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생들의 구직난이 심화되면서 대학생들이 도매값으로 넘겨지는 '배추'에 비유되고 있다. 올해 중국에서 새로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대학생 수는 600만명 이상이다. 지난해 대학 졸업생 미취업률 30%를 적용하면 올해 졸업생 가운데 180만명은 불가피하게 실업자로 전락하게 되는 셈이다. 중국 서부 신장(新疆)대학의 한 4학년 건축과 학생은 16일 중국청년보와의 인터뷰에서 졸업후 수습기간 월 임금은 600위안(7만2천원), 정식으로 채용돼도 800위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중국의 대학생들이 헐값이 넘겨지는 '배추'에 비견되는 것은 중국 대학생 수가 너무 늘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대학입학 학력고사(高考)가 시작된지 30년이 흐르는 동안 중국의 대학 입학생 수는 연간 27만명에서 지난해 500만명으로 늘었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이 모두의 부러움을 샀던 '하늘의 총아'에서 '배추'신세로 전락했다. 중국 노동사회보장부 부장인 텐청핑(田成平)은 올해 '양회'에서 중국의 도시에서 구직 희망자는 2천400만명에 달하지만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나 퇴직으로 인한 일자리 수는 1천200만개에 불과해 절반이 실업자로 남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촌지역에서 밀려오는 농민공 수
2007-04-16 11:51서울대 사범대는 구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리 과목을 가르치는 '주말 물리학 교실'을 지난달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범대는 관악구 평생학습센터로부터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있으며 집안 형편이 비교적 어려운 1학년생들을 추천받아 21명을 선발, 무료로 중학교 물리 과정을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강사진은 전동렬 교수(물리교육)와 전 교수 연구실의 석사과정 대학원생 2명이다. 전 교수는 "과학에 재능이 있지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업을 마련했다"며 "격주로 있는 '놀토'를 이용해 12월까지 학생들을 가르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04-16 11:39본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 영어교육정책연구센터의 공동기획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논의된 내용의 의문점을 명확히 하고 보다 심화된 대책을 찾아보는 좌담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영어교육혁신정책이 효율적으로 영어를 학습하고 측정하는 방법을 제시하기를 연구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좌담은 이메일로 진행됐다. 진경애 KICE 영어교육정책연구센터장, 장경숙 KICE 부연구위원, 김미경 KICE 부연구위원, 김성연 한양대 교수, 김재혁 광주교대 교수 진경애 “교육부내에 영어교육정책을 위한 전담 연구센터가 설립된 것은 처음입니다. 영어교육혁신을 위한 정부의 의지이자, 영어교육혁신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김성연 “영어능력인증제는 학생의 필요와 기관 성격에 따라 도입여부가 결정되어야 합니다. 학습자의 요구, 학습 환경 등을 고려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되어야겠습니다.” 장경숙 “법안으로 교사의 영어수업 문제를 풀 수는 없습니다. 계량화된 제도보다는 연수를 통해 교사의 영어구사력 및 수업개선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김재혁 “원어민 교사의 이직률이 매우 높습니다. 처우와 근무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어민 교사
2007-04-16 11:13논다고 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그래서 연말에 달력이 나오면 누구나 달력을 보면서 다가올 연도의 일요일과 연이은 공휴일을 찾아봅니다. 일주일의 피로를 일요일 하루를 통해서 재충전의 기회를 찾고 피로를 풀자는 뜻에서 일요일이 생겨났습니다. 그렇다면 옛날에도 일요일과 공휴일이 있었을까요? 농업이 주된 산업이었던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 일요일은 별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농민들은 해가 떠오르면 논이나 밭으로 일하러 나가야 생계를 이었기 때문에 쉰다고 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는 관리들에게는 일요일이 있어야만 했다. 일요일제는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난 뒤 일본인들에 의해 1895년 4월에 강제로 실시된 을미개혁 때 양력을 사용하면서부터 쓰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에는 없었다. 그렇다고 일 년 내내 일만 하지 않았다. 고려, 조선 시대에도 오늘날과 똑같이 한 달에 다섯 번 정기 휴일이 있었다. 요즈음처럼 일요일이 따로 없었지만 음력으로 매달 1일, 8일, 15일, 23일에 쉬어 대략 일주일 단위로 하루씩을 쉬었으며, 달을 가르는 절기인 입춘, 경칩, 청명, 입하 등이 드는 날은 정기 휴일이었다. 그런데 이러
2007-04-16 11:08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직속 기구인 교육재생회의는 내달 예정된 2차 교육개혁방안 보고에서 종전 정부의 국립대 운영비 교부금 삭감안을 재검토하는 등 교육예산의 대폭적인 확충안을 제시키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재생회의가 대학, 대학원에서의 고등교육 강화에 중점을 둔 재정 운용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재생회의가 이런 방안을 마련한 것은 일본의 교육예산이 국제적인 수준에서 볼 때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가운데 공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3.7%로 프랑스(5.9%), 미국(5.7%) 보다 낮다. 재생회의는 정부의 국립대 운영비 교부금 삭감안에 대해서는 "최저한의 전기, 난방 및 수도 요금, 시설 운영비는 일정액 삭감할 수 있지만 정부 방침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재생회의는 내달 2차 보고에서 교육예산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가운데는 해외 연구자 초빙에는 정부개발원조(ODA) 예산 등 문부과학성 이외의 예산을 사용하고 소비세의 일부를 교육예산으로 사용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2007-04-16 09:26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듯 국내 대학의 자연계 및 공학계열 입학생 수가 해마다 줄어 7년 새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분석한 자연계ㆍ공학계열 입학자 수 통계에 따르면 국내 4년제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의 공학계열ㆍ자연계열 입학생 수는 1999년 총 28만3천367명에서 지난해 20만7천612명으로 26.7% 감소했다. 특히 전문대학의 경우 공학계열 입학생 수가 1999년 12만4천66명에서 지난해 6만5천67명으로 절반 가까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대학 자연계열 입학생 수도 1999년 2만5천614명에서 지난해 1만9천65명으로 25.5% 감소했다. 4년제 일반대학의 경우는 공학계열 입학생이 1999년 8만6천809명에서 지난해 7만9천482명으로 8.4%, 자연계열 입학생은 1999년 4만6천878명에서 지난해 4만3천998명으로 6.1%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입학생 수 가운데 자연ㆍ공학계열 입학생이 차지하는 비율도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공학계열의 입학생 비율은 1999년 40.4%에서 2002년 35.6%, 2004년 28.4%, 지난해 25.6%로 떨어졌
2007-04-15 09:57올해 9월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이 교내는 물론, 등하굣길에 안전사고나 폭력 피해를 당할 경우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신설되는 학교안전관리공제회로부터 치료비와 간병비 등을 지급받게 된다. 또, 교사들은 교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라도 중과실이나 고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피해 학생들에 대한 보상 책임을 지지 않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만간 관련 시행령을 마련해 올해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교육터전이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만큼 학교에서 생기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원이 교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달라"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교원단체들의 20여년에 걸친 요구를 반영해 제정됐다. 이 법률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 16개 시ㆍ도별로 자체 재원으로 운영돼온 학교안전공제회를 없애고 재단법인 형태의 학교안전관리공제회를 신설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공제회 기금으로 안전사고 피해자들에게 보상한다. 공제회 가입 대상에는 국내 정규 학교는 물론, 외국인학교와 고교 졸업 이하의 학력이 인정되는 평생교육
2007-04-15 09:57열린우리당 최재성(崔宰誠) 의원은 초중등 교원 숫자를 현행보다 5만여명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초중등교원특별충원법 제정안을 곧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법안은 학생수 과밀을 해소하는 선진국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현행 연간 4천여명을 조금 웃도는 수준인 초중등 교원충원 외에 연간 1만5천~1만7천명의 교원을 3년간 추가로 뽑아 교사 1인당 20명 중후반대의 학생비율을 만들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교원 충원에 필요한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공공시설의 범위에 학교를 추가해 택지개발지구 등을 개발할 경우 개발업체들이 학교를 의무적으로 건립토록 하고, 기반시설부담금의 특별회계 중 50%를 교육특별회계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최 의원은 "출산율 저하로 취학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오히려 학급당 학생수 과밀을 해소하고 토론식 교육이나 창의력 교육 등 선진국형 교육으로 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2007-04-15 09:56서울시내 초ㆍ중ㆍ고교생 4명 중 1명꼴로 행동장애와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대상이나 상황을 두려워해 피하게 되는 특정공포증이 있는 학생이 가장 많았고 동시에 9가지 정신장애가 있는 경우도 조사됐다. 15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최근 펴낸 '학교보건연보'에 따르면 2005년 9∼12월 서울시내 초ㆍ중ㆍ고 19개교 만 6∼17세 소아청소년과 그 부모 총 2천6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유병률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신장애를 ▲행동장애 ▲불안장애 ▲기분장애 ▲정신분열증 ▲물질남용 및 의존 ▲기타장애 등 범주별로 구분한 조사에서 행동장애 범주에 속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품행장애 등 이 전체 응답자의 25.71%(687명)로 가장 많았다. 특정공포증과 강박증 등 불안장애도 전체 응답자의 23.02%(615명)에 달했고 틱장애(근육이 빠른 속도로 리듬감 없이 반복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장애) 등 기타장애 5.79%(155명), 물질남용 및 의존 0.23%(6명), 정신분열증 0.04%(1명)로 조사됐다. 범주를 벗어난 개별 장애 비교에서는 불안장애 일종인 특별공포증
2007-04-15 09:56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도내 초.중.고교에 토요 휴업일 맞벌이 가정 자녀나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방과후 활동을 돕기위한 '놀토 틈새학교'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 같은 틈새학교를 올해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 79개교, 방과후 학교 거점학교 195개교 및 일반 학교 195개교 등 모두 469개 학교에 개설할 예정이다. 틈새학교는 쉬는 토요일 부모들로부터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는 물론 희망하는 학생들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은 학교 실정에 맞게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고 프로그램 진행은 현직 교사 또는 외부 강사 등이 담당하며 필요시 최소한의 교육경비를 받게 된다. 도 교육청은 틈새학교 운영을 내년부터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이달부터 저소득층 가정과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위한 '버스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무료로 운영되는 버스학교는 학생들이 전문 강사, 명예교사 등과 함께 버스를 타고 박물관 등을 방문, 1일 일정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도 교육청은 이밖에 올 여름방학부터 460여개 각급 학교에 방학기간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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