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개교를 들러싸고 학부모들이 개교 찬성, 반대로 엇갈리며 갈등을 빚고 있다. 5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앞에서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초교 학부모 50여명이 9월 장암초교와 600m 떨어진 곳에 개교 예정인 동암초교의 개교 연기를 요구하며 10일째 집회를 벌였다. 장암초교 통합구역조정 학부모 대책위 공동위원장 임은옥(37.여)씨는 "장암초교가 열악한 환경으로 학생수가 줄고 있는 마당에 절반 이상의 학생을 빼내가는 것은 아예 기피학교를 만드는 것"이라며 "공평하게 통합구역이 조정될 때까지 개교를 연기하든가 부족한 중학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의정부역 광장에서는 9월부터 동암초교로 자녀를 보내게 될 학부모 80여명이 장암초교 학부모에 맞서 집회를 벌이며 예정대로 개교해줄 것을 요구했다. 동암초교 개교 추진위원회 김중철(40)씨는 "동암초교는 교육여건과 효율성을 충분히 감안해 개교하는 것"이라며 "일부 학부모들이 아파트간 빈부 갈등으로 몰아가 개교에 반대하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교육청은 지난 99년부터 OECD국가 수준인 학급당 학생수를 35명 이하로 낮추는 교육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장암동에 36학급 규모의
2005-08-05 12:58멕시코시티 경찰청이 7∼8월 여름방학 이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여름학교에서 폭력적인 내용이 들어간 노래를 어린이들에게 가르친 것으로 밝혀져 학부모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고 멕시코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어린이 여름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범죄 예방 및 질서 교육을 가르치고 협동심 및 규율 등을 배양할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도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들이 어린이들에게 폭력적인 내용을 담은 노래를 가르친 사실이 대외적으로 알려지자 경찰청은 자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어린이들이 배운 노래 중에는 "내게는 아버지가 절대 없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결코 없을 거예요/ 나의 유일한 아버지는 내가 죽였어요"라는 소름 끼치는 가사가 포함돼 있다. 자녀를 경찰청 여름학교에 보낸 한 학부모는 "아이가 끔찍한 가사의 노래를 아무 생각 없이 큰 소리로 부르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해 시 경찰청을 관할하고 있는 멕시코시티 시정부의 알레한드로 엔시나스 시장은 "여름학교든 공식적 교육이든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목표는 가족의 가치를 고양해야만 한다"면서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하겠다고
2005-08-05 10:43"노력없이 얻은 財는 災" 아들에 훈계 오늘에 되살리고 싶은 어머니를 통한 사도(師道)는 비일비재하다. ‘일사유사(逸士遺事)’라는 문헌에 나오는 김학성 어머니 이야기도 그중 하나다. 순조무렵 한양에 한 청년 과부가 아들 둘을 어렵사리 기르고 있었다. 셋방 살면서 품을 팔고 삯바느질을 하여 근근히 풀칠하고 사는데 어느 비오는 날도 마루에 나와 삯바느질을 하고 있었다. 한데 처마에서 떨어지는 짚시랑물 소리가 이상하게 들렸다. 흙위에 떨어지니 울음소리가 나지 말아야하는데 마치 쇠판위에 떨어지는 듯한 소리가 났다. 수상히 여겨 그 소리 나는 곳을 파 보았더니 큰 가마솥이 묻혀 있는지라 그 솥뚜껑을 열어보니 금 패물이 가득 차있음을 보았다. 전화(戰禍)가 잦아 피난을 자주 떠나야했던 한양의 명문 귀족이나 부자집에서는 피난을 떠날때 이 금패물들을 남몰래 땅속에 묻고 떠나는 관행이 있었다. 살아 돌아오면 다시 파내어 가질수 있지만 오고 가는 도중에 죽어 묻은 지도 묻은 곳도 모르게 된 지하자원이 적지 않았다. 김학성 모가 우연히 발견한 이 금패물 솥도 그런것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김학성 모는 그 솥을 다시 그 땅속에 묻고 전세돈만 받아 오막살이 하나를 구해 이사
2005-08-05 10:37
충북 연풍초등교(교장 안희대) 사물놀이반이 방학중에도 비지땀을 흘리며 풍물연습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그동안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방과후 교육 활동으로 기량을 연마해 교내 학습발표회 등에서 공연을 해 왔는데, 지난 3월 지도교사의 전출로 사물놀이반의 운영과 저학년 학생들에게 풍물반의 전통을 이어주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다행히 독자적으로 풍물단을 운영하고 있는 연풍면 군자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손관모)에서 강사를 지원,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5일간 풍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충북도교육청.
2005-08-05 09:49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종합적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해 교수ㆍ학습 방법을 다양화하고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학교교육 혁신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우선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교과교육과 독서의 연계를 강화하는 독서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협동학습, 토의 토론학습, NIE 교육 등 교수ㆍ학습 자료를 개발키로 했다. 또한 교원들에게 학생들에 대한 평가 전문성을 높여주기 위해 3천개의 서술형 평가 예시문항을 만들어 연말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교원자격검정 시행규칙을 개정, 교직과목에 사고력 신장에 관한 과목을 신설 또는 이수하도록 하고 교원 임용시험에서도 사고력ㆍ문제해결력 문제의 배점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교육현장지원단 신인철 장학관은 "수업혁신을 통해 정규수업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8월말까지 논술 가이드 라인이 나오면 좀 더 구체적인 수업혁신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5-08-05 08:44충남도내 각급 교육기관이 시.군으로부터 유치한 교육경비가 작년 보다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과 각급학교 등에서 올 상반기 동안 시.군으로부터 유치한 교육경비는 72억2400만원으로 작년 상반기(30억7900만원) 보다 135%가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아산시로부터 1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6억5300만원을 지원받은 것을 비롯해 천안시 12억7900만원, 당진군 10억13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 내용은 ▲교육여건 개선사업비 ▲체육선수 육성비 ▲체육문화공간 조성비▲정보화 사업비가 주를 이뤘으며 이밖에 ▲평생교육 운영지원 ▲시범학교운영 등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실적이 증가한 것은 각 자치단체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재정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인 유치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05-08-04 17:161. 한국교총, 전교조, 한교조 등 교원3단체 수석부회장 및 수석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실무대표단은 오늘 오전,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여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어제 교육관련 NGO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밝힌 교원평가 및 부적격교원 대책의 9월 시행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교육부총리 발언의 진위 여부 확인과 교육부의 공식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교원3단체 대표자의 교육부총리 면담을 요구하였다. 2. 교원3단체 실무대표단의 교육부 항의 방문은 어제 김진표 교육부총리 발언 내용이 사실일 경우 교원평가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교원단체-학부모단체 등 교육주체들로 구성된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특별협의회』구성 취지와 전원합의제 운영이라는 협의회 기본방침에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서 정부 때문에 또 다시 교육주체 간 갈등과 교육현장의 혼란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이에, 교원3단체 실무대표단은 교육부의 해당 실무 책임자를 만나 김 교육부총리의 발언 내용에 대한 진위 여부 확인을 요구하고, 교육부총리의 발언이 미치는 파급 효과를 감안하여 발언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특히 발언의 진위 여부 못지않게 김 교육부총리의 발언 내용이 결과적으로 이미 언론에 보도됨으
2005-08-04 15:42고려대ㆍ서강대ㆍ성균관대ㆍ연세대ㆍ이화여대ㆍ한양대 등 6개 사립대학은 21일부터 광주와 부산 등 지방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수시2학기 공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동 입시설명회는 21일 광주 센트럴시티를 시작으로 22일 부산 벡스코(BEXCO), 9월 4일 대전 평송 청소년수련원, 5일 대구 그랜드호텔, 6일 마산 MBC에서 개최되며 설명회에는 각 대학 입학처장이 직접 나선다. 각 대학은 입시설명회에서 학교 홍보보다는 각 대학별 전형 방법과 주요 특징 등을 담은 입시 대비책을 소개할 계획이며 기존 사설학원에서 제시한 입시준비 방안은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서강대 김영수 입학처장은 "기존 사설학원에 의해 주도됐던 입시설명회 방식을 벗어나 대학이 중심이 돼 올바른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서울과 지방학생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은 11월 말에도 2006학년도 정시 입시설명회를 공동 개최할 방침이다.
2005-08-04 14:38한국교총과 전교조, 한교조 등 교원3단체는 4일 교육부를 방문, 교원평가를 9월중에 시범실시키로 했다는 교육부총리의 3일 발언에 대해 항의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이원희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모든 사항을 논의하기로 해놓고 교육부가 언론에 일방적으로 교원평가를 언급하는 것은 협의회를 들러리세우겠다는 의도가 아니냐”고 따지고 “교육부의 협의회에 대한 인식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또 “합의되지 않은 사항을 설명한 것은 명백히 합의체 정신을 어긴 것”이라며 “부총리와의 면담을 통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유영국 학교정책심의관은 “부총리께서도 보도된 내용이 의도한 바와 다르다고 이야기했고 교육부도 정정보도 요구 등 보도사항에 대한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그러나 "의도가 달랐더라도 국민과 교사들에게 어떻게 알려졌느냐가 중요하다"며 "교육부의 명확한 해명과 사과가 이뤄진 후에야 협의회의 향후 일정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 3단체 대표들은 5일 오전 교육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부총리의 직접 해명과 사후 조치를 직접 요구키로 했다. 교원 3단체는 항의…
2005-08-04 13:29지난 3월 개교이후 학생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기도 용인시 죽전지구내 청운초등학교가 개교 한 학기만인 다음달 결국 폐교된다. 용인교육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예고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했으며 해당 학부모와 관련 행정기관 등에도 통보했다. 교육청은 폐교가 확정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청운초교에 재학중인 학생 26명을 이달말까지 인근 대청초교 및 현암초교 등으로 모두 전학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이 학교에 재직중인 교사 9명도 다음달 인사때 다른 학교로 전보조치할 예정이다. 교육당국은 현재 죽전지구내에 1개 고교 신설계획이 있는 만큼 이 초등학교 건물을 고교로 전환, 올 하반기 입시요강 등을 마련한 뒤 내년 3월 신입생을 받을 방침이다. 청운초교는 당초 36학급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으로 150억원을 들여 지상 5층 규모의 교사를 지어 지난 3월 2일 개교했으나 인근 아파트들이 70%가량 입주한 현재 전교생이 26명에 불과, 교육당국이 학생수요를 엉터리로 예측해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감사원은 지난 5월 2일부터 20일까지 용인교육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 뒤 "교육당국이 죽전지구내에 초등학교 8개를
2005-08-04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