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용담초(교장 최기섭)가 운영하고 있는 독서저축통장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빌려본 책과 대출일, 반납일 등을 기록하는 기존 도서대출증에 은행 시스템을 접목한 독서저축통장은 각종 도서대출 상황 기록은 물론 책의 양에 따라 포인트 적립도 가능해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는 250여만원을 들여 지난 달 학교 도서관에 독서통장정리기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책을 반납할 때마다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도록 돼 있는 독서통장정리기 이용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이 높아져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또 학생들이 정리한 독서저축통장은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학생의 독서내용, 습관 등의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독서지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권영란 도서관 담당교사는 “독서통장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부터 학생들이 책읽기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며 “독서통장에 발생된 포인트 시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담초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으로 도서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실을 교실 2칸 규모로 확장하고 우량도서 1만2000여권을 구입하는 등 학생들의 독서환
2007-08-29 15:44캐나다에서 교사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제자들로부터 음해, 조롱, 협박 등을 당하며 수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언론들은 28일 여론조사기구 '콤파스'(COMPAS)의 보고서를 인용, 온타리오 주(州)에서는 교사 84%가 사이버 폭력의 대상이 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교사 5명 가운데 1명은 "요즘 사이버 폭력은 교사의 퇴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앨버타 주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사이버 폭력 방지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빌 벨시는 "학생들이 교사평가 웹사이트에서 자신을 형편없이 깎아내리는 섬뜩한 글에 분노하거나 두려움을 느낀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자와 정책입안자들은 학생들이 인터넷에 쏟아내는 원색적 비난이나 중상모략성 자료를 차단하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 폭력은 블로그나 문자메시지, 사진, 동영상 보다는 이메일, 채팅, 낙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고 게시글은 대부분 교사의 옷차림이나 외모, 버릇을 주제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 맥길대학의 한 교수는 "교사들은 학생이 인터넷에 교사에 관한 글이나 사진을 올리는 행위 자체를 문제 삼지만
2007-08-29 15:12종일반을 둔 국공립 유치원에 학급담당 교사 외에 1인 이상의 정교사를 둘 수 있도록 2005년 유아교육법 및 시행령이 개정, 시행되면서 종일반 정교사는 지난해 500명, 올해 300명이 증원, 배치됐다. 그리고 올 정원 계획 수립을 앞두고 국가인적자원위와 교육혁신위가 잇따라 2010년까지 모든 유치원에 종일반을 두겠다고 발표하면서 유아교육계는 내년에도 대폭 증원을 기대했다. 당초 교육부는 1000명 증원안을 행자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행자부가 제로 증원案을 잠정 확정하고 내부 결재 중이라는 사실이 흘러나오면서 국회까지 재검토를 촉구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행자부는 “예산에 한계가 있는데다 영양교사 등 비교과 교원 몫이 커져 타 부분 증원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보다는 최근 현 정부의 공무원 증원이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어 증원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해석이 지배적이다. 교육부의 한 담당자는 “국가가 저출산 대책으로 종일반 확대를 주장하면서 아울러 비정규직 철폐 기조를 유지하는 마당에 자꾸 정규 교원이 아닌 보조원 채용을 독려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최소한 종일반 정교사를 원당 1명씩은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총과 유아교육
2007-08-29 15:08내년도 교원 정원 계획 수립이 진행 중인 가운데 행자부가 유치원 종일반 담당 교원을 ‘제로’ 증원하기로 해 유아교육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005년 관련법 개정 후 지난해 500명, 올해 300명이 증원되며 확대되던 사업이 3년 만에 단절될 위기다. 최근 교육부와 행자부에 따르면 내년도 유치원 교원 정원 배정과 관련, 종일반 교원은 더 이상 늘리지 않기로 하고 내부 결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영양교사 등 비교과 교원이 급증하고 예산도 부족해 타 부분을 늘릴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에 한국교총과 유아교육대표자연대(의장 이일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28일 "정교사 정원을 대폭 증원하라"는성명을 발표하고 사이버 시위를 벌이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편 23일에는 한나라당 이군현(교육위․비례대표) 의원이 행자부에 정교사 배치 확대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2007-08-29 13:55지난 8월 21일 베이징시는 ‘의무교육 균형발전 회의’를 개최하고, '의무교육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의견’을 통해 그동안 의무교육 실시에 있어 존재하던 교육의 불공평 문제를 해소하고, 초․중학교 9년간의 의무교육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왕치샨(王岐山) 시장에 따르면 의무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한 베이징시의 최대 목표는 도시와 농촌, 그리고 학교와 학교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 지난 5년간 베이징시는 기초교육의 목표 도달 면에서 줄곧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의무교육에서의 불균형 문제가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점이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된 중요한 이유이다. 우선, 베이징시에서는 2~3년 이내에 한 학년에 10여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학년별 학급수의 과다현상을 없애는 동시에 학급당 학생 정원을 40명이 넘지 않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언급된 '베이징시 초․중․고 운영 조건 표준'에 의하면 초등학교에서는 각 학년마다 2~4개 반으로 운영하도록 하며, 중학교에서는 각 학년마다 6~10개의 반으로 운영하되, 초․중학교 공히 각 반의 학생 수가
2007-08-29 11:20호주에서는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도 선뜻 교직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오히려 사교육 기관이나, 외국인 대상 어학 연구단체에 흡수되어 차선의 교육 현장에서 일을 하는 것이다. 예비교사들이 교정을 기피하는 이유는 학생들을 다루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학과목을 가르치고, 학사 업무를 돌보는 것에는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지만 제멋대로 구는 학생들을 다잡는 일은 너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그러니 보수가 다소 낮더라도 유사한 형태의 직업을 선택하는 것에 만족한다는 것이다. 현직 교사라 할지라도 학생들을 잘 다룰 수 있는 뾰족한 수를 마련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공립 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 관리 부분은 아예 포기해 버리거나 학생들의 자율에 맡겨버리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흡연을 하거나, 남녀 학생들이 뒤엉켜 눈살을 찌푸릴 일을 벌인다할지라도 '학교 밖'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애써 눈감아 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호주의 초등학교들이 최근 철학 교육을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뜻 보기엔 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것과 폭력, 차별, 왕따 현상 등을 예방하는 것과의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살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
2007-08-29 11:19얼마 전 한 일간지에서 ‘중학교 부등교(등교거부), 2.86%로 과거 최고’라는 기사를 보고 교사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스러운 마음이 일었다. 학생이 병결 이외의 다른 이유로써 무단결석의 형태를 취하면 학급 담임의 입장에서는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연간 30일 이상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경우에 등교거부로 간주하고 있는데, 문부과학성은 1991년도부터 전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등교거부 조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조사에 의하면 2006년도에 질병 및 경제적 이유 이외로 연간 30일 이상 결석한 등교거부 초․중학생은 전년도와 비교해서 약 4500명 증가한 12만 6764명이며, 특히 중학생은 전년도보다 약 3400명 증가하여 10만 2940명이나 되어 전체 학생의 2.86%로 과거 최고라고 한다. 초․중학생에게 등교거부를 하게 된 동기에 대해 질문한 결과, 구체적 이유로 가장 많은 것은 ‘이지메를 제외한 친구관계’가 15.6%, ‘부모와의 관계’가 9.3%, ‘학업 부진’이 7.9%, ‘이지메’가 3.2%로 나타났다. 60명 중에 1명 정도가 등교거부였던 10년 전과 비교하여, 한 학
2007-08-29 11:17초1 시범교 평균이 일반교 보다 2.17점 높아 2009년 조기영어교육 확대 시행 긍정적 평가 이르면 2009년부터 도입될 초등 1, 2학년 영어교육이 국어 능력 신장에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등 저학년 영어교육은 모국어 습득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교육계 일각의 지적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병천 부연구위원은 최근 울산교육수련원에서 열린 ‘초등 1, 2학년 영어교육 연구학교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과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이 내놓은 ‘초등 1, 2학년 영어교육과정 운영의 효과성’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시범학교 1학년 284명과 2학년 275명, 일반학교 1학년 280명과 2학년 277명에 대해 6월 국어능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1학년 시범학교 평균 점수가 11.3점으로 일반교 9.13점 보다 2.17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학년 시범학교 평균점수(13.63점)도 일반교(11.83점)에 비해 1.79점 높았다. 또 전국 50개 연구학교와 50개 협력학교 학생 1천631명을 대상으로 케임브리지 대학의 YLE(초등생 대상 영어테스트)을 통해 영어능력 성적을 비교한 결과 1학년의 경우 연구학교 학생들
2007-08-29 10:44
경상남도유아교육원(원장 함윤지)은 문화체험에서 소외된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달 28일 사천유치원에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경상남도유아교육원 파견교사 6명이 인형을 손수 제작한 것은 물론 녹음과 연출까지 직접 맡아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유아교육원은 전래동화인 ‘혹부리 영감’과 ‘청개구리’ 2편을 유아들에 알맞게 각색해 어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실시됐다. 경남유아교육원 관계자는 “연극공연을 접하기 힘든 유아들을 대상으로 교사가 직접 제작·연출한 인형극을 무대에 올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동화를 각색해 유아들도 흥미를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07-08-29 09:31새 학기,새 마음 새 뜻으로 저마다 말쑥한 차림으로 학교로 향할 시기다. “학생들은 말쑥하게 새로 머리를 깎고 양복바지를 요 밑에 다려 주름 잡아 입고…. (한설야, 황혼)” 그렇다면 ‘까마말쑥하다’는 무슨 뜻일까. ‘까마말쑥하다’는 조금 희미하게 검으면서 지저분함 없이 말끔하고 깨끗하다는 뜻의 형용사다. “신입 사원들은 저마다 까마말쑥하게 차려입었다.” ‘까마말쑥하다’보다 조금 여린 느낌을 원하면 ‘가마말쑥하다’를 쓰면 된다. “저 가마말쑥한 청년은 누구지?” 반대로 ‘하야말쑥하다’는 살빛이 하얗고 말쑥하다는 뜻의 형용사다. 북한에서는 ‘흰옷 따위가 깨끗이 빨아져서 때가 전혀 없이 희고 말쑥하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근래 들어 신세가 펴는 듯하더니 겉모습도 하야말쑥해졌네그려.” ‘해말쑥하다’ 형용사 역시 ‘하야말쑥하다’와 마찬가지로 희고 말쑥하다는 뜻이다. “그는 정장 차림의 해말쑥한 청년이었다.” “갸름한 얼굴이 유난히도 해말쑥해 보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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