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옷 고운 빛을 뿌리는 단풍 길을 걸어 보자. 가을이 그리 길지 않다. 충남석송초등학교(교장 서성길)는 1일부터 6일까지 학교를 개방해 방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가을을 선물한다. 바쁜 일손 잠시 거두고 이 학교에 들러 교정을 가득 메우고 있는 은행나무 낙엽 길 밟으며 추억담아 가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좋겠다.
2004-11-03 08:50미국의 8년 연구는 1934년 진보주의 교육을 위한 고교와 대학 간의 협약에 의해 시작된 연구로 고교는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운영하되, 대학입학지원자가 대학에서 학습할 준비가 되었다는 증거를 대학에 제시하겠다고 약속하고, 대학에서는 고교에 요구하던 기존의 교과나 이수단위규정을 면제해 주고 고교가 제시한 평가 자료에 충실, 시험을 치르지 않고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KEDI가 올해부터 수행하고 있는 ‘고교-대학 연계를 통한 대입특별전형에 관한 연구: KEDI 8년 연구’ 역시 미국의 8년 연구에서 그 모티브를 따온 것. 8년 연구 준비를 위한 6차에 걸친 세미나 중 세 번째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의 8년 연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내용을 요약한다. ■ 미국 8년 연구 운영 및 평가 방안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조덕주 건국대 교수)=미국은 적합한 실험을 할 수 있는 20개 이하의 학교를 선정, 1936년 가을부터 5년간 실험을 실시했다. 평가 기록 활동 중 가장 관심사는 역시 고교로부터 대학에로의 보고로 주로 학생생활기록부와 학교장 추천서로 이루어졌다. 학생생활기록부는 통일된 형식, 단순한 성취기록보다는 다양한 분석에 근거한
2004-11-02 15:32입법·행정기관과 학계 대표자들이 함께 모여 평생교육을 논의하는 첫 포럼이 국회 도서관대강당에서 2일 열렸다. 국회교육위원회 주최로 열린 ‘학습국가로의 도약, 평생교육이 해법이다’ 평생교육포럼에는 황우여 국회교육위원장, 안병영 교육부 장관, 이원덕 청와대 사회수석, 이종재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등이 참석, 학습국가 건설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정·관·학계의 의지를 표현했다. 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회, 청와대, 교육부, 유관부처,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등 민관학연 파트너십을 형성, 학습국가를 선포하자"며 “국가 차원의 학습국가 건설 로드맵 하나 없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도 평생 학습 예산 증액 및 참여 촉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법·제도적 정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안 장관도 환영사를 통해 "이제 평생학습이나 계속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개인과 조직과 국가의 생존을 위한 `필수'가 됐다"고 전제하고 “정부 역시 모든 국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수립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학습국가 건설의 전망과 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
2004-11-02 14:12문화관광부는 11월 2일, '제37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교양부문' 101종을 선정ㆍ발표하였다. 분야별 선정종수는 총류·어학(3종), 종교ㆍ철학(8종), 문학(17종), 예술(9종), 문화일반·문화재(7종), 아동·청소년(25종), 사회과학(16종), 과학기술(8종), 역사(8종)이다. 1968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까지 37회를 거듭해 온 문화관광부 추천(교양)도서 제도는 우수한 도서를 선정ㆍ보급함으로써 보다 우수한 양서 제작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국민 독서문화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의 추천도서는 2003. 9. 1부터 2004. 8. 31 기간에 처음 발행되어 2004. 9. 20부터 10. 12까지 신청 접수된 2,933종 3,752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천도서 선정은 각 분야별 학계 및 단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33명의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 정진홍 한림대 특임교수)에서 전체 예비심사, 분야별 전문심사, 전체 본심사 및 최종심사 등 4단계의 심사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선정된 추천도서에 대하여는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 교양도서''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서 1종당 280만원 상당(총 2억 8천만원)을
2004-11-02 09:43교총은 10월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08학년 이후 대학입학제도 개선안에 대해 학생부 반영비중 확대, 대학수학능력 시험 개선을 통해 학교 교육 정상화를 도모하는 기본 방향은 긍정적이나, 학교별 학력격차 해소 방안, 대학 학생선발 자율권 확대 등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교총은 입시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육부가 밝힌 대로 고교-대학-학부모로 구성된 ‘교육주체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학교 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부담 완화, 학교별 학력차 해소,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 보장, 교육여건 개선 등 모든 사항을 검토하고 근본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2008 대입시 최종안에 대해 교총은 학생부와 대학수학능력 시험 성적 9등급화는 대학의 학생 선발 변별력 약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대학은 특성에 맞는 전형모델 개발에 책임 있는 노력을, 정부는 3불원칙 고수 보다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을 점차 강화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 수능등급제로 인해 대학 측이 논술과 심층면접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고, 내신반영 비중확대와, 비교과영역인 독서활동의 학생부 반영 등에 따른 사교육비 증가에 대해 후속조치를 마련
2004-11-01 09:29
교육인적자원부는 10월 28일 현재 중3학생이 수능을 치르는 2008학년 이후 ‘대학입시제도 개선안’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8월 교육부가 개선안을 내놓은 후 내신 성적 부풀리기와 고교등급제 등 갖가지 논란에 휩싸여 확정안 발표를 미뤄 온지 두 달여 만이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안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평어를 없애고 원점수(과목평균, 표준편차 병기)와 과목별 석차등급(9등급)을 기재하도록 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율 대신 등급(9등급)만 제공하고 2010년까지 점진적으로 문제은행방식으로 출제방식을 전환하는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 2010년 중학교 신입생부터 교사가 전적으로 수업과 학생의 평가를 책임지는 ‘교사별 평가’를 도입키로 했다. ■학생부 반영 비중 확대=내신 성적의 경우 ‘성적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현재 평어와 석차로 구성돼있는 학생부를 ‘원점수+과목별 석차등급제’로 변경했다. 평어를 없애는 대신 원점수와 함께 과목평균과 표준편차를 기록하도록 했으며 과열경쟁 및 동석차 방지를 위해 과목별 석차도 수능처럼 9등급으로 나눠 제공하는 것으로 전환했다. 또 대학이 서류평가 및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비교과영역(봉사, 특
2004-11-01 09:27◆청조근정훈장 = 吳濟直(전 총장 공주대) 朴容燮(총장 한국해양대) ◆황조근정훈장 = 林英澤(교장 서울서교초) 南巖純(교장 서울쌍문초) 梁順玉(교감 서울용암초) 白永淑(교사 서울방이초) 金英淑(교장 서울서래초) 安泰煥(교장 대구신천초) 金圭光(교감 동대구초) 權鎰山(교감 광주전산고) 金永俊(교장 한밭고) 高龍根(교장 덕소초) 金昌鉉(교장 호원초) 趙南玉(교장 태장중) 郭哲永(교육장 안산교육청) 金義雄(교장 주문초) 金京用(교감 금천초) 鄭淵子(교사 목행초) 金鎭培(교감세광고) 朴偉文(교장 광신초) 金正泰(교장 둔포초) 梁鳳錄(교감 은진초) 金文成(교장 전주덕일초) 金寧一(교장 마령초) 黃吉澤(교장 전주송북초) 尹在星(교장 우석여고) 金和年(교장 안동동부초) 兪炳忠(교장 쌍림초) 朴亨武(교장 금천초) 金光雄(교감 박곡초) 林征雄(교장 북삼중) 李東仲(교장 산양초) 全琮燁(교장 부북초) 金忠周(교장 쌍계초) 李大坤(교장 북성초) 許宗武(교사 문선초) 韓英吉(교장 생초초) 吳昌生(교장 법환초) 裵仁鎬(총장 대구예술대) 金允求(교수 충북대) 尹用植(교수 한국방송통신대) 鄭吉雄(교수 동주대) 鄭斗永(교수 청주교대) ◆홍조근정훈장 = 朴鳳錫(교장 서울구로초) 河性淙(교
2004-11-01 09:24정부는 지난 8월말 명예(의원)퇴직한 교원 491명에게 재직연수에 따라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제직(吳濟直) 공주대 전 총장 등 2명이 청조근정훈장을, 남암순(南巖純) 서울쌍문초 교장 등 41명이 황조근정훈장을, 강정중(姜正中) 충북 청산고 교감 등 32명이 홍조근정훈장을, 정송렬(鄭松烈) 전남 순천왕조초 교감 등 55명이 녹조근정훈장을, 정순옥(鄭順玉) 대구 아양중 교감 등 83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는다. 또 김동훈(金東勳) 유한대 교수 등 59명에게 근정포장, 김광태(金光泰) 서울 문일고 교장 등 46명에게 대통령표창, 조정태(趙正泰) 전북 백산고 교사 등 63명에게 국무총리표창, 이택상(李宅相) 제주 남광초 교사 등 110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2004-11-01 09:18열린우리당이 국회에 제출한 사학 관련법 개정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열린다. 사학 관련단체들이 주도하고 교총이 참여하는 ‘사립학교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전국교육자 가족 궐기 대회’에는 약 3만 명 정도의 교원과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돼, 여야간에 첨예하게 입장을 달리하는 사학법 개정안의 국회심의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은 교육계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방형 이사제를 도입하고, 학교운영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하며 교사회 법제화 등을 골자로 하는 사립학교법과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지난달 20일 국회에 제출, 이달 중 교육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다음날 사학 관련 단체들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사학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학교를 폐쇄하겠다’고 결의하고, 위헌심판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학단체들은 “열린우리당이 개방형 이사제를 도입하고 학교운영위원회를 심의기구로 하려는 것은 학교법인의 사적 재산을 인정치 않고 사회재산화하려는 것”이라며 “이는 사회주의로 가자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20일 “열린우리당이 충분한 의견수렴도 없이 사학법개
2004-10-30 11:06열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10월 26, 27일 제250회 정기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각 당의 교육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여야는 사립학교법 개정과 대학입시 등 동일한 사안에 대해서도 대립되는 입장을 나타내, 향후 관련법들의 국회 처리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외유중인 이부영 대표를 대신한 천정배 원내대표는 “자녀들이 부모의 재산이나 거주지역이 아니라 스스로의 인격과 재능에 따라 평가받아야 하며 교육의 기회 앞에 모든 국민은 공평해야 한다”며 고교등급제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내신부풀리기도 용납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학교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언급했다. 박근혜 대표는 “학교를 이념교육의 장으로 몰아가려는 사립학교법은 철회돼야 하고, 사학법 개정안은 편향적이고 위험한 요소가 많아서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교육은 ▲하향평준화 ▲정치와 이념의 과잉 ▲교육자율을 가로 막는 관치교육의 세가지 중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향평준화를 상향평준화로 바꾸기 위해서는 학교와 대학에 자유와 자율을 대폭 허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대학에 학생선발권과 대학운영
2004-10-30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