌우할 수 있다는 오만함을 가져서는 안 된다"며 혁신위가 좀더 겸허한 자세로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촉구했다. 박규선 교총부회장(정읍교육장)도 "그 동안 혁신위가 교원단체들의 의견조차 수렴 않은 것은 잘못됐다"는 점을 지적했고, 유호두 교총 교육정책연구소장은 "교원들의 참여 없는 개혁안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했다. 전성은 위원장은 "지난해는 혁신위원 구성과 논의할 준비 자료를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의견을 듣고자 첫발을 디뎠다"고 해명했다. 교육혁신위는 올 8월 말에 '2008년 이후의 대학 입시 개선방안'을 발표 한 후, 각 주제별 개혁방안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3일 만남에서 교육혁신위 측
2004-05-09 19:58한국교총은 앞으로 남북교육교류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교총은 이를 위해 회장 특별 자문기구로 남북교육교류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첫 회의를 열어 용천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 교육동포 돕기 성금 모금 운동과 남북교육교류 추진 기본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남북교육 및 교원교류 협력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게 될 남북교육교류위원회는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초·중등 교원 8명과 전문가 4명 등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박규선 전북 정읍교육청 교육장을 호선에 의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리고 황인표 서울 보성고 교사를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단기적으로는 교육관련 통일 문화 사업을 벌이고 중장기적으로는 남북 공동 교원·학생 통일의식 조사, 남북 교육 공동 홈페이지 구축 및 네트워크화 추진, 교육 공동체 건설을 위한 사업, 남북 각급학교 자면결연 시범사업, 수학여행 및 졸업여행, 교원여행, 체험학습, 남북교원 및 가칭 교육교류촉진특례법 제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2004-05-06 17:50지난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자가 과학기술논문색인(SCI)에 등재된 저널에 발표한 논문이 2002년과 같은 세계 1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에서 지난 한해동안 30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대학은 599개로, 우리나라 대학은 19개였으며 1~3위인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세계 순위가 모두 하락한 반면 성균관대, 한양대, 인하대 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런 사실은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포항공대와 KAIST에 의뢰,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의 'SCI 2003'를 분석한 결과, 4일 밝혀졌다.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ISI가 학술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세계 과학기술관련 저널 3천800여종에 수록된 논문을 분석한 자료로, 한 국가 기초연구 수준의 측정척도로 널리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만7천785편을 발표해 전년과 같은 세계 13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논문 발표 순위는 2000년 16위, 2001년 14위, 2002년 13위로 해마다 몇계단씩 올랐으나 지난해에는 상승세가 일단 멈췄다. 전세계 발표 논문이 88만6천804편으로 전년 대비 13.03% 늘어난 가운데 우리나라는 2002년(1만4천9
2004-05-06 17:39교육부는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100대 우수학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재미있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수업 ▲학생들의 과목선택권 확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재량·특별 활동 등이다. 공모기간은 10월까지이며 지원학교를 대상으로 한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 11월 교육부 중앙심사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초·중·고 100개교씩 모두 300곳을 선정한다 교육부는 최우수학교와 우수학교에 각각 부총리상과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각종 연구·시범학교 선정과 학교평가 시 반영한다.
2004-05-06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