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정규학교에 한민족 학생을 위한 민족학급을 설치해 동포 후손에게 우리말과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한 일본학교 교장들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을 찾았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서영훈)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 오사카(大阪) 지역 교장단 일행 30여명은 일본군의 침략 및 억압하는 모습과 한국인의 저항을 형상화한 전시물을 관심있게 둘러봤다. 이들은 특히 애국지사들의 고문 모습을 재현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오사카 시립소학교 시라쯔치 키요하루(白土淸治) 교장은 "고통을 준 일본인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다"며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원으로서 이런 모습을 사실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교장단과 함께 독립기념관을 찾은 일본 내 민족학급 추진NGO 사무국장 김광민씨는 "현재 오사카 지역 내 170여개 학교에 특별활동 형태로 민족학급이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동포들의 오랜 투쟁의 결과지만 일본 교원들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한국말과 역사를 가르치는 것과 함께 같은 핏줄을 가진 아이들이 만나며 유대감을 키우는 데 더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
2005-08-15 09:37올 겨울방학부터 서울지역 600명의 교사에 대한 논술연수가 실시되는 등 현장교사 논술연수가 확대 실시된다. 또 논술지도 매뉴얼이 2학기에 보급되고 내년에는 논술지도 중점학교도 지정,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학교현장의 논술지도 강화방안'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우선 16~19일 교육연수원에서 관내 고교 교사 224명을 대상으로 논술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기본연수를 실시한다. 대학논술 출제경력이 있는 교수와 EBS강사, 학교현장의 논술지도 유명교사 등 이 강사로 참여할 이 연수의 주요 강좌는 '대학입시 논술고사의 성격과 방향'과 '논술고사의 출제와 채점', '논술쓰기 지도', '논술지도의 실제 ⅠㆍⅡ' 등 으로 이뤄진다. 특히 '논술지도의 실제 Ⅱ' 강좌는 학교현장의 논술지도 우수사례와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올 겨울방학부터는 논술지도교사 연수를 교육연수원의 정규 연수과정에 편성, 1회 300명씩 모두 4회에 걸쳐 연간 총 120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심화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연수시간도 16시간에서 30시간으로 대폭 확대해 현장교사의 논술지도 역량을 강화할 예정
2005-08-15 09:36"수시모집 합격생을 잡아라" 대구지역 대학들이 내달 초로 예정된 수시 1학기 합격생 최종등록을 앞두고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대학들이 합격생들의 최종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미끼를 던지는 이유는 상당수 합격자들이 2개 이상의 대학에 동시에 합격했지만 등록은 한 곳에만 하기 때문이다. 대구과학대는 오는 18일과 19일 강원도 영월에서 수시 1학기 합격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동강 래프팅 캠프'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충북 단양에 있는 콘도에서 1박 2일 동안 머무르면서 동강 래프팅 체험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천연동굴 탐방 등을 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을 겸해 열리는 이번 캠프는 내달 5~6일로 예정된 수시 1학기 최종 등록을 앞두고 합격생들이 다른 대학으로 눈을 돌리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 영남이공대는 수시 1학기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담당 교수들이 직접 집으로 전화를 거는 '맨투맨'식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일부 교수들은 해당 학생뿐만아니라 학부모와도 직접 전화통화를 하면서 졸업 후의 취업 보장을 약속하고 있다. 이같은 '당근' 전략은 4년제 대학들도 마찬가지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합격생들에게 입학처장 명의로 휴대폰
2005-08-15 09:34전남지역 각급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면서 학교안전공제회의 보상건수와 액수도 해마다 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1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90년 12월 설립된 전남학교안전공제회의 기금 조성액은 회비 수입 37억원을 비롯, 폐품매각 등 잡수입 18억원, 자체 예산지원금 39억7천만원 등 모두 94억7천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 7월 말까지 모두 6천208건의 사고에 대해 39억1천만원을 보상함으로써 현재 기금 보유액은 55억6천만원이다. 그러나 학교안전공제회에 대한 인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매년 사고건수와 보상 액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기금 확보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유치원과 초.중.고 전체 1천436개 회원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2001년 426건, 2002년 486건, 2003년 587건, 2004년 697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또 이에 따른 보상 액수도 2001년 2억9천300만원, 2002년 3억4천200만원, 2003년 4억9천900만원, 2004년 3억9천100만원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유형별로는 체육시간 발생 사고에…
2005-08-14 17:15우리나라 고교생 100명중 16명 꼴로 '주간(대낮) 졸림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졸림증은 '기면증'의 주요 증상으로, 낮 동안에 다른 기능을 못할 정도로 심하게 졸린 경우, 최소 주 3회 이상 어느 곳에서라도 쉽게 잠이 들거나 억제할 수 없는 잠이 낮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코 질환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 이상덕 원장팀과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은 고등학교 1~3년생 3천871명(남 2천703명, 여 1천1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간 졸림증 유병률이 15.9%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학생의 유병률(18.2%)이 남학생(14.9%)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결과 주간 졸림증이 심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의 수면시간은 모두 비슷해 낮에 졸린 증상을 짧은 수면 탓으로 돌리기는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것은 주간 졸림증이 있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주간 졸림증이 없는 학생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를 가는 습관이 심할수록, 수면무호흡증이 있을수록, 악몽을 꿀수록 주간졸림증과 상관관계가 컸다. 이번 연구결과는 정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Psychiatry and Clinical…
2005-08-14 17:14한국 고교생들은 일본에 대해 가장 친근감을 느끼지 못하는 반면 일본 고교생들은 북한을 그런 국가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교조 충남지부와 구마모토(熊本) 고교교직원조합 문화역사팀이 자국 고교생(일본 618명, 한국 521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친근감을 느끼지 못하는 나라로 한국 학생들은 ▲일본(44.9%) ▲미국(42.8%) ▲중국(7.5%) 등을 꼽았으나 일본 학생들은 ▲북한(43%) ▲중국(7.9%) ▲이라크(6.1%) ▲미국(1.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가장 친근감을 느끼는 나라로는 한국 학생이 ▲터키(16.1%) ▲네덜란드(15.1%) ▲북한(13.6%)이라고 대답한 반면 일본학생은 ▲미국(31.4%) ▲한국(20.9%) ▲중국(4.4%) 등을 꼽았다. 또 한국 학생들이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갖고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는 ▲검소 ▲청결 ▲경제대국 ▲예의 ▲친절 ▲질서의식 등이며 부정적인 이미지는 ▲식민지배 ▲역사왜곡 ▲퇴폐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 학생들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품고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는 ▲친절 ▲평화 ▲가장 가까운 나라 ▲싼 물가 등이었고, 부정적인 이미지는 ▲반일감정 ▲품위 없음 ▲역사인식에 대한
2005-08-14 17:13열린우리당은 오는 22∼26일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여권의 주요 교육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전국순회 교육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들이 주관하는 이번 순회 토론회는 전국 각지의 영향력있는 지역 교육계 인사들을 직접 만나 여론을 수렴하고, 참여정부의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당은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9월 정기국회 초반까지 심의를 마치도록 기한이 정해진 사립학교법 개정안의 개정 필요성과 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를 금지하는 이른바 '3불(不) 정책', 최근 서울대 등과 마찰을 빚은 2008년도 대학입시안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전국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5개 권역으로 나눠 하루씩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문희상(文喜相) 의장과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 원혜영(元惠榮) 정책위의장, 장영달(張永達) 이미경(李美卿) 상임중앙위원 등 지도부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첫날인 22일 최재성(崔宰誠) 의원의 주관으로 경북대학교에서, 23일은 구논회(具論會) 의원 주관으로 충남대학교에서, 24일은 백원우(白元宇) 의원 주관으로 부산대학교에서, 25일은 지병문(池秉文) 의원 주관으로 전남대학교에서
2005-08-14 08:06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교육방송(EBS)의 수능 강의를 연계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 남은 100일간 EBS 수능강의에 대한 효율적인 마무리 학습이 필요하다. EBS는 9월까지 중위권 수험생을 대상으로 단원별 핵심을 정리해주는 '10주 완성 수능 특강'과 최상위권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최신유형 위주 최고 난이도 문제풀이 과정인 '고득점 실전 문제풀이' 등을 위성케이블 채널인 EBS 플러스1과 인터넷 전용 사이트(www.ebsi.co.kr)를 통해 제공한다. 상위권 수험생이 평소 취약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현대문학 압축파일, 고전문학 고수되기, 기출문제 철벽수비, 쓰기.어휘.어법 급소공략, 만점 완성 미.적분, 수능1등급 영문법, 서머 리딩 스페셜 등 특성화된 '단기 완성 특강 시리즈'도 선보인다.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서는 수능시험 영역별 기출문제 가운데 오답률이 높았던 문항을 풀면서 오답을 피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는 '수능 kNOw 오답' 강좌가 준비돼 있다. 또 9월부터 11월까지는 수능시험과 거의 유사한 난이도 및 유형으로 개발한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중급), '만점 마무리'(고급), '요약 마무리 최종 특강'(중.
2005-08-14 08:05이제 2006학년도 수능 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쯤 수험생들은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점검해보고 앞으로 남은 기간의 마무리 학습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다. 수능 공부에서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시기다. 그동안의 모의고사 성적에 너무 실망하지 말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 앞으로의 학습 대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마무리 학습 대책과 본인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을 찾아 남은 기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면 될 것이다. ◇수능의 각 영역별 비중을 고려, 학습 전략을 세워라 = 수능시험이 선택형이 되면서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반영하는 영역만 공부하면 되게 됐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지망 대학군을 3∼5개 정도 선정, 지망하는 대학이 반영하는 영역 중심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서울대 등 일부 상위권 대학들은 체제를, 나머지 대부분의 대학들은 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대학의 모집 단위별로 보면 상당히 다양하게 반영한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모의고사 성적을 영역별로 분석, 취약한 영역에 대해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는
2005-08-14 08:04‘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축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에는 북측 대표단 180명과 남측 대표 400명, 해외동포 250명 등이 참가해 통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14일 오후 5시 상암경기장 앞 삼거리에서 민족대행진 행사를 가지는 것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축전에서는 민족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같은날 상암경기장에서 개막식과 8․15남북통일축구경기가 있을 예정이고, 15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본행사인 8․15민족대회가 열린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서대문형무소 참관을 통해 독립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갖게 되며, 민족단합체육유희경기, 축하공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된다. 16일에는 교육 등 각 부문별 행사, 국회의장 초청 오찬, 겨레말큰사전 편찬 보고대회 등을 갖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폐막식을 갖는 것을 공식행사를 마치게 된다.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창덕궁, 행주산성 등을 참관하게 되며, 오후에 북측대표단은 인천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돌아간다. 한편 개막식 및 폐막식, 축구경기는 일반인들도 참관할 수 있다. 기타 변경사항이나 자세한 행사 내용은 민화협 홈페이지
2005-08-13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