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교내 폭력과 집단 괴롭힘 행위를 막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모든 학교에 대해 학교 폭력의 구체적인 내용을 학부모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상세하게 알리도록 했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14일 "모든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기대할 권리가 있다"면서 그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사립학교들이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정부로부터 교육예산을 지원받지 못할 것이라며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더 이상 쉬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교실은 질서가 있어야 하고 교사와 교장은 권한을 가지고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교사가 권위를 되찾고, 교실의 질서를 바로 잡는 게 낡은 생각으로 비쳐질지 모르지만 그것이 진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올바른 교육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학교 폭력에 대한 호주 정부의 강경 대응책은 최근 일부 호주내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집단 괴롭힘 행위가 사회에 알려지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데 따른 것으로 호주내 학교에서 일어나는 교내 폭력은 그 동안 좀처럼 밖으로 알려지는 경우가 없었다. 특히 사립학교들은 경찰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그 같은 사실을 구체적으로
2007-05-15 08:58부산지역 중.고교 교사의 81.8%, 학부모의 57.2%는 면학분위기를 위해 학생들의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하는 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산시교육청이 지난달 20∼27일 중학생 3만6천180명, 고등학생 2만4천861명, 학부모 5만4천347명, 교사 1만4천4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휴대전화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의 81.8%, 학부모의 57.2%는 학생들의 휴대전화 규제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생들의 경우 규제 찬성 비율이 중학생 22.9%, 고등학생 14%에 불과했다. 또 현재 휴대전화 소지 자체를 금지하고 있는 학교는 중학교의 경우 전체 170개교 가운데 1.8%인 3개교, 고교의 경우 전체 147개교 가운데 5개교인 3.4%에 그쳤고, 등교 후 전화기를 수거해 하교시 돌려주는 방식 등의 사용제한 학교는 중학교 44.7%(76개교), 고교 28.6%(42개교)로 집계됐다. 사용제한 학교 중에는 등교후 수거했다 돌려주는 학교가 중.고교 합쳐 28개교로 가장 많았고, 사용제한 규정 위반시 압수하여 일정기간 보관(25개교), 교내 사용금지(24개교), 자율학습 및 수업시간 사용규제(21개교), 점
2007-05-14 17:04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7월 개원예정인 독서아카데미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교사 독서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천적 독서교육방법을 알려줄 이 과정은 중등교사 및 교육전문직(7월 23~27일, 30시간), 유·초등 교사 및 전문직(8월6~10일, 30시간)로 나눠 개설된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 문의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 또는 전화(02-2669-0782)로 하면된다.
2007-05-14 15:09요즈음 TV에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 많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질문 가운데 삼국 사람들 간에 말이 통했느냐 입니다. 정답부터 말하면 고구려와 백제 지배층의 언어는 같았으며, 백제 하층민의 언어와 신라의 언어 또한 같았다고 볼 수 있다. 삼국 모두 언어의 뿌리가 같기 때문에 문법이나 글자로 만드는 방법이 같았다. 다만 일부 단어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 고구려와 백제 지배층의 언어가 한 뿌리라는 사실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내용으로 추측할 수 있다. 먼저 ‘삼국사기’ 고구려 장수왕(재위:413~491)편에는 백제 사람으로 고구려에 항복한 만년과 걸루라는 장수가 나오는데, 이 두 장수는 항복한 즉시 대모달이라는 벼슬을 받았다. 대모달은 고구려의 무관으로서는 최고 사령관에 해당하는 관리로 대당주라 부르기도 하였다. 만일 이 두 장수의 모국어인 백제어가 고구려어와 서로 통하지 않았다면 항복하자마자 백제인으로 고구려 군사들을 이끌 수는 없었을 것이다. 역시 ‘삼국사기’ 고구려 장수왕 편을 보면 ‘도림은 죄를 짓고 도망쳐 온 것처럼 거짓으로 말하고 백제로 몰래 들어왔다.’는 내용이 있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다면 도림이 백제로 몰래…
2007-05-14 14:48"보답은 커녕 스승의 날에도 받기만 하네요" 대전과 충남도내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스승의 날(15일)에 받기보다 오히려 제자들에게 더 큰 사랑을 베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대전초등학교(교장 최홍식) 교사들은 스승의 날로 휴업을 하는 15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반 어린이들을 데리고 충북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일명 '풍뎅이마을'로 생태 체험학습을 간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교사 7명과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38명이 참여하게 된다. 충북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는 표고버섯과 포도를 많이 재배하는 산골마을로, 마을 주위의 나무와 숲에 여러 종류의 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서식하고 전국의 유치원과 과학관 등에 학습용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공급해 일명 풍뎅이마을로 불린다. 학생들은 이 곳에서 표고버섯 재배장을 견학하며 직접 표고버섯을 따는 체험학습을 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풍뎅이와 사슴벌레 표본 수백점이 전시돼 있는 곤충전시관. 곤충사육장 등을 관람하게 된다. 또 냇가에서 선생님들과 쉬리, 꺽지 등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를 직접 잡아 관찰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교사들은 이날 함께 한 학생들에게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문화상품권,…
2007-05-14 14:45
다양한 경험 몸으로 뛰며 많이 하길 직장 생활하는 여자로서 고충도 토로 “SBS에서 8시 뉴스를진행하는 김소원입니다.” 14일 11시 상명대사대부속여고 강당. 학생회장 김소희(17) 양의 꽃다발을 받으며 시작된 김 아나운서의 1일 교사체험은 여자로서 사회에서 먼저 겪은 인생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 “저는 학창시절 아나운서를 꿈꾼 적이 없었어요. 방송국 PD시험을 보겠다던 친구를 따라갔다 우연히 시험을 보고 합격을 하게 됐어요. 제대로 된 직업에 대한 준비 없이 시작한 일이어서 좌절도 많았습니다.” 아나운서라면 가장 기본이어야 할 표준어 발음에서부터 어려움이 따랐다는 것. 동기들은 제대로 프로그램을 잡고 일할동안 현장 리포터로 일을 하는 등 뒤처지고 있다는 느낌이 자신을 계속 주눅 들게 했다는 것이다.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왕할거면 제대로. 그 때부터 볼펜물고 발음연습도 철저히 하고 분장에서부터 처음부터 새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하기위해선 어떤 식으로든 고통이 따라야함을 강조한 김 아나운서는 후배들에게 “시추(試錐 지하자원을 탐사하거나 지층의 구조나 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땅속 깊이 구멍을 파는 일)를 여러…
2007-05-14 14:40스승의 날(15일)을 맞아 제18회 충북교원 미술전시회와 사진전시회가 14일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개막돼 19일까지 열린다. 도내 미술교사들이 주축이 된 충북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개막된 미전에는 충북예술고 김영희 교감의 '꿈과 희망의 길' 등 한국화 17점과 서양화 33점, 조소 8점, 공예 및 디자인 8점, 서예 8점 등이 전시되고 있다. 또 충북교원사진연구회가 마련한 교원사진전에는 옥천상고 하헌정 교사와 서원중 조정자 교사 등 25명의 출품작 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14-18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제8회 청풍명월 청소년 효(孝) 한마음 축제도 열려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7개 분야에 걸친 경연과 함께 역대 미술 분야 입상작 전시, 청소년 문화축전,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하는 사랑의 음악회 등 풍성한 잔치가 펼쳐진다.
2007-05-14 13:37교육현장에서 탁월한 수업 및 학생지도 능력을 발휘하거나 퇴직 후에도 사회로부터 추앙받는 전ㆍ현직 교원 18명이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 신설한 으뜸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제26회 스승의 날을 맞아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제자 교육을 위해 헌신하면서 수업과 학교운영 혁신에 앞장선 모범 교원 7천310명에게 훈ㆍ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상 대상자 가운데 강기룡 일산은행초등학교 교사 등 현직교사 14명과 교단을 떠난 뒤에도 불우청소년과 옛 제자, 성인 등을 상대로 가르침을 계속해온 전 대구과학고등학교 교원 이종원씨 등 퇴직교원 4명이 스승의 날인 15일 제1회 으뜸교사상을 받는다. 이들은 15일 오전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으뜸교사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뒤 청와대로 옮겨 제26회 스승의 날 기념 오찬 행사에 초청될 예정이다. 김신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선을 다해 교직의 길을 걷는 선생님들의 사기를 높이고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으뜸교사상을 제정했다. 수상자 여러분은 40만 교원의 사표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교육을 통해 희망을 가꾸는 일에 더욱 헌신해달라"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으
2007-05-14 12:25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명퇴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공립학교 행정직원에게 학교운영위원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조대현)는 지난달 26일 사립학교 교·직원 가운데 교원에 대하여만 명퇴수당 지급 근거를 두고 사무직원에 대해서는 아무런 법적 근거를 두지 아니한 사립학교법 제60조 3항은 헌법의 평등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선고했다. 전주시 상산학원의 한 교직원이 2003년 청구한 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명예퇴직수당은 교원이 정년까지 근무할 경우에 받게 될 장래 임금을 보전하거나 퇴직 이후의 생활안정을 보장하는 사회보장적 급여가 아니라 장기근속 교원의 조기 퇴직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장려금이라고 밝혔다. 교원의 신분과 정년은 법률로 보장돼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교원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교원을 재배치할 필요에 용이하게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입법자는 20년 이상 근무한 사립학교 교원에 대하여 명예퇴직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반면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신분과 정년은 법률로 보장돼 있지 않고 학교의 정관 내지 규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어 신속하고 적절한 인력수급을…
2007-05-14 09:15교육부 해체론을 주장해 온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교육부 장관 자문기구인 교육과정심의회 대신 대통령 직속의 국가교육과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4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 방안은 2005년 6월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의 제안과 비슷하다. 이주호 의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와는 독립된 대통령 직속 교육과정위원회를 설치해 교육공급자 위주가 아니라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국가가 정한 필수과목을 4~5개로 축소하여 학습 부담을 대폭 축소하고 나머지 과목은 학교의 자율에 의해 개설되도록 하여, 학교교육의 다양성을 유도하자”고 제안했다. 2004년도 OECD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교 1학년생들의 일주일 평균 학습시간 49.9시간은 OECD 평균치 34.8시간을 훨씬 능가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교과이기주의를 방지하기 위해 교과 이해 관계에서 먼 10명을 교육과정심의위원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고 교육부장관이 참여해 교과목수, 수업시수 등을 결정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가교육과정위원회의 사무를 처리하기
2007-05-14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