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10일 3불정책(고교등급제ㆍ기여입학제ㆍ본고사 금지) 유지 방침을 재차 강조하면서 폐지를 요구하는 일부 대학 총장들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학부모 대표, 학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정책 설명회를 열고 "3불폐지 요구는 우리 학교교육을 흔드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김 부총리는 "최근 대학들이 제일 문제 삼는 것이 소위 '3불'을 집어치우라는 것이다. 총장들, 사회 지도층들이 뜯어 고쳐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생각하면 과연 이래도 되는 건가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 학생을 생각한다면 혹시 말하고 싶어도 해선 안되는데 우리 사회의 내로라하는 분들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제기해서 학교를 흔드는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느냐"며 일부 총장들의 3불폐지 요구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교육행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학부모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본고사와 관련해 "지난 50년 간 본고사를 수없이 해본 결과 이젠 안된다
2007-04-10 17:37EBS TV 프로그램 ‘지식채널e’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란 제목으로 발간된 이 책은 2005월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방송분 중 선별한 40개 아이템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05년 9월부터 매주 월~금 오후 8시 50분, 10시40분, 11시40분에 방송돼 온 ‘지식채널e’는 지식을 키워드로 한 5분짜리 프로그램으로 과학(nature), 사회(society), 사람(people), 교육(education), 문학(literature)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강렬한 영상과 음악,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제공해왔다. 책 출간과 관련해 EBS는 “‘지식채널e’가 지식에세이란 컨셉을 통해 나름대로 마니아 시청자 층을 구성하고 있다”며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과 방송 너머의 숨겨진 키워드를 책을 통해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펴냄 : EBS교육출판팀, 가격 : 12,800원
2007-04-10 15:46초ㆍ중ㆍ고교 교장직을 개방하는 '교장공모제'가 올 9월부터 전국 63개 학교에서 시범실시된다. 교직사회 혁신과 교장 임용방식 다양화를 겨냥한 것이지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 교원단체가 '학교경영 전문성이 떨어진다'며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장공모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9월부터 전국 63개 초ㆍ중ㆍ고교에서 교장공모제를 시범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시도 교육청을 통해 시범실시 학교 63곳을 지정한 뒤 다음달 중 각 교육청 또는 학교별로 교장모집 공고를 내고 공모 절차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교장들은 9월부터 63개 시범학교에 취임하게 된다. 공모방식은 응모자격 기준에 따라 내부형, 개방형, 초빙교장형 등 크게 3가지로 운영된다. 내부형은 일반 초ㆍ중ㆍ고교 교장직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전문직을 포함해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 또는 사립학교 교원이 응모할 수 있다. 개방형은 특성화중ㆍ고, 전문계고(실업계고), 예체능계고 교장직을 대상으로 하며 교원이 아니어도 당해학교 교육과정에 관련된 기관
2007-04-10 13:30경기도교육청은 빈부격차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혜택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8개 사업에 걸쳐 국비를 포함, 모두 1천8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학생 빈부격차 완화대책'을 도의회에 보고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빈부격차 완화를 위한 사업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바우처) 지원 ▲저소득층 자녀 컴퓨터 구입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 인터넷 통신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 학기중 학교급식비 지원 ▲학기중 토.공휴일 중식 지원 ▲불우학생 지원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 등이다. 이 같은 사업으로 인해 올해 도내 전체 초.중.고교생 184만5천여명의 11.9%인 21만9천751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도 교육청은 121억원이 투입되는 방과후 자유수강권(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4만1천787명의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방과후 학교에서 무료로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자녀, 모부자가정 자녀 등 저소득층 가정 자녀 3천452명에게 34억5천만원을 투입, 개인용 컴퓨터를 지원할 예정이며 2만1472명의 학생에
2007-04-10 13:30서울시교육청은 어린이들의 마음속 고민 해결과 올바른 가치관 및 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11월 말까지 134개 초등학교에 상담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담 영역은 진로교육, 성교육, 자기관리교육, 올바른 교우관계를 통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인터넷 예절을 알고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는 정보통신윤리교육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상담원은 상담을 전공하거나 각종 상담기관에서 전문 상담연수를 받은 학부모 자원봉사자 133명이 맡는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의 상담교실 운영이 자원 봉사자들의 자상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각종 고민을 해결하는 등 교육적으로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2007-04-10 13:29충남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이환구 장학관과 청양 청남중 오준연 교사, 민경호 코치가 연못에 빠진 어린 아이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최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제35회 충남소년체육대회 탁구대회가 열린 아산 호서대학교에서시합을 관전하고 난 후 체육관 옆을 지나다 “아이가 빠졌다”며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호수로 달려갔다. 호수에는 4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아이가 수면에 떠올라 있었고, 위급 상황임을 직감한 이 장학관 등은 물속에 뛰어들어 아이를 건져냈다. 아이는 이미 입술이 파랗게 변하고 호흡이 정지된 상태였다. 이 장학관 등은 평소 익힌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 호흡을 돌아오게 하고 체온 유지를 위해 점퍼로 감싼 후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 장학관은 “아이가 무사히 퇴원해 기쁘다”며 “인공호흡의 중요성을 실감한 만큼 학생들의 체육수업을 더 내실 있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7-04-10 11:47경기도교육청은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들을 위해 ‘신바람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2006년 경기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내 20세 이상 성인남녀 중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인구는 약 35만9000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의 약 3.7%에 이른다. ‘신바람 한글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이용해 한글을 습득하지 못한 이들에게 최소한의 기초 문해능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도내 7개 초등학교에 각 500만원씩 총 3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결과를 토대로 지원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또한 지역평생학습관 21개관에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성인을 위한 한글교육은 평생학습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여성단체 등이 주로 운영해왔지만 앞으로는 공교육을 담당하는 도교육청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7-04-10 09:45서울시교육청은 어린이들의 고민을 풀어주고 올바른 가치관과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초등학교 상담교실을 운영한다. 이달 9일 시작된 상담교실은 11월말까지 개포초등학교를 비롯한 134개교에서 실시된다. 5학년 한 학급을 3개 소집단 그룹으로 편성해 게임, 노래,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 상담교실 상담원은 상담을 전공하거나 각종 상담 기관에서 전문 상담연수를 받은 학부모 자원봉사자 133명으로 구성됐다. 상담영역은 진로교육과 성교육을 비롯해 평소 생활과 학습시간 등을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자기관리, 학교폭력예방, 정보통신 윤리교육 등 5개이며 각 영역별로 8시간 분량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상담교실이 교육적으로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7-04-10 09:23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세종로 청사 별관에서 혁신 선포식을 열고 올해부터 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혁신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선포식에서 "학교현장이 변화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각급 기관별로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 직원들이 출신학교 등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하도록 하는 'MOE(교육부의 영문약자) love school', 교육 현안에 대해 교사, 학생, 학부모와 토론하는 '에듀인 100분 토론'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에듀인 100분 토론'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토론 주제를 공모한 뒤 채택된 주제를 놓고 교사, 학생, 학부모들을 교육부 청사로 초청, 토론을 벌이고 이를 교육부 내부 케이블 방송으로 중계하는 방식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현장 혁신활동 성과를 직원들의 인사 고과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또 각 시도교육청의 혁신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도교육청 혁신평가를 따로 신설해 평가 결과에 따라 총 5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차등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7-04-10 09:08김진경 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9일 "고교 내신에서 농촌학교 등에 불리하도록 낮은 등급을 적용하는 대학입시제도는 공정하기는 커녕 '내부 인종주의'의 정당화 이상일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 올린 '내부 인종주의를 우려한다'는 제목의 고교등급제 허용 주장에 대한 반박 글에서 "현재 입시제도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굳이 평준화 해제, 즉 고교입시 부활을 통한 중고등학교 서열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굳이 그들이 그러는 이유는 대입에서 고교등급제를 실현함으로써 내신 반영에서 불이익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라며 "과연 일부 집단의 작은 이익을 위해 중학교, 초등학교를 다시 입시지옥으로 몰아넣어도 좋은가. 그 작은 이익을 위해 내부 인종주의를 받아들여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김 전 비서관은 동남아 출신 며느리가 증가하고 있고, 이들 다문화 가정 출신 아이들이 학업성취에 성공하기 어려운 현실적 여건을 거론하면서 "10여년이 지나면 학년에 따라서는 전체 학생에서 차지하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비율이 5%에 이를 수도 있다"면서 고교등급제의 폐해로서 '내부 인종주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고
2007-04-09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