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소라초등학교 달천분교는 내년이면 '자연폐교'될 처지다. 다음달 6학년으로 진학하는 김모(13)군이 내년 2월 졸업하면 재학생이 단 한명도 없기 때문이다. 이 분교는 3년전까지 5명의 학생들이 있었으나 2년전 두명이 인근 학교로 전학하는 바람에 지난해에는 3명으로 줄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김군 홀로만 남게된데다 당분간 취학 아동도 없어 내년이면 학교에 교사 1명만 남게됐다. 3년째 '나홀로 선생님'인 신영경(44) 교사는 "지난해까진 김군을 포함해 3명의 학생을 가르쳤는데, 2명이 올해 졸업, 중학교에 진학함으로써 교사와 학생 달랑 둘만 남게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처럼 내년 또는 수년내에 재학생이 없어 자연폐교될 분교가 수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재학생이 1명인 분교는 달천분교 포함 모두 8곳에 달한다. 또한 재학생이 5명 이하인 분교는 신안 12곳을 비롯해 여수 7곳, 완도 6곳, 진도 5곳 등 모두 37곳에 이른다. 저학년 재학생이 1명인 일부 분교는 달천분교처럼 당장 폐교 상황은 맞지 않겠지만, '나홀로 학생'이 인근 학교로 전학을 하고, 취학 아동도 없을 경우 자연폐교는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
2006-02-07 08:59중학교 1학년생이 토익(TOEIC) 시험에서 만점을 얻었다. 7일 광주 동명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에 다니는 박성준(13) 군이 지난달 15일 치른 토익시험에서 만점인 990점을 받았다. 박군은 초등학교 5학년때 영어공부를 시작해 2005년 1월 처음 치른 토익시험에서 770점을 획득한 뒤 줄곧 영어공부에 매진해 1년만에 만점을 얻었다. 박군은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때 4개월간 중국에 머문게 해외생활의 전부로 영어공부와 관련해선 '순수 국내파'로 통한다. 박군은 학년에서 성적이 10위권내에 들 정도로 다른 과목 공부도 잘한다고 한다. 박군은 "영어동화책을 자주 읽고, 특히 해리포터처럼 좋아하는 소설을 영어원서로 읽은 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점 비결을 귀띔했다. 한편 박군의 형 새벽(17.광주과학고1)군도 지난해 10월 치러진 토익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6-02-07 08:57원어민 영어 수업이 초등학생들에게 효과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9월 초ㆍ중학교 100곳에 배치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중간평가를 위해 학생 3천316명, 학부모 3천409명, 교사 518명, 원어민 교사 100명 등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79.1%, 중학생의 59.7%가 원어민 배치 이전보다 영어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또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다는 응답은 초등학생이 84%, 중학생이 72.7%였고, 영어구사능력 신장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초등학생이 82%, 중학생이 65.7%였다. 원어민 교사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교사 93%, 학부모 85.3%, 학생 73.3%로 조사됐다. 학부모의 92%, 교사의 96.2%는 학교 영어교육의 개선을 위해 원어민 교사 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ㆍ중학교에 100명씩의 원어민을 배치하는 등 모두 214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하고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의 협력수업 모형도 개발해 보급키로 했다.
2006-02-06 16:5514일 실시되는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기호 1번 민병희(53), 2번 이병직(57), 3번 이석종(64), 4번 한장수(61) 등 후보 4명은 지방교육, 인재육성, 교육행정, 교육환경 분야 등에 대한 선거공약을 밝혔다. 이들은 또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쟁점으로 고교평준화, 학력향상 문제, 교원인사제도 등을 들었다. 전교조 강원지부장을 역임하고 현 교육위원인 민병희 후보는 "강원교육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시스템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며 ▲2008년부터 고교평준화 실시 ▲ 농산어촌.폐광지역 학교 지원 위한 특별조례 제정 ▲ 학교발전 기금 완전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사 출신으로 상지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이병직 후보는 "교육 공동체 교육을 통해 인재육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인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고 ▲공동체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교육청 교과 전문교사 배치 ▲기초.기본학력 교육의 내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중등교사 출신으로 강원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역임한 이석종 후보는 "강원교육의 업그레이드와 고교 평준화를 조기에 매듭시키겠다"고 밝히고 ▲교과, 연구중심의 학교 교원조
2006-02-06 16:35울산지역 일부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교 운영비로 해외여행을 하거나 학교장은 업무용 차량을 전용 승용차로 사용하고, 교직원들은 휴가 중에 시간외 근무수당을 받는 등 재무 및 회계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시 교육청은 지난해 이 지역 18개 학교 및 기관에 대한 재무.회계 분야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227건을 적발해 주의 및 경고조치하고 잘못 사용된 2천500여만원을 환수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감사에서 A학교는 지난해 6월 교사들이 모 여행사로부터 단체 해외여행을 조건으로 받은 18장의 무료 항공권 중 6장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나머지 12장을 교사들이 사용하면서 학교 운영비에서 항공료를 빼내 공동 여행경비로 썼다가 적발됐다. B학교는 재단 이사장이 사비로 구입한 차량을 학교의 업무용 차량으로 전환하지 않은 채 학교 운영비로 차량 등록 및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고 세금까지 내면서 학교장이 출.퇴근 및 출장용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경고 처분을 받았다. C학교는 2003년 3월부터 2005년 2월까지 급식물품(부식) 구입때 공개 경쟁입찰 원칙을 외면한 채 농협과 수의로 육류 공급을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 주의 처분을 받았다. 또 일
2006-02-06 16:33교원을 비롯한 공무원의 성과급 평균지급률이 높아지고 지급횟수도 확대된다. 지난 1월 국무회의는 공무원의 성과급 평균지급률이 57%에서 80%로 증액되고 지급횟수도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무원보수규정과 공무원수당등에 대한 규정 개정령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일반 공무원의 경우 예년처럼 2월에 57%, 하반기에 23%가 지급된다. 다만 교원의 경우 중앙인사위가 “성과급 총액의 10%만 차등 지급하는 것이 성과급 취지에 어긋난다”며 수정을 권고하고 있어 이를 두고 정부와 교직단체간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김경윤 교총 정책교섭국장은 “교직은 다른 분야와 다른 만큼 정부와 교섭시 교직의 특수성과 전문성이 녹아들어간 성과급지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행 유지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공무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교원들의 성과급 지급 방식에 대해 중앙인사위가 제동을 걸고 있고, 교직의 특수성을 주장하는 교원들의 정서 또한 강해 고민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교원성과급 지급에 대해 결정된 사항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급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공무원연금 기여금 및 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이 대폭 증가할…
2006-02-06 16:20병역의무 이행 관련 교원 미임용자 협의회(이하 군미추)는 6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용시험의 부정행위에 대한 사법기관의 수사를 요청했다. 지난해 실시한 임용시험에 탈락한 제주와 충북, 광주지역 군미추 회원 13명은 이날 "군복무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으나 교육부와 행정자치부는 파악했던 숫자보다 대상자 수가 늘어나자 예산 및 학습권을 빙자해 전원 구제를 선별구제로 변질시켜 특별법의 근본 취지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심의 절차상 적격심의가 각 시도별 면접에 있어 시험시간과 실시방법이 판이하게 다르고 부정행위가 만연하고 형평성과 공정성이 실추됐다"며 "부정행위에 대한 사법기관의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의 자의적인 법 해석으로 인한 선발인원 조정으로 또다시 피해자가 발생됨을 개탄하며, 그 철회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8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채용시험에서 면접대기실에 있던 강모씨가 먼저 면접을 끝낸 한모씨로부터 면접실 구내 전화로 면접 문제 4문항 모두 전달받은 뒤 다른 응시자들과 공유하는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전국…
2006-02-06 16:20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 결과 우수 수감기관으로 선정돼 6일 국회 교육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시상한 국회 교육위원회 황우여 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은 국가기관으로서 운영실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수감자료를 디지털화 해 국회 국정감사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공정택 교육감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투명한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회 교육위 최우수 수감기관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서울시교육청과 전북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위 소속 의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2006-02-06 14:53교비를 횡령하거나 부당 집행해온 2개 사이버대학과 2개 사립대학이 교육당국 감사에서 적발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회계분야 비리 의혹이 제기된 세계사이버대학, 한성디지털대학, 경일대학, 주성대학 등 4개 대학에 대해 지난해 11월 실시한 회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특히 사이버대학의 회계비리나 부실 학사 운영 등이 되풀이되고 있고 실제 학생들의 피해가 잇따르는 데도 제때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뒷북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사이버대학 '교비 떡주무르듯' = 세계사이버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민족학원은 교비에서 존재 여부도 불투명하고 학생 교육에 전혀 사용한 적이 없는 'LA지역학습관' 지원비 명목으로 3억5천500만원을 미국에 거주하는 조모 이사장의 개인계좌 등에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단법인 한민족세계선교원 산하 연구소 지원비 등 명목으로 1억9천700만원을 부당 집행했다. 전 학장 김모씨는 허위 지출 증빙서류를 작성하거나 학교비 통장에서 증빙서류 없이 현금을 인출해 개인 계좌에 입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3억3천200만원을 횡령했다. 이 대학이 교비 회계에서 불법 인출하거나 부당 집행한 금액은 허위 콘텐츠 개발비 1억8천9
2006-02-06 11:48국내 대학들이 중국교육시장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동서대학교가 중국에 제2캠퍼스 건립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서대는 내년 9월 개교 목표로 중국 장쑤(江蘇)성 장인(江陰)시와 합작으로 장인시에 종합대학 규모의 제2캠퍼스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동서대는 이날 교내 밀레니엄관에서 박동순 총장과 장인시 왕시난(王錫南)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대학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각서는 장인시 인민정부가 학교설립을 위해 동서대에 토지 20만평을 무상 제공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동서대는 중국 현지에서의 학생선발과 함께 중국에 관심있는 동서대 학생들을 파견, 중국 현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모집 학생들에게는 처음 3년간은 중국에서, 마지막 1년은 동서대에서 수업을 받는 3+1 학제가 적용된다. 장인시는 첨단산업도시화의 일환으로 IT.영상.디자인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대 관계자는 "장차 도래할 중국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세계화된 인재 양성을 도모함은 물론 중국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에서의 유학 기회도 주는 쌍방형 교육 형태"라며 "국내 대학의 세계화 모델 케이스가 될 것"
2006-02-06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