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204개 초.중.고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861명의 영어전담 및 영어교사 가운데 모든 영어 수업을 영어로만 진행할 수 있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 교사가 21개 학교 32명(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교육청은 초등학교 영어전담교사 및 중.고교 영어교사의 수업 방식을 조사한 결과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사가 초등의 경우 103개교 197명의 영어전담교사 가운데 10개 학교 12명(6%)에 불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중학교는 56개교 288명의 영어교사 가운데 8개교 12명(4.2%), 고교는 45개교 376명의 영어교사 가운데 3개교 8명(2%)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 주 1교시 이상을 영어로 진행하는 교사는 초등의 경우 12개교 22명, 중학교는 24개교 75명, 고교는 27개교 8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해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는 초등학교가 93개교 162명, 중학교는 49개교 201명, 고교는 42개교 244명이었다. 한국어로 영어를 설명하는 교사도 초등 1명, 고교 36명으로 각각 밝혀졌다. 한편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사가 2명 이상인 학교는 무거초등, 명촌초등, 옥동중, 태화중
2007-04-18 18:00경남지역의 새로운 학부모 단체인 '뉴라이트 학부모 경남연합'이 18일 창립대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뉴라이트 학부모 경남연합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대원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전시장 내 체육관에서 1천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대회에서 박태희(朴泰熙) 전 경남도의원을 상임대표로 선임했다. 박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이제는 교육도 수요자 중심의 방식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라면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참다운 스승이 사라진 학교교육을 정상화시켜 아이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이윤호 전 경남도교육위원과 최낙인 전 창원시교육장 등 7명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제봉갑 전 경남도교장단협의회장과 윤지순 전 창원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 44명을 정책자문위원에 선임했다.
2007-04-18 17:59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올해로 창립 60년을 맞는다. 광복 후 정부수립 이전인 1947년 출범해 전쟁과 독재, 민주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교육입국’의 길을 개척해왔다. 50년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교육, 60, 70년대 유신 독재체제 하에서의 교육자치 말살, 80년대 전교조 파동, 90년대 정년단축과 교직경시, 그리고 2000년대 교실붕괴와 교원평가 논란까지. 출렁이는 동아줄이 줄광대의 중심잡기를 돕고 줄타기를 더욱 신명나게 하듯, 늘 격랑에 휩싸여 온 교육은 교총이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을 구현해 낸 원동력이 됐다. ▲폐허 속 교육재건(47~59년) 해방 후 일본인 교장, 교감, 교사가 떠난 자리는 컸다. 당시 초등 일본인 교사의 비중은 45%, 중등은 70%가 넘었다. 민주적 독립국가 재건을 염원한 우리 교육자 대표 100여명은 그 역할을 담당할 조선교육연합회를 1947년 11월 23일 서울 덕수초 강당에서 창립했다. 제일 시급한 일은 민주교육 보급과 5만 교사의 화합. 교사가 부족해 전문학교나 대학졸업자면 모두 임용했기 때문에 소양 함양은 급선무였다. 이에 1948년 교육전문지 ‘새교육’을, 1949년 초등 수업연구지 ‘새교실’을 창간했고 52년
2007-04-18 15:15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1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대선주자 초청 교육정책간담회에서 “현행 입시제도를 폐지하고 교양대학을 도입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과도한 사교육비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조연설에서 그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교육은 서민과 노동자, 자영업자, 도시 빈민층까지 이들의 삶의 질을 옥좨는 족쇄”라며 “철거민 동네에서 조차도 학원비와 사교육비는 눈물과 한숨을 짓게 한다”며 대학입시 철폐에 무게를 실었다. 그리고 초등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고 대학을 4년제에서 5년제로 개편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정 전 의장은 “대학을 2년 과정 교양대학과 3년 과정 본 대학으로 나눠 교양대학은 일정 수준의 학력만 되면 진학할 수 있도록 하고 기초교양과 전공교양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양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본대학이 신입생을 선발할 때는 본고사로 뽑던 논술로 뽑던 교육부가 간섭하지 않고 대학이 완전히 자율로 해야 대학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입시의 연장으로 볼 수도 있지만 자신의 진로에 대해 사리분별이 미성숙한 시기에 입시교육에 내몰리는 것보다 교양대학에 진학해 전공을 심화
2007-04-18 15:09지역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학습도시가 올해 75곳으로 확대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18개 기초자치단체를 평생학습도시로 추가 지정하고 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2001년 사람과 학습에 대한 기초자치단체의 관심과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대전 유성구와 경기 광명시, 전북 진안군 등 3곳을 첫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한 이후 지난해까지 57곳으로 확대해왔다. 평생학습도시는 인프라 구축비 등의 명목으로 교육부로부터 3년간 6억원을 지원받으며 지정을 받으려면 주민학습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실행할 전담조직을 구성해야 한다. 교육부는 지난해까지 지정된 57개 평생학습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 특성에 따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사업과 지역 전문가 등이 참여해 도시별 특성에 부합한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컨설팅'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19일 교총회관에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신청서 접수와 서면평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6월 말 신규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2007-04-18 11:50
우리나라 장애학생들의 40%는 특수학교 고등부 과정이나 전공과를 졸업해도 일자리를 얻지 못해 가정에 머물고 있다고 최근 교육부가 밝혔다. 취업대책 없는 장애인 교육은 그들의 자활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장석민 한국재활복지대 학장(사진)은 “특수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장애인의 사회생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통합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17일 장 학장에게 장애인 고등교육 현황을 들어봤다. -장애학생이 고등교육 받기는 아직도 어렵지요. “특수교육 대상자의 경우 초․중학교는 의무교육, 유치원․고교는 무상교육인데 앞으로 전 과정을 의무교육화하는 특수교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보통교육 수혜는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1995년부터 실시된 특수교육 대상자 대입 특별전형으로 대학 진학기회가 확대된 것도 사실입니다. 2006년 2월 통계를 보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고등부 졸업생 2702명 가운데 특수학교 졸업생의 39.8%와 특수학급 졸업생의 24.1%가 진학했습니다. 10개 전문대와 63개 대학에서 419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했고, 16개 교․사대에도 185명의 장애학생이 특례 입학하여
2007-04-18 10:54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와 21세기 청소년공동체희망 등 진보 성향의 학부모ㆍ학생 단체는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불(3不) 정책'(고교등급제ㆍ본고사ㆍ기여입학제 금지)의 법제화를 촉구했다.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는 "'3불'을 폐지하자는 것은 돈 많은 아이(기여 입학제), 사교육 많이 받은 아이(본고사), '일류고' 아이(고교 등급제)를 독식하겠다는 이른바 명문대학들의 이기적인 발상에서 나온 것"이라며 "정부가 3불정책 법제화에 나서 불필요한 혼란 없이 국민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공교육이 정상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부모회는 "대학이 발전하지 못하고 국제 경쟁력이 없는 것은 3불정책 같은 규제 때문이 아니라 대학의 교육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만큼 대학이 먼저 반성해야 한다"며 "대학이 주장하는 학생 선발의 자율권보다 헌법이 보장하는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우선인 만큼 3불정책은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공동체희망은 "본고사와 고교등급제가 부활하면 일류 중학교와 일류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입시 전쟁이 치열해지고 사교육이 확대돼 결국 부의 재편성이라는 교육의 기능은 무너져버릴 것"이라고 지적
2007-04-18 10:41학교폭력 가해자 5명 중 1명은 이혼 가정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경찰청의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실적 중간보고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설문조사에 응한 학교폭력 가해 학생 1천634명 중 18.7%가 이혼 가정 출신이다. 가정 폭력을 겪은 학생의 비율은 3.8%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자 중 가출 경험이 있는 학생의 비율은 36.7%였고 이성과 혼숙을 경험한 비율이 19.3%로 나타나 가정과 학교를 벗어나는 일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서클에 가입한 학생의 비율이 12.3%에 이르러 학교폭력이 본격적인 조직범죄로 빠져드는 계기가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 가해자 중 음란사이트를 본 적이 있다고 답한 학생이 60.2%로 절반을 훨씬 넘었으며 6.8%는 음란사이트를 본 뒤 실제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 남녀 비율은 64.2% 대 35.8%였으며 중학생이 56.7%, 고등학생이 35.3%, 초등학생이 0.3%였으며 퇴학생 등 기타 7.7%였다. 경찰은 이 기간에 자진신고를 통해 가해 학생 1천365명과 폭력서클 32개를 파악해 이 중 114명을 입건하고 15명에 대해 소년부 송치 등 조치를 취했으며 나머지 1천
2007-04-18 09:30장애학생들은 10명 중 4명 꼴로 특수학교 고등부 과정이나 전공과를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얻지 못해 가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모든 장애인들이 영유아기부터 고등학교까지 무료 교육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해온 특수교육진흥법 개정안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장애인 취업대책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특수학교 고등부과정을 졸업한 장애학생 2천702명 가운데 964명(36%)이 대학교나 전문대학에 진학했고 782명(29%)은 취업했으며 956명(35%)은 일자리를 얻지 못해 가정에서 가족의 보호를 받고 있다. 전공기술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특수학교에 설치한 전공과를 졸업한 장애학생 524명은 198명만 취직을 했을 뿐 나머지 326명(62%)은 구직에 실패했다. 이들은 특수학교 교내 직업교육실에서 공예나 포장ㆍ조립, 농업, 전자조립, 제과제빵, 이료(안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익혔으나 자활 기회를 찾지 못한 것이다. 장애학생들이 특수학교에서 직업교육을 받았음에도 취업률이 저조한 것은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가 부족하고 중증 장애학생의 장애 정도를 고려한 직업훈
2007-04-18 06:29교육당국이 영구퇴출 대상으로 분류한 성적조작이나 금품수수, 성폭행, 학생폭행 등 4개 유형에 연루돼 최근 3년 동안 서울에서 해임되거나 파면된 교원이 10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2개 공립중학교의 교원 2명이 성적조작과 성폭행 사건으로 해임됐고 2005년 3명(파면 2명ㆍ해임 1명), 2004년 5명(파면 2명ㆍ해임 3명)이 4가지 유형으로 교단에서 쫓겨났다. 그동안 교사들의 비위 사실이 중하더라도 중징계보다는 경징계를 받는 경향이 많고 중징계를 당하더라도 과거 포상 경력이 있으면 감경 받거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교단에 돌아올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의 반발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범죄로 파면 혹은 해임되더라도 각각 5년, 3년 뒤에는 재임용이 될 수 있다. 국ㆍ공립학교는 임용시험을 다시 치러야 하지만 사립학교는 별도의 시험 없이 재단의 뜻에 따라 교단으로 돌아오는 일이 가능하다. 시ㆍ도교육감 산하에 교원ㆍ학부모단체를 비롯해 각계 인사로 구성된 '교원복무심사위원회'를 자문기구로 운영하며 부적격 교사를 가려내 징계위원회에 교원의 퇴출을 권고하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기 때문이다. 교원 재임용 금지가 법적 구속력을 갖
2007-04-18 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