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폐기물 레드머드를 이용해 다공체를 제조한 창의성 인정받아 - 지난 9월 5일(화), 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 과학동아리 '하늘아이'가 제5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299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8월 24일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하늘아이(지도교사 이승택)' 동아리는 2학년 정구일, 엄태훈 군과 1학년 이희창 군이 회원으로 '산업폐기물 레드머드 다공체 제조'라는 주제로 6개월 간의 끈기 있는 노력을 통해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상'은 상위 35%의 질 높은 연구주제에 주어지는 상으로 그 아래로 '우수상', '장려상'이 있다. 정구일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신소재 분야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승택 교사는 훌륭한 지도능력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하늘아이' 동아리는 내년 1월에 있을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에 참가하여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2012-09-09 10:29수원 칠보초, 전교 임원 선거로 2학기의 힘찬 시작 알려 경기 칠보초(교장 양원기)에서는 9월 4일 화요일 전교 임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전교 회장 후보 5명을 비롯하여 6학년 전교 부회장, 5학년 전교 부회장 후보까지 합하여 총 13명의 학생들이 출마하였다. 이들은 8월 31일 금요일부터 9월 4일 전교임원선거 이전까지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선거운동을 벌였다. 저마다 내세운 공약은 다르지만 13명 후보자들의 그것은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갈망하고 있었다. 하얀 분필을 ‘똑’ 부러뜨리며 ‘똑’ 부러지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후보자. 선후배와 동급생들의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 주겠다고 외치는 후보자. ‘용감한 녀석들’ 노래를 개사하여 자신의 의지를 당당하게 노래하는 후보자. 후보자들의 출사표를 듣노라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당장이라도 만들어질 것만 같았다. 이를 경청하고 있는 유권자들의 태도도 남달랐다. 학교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꾼이 13명이나 되어서 행복하기도 하지만 많은 후보자들과 많은 공약으로 인해 어린 유권자들은 이를 전부 파악하지 못할 우려가 있었다. 2012학년도 2학기 학교생활의 첫걸음인 중요한 교육활동이 자칫 인기투표로…
2012-09-04 17:192012년 충남 서산 서령고는 '독도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8교시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영상물을 시청케 했다. 이로써 서령고 학생들은 독도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령고는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교육을 지속시켜 조선시대 독도를 지켰던 안용복 장군의 독도 수호정신을 기리고 국토사랑과 애국심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2012-09-04 17:17제47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2004년(제17회) 마산제일고를 졸업한 박동선(26)씨가 수석을 차지했다. 지난 4월1일 1차 시험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했고 지난 2007년 제44회 세무사시험에서도 전체수석 및 최연소 합격을 하였다. 마산제일고 3학년 담임교사 문창은씨에 의하면 박군은 처음에는 글쓰기를 좋아해 소설가의 꿈을 가지고 독서에 매진하였으며 3학년에서 진로를 변경하여 창원대 세무학과로 진학했다. 담임은 아마도 과목하고 성실한 성격의 박군이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독서에 매진했던 것이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을 것이라 했다.
2012-09-04 17:159월 1일 오후 5시부터 37년 반 몸을 담아 오직 아이들과 함께 살아온 박춘석 선생님이 순천용당초등학교 아이들의 맑고 고운 합창과 더불어독창회를 열어 인생 제 2막을 올리는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약력을 담은동영상의 순서에 이어 영혼의 노래와 애창 가곡 속에는 98세 노모를 그리는 어머니 마음이 듣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박교사는 구례 청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직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성을 살려 동요지도를 통한 인성교육에 앞장 서 왔다. 최근 2012년에는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한 순천시 콩클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였으며는 등 가는 곳마다 아이들의 아름다운 성장을 위하여 동요지도에 열성을 다 하였다. 그 열매로 지금은 제자들이 성장하여 사회 곳곳에서 세상을 맑게 하는 산소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선생님이 걸어오신 길마다 참교육의 짙은 향기가 풍겨납니다. 선생님의 가슴 훈장이 더욱 빛나는 것은 피와 땀과 눈물 빛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을 향한 헌신과 사랑이 빚어낸 탐스러운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송공의 시와 아버지의 음악성을 선물로 받아 음악교사로 삶을 시작한 아들 화목 군의 축가와 교우들의 중창은 식장을 더욱 감동스럽게 장식하였다.…
2012-09-03 09:01드디어 우리 학교에 샤워실이 생겼다. 본관 1층 서편 화장실 옆에 학생 전용샤워실을 설치했다. 운동이 잦은 남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실을 설치한 것이다. 샤워실은 총 다섯 개의 샤워대와 부스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언제든 땀에 젖은 몸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샤워실은 학생들의 건의에 의해 학생부 물품보관창고를 개조해 만들어졌다. 박상영 학생회장은 "학교차원에서 학생복지에 힘써주는 모습이 참보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09-03 09:00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가 8월 27일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20회 충남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서령고 과학동아리인 '생물나라(지도교사 서영현)'는 9월 22일 서울 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충남대회에서는 초·중·고 총 103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서령고가 2년 연속 금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서령고는 2010년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이후, 과학분야, 인문분야, 사회분야 등 균형 있는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한 길로 매진한 결과,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참여, 과학동아리 생물나라 전국대회 대상 수상, 수학과학우수교 표창, 제20회 충청남도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 입상, 과학기구전시회 및 체험, 과학자 초청강연, 수학과학캠프 개최, 과학신문 제작 등 각종 다양한 RE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좋은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2-08-30 21:17우리는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이는 우리의 본능이다. 먹고 입고하는 것처럼, 글쓰기도 높은 단계의 본능에 속한다. 글쓰기는 일종의 표현 행위다. 표현 욕구는 인간이 지니고 있는 본능이다. 어린 아이도 제일 먼저 언어를 통해서 세상과 만난다. 언어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세상에 적응해 간다. 언어를 통해 표현하면서 세상에 의미 있는 존재가 된다.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라. 할머니는 이야기꾼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할머니 무릎 아래서 그 이야기에 집중했다. 말하기와 듣기, 이것이 인간이 즐겨하는 표현 행위이고, 이해 활동이다. 할머니의 콘텐츠는 단순한 것 같지만, 세상을 사는 지혜가 담겨있었다. 이 시간에 우리는 무료함을 달래기도 했지만,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을 배웠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개인적인 것을 혼자 지니고 있을 수는 없다.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어를 통해 드러내야 한다. 즉 인간은 언어를 통해서 표현하고 세상을 이해한다. 표현은 내적인 것을 언어를 통해 밖으로 밀어내려는 것이다. 직접 나타나 있지 않은 것을 구체적인 형태로 드러낸다는 의미다. 고의적이 아닌 감정 표출 등도 있지만, 좁은 의미의 표현은 의도
2012-08-30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