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역사교사들이 함께 하는 평화교재실천교류회가 2회째를 맞았다. 평화교재교류회는 일본, 중국과의 역사왜곡 회오리 속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교류회라는 점에서 참여교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조은경 교사에게 이번 평화교재실천 교류회에 참여한 소감과 역사교사로서 느낀 점을 들어봤다. -지난해는 리포트 담당자로, 올해에는 자유토론자로 참석했는데. “영광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 국제 협력과 평화공존이 보다 심화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새삼 느꼈다. 장시간 동안 전혀 흐트러짐 없는 양국 대표단의 진지한 자세와 자발적으로 일본 각 지역에서 찾아온 교사와 시민들의 열성적인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이번 평화교재교류회를 평가한다면. “현재 동북공정, 과거사 청산, 일본의 새로운 역사 교과서 채택에 관한 문제 등이 산재된 시점에서 이루어진 교류회는 상호 반성의 바탕 위에서 한·일 양국의 교육 현장에서 느끼고, 실천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다 성숙된 한·일 역사 인식과 아울러 솔직한 의견이 교환되었던 점, 진지한 자세로 서로를 이해하려고
2004-10-14 16:26교육부는 13일 2005학년도 대학 및 전문대학 정원 조정 내역을 종합한 결과, 대학 6104명 전문대학 9597명 등 모두 1만 5701명 감축된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감축 규모로 대학이 정원 채우기가 어려워 진데다 교육부가 대학재정 지원사업과 대학 구조개혁을 연계해, 정원감축을 적극 유도한 결과로 풀이된다. 4년제 대학(산업대 포함, 교대 제외) 입학정원은 지난해 35만 9418명에서 올해(2005학년도) 35만 3314명으로, 전문대는 27만 7223명에서 26만 7626명으로 줄어든다. 지열별로는 수도권이 대학 933명, 전문대 270명 등 1203명을 줄이고 그 외 지역은 대학 5171명, 전문대 9327명 등 1만 4498명을 줄이기로 해 미충원율이 높은 비수도권의 감축 인원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설립별로는 국공립이 대학 1904명, 전문대 323명 등 2227명, 사립은 대학 4200명 전문대 9274명 등 1만 3404명을 각각 줄인다. 정원을 감축하는 대학은 189개대 중 호원대(830명), 서울대(625명), 광주대(560명), 전주대(390명), 충남대(389명), 동신대(300명), 초당대(260명), 동해대(212명) 등 4
2004-10-14 16:02안병영 교육부총리는 14일 오후 학교교육 내실화와 지역·학교간 학력 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과 고교, 학부모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밝혀, 13일 교총의 시국선언을 일부 수용했다. 안 부총리는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호소문을 통해 대입전형 다양화 취지에 어긋나고 교육적 차원에서도 용인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고교등급제를 계속 금지할 것임을 분명히 한 뒤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총리는 호소문에서 "고교등급제 논란이 교육계와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 같아 교육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교등급제 논란이 교육정책 차원을 벗어나 이념적 대립이나 지역간·계층간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성적부풀리기가 고교의 평가결과에 대한 대학의 신뢰를 약화시켰다는 점을 부인하긴 어렵지만, 이 문제가 고교등급제 적용을 합리화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안 부총리는 "이에 따른 소모적 논쟁보다는 학교교육 정상화, 교육기회의 균등, 대학자율, 국가경쟁력 제고, 사회통합성 신장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켜 나갈지 머
2004-10-14 16:00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이 전국 초·중·고 교사 4986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 조사한 결과 교사들은 학부모회가 법적기구화 되더라도 교육활동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부모회 법제화가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9.1%는 '그렇지 않다'고 답변해 '그렇다'는 응답(12.5%)을 크게 앞질렀다. 특히 초등교사의 57.9%는 학부모회 법제화에 반대했다. 전체 교원의 66.1%는 '교직에 만족한다'고 답변, '불만족스럽다'(5.2%)는 의견을 초월했다. 연령이 낮을수록 만족도는 높아, 불만족도가 20대(2.9%), 30대(3.2%), 60대(7.5%) 순으로 나타났다. 또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교사의 불만족도(4.4%)가 낮은 반면 광역시 교사들은 상대적으로 불만족도(5.7%)가 높았다. 원인은 열악한 근무환경(44%), 급여(12.9%) 순이었다. 교원 10명 중 7명은 교육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서 교원 연구년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교사들의 74.7%가 연구년제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한 반면 반대하는 의견은 7.7%,에 불과했다. 교사들은 학교급이 올라갈수록(초등 70.3%, 중학 74.5
2004-10-14 15:59◇도덕·윤리교육 ▲김도현 부산중앙여중 ◇국어·한문교육 ▲성환섭 경남 거제초 ▲박선희 충남 인세초 ▲김주봉 충남 온양용화중·이경범 음봉중 ◇국사·사회교육 ▲조홍규 서울 신성초·송종애 세곡초 ▲이일춘 광주 경안중·정동화 광주고 ▲설정순 충남 풍세초·김덕관 천안월봉초 ◇수학교육 ▲이동선·백성미 경기 도덕초 ▲김동근 대구 청구중·이숙희 학남고 ▲이경선 천안봉서중 ▲황운구 대전 유성고·김택수 대전외국어고(국무총리상) ◇과학교육 ▲김정기 경북기계공업고·김수인 경북기계공업고부설대구산업학교 ▲안순호 인천 연수고 ▲이은숙 인천 연수여고 ▲심옥정·유미선 충남 신관초 ▲강덕기·유상완 대덕전자기계고 ◇체육교육 ▲정완수 경기 병점초·이영숙 송화초 ▲김시현 서울교대부설초·현선희 서울방학초 ▲정인영 경북 상희학교 ◇음악교육 ▲임지호 부산 구남초·김양이 덕천초(대통령상) ▲조미경 대구선원초·권오숙 대구와룡초 ◇미술교육 ▲정명숙 부산 안남초·정남임 상학초 ▲장은선 충남 영인중 ◇외국어교육 ▲서헌수 부산 경남중 ▲이호 강원 황지고 ◇실업·가정교육 ▲김정호·조일제 울산공업고 ▲장민호 서울 휘경공업고 ▲박병권·김정숙 서울 한강전자공예고 ▲신상규 충북 부강공업고 ◇특수교육 ▲정규윤 부산혜남학교·
2004-10-14 15:46우수한 교육자료를 교육현장에 소개하고 교육자료 제작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을 유발해온 전국교육자료전이 금년으로 35회를 맞이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학습과 삶을 연계하는 지식기반 사회의 교육구현’ 기치 하에 전국 16개 시·도에서 우수한 등급으로 입상한 219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심사절차는 예비심사, 본심사, 최고상 심사 등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최고상 후보작으로 추천된 6개 작품에 대하여 7명의 최고상 심사위원들이 정밀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1점 및 국무총리상 1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국교육자료전은 내용면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으며 참신하고 우수한 자료가 많아 창의적인 자료 개발을 위해 애쓰신 선생님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의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다양한 자료들이 개발·제시되었으며 작품 제작 기술 측면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반면에 내용 구성에서 기존 체계를 답습한 작품, 교과내용에 대한 기초 지식·인식 및 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부족한 작품들도 상당수 있었다는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여전히 진부한 자료들이 많았고 필요한 자료보다는 만들기 쉬운 자료들을 제출한 사례도 있었으며 교육활동에서…
2004-10-14 15:44
-플래시를 활용한 이유가 있나. “GSP 같은 기존의 수학전용 소프트웨어들이 기하를 배우는 데는 더 유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플래시를 활용하면 수업 도입부분에서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용량도 적고 웹상에서 구현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간단한 마우스 드래그나 클릭만 하면 조작이 가능하다.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도 손쉽게 배워 응용할 수 있다.” -제작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자료를 만들기 위해 수학책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발췌해야 했다.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참고로 하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을 텐데 우리는 단 둘이서 모든 내용을 생각해내야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다소 힘들었다.” -수업에 적용했더니 어떤 효과가 있었나. “아이들이 직접 시연하고 효과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수학을 가깝게 느끼는 것 같다. 이 자료는 우리 두 사람이 중학교에 근무하던 3년 전부터 준비해온 것이어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작년까지 중학생을 가르치면서 플래시 자료를 활용했더니 도형이나 함수 등 단원내용을 훨씬 쉽게 이해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계획을 밝힌다면. “교육자료전에 출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다른 작품들
2004-10-14 15:43
-어떻게 `7현 가야금’ 제작을 하게 됐나. “서양악기는 홍수를 이루고 있는 반면에 초등 1~5학년 과정에서 국악기를 직접 배우거나 연주해볼 기회는 거의 없다. 어려서부터 국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에 3년 전부터 7현 가야금 제작에 착수했다. 우리 국악은 5음계를 사용하지만 7줄이 있어야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국악곡들을 무리 없이 연주할 수 있기 때문에 7현으로 만들었다.” -자료가 가진 장점은. “실제 가야금은 워낙 고가인데다 명주실을 꼬아서 쓰기 때문에 한번 끊어지면 교사들이 일일이 다시 바로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7현 가야금은 폴리에스테르줄을 사용해 끊어질 염려도 덜었고 작은 크기에 무게도 아이들 가방보다 가볍다. 가야금만 만들어놓으면 활용도가 없기 때문에 가야금의 유래, 7현 가야금과 12현 가야금의 차이점, 손모양과 주법, 연주자세 등을 담은 DVD, CD, VTR자료도 제작했다.” -아이들의 반응은 어떤가. “특별활동시간 등을 통해 활용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이제는 국악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는 것 같다. 7현 가야금이 10대뿐이라 서로 차지하기 위해 경쟁도 한다. `아침 7시에 학교에 와야 가야금을 차지할 수
2004-10-14 15:42
한국교총이 개최한 제3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통령상은 `효율적인 전통음악 학습을 위한 7현 가야금 제작’을 제출한 임지호 부산 구남초 교사와 김양이 덕천초 교사가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김택수 대전외국어고 교사와 황운구 대전 유성고 교사의 `플래시와 함께하는 수학실험실’이 수상했다. `학습과 삶을 연계하는 지식기반 사회의 교육구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자료전에서는 전국 16개 시·도예선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13개 분야 219점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심사결과, 1등급 37점, 2등급 73점, 3등급 109점이 각각 선정돼 11일부터 일주일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됐다. 올해는 국악,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를 강조한 자료와 주변 생태탐구 등 지역화 교육자료가 많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지호·김양이 교사는 “국악곡을 서양악기로 연주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수상이 많은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국악을 가르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8일 국립중앙과학관 영화관에서 열린다.
2004-10-14 15:4012일 충남도교육청에서 열린 대전시교육청 및 충남도교육청에 대한 국회교육위의 국정감사에서 진수희 의원과 박창달 의원은 ‘여교원 관리직 임용비율 확대’, ‘교감 경력 없는 교장 임용' 등의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충남도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4~5급 가운데 여성공무원이 단 한명도 없다”며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풀이 풍부한 교육분야에서부터 여성의 고위직 진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진 의원은 “관리직 여성교원(교장 및 교감)의 비율 또한 4월 1일 현재 총 1287명 중 90명으로 7.0%에 불과하다”며 “이는 2004년 총 교원 37만5309명 중 여교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57.5%이며, 25년 이상 경력자도 평균 31.0%에 이르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관리직 여성교원이 비율이 턱없이 낮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의 경우 최근 4년간 교육전문직 출신 교장 33명 가운데 교감 경력이 없는 사람이 15명(45.4%)으로 이는 16개 시․도교육청 평균(30.7%)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교육전문직 출신이 학교장으
2004-10-14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