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실련·학교바로세우기 창립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강원지회(대표 이재봉) 창립대회가 5일 춘천교대 홍익관 일지홀에서 개최됐다. 대전, 부산, 충남, 인천, 세종, 서울에 이어 7번째다. 이 회장은 “지식교육의 발전에 비해 인성교육이 너무 뒤쳐져 있다”며 “바른 인성교육 전파를 통해 아름다운 사회,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학교바로세우기 강원연합(회장 김내윤, 이하 학바연)도 같은 장소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교원지위향상 특별법 개정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교육의 신뢰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교직 역량개발과 전문성 신장 지원, 교권 확대와 교원 권익신장, 정치적 영향력 확대 및 정치 기본권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바연은 ‘학교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기치를 내세운 퇴직교원들의 모임이다. 대구교총 제47회 정기대의원회 개최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지난달 26일 대구교총 회의실에서 제47회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사업보고, 2014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13-12-05 19:21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3 하반기 서울시 교육연수원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후변화와 녹색소비 교원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와 녹색소비 관련 전문교육과 실제 적용사례 공유를 통한 전문성 함양과 올바른 환경인식 전파를 주제로 하는 이번 연수는 서울시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16일까지며 선착순 마감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 참조
2013-12-05 19:072일 경기 흥덕고(교장 이범희) 시청각실에서는 특별한 학교설명회가 열렸다. 학생들이 직접 고입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 교육의 특징을 보여주는 작은 예술제를 연 것이다. ‘꿈을 따라 흥덕 따라’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행사 진행도 전적으로 지도교사가 아닌 학생들 손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각자의 흥미에 따라 평소 연마한 마술 쇼, 기타 합주, 연극, 피아노 연주, 브레이크댄스 등을 선보였다. 이어 학교 동아리 활동 소개나 학교 설명회도 교사가 아닌 학생들이 담당했다. 객석에서 일일이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격려하던 이범희 교장은 “학생회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학생들이 스스로를 주체로 인식해 자긍심과 자존감이 향상됐다”면서 “자연스럽게 학습 동기로도 연결된다”고 행사의 효과를 설명했다. 박정달 교감은 “작은 예술제 뿐만 아니라 연중 운영하는 학부모 아카데미와 두 차례의 학교 설명회를 통해 학교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학교 문화를 이해하고 선택해서 온 학생들은 대부분 자기 주관도 뚜렷하고 꿈을 갖고 생활하게 돼 학교설명회의 교육적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교실수업이 바뀌어야…
2013-12-05 18:54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허순만)는 지난달 28~29일 변산 대명콘도에서 개최된 ‘전국 초등학교교장협의회 대의원총회’의 의결을 통해 ‘2014 초등교육 발전 프로젝트’를 모든 초등학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미래의 행복한 삶을 준비하고 글로벌 창의 인재로서 핵심역량을 갖춘다는 목표로 6가지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내용이다. ■ 미래를 디자인하는 ‘꿈·끼’ 꿈을 세우고 장단기 학습계획을 설정해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 유관 기관 및 체험시설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체험해보는 활동, ‘1인 1끼(재주) 키우기’ 등을 통해 자아개념을 긍정적으로 갖고 꿈을 구체화한다. ■ 지역끼리 오고가는 ‘문화소통길’ 농산어촌·도시 학교 간 결연을 통해 고장 체험활동, 홈스테이, 학교 간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전인적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 학교 안 ‘작은 경제 교실’ 경제 관련 동아리 개설, 창업 관련 독서·토론·현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창업스쿨캠프’ 등을 통해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 미래를 상상하는 ‘재미있는 역사 만나기’ ‘역사 탐방 동
2013-12-05 18:51부산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2013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교육박람회’(사진)가 교원·학부모·학생·시민 1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부산교육을 만나면 미래가 보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기존에 나뉘어 진행됐던 연구학교박람회, 진로박람회, 직업교육박람회를 처음으로 통합해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졌다.이로 인해 일선학교의 연구발표 업무를 최소화하면서 학생, 학부모, 시민들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는호평을 받았다. 박람회에서는 특히 ‘인성교육관’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인성교육관에서는 주요 인성교육 내용 및 인성교육 우수학교 사례가 발표됐으며 인성교육연구회의 성과물도 전시됐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실천서약 캠페인과 성격유형진단 애니어그램 체험도 진행됐다. 또 박제윤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장이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 발표를 통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인성교육 중심 수업강화’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학교관, 직업교육관, 진로교육관에 280개의 학교가 참가해 182개 부스를 운영했다. 또 2개의 주제관(부산교육관,
2013-12-04 16:55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가 지난달 25일 몽골 최대 민영방송국인 UBSTV와 국제교류 업무지원 MOU를 체결했다. 몽골 UBSTV 방송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남일 원광보건대 대외부총장, 발자크 UBSTV 사장 (LKHAGVADORJ BALKHJAV) 등 양 기관의 주요인사가 참석,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인재교류 촉진과 문화교류 활성화 등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세부 협약내용으로는 ▲국제 문화교류 및 학술교류 프로그램 운영 ▲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수 및 현장실습 ▲대학 홍보 지원 등이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인재교류 사업 및 교육 • 문화교류와 관련된 다양한 상호 협조 및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남일 원광보건대 대외부총장이 UBSTV 뉴스를 통해 인터뷰했고 이는 몽골 전역에 방송된 바 있어 대학 측의 몽골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대외부총장은 UBS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대학은 현재 세계 여러 국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번 교육부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몽골 최
2013-12-04 15:14인천 마전중 금연서포터즈 '금연바라기'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인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사랑愛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만들고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3-12-03 13:40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 미용피부관리과 창직동아리 ‘헬스&뷰티매니저’팀이 창직아이디어 ‘실버테라피스트’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약 100일간 tvN ‘대국민 창직오디션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 출전한 원광보건대 ‘헬스&뷰티매니저’팀(지도교수 양현옥, 팀장 정우리, 팀원 박수정, 이미화, 이석훈, 고우경)은 창직명 ‘실버테라피스트’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 100세 시대 시니어를 위한 서비스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4위에 오르며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실버테라피스트’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미용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일컫는 말이다. 헬스&뷰티매니저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팀 중 유일하게 시상대에 오르며 개인의 역량을 살린 아이디어로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일자리를 개척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동아리 지도교수로서 학생들의 창직활동을 지원한 양현옥 미용피부관리과 교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피부미용 봉사활동에 착안해 창직 아이디어를 구상했다”며 “헬스&뷰티매니저팀을 비롯한 미용피부관리과 학생들은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학과 활동을 통
2013-12-02 14:56‘정의’ 지수는 최고…남에게만 엄격한 세태 반영 학생들의 인성 문제 원인이 어른들에게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중학생들의 인성현황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김중백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이 전국 16개 시·도 중학생 2171명을 대상으로 총 30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은 ‘정의’ 지수에서 가장 높은 81.3점을, ‘정직’ 지수에서 최저인 61.7점을 얻었다. 전체 인성지수 평균이 69.8점이고, 80점을 넘은 지수가 ‘정의’ 하나 뿐인 것을 감안한다면 학생들의 정의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높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김 교수는 “정의는 타인에게 적용되고 정직은 스스로에게 적용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신의 잘못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타인의 부정과 비리에만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며 “타인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자신에게는 관대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 청소년들에게 그대로 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가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표현으로 상징되는 이중 잣대를 적용하는 세태를 학생들이 그대로 따라간다는 것이다. 중학교 교사들의 인터뷰에서도 이 점은 잘 나타났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시험 때 부정행위처럼…
2013-12-02 12:03인성교육진흥법 주요 내용… 예산편성·교원연수도 반드시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이 26일 세미나에서 발표한 ‘인성교육진흥법(안)’이 제정되면 내년부터 전국 유‧초‧중‧고는 매년 일정 시수‧내용의 인성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일정 비율의 인성교육 예산 편성과 일정 시간의 교원 대상 연수도 법령으로 정해진다. 법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매 5년마다 인성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추진 과제와 추진방법,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도교육감은 매년 인성교육진흥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교육부장관은 대통령령으로 유‧초‧중‧고의 인성교육 시수‧내용을 정하고, 개별 학교는 이에 따라 매년 인성수업을 실시해야 하며 시‧도교육감에 계획과 시행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국가와 지자체는 학교 인성교육 예산을 매년 편성해야 하고 학교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비율 이상을 인성교육 예산으로 써야 한다. 또한 교원은 인성교육 연수를 연간 일정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고 교·사대에서도 인성교육 관련 과목을 필수로 이수토록 했다. 이 외에도 인성교육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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