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한달 가량 앞두고 있는 국정감사(10월11-31일)에 대해 벌써 걱정이 태산이다. 지난달 말부터 '예고없이' 터져나온 학교 납품 리베이트 문제와 A사무관 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검찰 수사 등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비리의혹이 국감의 초점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큰 이슈가 없는데다 10월 23일 실시될 교육감 선거때문에 올해 무난한 국감을 치를 것으로 예상했던 시교육청으로서는 이번 국감을 통해 '지역에 국한됐던 문제'가 '전국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하고 있다. 특히 리베이트 수수 파문이 신설 학교 전반으로 번지는 듯한 양상을 띠고 있고, 비자금 의혹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전방위로 확산될 개연성도 배제 못해 국감 시기와 맞물려 향후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2002년 이후 4년 연속 피감기관으로 선정돼 다른 교육청과 비교해 '국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다는 평이다. 지난해 국감에서는 시교육청은 모 교육장 미술품 구입과 부교육감 추천 특혜의혹과 관련해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 등의 집중 추궁을 받았고, 교육장이 구 의원의 주장에 대해 공개 반박하고 이로인해 김원본 교육감이 국회까지 출석해 사과하
2006-09-11 11:50전남 초·중·고등학생 2명 중 1명 가량이 학교 급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초.중.고등학생 10만8천여명과 학부모 7만5천여명에 대해 학교급식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47%가 급식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34%는 '보통이다', 19%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학부모들의 경우는 '만족한다' 37%, '보통이다' 47%, '만족스럽지 못하다' 11%로 자녀들보다 만족도가 낮았다. 학생들이 학교급식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맛이 없기 때문'이 46%로 가장 많았고, '싫어하는 음식때문'(24%), '위생적이지 못하기 때문'(17%) 순으로 조사됐다. 급식 배식량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61%가 '적당하다'고, 27%는 '적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재료의 위생부분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45%가 '위생적이다'고 답했고, 38%는 '보통이다', 11%는 '위생적이지 않다'고 각각 응답했다. 가정에서 아침식사는 60%만 '매일 한다'고 답했다. 학부모들은 급식 식단 작성때 가장 우선돼야 하는 부분으로 77%가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꼽았고, 18%는 '학생들의 기호도가 높은…
2006-09-11 10:11아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부모일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어떤 면에서는 교사가 부모보다 정확하다. 이는 아이들의 문제가 ‘자유분방’한 집보다 ‘통제된 사회’인 학교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며, 교사는 개성이 각기 다른 아이들과의 다양한 접촉을 통해 특별한 문제 감지 능력이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단에 선 교사의 눈은 ‘천리안’과 다름없다. 전체 학급 학생들의 행동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누가 집중 안하고 멍하니 딴 생각에 빠져 있는지, 누가 장난을 치는지, 튀는 행동을 하는지, 아이의 수업태도로 금방 아이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교사의 권유에 따라 병원을 방문, ADHD를 발견하게 되는 아이가 상당수인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ADHD는 여전히 그 발견이 어렵다. 아이의 문제를 상의했을 때, 그 부모의 반응이 다음과 같은 경우가 특히 그렇다. “우리 아이는 컴퓨터게임을 2시간도 넘게 집중해서 하는데 집중력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건가요?” “우리 아이는 건성건성 듣는 것 같지만 학습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 “선생님이 너무 민감한 것은 아닌지요?” 과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ADHD 위험군을 구별할 수 있을까. 이는 ADHD의 첫
2006-09-11 09:56
중고교 음악교과서에 실린 대중가요는 얼마나 될까. 교육부에 따르면 7차 교육과정 기준에 따라 발간된 40종의 중·고 음악교과서 가운데 이런 대중음악을 실은 교과서는 교학사, 아침나라에서 출판한 교과서 등 모두 18종이다. ‘사랑으로’(이주호 곡)는 아침나라, 태성, 성안당, 교학사에서 각각 출판한 중1·2 및 고교 2·3학년 음악교과서 등 4개 교과서에 수록, 교과서가 가장 사랑하는 곡으로 나타났다. ‘마법의 성’(김광진 곡)은 지학사에서 펴낸 중3 음악교과서, 박영사와 현대음악에서 펴낸 고1음악교과서 등 모두 3개 교과서에 실려 있다. ‘터’(한돌 곡)와 ‘겨울아이’(박장순 곡)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하광훈 곡)는 각각 2개 교과서에 실려 있다. 한 번씩 수록된 대중가요로는 ‘우리는’(송창식 곡) ‘여행을 떠나요’(조용필 곡) 등이 있다. 고교 2·3학년 선택과목인 음악과 생활(교학사)에는 아예 ‘대중음악’ 단원이 있어 대중가요의 변천을 한눈에 알 수 있다. 1920년대 ‘사의 찬미’ 1930년대 ‘눈물 젖은 두만강’ 1970년대 ‘돌아와요 부산항에’ 1990년대 ‘발해를 꿈꾸며’를 대표가요로 선정, 악보도 실려 있으며, 이주호의 ‘사랑으로’와 서
2006-09-11 09:24지난 달 말 경남지역에서 시작된 유행성 결막염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보건교사회(회장 이석희)가 ‘학교전염병 예방대책’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보건교육의 필요성인정과 보건교육 실시를 위한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보건교사회는 최근 ‘학교전염병 예방대책, 학교보건 전문가로서 이렇게 말한다’를 발표하고 “전염질활의 경우 다른 질환에 비해 사전예방조치가 중요한만큼 보건교육을 강화해 학생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교사회는 “실제적인 학생의 자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서는 교육당국이 형식적인 지침하달과 안일한 태도를 지속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학교 내 전염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학교현장에서 보건교사들이 보건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보건교사회는 또 “학교 보건은 어느 한 분야에 국한 된 것이 아닌 총체적 성격을 갖고 있는 만큼 보건교사의 학교 보건의 총체적 관리와 함께 학교보건관리기획단을 조직, 건강한 학교만들기에 관계자들의 노력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교사회측은 ▲효율적인 전염질환관리 체계 수립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개
2006-09-11 09:02충남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7일 수준별 이동수업과 관련한 안내책자 ‘수준별 이동수업, 이렇게 합시다’를 교육인적자원부와 공동으로 발간해 전국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교사들이 수준별 이동수업에 대하여 정확한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해 제작된 안내 자료집은 제7차 교육과정에서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수학교과와 영어교과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선 학교의 교사들의 실제 의문사항을 항목별로 구성했다. 세부내용은 ▲수준별 수업, 수준별 이동수업 소개 ▲수준별 이동수업의 필요성 및 기본 방향,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했을 때의 좋은 점과 유의할 점 ▲수준별 이동수업의 실시 절차, 집단편성 방법, 하 수준과 상 수준 학생 특성에 따른 지도 방법 등이다. 특히 논산 대건고 등 이미 성공적으로 수준별 이동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여러 학교들의 사례를 담았으며, 전국적으로 이미 개발돼 탑재해 놓은 수준별 이동수업과 관련된 사이트들 중 유용한 사이트들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도 학부모나 교사들이 수준별 이동수업을 전과목 평균 성적을 위주로 분반하여 고정 학급으로 운영하는 우열반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같은 오해를 없애고 교사의 수
2006-09-11 09:00남천속기연구소는 전국의 중학교 교원들(수도권 제외)을 대상으로 속기지도교사 양성을 위한 무료 통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통신교육은 서울지역에서 열려온 연수에 지방 교원들이 숙식 등의 문제로 참여율이 저조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속기는 한때 실업계고 등에 연간 1만여명씩 교육이 이뤄지곤 했지만 현재는 겨우 명맥을 이어가는 수준. 남천속기연구소가 최근 무료 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사들의 관심이 조금씩 모아지고 있다. 남 소장은 “속기는 메모, 일기장 작성 등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학교수업에서도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며 “지방교원의 어려움을 감안해 특별히 통신교육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수는 10월 1일~2007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9월22일까지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웹 사이트(www.namcheonsokki.com)를 통해 추천서를 작성,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02)6678-1601
2006-09-11 08:59한국교총은 8일 "연구목적이라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과 관련 성명을 내고, “교육정상화 차원에서 환영한다”며 “정부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따를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평가의 공개는 진정한 교육평등을 이루어 교육의 평등성과 수월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하고 “교육부가 법원의 결과에 대해 항소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현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빗겨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총은 또 “이를 계기로 고교평준화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문제점 개선을 병행할 것”을 요구했다. 교총은 “법원이 평가결과를 공개한다고 해도 시험의 공정성을 해치거나 평가나 판단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판결한 이상 평준화·비평준화학교간 지역간, 학교간 학력차를 해소하지 않으려하는 것은 정부가 주장해온 교육의 평준화정책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교총은 “성적평가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교육부가 독점하려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지적하고 학력평가결과 공개는 물론 장기적으로 학력차를 극복하고 입시와 관련 탄력적 3불정책으로 대학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안도 마련
2006-09-10 11:25“지역 발전과 지역주민의 교육욕구충족을 위해서라면 자립형사립고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다.” 김문수 지사가 9일 오후 경기도지사 공관을 방문한 윤종건 회장 등 교총대표단이 지방교육활성화를 위해 자사고 설립 등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파주 지역에 입주하기로 한 LG필립스 등 기업들이 자사고 설립을 희망하고 있어 현재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종건 회장은 시·도교육비특별회계 비법정전입급 확대 등을 통해 교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교육경비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방교육활성화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현재 계 단위에 맡고 있는 교육지원업무를 과 단위로 격상시켜 맡게 하기 위해 규정 개정 작업중”이라며 “지역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현재의 교육협력관제를 잘 활용해 교육청과 도청의 협력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청에서 활동력있는 교육협력관을 보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학교용지 확보 및 경비지원에 대한 협조 요청도 있었다. 윤회장은 “현행법상 지역개발사업시 학교용지를 확보하는 데 소요되는 경비를 시·도의 일반
2006-09-10 09:58미국 내 일부 명문대학이 학교의 명성과 재정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정책적으로 부유층과 유명인 자제들의 특혜 입학을 허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은 입학사정 때 졸업생들의 자녀들에게 일종의 특혜를 주는 관행이 미국 대학 내에 존재하지만 일부 대학들은 부모의 돈과 명성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면서 대니얼 골든이 내놓은 신간 '입학의 대가'에 소개된 듀크대학과 브라운대학의 사례를 소개했다. 듀크대학은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유층 자제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발전전략을 채택했으며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 듀크대는 발전전략에 따라 세계적인 패션업체 폴로 랄프 로렌의 설립자인 랄프 로렌을 비롯, 경제계 거물들의 자제를 받아들였으며 이들 중 일부가 거액의 기부금을 대학에 내놓았다. 듀크대학 기부금 보유액이 지난 1980년 1억3천500만 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38억 달러로 늘어나 순위도 25위에서 16위로 뛰어 올랐다. 브라운대학도 동부 명문 사립대학들을 지칭하는 아이비리그에 속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명인 자제들의 입학을 허용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비록 유명인들의 자제들은 대학
2006-09-10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