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이 다양한 바다 생물을 잡아서 만져볼 수 있는 체험수족관을 갖춰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관에 따르면 이곳은 수조 33대 100여종 5천여마리의 어패류가 있는 수족관과 체험학습장, 신비한 바닷속 풍경을 엿볼 수 있는 3D입체영상관, 수산증양식 디오라마관, 세계의 희귀 산호.패류 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체험수족관은 100여종 2천여마리를 보유한 전국 최대 규모로, 맑은 바닷물에 물고기와 게, 소라, 고둥, 해삼 등이 살아 움직이고 갯벌에서는 짱뚱어와 농게, 칠게가 구멍 속을 들락거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눈으로만 보던 바다 생물을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잡고 만질 수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치된 데다 항상 깨끗한 바닷물을 유지하고 있어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체험수족관이 인기를 모으면서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져 올 들어 5월 중순 현재까지 관람객이 2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여명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개관 이래 처음으로 연간 70만명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은 지난 1998년 5월 개관
2008-05-16 09:41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가 개발사업지구내 신설 학교 용지매입 분담금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시교육청이 재정압박을 받아 학교 환경개선사업 등을 제대로 벌이지 못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분담금을 빨리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반면 시는 분담금이 과도하다며 지급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개발사업지구내 신설 학교 용지 매입비의 절반을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토록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제4조, 6조)에 따라 인천시는 이 법이 시행된 2001년부터 지난해 까지 개발사업지구 안에 신설된 54개 초.중.고교의 부지 매입비(4천102억원) 중 2천51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개발사업 지구는 건축법이나 도시개발법,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택지개발 촉진법,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에 따라 100가구 이상의 단독 주택이나 공동주택용 토지를 개발하는 지역을 뜻한다. 시는 이들 지구 개발을 통해 징수한 취득.등록세와 개발이익부담금 등에서 학교용지 매입비를 마련하도록 돼있다. 그러나 시는 그동안 496억원(24.2%)만 부담한 채 나머지 1천555억원을 지금까지 내지 않고 있다. 이는 서울의 학교용지 매입비 부담률(63.3%)이나 부산(36.5%),
2008-05-16 09:38전창동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장이 제27회 한국교육자 대상 스승의 상을 받는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 원장은 41년간 교직에 몸 담는 동안 교육개혁 의지를 갖고 보통교육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충북교육정보화 사업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전국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되도록 한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30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강당에서 열리며 전 원장에게는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부부동반 위로 여행의 특전도 주어진다. 이 상은 전국의 교육자 가운데 교육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했거나 사회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스승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데 올해는 대상 1명과 스승의 상 17명이 선정됐다. wkimin@yna.co.kr
2008-05-16 09:33우리나라의 고등교육(대학) 이수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교육의 질적 수준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2008년도 세계 경쟁력 연차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인 `대학교육의 경제사회 요구 부합도'에서 우리나라는 55개 대상국 중 53위를 차지했다. 반면 `고등교육 이수율'은 55개 대상국 중 4위로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졸업장'을 중시하는 국내 풍토를 반영하듯 대학 졸업자는 많지만 대학 교육의 질은 사회가 요구하는 정도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교육 분야 전체 경쟁력 순위도 지난해 29위에서 올해 35위로 6계단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교육 경쟁력 순위는 2004년 44위, 2005년 40위, 2006년 42위 등 40위권을 맴돌다 지난해 29위로 13계단 뛰어 올랐으나 올해 다시 30위권으로 추락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언어능력의 기업요구 부합도'를 측정하는 항목은 지난해보다 점수가 올랐으나 `기술관련 법령이 기업발전을 지원하는 정도', `수준급 엔지니어의 공급 정도'를
2008-05-16 09:30
이규민 서울교대 교수가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꿈꾸는 달팽이’를 주제로 조각전을 연다. 달팽이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파란하늘과 구름이 그려진 거대한 달팽이집, 지구를 뚫고 솟아오르는 달팽이, 엄마와 아기 달팽이 등 18점이 전시된다. 조각은 핑크, 노랑, 파랑색으로 크기가 2~3.5m 되는 대작도 포함됐다. 이 교수는 “무거운 집을 일생동안 지고 있는 달팽이를 통해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삶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오광수 미술평론가(전 국립현대미술관장)는 “이 교수의 달팽이 조각은 현대의 문명과 그 속에 사는 인간에게 절실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평했다.
2008-05-15 17:59현직 교육장, 교장과 교사가 참여하는 뮤지컬 ‘까르페디엠’(극단 현)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극장 청소년공연예술제에 참가하는 이 작품은 입시전쟁 중인 한국의 교육현실 속에서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년 공연 당시 호평을 받아 대구, 광주 등 지방에서도 수차례 공연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홍승표 서울동작교육청 교육장, 홍순길 서울개포초 교장, 박문수 서울고척중 교장 등이 교장역으로 번갈아 참가해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뮤지컬은 명문대학 진학만이 유일한 목표인 한 고교에 이 학교 출신인 김광 교사가 새롭게 부임하면서 시작된다. 김 교사는 파격적인 수업 방식과 밴드 ‘까르페디엠’을 결성하면서 학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그 과정에서 성숙해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재성 국립전통예술고 음악연극학과 학과장이 연출을 맡아 교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사실적인 학교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홍순길 교장은 "교단에서 무대로 장소만 바뀌었을 뿐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는 것은 같다"고 참여 동기를 밝히고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16일부터 25일까지 화~목 2시,…
2008-05-15 17:57정부의 스승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에는 올해 2번째로 선정된 으뜸교사상 수상자 10명이 포함됐다. 으뜸교사는 혁신적인 교육활동과 학생교육에 헌신한 평교사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교과부는 “으뜸교사로 선정된 교사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그들의 우수 교육실천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장학요원이나 교원 연수․양성 기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으뜸교사와 주요공적은 다음과 같다. ▲김승만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사=꾸준한 연구를 통해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발표 ▲김영순 경기 답내초 교사=도 지정 교실수업개선 시범연구 팀장 등 7차 교육과정 정착에 기여 ▲백금성 대전 동산초 교사=상담교과연구회 활동 등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 ▲박전현 대구 화원고 교사=ICT활용 문학수업 모형 개발로 자기주도적 학습 실천 ▲김양희 인천여상 교사=독서교육 정책연구와 저술활동으로 독서문화 형성에 선구적 역할 ▲김추자 남대구초 교사=창의성 교육지원단 활동, 각종 연수 출강으로 교수․학습 방법 확산에 노력 ▲노충덕 충남 홍산중 교사=교실수업과 사이버학습을 연계하는 선도적 수업활동 전개 ▲김영선 서울사대부설여중 교
2008-05-15 14:50서울지역 외고 입시의 내신 반영기준이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로 바뀌고 반영비율도 40~50%로 확대된다. 토플ㆍ토익ㆍ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이 입시전형에서 배제되고 특별전형은 1~3개 종류로 크게 축소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09학년도 특목고 및 과학영재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학교별로 승인ㆍ공고했다고 밝혔다. 외고의 경우 고입전형에서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하던 것을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로 반영 기준을 확대했다. 중학교 내신 성적은 2학년 1, 2학기 각각 20%, 3학년 1, 2학기 각각 30%씩 반영된다. 이는 그 동안 중학교 3학년 2학기가 되면 특목고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학교보다 학원을 찾는 등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파행을 보였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학교별로 일반전형의 내신 반영비율은 기존의 30%대 수준에서 확대돼 대원외고와 명덕외고가 각각 50%, 대일외고ㆍ한영외고 각각 45%, 서울외고 52%, 이화외고 41% 등이 됐다. 모집인원은 특기전형 선발비율이 25~33% 수준에서 13~31%로 낮아진 대신 일반전형 선발인원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학교별로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대원외고 13명,…
2008-05-15 14:32중국 쓰촨(四川)성을 강타한 지진의 위기 속에 침착한 대응으로 59명의 반 학생들을 무사히 구했지만 정작 목숨보다 소중한 딸을 잃어버린 한 교사의 사연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몐양(綿陽)시 베이촨(北川)현의 제1중학교 1학년 6반 류닝(劉寧) 담임교사는 지진이 일어난 12일 오후 2시30분께 59명의 반 학생들을 인솔해 학교 밖 현(懸) 위원회 강당에서 청년절 축하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다. 경험이 풍부한 류 교사는 갑자기 강당이 크게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이내 지진임을 직감했다. 그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라"며 안심시킨 뒤 급히 철제의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웅크리라고 지시했다. 이미 강당 지붕이 일부 무너져 내려 의자 위로 지붕 파편들이 떨어졌지만 학생들은 철제 의자의 보호를 받아 2명의 경미한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한 학생은 "너무 겁이 났지만 선생님의 침착한 대응으로 모두 무사하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면서 "오히려 선생님이 학생들을 구조하시느라 양손에 피를 흘리셨다"고 말했다. 우선 급한 불을 끈 그는 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3학년에 다니는 딸이 걱정돼…
2008-05-15 14:07정부는 교장 공모제를 내년 3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교장 공모제를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교장 공모제는 당초 내년 9월부터 실시키로 돼 있었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는 12일 "교육 시스템 개혁을 위한 1단계 사업은 거의 끝낸 만큼 이익 단체를 정리하는 2단계 개혁에 들어갈 것"이라며 "교장 선출권을 일선 학교로 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역교육청을 초.중등학교 지원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고 시.도 교육청의 교장 선출권을 일선 학교로 돌리는 등 학교 자율화를 위한 2단계 정책을 본격화 하기로 했으나 무자격 교장 양산 등 폐해를 이유로 교장 공모제에 반대해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관련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교육청이 기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일선 학교를 돕는 지원 센터 역할을 맡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원 센터는 학교 행정업무를 지원해 교사들이 수업과 연구 외의 잔무를 극소화 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여권 관계자는 "젊고 능력 있는 교장을 선발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해 기존의 근무평가 제도와 병행토록 할 것"이라며 "새 제도는 공모방식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
2008-05-15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