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험을 통해 얻는 배움은 문서나 문자로 접하는 지식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크다.교육청 장학사로 학교 관리자로서 바라보던 학교 밖과 학교 밖에서 바라보는 교육은 다르다. 현장이 답을준다. 퇴직 후 봉사의 마음을 보태어 전문가 구성원이 되어찾아가는 유아교육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조기흡연예방 교육을 한다. 누리교육에서 건강한 생활습관기르기와 연관하고국가정책적으로 유야흡연예방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즈음이다.담배 연기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돕는 조기 예방교육이 어른으로 연결 되기 때문이다. 퇴직하고도 전문성을 살려 ‘교육’을 한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다. 아이들을 만나 교육하고 돌아오는 날이면 오히려 더 큰 에너지를 얻는다. 나의 도파민 생성 시스템은 여전히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는 모양이다.교육자는 가르치면서도 현장에서 끊임없이 배운다는 것을 것을 새삼 깨닫고 있다. 한 어린이집을 찾았다. 교육자료를 보여주기에는 TV 화면이 너무 작았다.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그 작은 화면이 마음에 남았다. ‘어디 큰 TV를 구해다 줄 수 없을까.’ 내놓은 쓸 만한 TV가 없는지 살피게 되었다.그날 수업에 사
2026-08-24 13:08
교육부가 2027학년도 학자금(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 제한 대학 명단을 24일 공개한 결과 전년 대비 3개교 늘어난 20개교로 나타났다. ‘전부 제한 대학’은 16곳(일반대 8곳, 전문대 8곳)이고 ‘일부 제한 대학’은 4곳(일반대 2곳, 전문대 2곳)이다. 2년 연속 명단에 오른 학교는 14곳으로 모두 ‘전부 제한’이다. 2026학년도에 없었던 ‘일부 제한’은 이번에 4곳이 추가됐다. 이번에 발표한 학자금 지원 제한은 2027학년도에 입학하는 신·편입생에게만 적용된다. 기존 재학생은 학자금 지원 제도(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2027학년도 이전부터 연속으로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이라면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연도에 입학한 재학생은 계속 제한받게 된다. 제한 범위가 변경됐다면 학생에게 유리한 사항을 적용하게 된다. 이번에 ‘학자금 제한’에서 ‘지원 가능’으로 전환된 대학 3곳(가톨릭관동대·영남신학대·수원과학대)이 이런 경우로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신·편입생 모두 학자금 지원 받는다. 기관평가 인증 결과 ‘인증’ 또는 ‘조건부 인증’이고,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대학’으로 평가받은 대학은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으…
2026-08-24 12:03
교육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국제교육협력원과 25~27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2026년 APEC 대학생 모의 창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는 APEC 회원경제체의 청년들이 사회적 기업 모델을 개발하는 문제해결형 창업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7차 APEC 교육장관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됐던 이 행사는 APEC 중앙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참여의 범위가 확대됐다.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칠레, 태국,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등 10개 회원경제체와 게스트 지위로 튀르키예까지 총 11개 경제체 대학생 46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국적 팀을 구성해 디지털 격차, 기후 위기, 식량안보 등 공동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모델을 개발한다. 문제 분석부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 모델 구체화, 전문가 상담(멘토링) 및 최종 발표에 이르는 과정을 팀별로 수행한다. 우수 성과를 도출한 팀은 12월에 개최되는 ‘APEC 미래교육 포럼’의 연사로 초청될 예정이다.…
2026-08-24 12:00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교육재정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가용 재정을 따지면 사실상 축소에 가깝다는 것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다. 한국교총 등이 참여하는 ‘2026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대응 긴급행동’은 24일 “교부금 총액이 전년도보다 명목상 늘어난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재정의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말할 수 없다”며 “총액의 명목 증가와 학교가 실제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정의 증가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정부의 새 산식 적용에 따르면 2027년 교부금은 약 78조9000억 원으로 2026년보다 약 2조5000억 원 증가한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지방교육재정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최근 교직원 인건비 자연증가분만 연간 약 2조4000억~2조8000억 원에 이른다. 정부가 강조하는 교부금 증가분의 약 96%~112%가 인건비 증가만으로 소요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긴급행동 측은 “물가상승에 따른 학교운영비 증가, 공공요금과 급식비 상승, 노후시설 개선, 특수교육·돌봄·기초학력·학생 마음건강 등 확대되는 교육수요까지 고려하면 상황은 더욱 분명해진다”고 설명했다. 새…
2026-08-24 11:46
대전시교육청은 9월부터 6개월간 ‘교육활동 침해 전담조사관’을 시범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사안 파악 역량을 갖추고 공정한 업무 처리가 가능한 퇴직 경찰, 상담 전문가 등 기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인력 중에서 전담조사관을 위촉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유형과 심각도 등에 따라 전담조사관을 배정, 학교를 방문해 관계자 진술 확보와 증빙자료 수집 등 주요 쟁점과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조사한다. 시교육청은 시범운영 성과 등을 분석해 내년부터는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침해 사안 발생 시 즉시 조사를 지원하도록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전문성을 갖춘 전담조사관이 객관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교원의 심리적 부담은 덜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촘촘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8-24 11:34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학교 교육 현장의 에듀테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우수 실증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 개 분과로 진행된다. 분과①은 초·중등 소프트랩 실증 참여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적 효과성 점검을 중심으로 한 에듀테크 실증 및 수업 사례’를 다룬다. 분과②는 초·중등 소프트랩 실증 참여 기업 담당자가 ‘학교 현장 실증 결과를 반영한 에듀테크 공교육 적합성 제고 사례’를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분과③은 고등 소프트랩 실증 참여 기업 담당자와 대학 교수자로 이뤄진 팀을 대상으로 ‘고등교육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제품 및 수업 개선 사례’를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9월 28일~10월 19일 오후 6시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dutech_support@keris.or.kr)로 제출해야 한다. 우편이나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처는 초·중등053-714-0387, 고등 053-714-0926이다.…
2026-08-24 11:33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연동제의 55년 만에 폐지 수순에 따라 유초중등 교육계 반발이 어이조 있는 가운데, 고등교육 교원들도 반대 목소리를 냈다. 전국교수노동조합은 24일 성명을 내고 “교부금 연동제는 단순한 재정 산식이 아니라 교육재정을 정부의 단기적 정책 판단과 재정 여건으로부터 독립시키고 유·초·중등교육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핵심적인 법정 장치”라며 “연동제 폐지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정된 재원을 놓고 유·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을 경쟁시키는 것은 국가가 부담해야 할 교육재정 확충 책임을 교육계 내부 갈등으로 전가하는 것이라는 게 교수노조의 주장이다. 이에 교수노조는 “고등교육 재정의 획기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유·초·중등교육 재정을 축소하거나 불안정하게 만들어 고등교육 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기획예산처는 내국세의 20.79%를 자동 배정하는 현행 교부금 연동제를 폐지하고 3년 연평균 경제성장률과 3년 연평균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를 반영해 금액을 산정하게 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추가 세수를 적립하는 미래대응기금 중 교육·인재 계정의 수입은 영
2026-08-24 11:29
교육부와 국제교육협력원이 공동 주최한 ‘2026 한‧중‧일 어린이 동화교류대회’가 학생 및 인솔교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7~23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달‘을 주제로 진행됐다. ‘달’은 각국 고유의 문화 속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소재다. 참가 학생들은 같은 달을 바라보면서도 각기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온 세 나라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한‧중‧일 3국의 민간 설화집 낭독, 동화 작가 특강, K-전통문화 체험, K-문화 현장 답사, 동화 제작 및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언어는 다르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해와 소통의 기회가 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같은 달을 바라보면서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온 세 나라의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친구의 생각에 귀 기울이며 같이 한 권의 동화책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잇고 언어와 국경을 넘어 진정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24 10:20
한국장학재단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9월 1일 오전 9시부터 현장실습 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2월 25일 오후 6시까지다. 대상은 2026학년도 국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 중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현장실습 표준 협약서'를 작성한 실습생이다. 지원 규모는 학생 1인당 하루 6만 원씩 최대 60일간 최대 360만 원이다. 재원은 국고 180만 원과 시도교육청 예산 180만 원으로 마련했다. 지원금은 현장실습 종료 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을 통해 학교가 최종 확정한 실습 일수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최종(지급)신청을 마친 경우에 한해 지급된다. 신청하려는 학생은 실습 전에 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 회원 가입해 최초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난 6월 22일~8월 31일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및 현장실습 지원금 통합신청 기간에 접수한 학생은 이 과정이 불필요하다. 실습을 마친 학생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에서 온라인 현장실습일지를 입력해야 한다. 학교가 실습일을 확정해 관련 자료를 재단에 전달하면, 학생이 현장실습 정보를 확인하고 최종(지급) 신청을 하는 순서
2026-08-24 09:23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적 훈육마저 ‘아동학대’라는 무분별한 의심 앞에 무력화되는 비극이 계속되고 있다.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제지하거나, 다른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훈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사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조차 정서적 학대로 고소당하는 현실 속에서, 교사들은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고립무원의 처지에 놓여 있다. 이처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는 교사의 교육적 열정을 꺾을 뿐만 아니라, 교실을 방임 상태로 몰고 가 대다수 선량한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교육적 재앙을 낳고 있다. 이 같은 현실을 타파하고자 교총 등 교원단체가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법령 개정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아이들을 위해 교사들이 또다시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선 것이다. 본래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은 현장 맥락을 무시한 채 교사를 억압하는 무기로 악용되는 실정이다. 단 한 건의 의심 신고만으로도 교사는 즉시 직위해제 처분의 기로에 서거나 수사 기관의 조사를 받으며 범죄자 취급을 당한다. 무너진 교실에서 교사는 제대로 된 교육과 생활지도를 할 수 없다.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2026-08-24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