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 활용 교육비 부담없어 생활태도 판단해 초등처럼 유급도 네덜란드는 유아교육이 초등 교육과정에 포함된다. 공교육만으로 유아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자녀들을 유치원에 보내기 위한 교육비를 쓸 필요가 없다. 유아들은 만 4살 생일이 되면 집 가까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이때부터 2년간의 유아교육과정(Groep 1, 2)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유아교육 2년을 포함해 모두 8년으로 구성된다. 이런 유아교육을 위해 각 초등학교는 이들 유아들을 교육시킬 수 있도록 교실 안팎에 놀이시설, 운동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다. 학생들을 보호하기위해 들어가는 입구는 초등학교 교사(校舍)와 구분돼 있다. 일종의 병설유치원 형태인 셈이다. 출입구가 따로 있고 초등 고학년 학생들이 유치원 교육시설로 올 수 없도록 독립된 공간을 보장하고 있다. 네덜란드 유치원 교육의 특징은 유아의 첫 학교생활이 바로 사회생활의 기초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의 협동, 양보, 질서를 지키는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언어나 숫자, 외국어 공부는 전혀 시키지 않는다. 특히 독서의 중요성과 다른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듣는 것, 친구에게 양보하는 법, 차례를 지키는 법
2013-11-01 11:03과외금지도 효과 없어 영어사교육 극약 처방 북경시 2016년 대학입시 개편안이 어제 발표 됐기 때문이다. 입시 총점 750점 중 150점을 차지하던 영어 비중이 100점으로 대폭 축소되고 ‘어문’으로 불리는 국어과를 150점에서 180점으로 증가했다. 입시안 발표 다음 날 제109고교 1학년생 곽모 군은 학교에 갈 의욕이 도무지 나지 않는다. 유치원 때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해 13년 동안 계속했다. 초등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어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5학년까지 매주 두 번씩 영어 학원을 다녔다. 6학년 여름방학에는 3000위엔(한화 60만원)을 들여 집중수업을 받기도 했다. 끊임없이 영어를 공부한 덕에 곽 군은 영어를 가장 잘했고 대입에서도 영어로 등급 상승을 노리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이번 입시개혁은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같은 반 최모 군은 개혁에 찬성하는 편이다. 최 군 역시 유치원 때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해 학원을 다녔고, 중3 때는 심지어 시간당 300위엔(한화 6만원)이 드는 가정교사를 불러 주당 4시간씩 1년 동안 개인교습을 받았다. 하지만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이었던 최 군은 과중한 사교육비 지출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다 흥미를 잃어
2013-11-01 11:01
교원주도 교육개발원조 모델 학교설립·교육봉사·아동결연 지난 1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91km 떨어진 깜뽕츠낭시 쓰레쁘린 마을에서 ‘깜뽕츠낭 꿈의 학교’ 기공식이 열렸다. 캄보디아 학생들을 위한 학교지만 학교를 세우는 것도 운영하는 것도 한국 교원들이다. ‘깜뽕츠낭 꿈의 학교’ 설립은 대한민국 교원들이 주축이 돼 만든 ‘캄보디아학교세우기모임’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노장권 천안청수고 교사가 2007년 교육봉사 현장에서 학교가 부족한 캄보디아의 열악한 교육을 알리면서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 현재는 전국 유·초·중등 교원 중심으로 회원 14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학교세우기모임은 2008년부터 캄보디아 저소득층 아동 결연 운동을 시작해 72명의 아동을 지원하다 기금이 쌓이면서 학교를 세워주자고 의기투합하게 됐다. 이렇게 설립한 학교가 2011년 프놈펜에서 35분 떨어진 쁘랙농 마을에 설립한 쁘랙농초등학교다. 학교세우기모임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모아 설립비용을 마련하고 2009년 부지를 확보했다. 2010년에는 퇴직교원인 최광현 전 충남 염작초 교장과 심혜숙 전 충남 도솔유치원 원장이 현지로 가 학교설립 사업을 이끌었다. 현재 쁘랙농초는 두 두 교원의
2013-11-01 11:0010명 중 4명 반년 내 그만둬 취업 질 개선 대책 주문 마이스터고, 특성화고의 취업유지율 하락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취업률 경쟁보다는 취업의 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교육부 확인감사에서 유기홍 민주당 의원은 올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추이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전국 21개 마이스터고 졸업생 3372명 중, 졸업 당시 3191명(94.6%)이 취업했지만 8월에 취업률은 85.2%로 9.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당시와 같은 직장을 다니는 취업유지자는 2614명(81.9%)으로 577명(18.1%)은 직장을 그만두거나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유지율은 좀 더 나빴다. 전국 26개 특성화고 졸업생 6041명을 분석한 결고, 졸업 당시 3154명(52.2%)이 취업했지만 8월에는 취업률이 33.3%로 18.9%p나 하락했다. 졸업 당시와 같은 직장을 다니는 취업유지자는 1651명(52.3%)으로 1503명(47.7%)은 직장을 그만두거나 옮겼다. 유 의원은 “특성화고 취업유지율이 작년보다 더 심각하고 1회 배출한 마이스터고도 20퍼센트 가량이 첫 직장을 그만두거나 옮긴 것으로…
2013-11-01 10:37학교폭력 대책 1500명 증원 계획 절반에도 못미치는 694명만 충원 내년 증원계획도 120명밖에 안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배치 계획이 실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관석 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문상담교사 수는 1577명으로 배치율은 13.8%에 그쳤다. 특히 초등은 충남북 각 2명으로 전국 5913개교에 단 4명에 불과해 교원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2월 학교폭력근절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상담인력 확충을 위해 전문상담교사를 2012년 500명, 올해 1000명 증원해 2383명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는 2년 동안 694명밖에 늘지 않아 계획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내년 증원 계획도 120명에 그쳐 배치율 15%를 넘기지 못할 것이 확실시 된다. 부족한 상담인력은 전문상담교사가 아닌 상담사로 대체하고 있으나 교사 자격증은 물론 전문상담 자격증도 없는 상담사나 사회복지사를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사례가 많고 이마저도 없는 곳이 태반이다. 심지어 일부 시·도는 월 40만을 지급하는 시간제 ‘상담자원봉사자’를 고용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윤 의원은 “현재 상담교사를…
2013-11-01 10:36‘학부모 만족도’도 참여율 할당 교총 “학교만족도 조사로 전환” 지난달부터 전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서 시행 중인 올 교원능력개발평가도 기존에 지적된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은 채 시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 만족도 조사 참여율을 억지로 높이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 A중에서는 담임교사들에게 의무적으로 학부모 만족도 조사 참여율을 30% 이상 올리도록 지시했다. 그러다 보니 평가에 참여한 학부모 중 대부분은 한 번도 교사의 수업을 참관한 적이 없었지만 학교에 협조한다는 생각으로 평가에 참여했다. 그나마 A중은 양호한 편이다. B중의 경우는 50%를 요구하는 통에 담임교사가 학부모들에게 단체문자는 물론이고 일일이 전화를 돌려야 했다. 학부모들이 학교를 방문하기라도 하면 방문목적과 상관없이 먼저 전산실에 데려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일도 벌어졌다. 한 교사는 “관심도 없는 학부모들에게 이렇게 자꾸 연락을 드리는 것도 죄송하다”며 “그 분들도 스팸메시지를 받는 기분일 것”이라고 했다. 비교적 낮은 참여율(38.14%)을 기록했던 서울만의 얘기가 아니다. 대부분 시·도의 형편이 비슷했다. 경기 C중 교장은 “참여율이 낮을 경
2013-11-01 10:31바텐메어 국립공원에는 40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북·서유럽에서 오는 오리과 조류들이 이곳에서 머물면서 털갈이를 하고 알을 부화시킨다. 빌헬름스하펜(Wilhelmshaven)에 있는 바텐메어 하우스에서는 ‘For Children’이라는 구호 아래 북해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중심으로 동물들이 처한 위기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함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서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회는 자연을 위한, 행동하는 환경 운동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체험해보았다. 위기에 처한 동물들 ‘고래’ 상처 입은 향유고래(sperm whale)가 baltrum 항구로 떠 밀려왔다. 고래를 구출하는 데 실패한 뒤, 로워 색소니 주 당국은 고래의 사체를 생분해해 그 뼈를 바텐메어 국립공원의 바텐메어 하우스에 전시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빌헬름스하펜 및 독일 전국적으로 고래의 생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고래의 사체를 이용해 이루어진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바텐메어 하우스에 구체적으로 전시돼 있다. 본 연구회는 고대 고래의 생태계와 육지생물이었던 고래가 수생생물이 된 과정 등 고래의 진화 과정, 다양한 고래 종류 및 생육법, 인간
2013-11-01 09:00Q 임신 및 출산휴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알고 싶습니다. A 행정기관의 장은 임신 중인 공무원에 대해서는 출산 전·후를 통해 90일의 출산휴가를 허가하되, 출산 후의 휴가기간이 45일 이상이 되게 해야 합니다. 휴가기간의 배치는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한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하되, 조산의 우려 등 특별한 경우는 예외 인정됩니다. 임신 이후 뜻하지 않게 유산 또는 사산한 경우 아래 기준에 따라 유산·사산휴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공임신중절수술에 의한 유산의 경우는 휴가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다만, 모자보건법 제14조(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한계) 제1항에 의거 본인·배우자가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와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한 임신,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간의 임신, 보건의학적 이유로 산모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참고로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등 불임치료 시술을 받는 공무원은 시술 당일에 1일의 휴가를 받을 수 있으며 체외수정 시술의 경우 난자 채취일에 1일의 휴가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유산·사산으로 인한 휴가 일수 유산 또는 사산한 임
2013-11-01 09:00소액의 금품수수도 징계사유 2011년 9월경 A씨(청구인)는 같은 교육청 장학사 B씨로부터 청탁차원에서 대가성 뇌물 70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유예’를 받았고, 00교육청(피청구인)은 A씨에게 성실의무, 품위유지의무, 청렴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정직 1월 처분’을 했다. 이에 A씨는 피청구인이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사건을 왜곡 조사했고, 사건 정황으로 청탁 차원의 대가성 뇌물이 아니며, 공무원범죄처분기준에 의해 의례적인 금품·향응수수의 경우 경징계(견책이나 감봉) 처분하도록 되어 있는 데도 중징계인 정직 1월은 재량권 일탈이라고 주장하며 2011년 10월경에 취소를 구하는 소청심사청구를 했다. 대가성 뇌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B씨의 진술서를 제출했지만, 받은 돈이 뇌물이 아니라는 A씨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증거자료가 없어 「국가공무원법」 제61조(청렴의 의무)에 규정된 ‘공무원은 직무상의 관계가 있든 없든 그 소속 상관에게 증여하거나 소속공무원으로부터 증여를 받아서는 아니 된다’에 위반되어 ‘뇌물수수’로 판단했다. 다만, 그 비위의 유형은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향응을 수수하고, 위법·부당한 처분을 하지 않은 경우’ 및 ‘10만 원…
2013-11-01 09:00보다 훌륭한 선생님 되고자 대학원에 입학했다는 한 교사는 학교 근무 후 라면이나 만두로 식사하고, 대학원에서 10시까지 공부한 후 집에 돌아와 시장기를 달래려 밥이나 간식을 먹고 밤 2시까지 리포트를 쓰며 앞만 보고 달려갔다. 그러다 보니 체중도 나날이 늘어만 갔다. 처음 교사가 되었을 때보다 25kg이 증가했는데, 2013년 들어서며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두 가지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체중 감량을 통한 건강관리와 저축 생활이 바로 그것. 그래야 학교를 떠난 노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봉사활동하며 즐겁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을 돌아보며 노후의 보람된 삶과 건강을 생각하는 교사들을 위해 이번 호에서는 성인병에 대해 정리해 본다. 당뇨병 균형 잡힌 음식 섭취, 규칙적 운동을 성인에서 발생하는 당뇨병(diabetes mel litus)은 대부분 제2형 당뇨병으로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 저하와 인슐린 효과 감소가 주원인이다. 당뇨병 초기에는 고혈당으로 다음, 다뇨, 식욕증가, 피로,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며, 만성적으로 고혈당이 지속되면 신경장애, 시력장애, 신기능장애,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된다. 당뇨병 치료에서 가장
2013-1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