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 교육감들이 악화된 교육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을 건의하고 법 개정을 위한 입법청원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24일 경북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공정택 서울시교육감)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교육감들은 이날 “악화된 교육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내국세 19.4%와 교육세’로 되어 있는 국가 부담을 ‘내국세 13%와 의무교육기관 교원인건비, 교육세’로 개정해 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했다. 또 “법 개정을 관철시켜 나가기 위해 강력한 입법청원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감들은 또 이 자리에서 교육 재정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노후된 급식시설·설비비 확보 교체 경비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아울러 “초등학교 교장(감)이 전국 기준으로 4333개 병설유치원의 원장(감)을 겸직하고 있고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장 겸임교원에 대해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공무원 수당 관련규정’을 개정하라”고 건의했다. 이밖에도 시도교육청의 직제 설치 기준을 각 시도의 실정에 따라 기준 수의 10% 범위
2005-11-24 20:19교육재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의 목소리를 듣고자 본지가 기획한 ‘파탄교육재정 현장진단’ 시리즈가 지난주 총 8번에 걸친 연재를 마무리 했다. 연재를 마감하면서 현장을 취재한 기자들과의 방담을 통해 ‘건국 이래 최악’이라는 교육재정의 실태와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올해 지방채 규모 3조원 정종찬 취재국장=올해는 교육부가 승인한 지방채 규모만도 3조원에 달할 정도로 지방교육재정은 부도 상태였다. 이는 지난해 국가 교육세가 1조 165억 원이나 덜 걷힐 정도로 경제 상황이 어려웠던 데다 교총 등 교육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개정을 강행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도 원인이 됐다. 이석한 편집본부장=학교운영비가 남아돌아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사주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 데 올해는 일부 학교이지만 복사지를 사오라는 가하면 냉난방 전기료를 부과하는 모습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꼈다. 교육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운영비가 표준규모의 77%, 중학교 79%, 고교는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교운영비를 확충하든가 전기료를 인하하든가 대책이 시급하다. #예산부족으로 학교운영 어려워 이상미 기자=취재 중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
2005-11-24 19:28제2회 평택교원 사진전 빛세상 평택교원 사진동호회(회장 장일미 송탄여중 교사)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삶, 희망을 찾아서’ 제2회 평택교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남초등교원합창단 정기연주회 전남초등음악과교육연구회(회장 김중배 목포용해초 교장)는 12월 3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5회 전남초등교원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야생화사진연구회 정기사진전 경기도교원야생화사진연구회 들꽃아이(회장 정재흠 파평초 교사)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파주시민회관에서 ‘사진 속에 담아낸 우리꽃 이야기’ 제2회 정기사진전을 개최한다. 제3회 심묵회전 개최 교원 문인화 동호회 심묵회(회장 이진숙 경기 송원초 교감)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3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겨울방학 댄스스포츠 직무연수 한국댄스스포츠교원연수원(회장 김남현 서울 청원고 교사)은 제44차 겨울방학 댄스스포츠 직무연수와 3급 지도자 자격연수 및 특강을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eacherdance.com)를 참고하면 된다.
2005-11-24 16:47교원평가 시범실시가 출발부터 잡음을 일으키며 삐걱거리고 있다. 전교조가 일부 학교를 방문해 시범학교 신청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항의가 잇따르고, 대구의 일부 학교 경우 학교 내 시설인 조회 단상과 현관 출입문에 학교장과 교원평가를 비난하는 글씨가 휘갈겨져 있는 등 갈등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이미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 중 신청 철회를 밝히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교사들이 시범학교 신청절차에 이의를 제기하고 교육부에 철회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보내는 사례가 발생해 학교 구성원간의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지난 19일 대구 달성중에서는 조회 단상과 현관 출입문에 ‘민주절차 무시하는 교장은 떠나라’, ‘교평 반대’ 등의 낙서가 붉은색과 노란색 스프레이로 휘갈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학교 측은 즉각 사진을 촬영해 교육부에 보고했고 교육부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나 범인은 잡히지 않고 있다. 비슷한 사건은 같은 지역의 현풍중, 현풍초에서도 발생했다. 교문벽에 ‘민주주의 투표 모르는 ○○○(교장이름), 너 딱 걸렸어’, ‘교평반대’란 유인물이 나붙기도 했다. 충남 서천여고는 교원평가시범학교 선정 철회를 바라는 케이스. 이 학교는 24일 충남 대천에서 열리는
2005-11-24 16:34전국 각 시.도 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 회장단 40여명은 24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전국학교운영위원장총연합회(이하 전학총련) 결성' 창립 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김영주(55) 인천시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 회장을 선임했다. 전학총련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교원평가제 시범 실시와 관련, 교원들이 연가투쟁에 돌입할 경우 해당 교사의 명단을 학부모에 공개키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총회에서는 또 각 시.도 회장을 공동대표로 하는 '교원평가 지지 전국대책위원회'도 구성됐다. 전학총련은 결성 취지문을 통해 "학부모 교육주권 확립과 국제 경쟁력을 지닌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전학총련을 창립한 것"이라며 "교원단체 등과 동등한 협의체의 지위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초대 회장은 "교육부는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특별협의회 구성에 교원단체와 대표성 약한 학부모 단체와 달리 교육 수요자 대표인 학운위를 참여시키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았다"며 "다음주중 교육부 장관을 면담해 항의하는 한편 교원평가제 등을 강력하게 실시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학총련은 이어 발표한 교원평가 지지 요구문에서 "전교조는 학부모와 학생 등을 대표하는 각 지역 학운위가 차
2005-11-24 15:57교장 자격증이 없는 교사나 외부 전문인사들도 학교장이 될 수 있는 '교장 초빙ㆍ공모제'가 시범 도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4일 현재 교장 자격증이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만 시행 중인 초빙교장제도를 대폭 개선해 자격증이 없더라도 교장을 맡을 수 있도록 하는 교장 초빙ㆍ공모제를 내년 2학기부터 시범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장초빙ㆍ공모제를 통해 교장이 될수 있는 사람은 교장 자격증을 가진 교원은 물론 일반 교원, 외부 인사 등이다. 교육부는 우선 농어촌지역 1군 1우수고교 육성학교와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학교, 농어촌 복합도시의 학교 등 모두 150여개교를 선정, 운영하고 그 결과에 따라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일부 교직단체가 주장하는 교장선출보직제는 현재로는 고려할 수 있는 대안이 아니다"며 "교장자격증제도의 골격을 유지하되 자격증이 없는 교원과 예술 학교 등 자율학교의 경우 CEO(최고경영자)형 외부 전문가를 초빙할 수 있도록 교장의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또한 교원의 주당 평균수업시수를 2014년까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선진국 수준인 초등 20시간, 중 18시간, 고 16시간으로 줄이기
2005-11-24 15:5423일 치러진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채점 결과를 일선 고교에서 잠정집계한 결과 강남 지역 최상위권 학생의 점수가 원점수(500점 만점) 기준 470-480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교와 학원의 가채점을 잠정 집계한 결과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에 원점수가 5-10점 전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지만 내신 2-3등급 내외의 차상위권의 점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도 전망된다. 수능 다음날인 24일 일선 고교와 학원에서는 학교별로 가채점 결과를 취합해 통계를 내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우선 언어 영역이 쉬웠던 반면 수리 '가'형(자연계)과 외국어, 탐구 영역이 어려웠던 만큼 원점수로는 언어에서 얻은 점수를 다른 영역에서 손해보는 형태의 가채점 결과가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의 S고교 3학년 부장(주임)교사는 "전교 최상위권의 원점수가 470-480점대로 잠정 집계되고 차상위권인 내신 2-3등급 학생들이 다소 떨어져 시험의 변별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수리 '가'와 탐구영역의 차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각각 6-7점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원외고 김영윤 3학년 담
2005-11-24 15:49“이 민화는 ‘모란도’입니다. 모란의 꽃말은 ‘부귀’라고 해요. 부귀영화를 누리며 잘 살라는 뜻으로 우리 조상들은 모란 그림을 혼례식장을 꾸미는 병풍으로 많이 썼답니다.” 23일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는 ‘어린이’ 대신에 40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슬라이드가 한 장씩 넘어가는 동안 선생님들은 때로는 탄성을 지르고 필기도 해가며 강사의 민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초등학생들이 민속박물관을 찾으면 직접 민화를 한번씩 그려보도록 하고 있어요. 종이에 그리기도 하고 티셔츠에 그리도록 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부채에 이런 모란도를 직접 채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붓을 들고 색을 칠해가던 교사들은 오랜만의 실습에 ‘어렵다, 잘못한 것 같다’는 말을 연발하기도 했지만 2시간여만에 완성된 모란도 부채를 손에 들고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난 16일까지 ‘초등 교사를 위한 문화예술체험 자율연수’ 신청을 받아 이를 시범실시하고 있다. 국립극장, 정동극장, 예술의전당,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등 총 6개 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기존의 교사연수와 달리 체험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데서…
2005-11-24 15:23한국청소년개발원(원장 배규한)은 22일 교총회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 가치관과 행동양식’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청소년들이 지각하는 교사상’ 주제발표를 맡은 유성경 이화여대 교수는 “1990년대 이후 한국청소년상은 급격하게 변화했다”면서 “어른에 대한, 특히 교사에 대한 존경심이 크게 떨어졌고 학교가 지닌 힘이 많이 감소한 것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교사들의 권위가 크게 약해진 것에 대해 유 교수는 ‘청소년들은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여러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과거에는 교사들이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그 자체만으로도 학생들에게 권위가 있었지만 최근의 디지털 시대에는 지식이 보편화되면서 그러한 권위가 크게 약해졌다는 것이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지식 전수자’로서의 역할보다 ‘정서적 지지자’로서의 교사 역할이 더욱 중요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중심적인 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유 교수는 “이는 최근에 학교 현장에서 상담 요구가 급증하는 것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인간적인 것을 통하지 않고는 지식만을 내세워서는 가르치기 힘든 시대”라면서 “이…
2005-11-24 15:22Q 현재 임신 5개월인 여교원입니다. 몸이 불편해 육아휴직을 신청하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만약 육아휴직을 쓴다면 출산휴가는 언제쯤 사용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 ‘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에 따르면 임신 중 심한 입덧이나 부작용 또는 안정의 필요성이 있을 경우 일반병가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병가(매년 최대 60일 이내) 기간이 끝나면 연가를 사용한 후 임신을 사유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육아휴직은 ‘자녀(휴직신청 당시 1세 미만인 자녀에 한한다)를 양육하기 위하여 필요하거나 여교원이 임신 또는 출산하게 된 때’에 해당되기 때문에 임신이나 출산의 경우에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산휴가(90일)의 경우 산모의 건강을 고려해 출산일 또는 출산예정일 이후 45일 이상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출산예정일 45일 전부터는 언제라도 육아휴직 복직원을 제출하고,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산휴가 기간은 보수(시간외근무수당 등 특정수당은 제외)가 지급되며, 경력에도 100% 포함됩니다. 육아휴직도 최초 1년 기간은 경력과 호봉 산정시 100% 인정됩니다. 육아휴직 중에는 보수를 지급하지 않지만 출산 후 최초 1년의 육아휴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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