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 비판을 받고 있는 후소샤(扶桑社)판교과서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던 도쿄도(東京都) 마치다(町田)시 교육위원회가 후소샤판을 배제하고 오사카(大阪)서적 교과서를 채택했다. 마치다시 교육위원회는 5일 교과서 선정회의를 열어 오사카서적 역사교과서를 채택키로 결정했다. 마치다시는 교육위원 일부가 미리부터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 편찬 교과서에 호감을 표시해 후소샤판 교과서 채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이날 회의에서도 한 위원이 "역사의 흐름은 후소샤고과서가 잘 서술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선정투표에서는 한명도 후소샤판을 지지하지 않았다. 투표에서 5명의 위원중 3명은 오사카서적, 2명은 도쿄서적 교과서를 지지했다. 중학교용 공민교과서 선정 투표에서도 후소샤판은 한명도 지지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는 시민 100여명이 방청했다. 마치다시와 함께 새역모 교과서 채택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지목된 스기나미(衫竝)구는 4일 격론끝에 교과서 선정을 12일로 미루기로 했다. 스기나미구는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에 버금가는 극우인물로 꼽히는 야마다 히로시(山田宏) 구청장이 교과서 선정을 앞두고 교육위원을 우파인사들로 교체, 새역
2005-08-06 10:14일본에서 새로 교사자격증(면허)을 받는 사람들은 앞으로 10년마다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자격증을 갱신해야 한다. 교사자격증에 일종의 '유효기간'을 도입하는 이 제도는 기존 교사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교원자질 향상 방안을 마련중인 일본 중앙교육심의회 교원양성 실무팀은 5일 이런 내용의 교원자격 갱신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실무팀이 마련한 교원자질향상 방안은 연내에 문부과학성에 제출될 예정이며 문부성은 다음 정기국회에 교직면허법 개정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개혁안은 국가가 교원의 '적격성'을 평가할 5개항의 기준을 제정하고 대학은 이 기준에 비춰 '자질이 없다'고 판정된 사람에게는 교사자격증을 주지 않도록 했다. 교사자격을 취득한 후에는 원칙적으로 10년마다 소정의 강습을 받도록 의무화하되 이를 수료하지 않으면 자격증이 효력을 잃도록 했다. 국가가 정한 기준은 ▲사명감과 책임감, 애정 ▲사회성과 대인관계 능력 ▲학생에 대한 이해 ▲교과전문지식 ▲교과지도력 등 5개항이다. 대학은 학생의 자질을 평가할 '교직과정위원회'를 설치해 국가가 정한 5개항의 기준에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교사자격을 주지 않도록 했다. 자격증은 원칙적으로 취득후 10년마다 갱신
2005-08-06 10:11"그 실력이 어디 가나" 최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다시 불고 있는 '주산붐'에 힘입어 14년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한 한국 어린이들이 당초 기대를 넘는 좋은 성적을 거둬 '왕년의 주산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태국황실공주배 국제주산ㆍ암산수학대회'에 서 김지윤(울산 굴화초) 양을 비롯해 한국대표 5명이 초ㆍ중등부 부문에서 2∼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 대회에 참가한 국제주산수학연합회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김지윤ㆍ오승효(서울 반포초)ㆍ주휘돈(광주 율곡초) 어린이가 초등 5년부 부문에서 공동 2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국가별로 주는 단체부문에서도 2위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5월 열린 국내 예선전에서 1위로 대회에 나간 지윤 양은 단 1문제 차이로 대만 학생에게 1등 자리를 내 주는 기대이상의 성적을 냈다. 이밖에 중등 1년부에 김민준(울산 삼호중) 학생이 2위에 입상했고 초등 5년부의 이누리(광주 율곡초) 어린이도 3등상을 탄 데 이어 함께 참가한 초등 3년부의 이하늘 어린이는 수학 부문에서 2등상을 거머쥐었다. 중등 1년부와 초등 5년부에서 나란히 2위를 한 김민준ㆍ지윤 학생은 친남매 사이로 '남매 주산 고수'의 탄
2005-08-06 06:34경남도교육청은 연말까지 모두 26억9천만원을 들여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정보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자녀 1천여명을 선정, PC 1대씩을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또 컴퓨터가 있으면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6천900여명의 학생에게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2만여원의 인터넷 통신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이같은 정보화 사업을 확대해 소외 계층에 대한 정보 격차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2005-08-06 06:32인천경찰청 수사과는 5일 인천시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점거농성을 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위원장 양모(40)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농성에 가담한 김모(34.여)씨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박모(24)씨 등 6명을 훈방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8월4일까지 인천시 교육청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며 교육청 업무를 방해하고 접견실의 공용물을 파손한 혐의다. 양씨 등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회원 13명은 지난 26일부터 10일 동안 교육청 교육감실을 점거한 채 장애인 교육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 지난 4일 경찰에 연행됐다.
2005-08-05 20:36김진표 교육부총리는 5일 교직 3단체장이 항의방문한 자리에서 “교원평가 9월 시범실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뒤 “모든 것은 협의회의 합의를 거쳐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직단체와의 합의보도문을 즉각 교육부 홈페이지 게재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한국교총 윤종건 회장, 전교조 이수일 위원장, 한교조 민경숙 위원장과의 회동에서 “3일 7개 시민단체 대표들에게 말한 것은 가능한 부적격 교원에 대한 대책은 9월 1일부터, 학교교육력 제고 시범사업은 9월중 시범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며 “언론 보도는 이 부분이 와전된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협의체의 합의정신과 신뢰를 손상시키게 된 점에 대해서는 유감이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교직 3단체장들은 “협의체가 구성돼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부총리가 자꾸 개인적 소신만을 밝히며 분란의 소지를 만드는 것은 판을 깨려는 것”이라며 신중한 언행을 주문했다. 이후 왜곡보도 사태의 해결을 놓고 교육부와 교직 3단체는 팽팽한 줄다리기를 거듭했다. 교직단체가 정정보도와 재발방지 약속, 협의체 합의에 의한 교원평가 도입
2005-08-05 19:55전국 최초로 지역내 실업계 졸업생 특채제를 도입한 전남 고흥군이 농업직에 이어 수산직을 특채했다. 고흥군은 5일 "최근 학교장 추천과 면접 등을 거쳐 올해 봉래종고 수산양식과를 졸업한 명홍준(19)군을 수산 9급으로 특별채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농업직 9급으로 특채된 고흥실업고 김마리 (19.여)양에 이어 두번째다. 이 특채제는 고흥군이 지역인재 육성과 실업고교 활성화 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사혁신안이다. 졸업뒤 외부로만 빠져 나가는 젊은 인재의 대도시 유출을 막고 실업계 고교 활성화 등를 위해 작년에 도입했다. 관내 실업계 학생중 농업과 전기, 기계, 수산 등 해당 직군 결원자의 50% 범위내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채용한다. 당초 대상 학교와 해당과는 고흥실업고의 농업기계과와 농산물유통과, 도화종합고의 전자과, 과역 영주고의 자동차학과 등 3개교 4개과 였으나 수산직 채용을 위해 봉래종고 해양수산과를 추가했다. 고흥군은 이와함께 추천자를 성적 우수자로 제한했던 점을 보완, 교내외 각종 활동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뽑는다. 군은 연간 결원수를 감안할 때 10여명 안팎의 졸업생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종근 고흥군수는 "전국에
2005-08-05 16:59한국교총 윤종건회장, 전교조 이수일위원장, 한교조 민경숙 위원장 등 교원 3단체장은 5일 낮 김진표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만나 '9월중 교원평가제 시범실시' 발언에 대한 부총리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교원평가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교원단체-학부모단체 등 교육주체들로 구성된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특별협의회' 논의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교육부가 일방적으로 교원평가제 시범실시 강행 방침을 밝힌 것은 협의회 논의 자체를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부총리는 "협의를 거쳐 부적격 교원에 대한 대책은 9월1일부터 실시하고 교원평가는 학교교육력 제고 시범사업에 포함해 9월중 시범실시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3일 학부모단체 관계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협의회에서 단일 시행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교육부안을 비롯해 2개 모델을 만들어 전국 48개 초ㆍ중ㆍ고교에서 시범 실시할 예정"이라며 "가능하면 9월중 조속히 시범 실시하고 늦어도 2학기중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05-08-05 15:50
한국교총 윤종건회장, 전교조 이수일위원장, 한교조 민경숙 위원장 등 교원 3단체장은 5일 낮 김진표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만나 '9월중 교원평가제 시범실시' 발언에 대한 부총리의 해명을 요구했다.
2005-08-05 15:48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식품이 일반세균, 대장균군, 곰팡이 효모 등 진균, 식중독균 등 각종 세균 투성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식품 중 36.6%에서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식중독균이 검출됐으며 일반세균수가 많아 부패가 우려되는 제품도 8.0%에 달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지난 6월28일부터 열흘간 서울시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과 소규모 마트 72곳에서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식품 123종을 수거해 미생물검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 전 식품에서 미생물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조사대상 제품은 오징어 다리 등 건포류 75개, 빵 또는 떡, 건과, 코코아가공품, 튀김식품 등 빵.과자류 28개, 소시지류 15개, 음료, 캔디, 시럽, 초콜릿 등 당류가공품 5개였다. 이들 중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45개였으며, 일반세균이 검출된 제품은 115개, 대장균군은 38개, 곰팡이 효모 등 진균은 116개에 달했다. 조사결과 식중독균은 조미건어포류와 빵.과자류에서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특히 오징어구이 1개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의 일종인 황색포도상구균이 27만8천마리가 검출돼 사자마자 먹어도 식중독 위험이 있는 수준이었다. 일반세균의 경우…
2005-08-05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