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학년 말인 2월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현재 매년 5월15일에서 학년 말인 2월로 옮기고 각급 학교별로 2월 중 하루를 정해 자율적으로 스승의 날 행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스승의 날 행사는 편지쓰기와 전화하기, 꽃달아 드리기 등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는 형태로 열리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런 방안을 다음달 열릴 시ㆍ도교육감 회의에 상정해 논의한 뒤 교육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하지만 스승의 날 변경은 대통령령에 의해 정해지기 때문에 교육부와 행자부 등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어서 실현 여부는 미지수다. 교원단체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스승의 날을 2월로 옮기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지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촌지 문제 때문에 스승의 날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7-03-27 15:47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교총은 ‘그동안의 권위적 전문주의를 탈피하고 학생, 학부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공동체적 전문직 단체로 변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건 교총 회장은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기본활동 방침 및 향후 교총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 지향적 강령 개정”=교총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전문직단체로 탈바꿈하기 위해 교총 이념과 강령을 개정해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학부모단체등과 교직윤리헌장을 공동으로 제정한 바 있는 교총은 11월 23일 창립기념식에서 미래 지향적인 교원단체 이념과 목표, 철학을 재정립한 강령을 발표할 계획이다. 1959년 5월 제정돼 1989년 1차 개정된 교총 강령은 이후 급격하게 변화된 교육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개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교총은 3월부터 10월까지 강령개정위원회를 운영해 여론 수렴 및 토론회,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60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할 계획이다. ◆교원 자긍심 고취=교총은 모든 교육문제 해소는 공교육의 근간을 확실히 다지는 데서 찾아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끊임없는 교원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에 전념하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
2007-03-27 15:36교총은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대선에서 ‘교육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발휘하고,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해 특정 대선 후보자에 대한 공개 지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교총은 27일 오전 서울 세실레스토랑에서 윤종건 회장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윤종건 회장은 “좋은 교육이 나라를 살리는 지름길이라는 인식에서 교육대통령 만들기에 조직역량을 발휘할 것이며, 상반기 중에 차기 정부의 핵심 교육과제를 제시하고 반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윤 회장은 “대선 후보별 교육 선거공약을 분석하고 두 달에 한 번씩 후보자에 대한 교원여론조사를 실시해 조직의 총의가 자연스럽게 대선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회장은 “좋은 교육, 바른 정치포럼을 조직해 후보별 공약을 검증하고, 특정 대선 후보자에 대한 공개 지지는 법 테두리 안에서 전체 회원의 여론을 판단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본고사․기여입학․고교등급제 금지’ 3불 정책과 관련해 윤 회장은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전면적으로 해제할 경우 많은 부작용이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단계
2007-03-27 14:19우리말 ‘고팽이’는 매우 다양한 뜻을 지니고 있다. ‘고팽이’는 원래 단청에서 나선형 무늬를 이르는 말이다. ‘새끼나 줄 따위를 사리어 놓은 돌림’을 이를 때도 고팽이를 쓴다.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이면 이러한 돌림을 세는 단위로도 쓰인다. “자네도 새끼 한 고팽이 꽈 보겠나?” 고팽이는 ‘두 지점 사이를 왕복하는 일’을 뜻하기도 한다. 역시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서는 왕복 횟수를 세는 단위가 된다. 홍명희의 임꺽정을 보면 “짐 영거할 사람이 자네하고 난데 우리가 청석골을 몇 고팽이씩 할는지 아나” 라는 문장이 나온다. 한편 ‘고팽이’가 전혀 다른 뜻으로 쓰일 수도 있다. ‘고팽이’는 비탈진 길의 가장 높은 곳, 어떤 일의 가장 어려운 상황, 혹은 굽은 길의 모퉁이를 나타내기도 한다. “그가 숨을 헐떡이며 고팽이까지 올라가자 아래로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전쟁통에 죽을 고팽이를 무수히 넘겼다.” “그들이 길을 따라 고팽이를 돌아서자 넓은 강물이 넘실대는 모습이 보였다.”
2007-03-27 12:23다음달 6일 첫 선을 보이는 EBS 영어교육방송(영문명 EBS English, 스카이라이프 채널 704)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18시간 영어교육 프로그램만 방송하는 국내 첫 영어교육 전용채널이다. 유아, 초ㆍ중등학생, 대학생, 교사, 학부모 등 연령대와 시청 대상별로 프로그램 내용을 세분화해 구성함으로써 가정과 학교에서 누구나 부담없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개국과 함께 개설되는 영어학습 인터넷 사이트(www.ebse.co.kr)에 프로그램 편성표가 소개될 예정이며 이 사이트를 통해서도 방송 프로그램들을 시청할 수 있다. ◇유아 대상 = 매주 월~화 오전 8시부터 20분 간 방송되는 '써니 타운(Sunny Town) ABC'는 5~7세 유아 및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율동, 노래,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을 사용해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해 준다. 금요일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써니 타운 티처'는 월, 화 방송 내용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복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월~금 낮 12시부터 12시30분까지는 '뽀롱뽀롱 뽀로로' '드래곤'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무자막과 영문자막 두 가지
2007-03-27 11:55
경기 북부지역 교직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교직원 공동사택 건립이 실현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200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65억 4200만원을 반영해 포천․연천지역에 교직원 공동사택 92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며, 2008년에는 가평지역에 15억 4500만원을 투입해 20세대의 공동사택을 건립함으로써 북부지역 교직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도교육청 제2청사는 지난달 23일 교직원 공동사택 건립계획과 관련, '경기도 교육재정 제2투자 심사위원회'(사진) 심의를 거쳤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에 착수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북부지역은 대도시인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비롯한 중소도시, 농촌지역과 산간벽지 등이 두루 산재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농촌지역과 산간 벽지지역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교직원들이 근무를 기피하는 실정이었다. 제2청사 관계자는 "이번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정으로 포천․연천․가평지역의 숙원사업인 교직원 공동사택 건립이 가능하게 되어 앞으로 이 지역의 교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7-03-27 11:49강원도교육청은 초등교사 부족 해소를 위해 시행하던 춘천교대 교육감 추천 입학제 인원을 줄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2002년부터 매년 17개 지역 교육청에서 5명씩 모두 85명을 교육감 추천을 통해 춘천교대에 입학했으나 2008학년도부터는 36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초등교사 선발인원 축소정책 등으로 도내 교사 부족현상이 대부분 해소된데다 예비 초등교사 숫자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추천 입학생들이 졸업 후 4년간 도내에 근무한다는 조건으로 학기마다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던 제도도 중단키로 했다. 하지만 2007년까지 추천을 통해 입학해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에 대해서는 장학금을 졸업 때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02~2007년 교육감 추천을 통해 춘천교대에 입학한 학생은 약 450여명에 이른다"며 "도내 교원수급 정책이 안정됨에 따라 추천 입학 인원을 대폭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07-03-27 11:11최근 교육부는 종이 교과서 대신 디지털 교과서를 2013년부터 상용화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그 전초전일까요. 요즘 서점가에서는 사전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서울의 대형서점조차 신학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10권도 채 팔리지 않을 정도라고 하니까요. 영영・영한사전이 이런 형편이니 국어, 한자, 제2국어사전이야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종이사전이 급격히 쇠락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몇 년 사이 국내 종이사전 시장의 전체 매출이 3분의1이상 떨어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1인 1컴퓨터 시대에 4~5년 전부터 전자사전 열풍이 불어온 탓이라고 합니다. 사전시장의 주 고객이던 중·고생들이 유행처럼 전자사전을 구입하면서 매출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지요. 손바닥만한 크기지만 4~5인치 액정과 20권 안팎의 영어, 국어, 한자, 제2외국어 사전들을 망라하고 있는 전자사전. 한 번 전자사전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무겁고 두꺼운 종이사전이 거추장스러운 것은 당연한 얘기이겠지요. 하긴 요즘은 백과사전조차 펼칠 일이 없기는 합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지식인에 물어봐.”라고 누구나 말하는 세상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종이사전에서 전자사전,…
2007-03-27 10:08
초보 연구자에 맞춘 쉬운 구성 현장연구의 이론과 실제 김석우 외 지음/ 학지사 현장 교사들은 교육현상에 대한 문제점의 해결점을 찾아보려고 끊임없이 시도하 고 있다. 그러나 전문 연구자들과는 달리 처음 연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 연구체계와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쉽다. 이 책은 이런 초보 연구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에서는 현장연구에 관한 이론을 소개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연구 초점잡기, 주제 및 문제 선정하기, 문헌 및 선행여구 고찰하기, 연구 설계하기, 대상 선정 및 도구 제작하기, 실천하기, 보고서 작성하기, 평가하기 등 연구 단계별로 서술해 단계에 따라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연구 논문 사례도 부록으로 담았다. ‘맘마’ ‘찌찌’도 일어에서 온 말 빠꾸와 오라이 황대권 지음/ 도솔오두막 “세수를 하고 ‘난닝구’ ‘빤스’에 ‘메리야스’ 내복을 입으니 어머니께서 밥상을 들여오셨다. 얼른 ‘독꾸리’를 더 걸치고 밥상에 달라붙었다. 교복 ‘우와기’를 걸쳤는데 ‘에리’가 삐뚤어져 바로 잡고, ‘호꾸’를 채웠다.” 일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다는 건, 우리말에 아직도 얼마나 많이 일어가 스며들
2007-03-27 09:11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신동승 부장판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원고가 공익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세금부과는 부당하다"며 강남구청을 상대로 낸 취득세 등 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배움의 길을 중도포기한 사람들에게 검정고시 등을 통해 학교교육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능방송 또한 학교교육을 보완하는 성격이 짙다"며 "(공익적 성격이 높아 비과세 혜택을 받는)평생교육단체로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방송광고와 수능교재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고 그 돈을 직원들의 인건비 등으로 지출했다 하더라도 평생교육단체로 성질이 변하는 것은 아니며 원고가 사용하고 있는 부동산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영리사업자가 사업에 사용하기 위한 부동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EBS는 2001년 서울 강남구에 사옥을 매입, 이전하면서 비영리사업자(평생교육단체)로 인정돼 취득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을 면제받았으나 강남구청이 작년 5월 EBS를 영리단체로 보고 2005년분 세금 27억여원을 부과하자 소송을 냈다.
2007-03-27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