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과정은 꿈 설정하는시기... 장래 모습 그리며 상상력 발휘 3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같은 미래 비전 설정을 위한 교육으로 미래이력서 작성을 하는 학교가 있다. 보성에 위치한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는 매년 교육과정 속에서 잠재능력 계발을 위한 미래 이력서 작성을 하여 5월 25일 오후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발표회를 가졌다. 전교생 앞에서 자신의 목표를 발표하는 교육활동 자신을 목표에 접근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표에 나선 1학년 양서안 학생은 외교관이 되겠다는 미래 계획을 생각하면서 사뭇 신기하기도 하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같은 작성과정을 하면서 지금 45세가 된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부모님의 일대기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외교관이 되기 위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각종 면허와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용정인 상도 수상하고 고등학교에 가서는 전국토론대회에 나가겠다는 포부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었다. 외교관이 되어선 독일과 뉴욕에서 근무하겠다면서 의욕도 넘쳤다. 2010년 2월에 졸업한 본교 8회 졸업생이며 현재는 우리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하고 있는 최낙현 군이 참석했다. 그는 실제 이곳에서 학교생활한 경험에
2018-05-29 14:42남양주금곡초등학교(교장 김종각)는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에 걸쳐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학교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진과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의 대처법 뿐 아니라 매듭법을 활용해 고층에서 탈출하는 방법,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법, 물소화기 이용하기 등 실제 사고 사례 중심의 실습교육을 코너 놀이 형식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자생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교사들은 “코너를 돌며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익히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교사들의 능동적 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4학년한학생은 “사고 났을 경우 대응 방법을 실제로 해 볼 수 있어서 위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체험형 안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공동체 모두가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2018-05-29 14:21세월호 사건 이후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이 속속히 진행되고 있다. 일단 사고가 난 후에야 대책을 수립하는 ‘사후약방문’ 보다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을 위한 정책들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 실천되어야 한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부주의와 실수로 일어나는 돌발적인 사고가 많다. 서울시에서 2011부터 2013년까지 3년 간 1400억여 건에 이르는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는 학교 주변에서 사고를 당한 비율이 가장 높고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58%는 초등학교 300m 이내에서 발생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생인 만 7세 어린이의 사고 비율이 13.2%로 가장 높았으며 등교 시간보다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사고가 많고 5월(12.1%)에 가장 사고가 빈번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이 각종 재난의 위험이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맞춤형 재난훈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야 효과가 높다. 보통 단위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데 저학년은 교실에서 고학년은 강당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상황 위주의 교육을 하는
2018-05-29 14:1240개국 1만여 명 참가....걷기(42.195km, 20-30km, 10-15km), 자전거타기(20-30km), 수영(300-1,000m) 종목 실시 한국체육진흥회(사단법인) 한국걷기연맹(회장 선상규)이 추진하는‘제17회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 International Volkssport Verband) 국제올림피아드 대회’를 오는 2021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지원하여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한국관광공사는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시실리에서 열린 IVV총회에서 논의된 것으로 전남 순천에서 실시하려고 추진하였으나 준비가 여의치 않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으로 유치신청을 하게 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한국 유치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실리에서 열린 2018년 국제시민스포츠연맹(이하 IVV) 총회에서 경쟁국인 미국(알링턴, Arlington)을 제치고제17회 IVV 올림피아드 대회 개최지로 서울이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IVV 올림피아드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비엘리트·비경쟁 스포츠 이벤트로 1989년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
2018-05-29 13:10순천상공회의소는 5월 24일 이용찬(마케팅서당 대표)강사를 초청하여 '노자가 전하는 경영자의 도'를 주제로 순천지역 CEO와 리더를 위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였다. 강의 핵심 내용으로 1) 기업의 수명이 1935년대에는 100년 정도였지만 2015년도에는 13년으로 급속히 짧아지는 이유는 끊임없이 경쟁자가 탄생하여 수요보다 공급이 많기 때문이다. 이같은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여야 한다. 경쟁력에 대하여 남들처럼 하면 남과 같이 된다. 남보다 잘 하는 것인가? 남들이 못하는 것을 하는 것이 나다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2) 독서를 강조하고 있는데 책 읽는 이유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책에 나온 정도의 아이디어는 이미 다른 사람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아이디어를 버리기 위한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나만의 생각'이 중요하다. 3) 노자 경영의 도 첫째는 有爲로 하지 말고 無爲로 경영하라. 노자는 2500여 년 전 無爲경영을 이야기 한 경영자이다. 爲無爲란 차별화 하지 말고 스스로 존재하라. 남다름이 아니라 나다움이다. 삼성그룹은 '이등은 아무도…
2018-05-29 13:07영화 흥행이나 드라마 시청률과 상관없이 다시 소환되는 배우들이 있다. 제작사나 방송국이 쪽박을 차도 배우들은 그것과 무관한 셈이다. 일례로 배우 장동건이 그렇다. 오래 전 이야기는 그만두자. 최근 그가 주연한 영화 ‘7년의 밤’이 흥행참패했음에도 장동건은 KBS수목드라마 ‘슈츠’의 주인공이 되어 팬들을 만나고 있다. 5월 19일 밤 종영한 ‘데릴남편 오작두’(MBC)의 유이(한승주 역)도 그렇다. 유이는 지난 해 1월 종영한 20부작 ‘불야성’(MBC)에서 이요원과 함께 주인공이었다. 워맨스(우먼과 로맨스의 합성어로 매우 애틋한 감정으로 친밀하게 지내는 여자끼리의 관계를 뜻하는 말.)의 이른바 ‘여여케미’로 관심을 모았지만, ‘불야성’은 4% 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초라한 성적을 낸 드라마 주인공 유이가 1년 남짓 지나 같은 방송사 드라마에서 다시 주연을 맡았다. ‘데릴남편 오작두’는 3월 3일 1회와 달리 2회 방송에서 10.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찍었다. 24부작 방송 동안 두 자릿 수 아래로 떨어진 적도 있지만, 최종회 시청률은 11.7%였다. 주말드라마인 점을 감안하면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다. 사실 ‘데릴남편 오작두’는 걸그룹 출신
2018-05-29 13:06대학 입시에 대한 논란이 표류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 입시 제도 이송안’을 국가교육회의로 보내고, 국가교육회의는 대입 제도 개편 공론화 추진을 위해 특별위원회와 공론화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특별위원회는 교육부 논의 요청 사항 및 수렴된 국민 제안 사항을 바탕으로 공론화 범위를 설정한다. 이후에는 공론화위원회 주관으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협의하여 대입 제도 개편 의제를 선정한다. 그리고 특별위원회를 거쳐 국가교육회의에 상정하여 8월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대입 제도는 국민의 관심사다. 따라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서 완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측면도 있다. 특히 갈등관리 등을 위해 공론화 전문가들의 논의가 필요하고,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 과정의 독립성과 중립성이 중요하게 검토돼야 한다. 그러나 이런 접근에는 몇 가지 간과하는 측면이 있다. 우선 현재 벌어지고 있는 대입 논란의 핵심은 수시와 정시의 공방이다. 즉 수시에 치중한 입시를 정시 쪽에도 확대해 달라는 주장이다. 이는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율을 줄여 달라는 것이다. 일부 지역과 계층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많아서 불리하다는 인식이다. 이런 주장에는 평가의 개념이 한 줄로 세우는…
2018-05-29 13:05보성용정중학교(교장 정 안)는 5월 28일(월) 오전에 1학년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효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인성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강은 초등학교 교장 정년과 함께 향교 사무국장을 지내셨고, 인성교육에 조예가 깊으신 안남순 교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강연에서 강사는 효(孝)야말로 백행의 근본이라고 말하면서 풍요로운 산업사회의 뒷면에서 오늘날 효가 소홀해 진 이유를 "농경사회가 붕괴되고 대가족의 해체로 인해 밥상머리 교육이 실종되었으며, 자기의 일이 아니면 무관심하는 풍토에 의해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입시위주 교육과 물질만능주의의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여 기본이 바로 서는 인성 교육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4대 성인의 효를 강조한 내용과 효도의 종류에 대해서 언급했으며, 마지막으로 효도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특강에서 강사는 효도의 가장 첫 걸음은 자신의 건강관리이고, 바른 자세로 생활하고 항상 부모에게 믿음을 주어 부모님을 편하게 하는 것과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가꾸어 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부모에게 효도하는 길이라고 역설하셨다. 이에 학생
2018-05-29 12:54보성용정중학교(교장 정 안)는 5월 26일(토) 2-3교시 전교생 131명과 학부모 25명, 그리고 17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정가족 독서낭송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독서낭송회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공연의 식전 공연, 학급별 책 소감나누기, 그리고 독서소감 발표 및 낭송으로 이어졌다. 독서소감 및 낭송의 경우 3학년 박세민을 비롯한 학생 4명, 학부모 4명, 그리고 교원 1명이 차례로 나와 참석한 용정가족들에게 소중한 책을 소개하고 중요한 부분에 대해 낭송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용정중학교에서는 매월 1회씩 독서낭송회를 열어 독서 소감 발표와 낭송을 하고 있으며, 또한 매일 아침 7시 50분부터 8시 20분까지 독서를 하는 등 독서를 생활화하고있다. 매주 금요일 1시간과 토요일 2시간씩 매주 3시간씩 일과도중에 별도의 독서시간을 3시간 이상 운영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양적으로 독서를 많이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독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독후 활동을 강화하여 읽은 후 서평을 써보거나 비판적 글쓰기를 하고 있다. 또한 독서토론과 낭송회를 개최하여 책의 내용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정안 교장은 "우
2018-05-29 12:51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5월 28일 문경교육지원청 문현정에서 청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도 난치병 학생 돕기 사랑 나눔 바자회'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직원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는 매년 문경지역 전 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5월 한 달 동안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고 있다. 엄재엽 교육장은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건강을 회복하여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것이며, 전 직원이 적극 모금행사에 참여해 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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