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전북도교육감은 교육부의 학생 수 기준 교원배정 정책 추진과 관련, “학생 수를 기준으로 교원이나 예산을 배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정책의 철회를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최 교육감은 1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만약 교육부가 단순히 학생 수를 기준으로 교원 정원을 배정한다면 소규모 학교가 많은 강원․전남․충남교육청 등과 연대해 교육부에 엄중 항의하겠다”고 경고했다. 최 교육감은 이어 “교육부가 학생 수만을 기준으로 교원 정원을 배정할 경우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북이 가장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교사수가 적으면 학생지도의 부실을 낳고, 이는 곧 도농간 학력격차를 가져온다”고 우려했다. 최 교육감은 특히 “교육부의 정책은 단순히 교원을 배정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고 소규모 학교의 폐교를 유도하는 것과 맥이 닿아 있다”며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 문제는 우리 농촌문제와도 연결된 것인 만큼 해당 부서는 교육부 회의 때 이 같은 뜻을 관철토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최 교육감은 또 “도내 농산어촌지역 학교 교직원 사택이 너무 낡아 교직원들의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다른 시도교육청
2007-09-12 15:49경남도교육청은 12일 경남지방경찰청,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경남지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통학버스 ‘꿈나르미’ 프로젝트 시행에 들어갔다. 꿈나르미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기업체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농산어촌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정유업체는 통학버스 유류비 지원, 정비업체는 통학버스의 정비 및 수리 지원, 지역주민은 통학버스를 이용한 현장체험 활동 및 경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06년 말 현재 모두 331대의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들 통학버스에 지원하는 유류비용은 연간 12억170여만원에 수리비역시 수억원에 달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학버스 유류비와 수리비를 절감, 통학버스 운영비를 직접 교육비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따른 통학버스의 효율적 운행을 위해 꿈나르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정유업체나 정비업체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09-12 15:12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초·중·고 둘째 넷째 토요휴업일에 맞춰 강원도 인제군 냇강마을 일대에서 ‘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산촌 가을여행’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가을여행은 ‘산촌의 가을걷이와 겨울 준비’ 주제 아래 10월 둘째 넷째 주와 11월 둘째주 주말(10/13~14, 10/27~28, 11/10~11)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방학 중 가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박물관과 함께하는 민속마을 여행’을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학기 중에 가족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속마을 여행은 이번 여름방학에도 총 75가족 242명 참여한 바 있다. 가을걷이 시기인 10월에는 콩 털기, 도리깨질하기, 메주 만들기, 장 담그기 체험을 하게 되며 겨울준비를 하는 11월에는 김장하기, 시래기 엮기, 설피 만들기 등 산촌 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메밀총떡, 감자투생이, 올챙이국수 등 강원도 향토음식도 만들어볼 수 있으며 냇강마을의 특징인 뗏목체험, 인제 특산물인 목기 만들기, 옥수수 맷돌 갈아보기, 숯가마 등치기 체험, 가족 대항 민속놀이 등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1박 2일로 운영되며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청소
2007-09-12 14:50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간 고등학생의 일부가 현지에서 집단 성매매를 했다는 문제 제기와 관련, 교육 당국이 직접 사실 확인 작업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문제가 된 서울시내 해당 학교에서 1차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탈선 사실이 없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하지만 다시 정밀조사를 지시했고 교육청도 직접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사실로 확인되면 감사반을 투입해 더욱 구체적인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학칙에 따라 해당 학생에 대한 처벌과 함께 인솔교사도 지도감독 소홀로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학생들의 탈선 문제가 말에 의존할 뿐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조사에는 한계가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시인하는 것 외에는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내 수학여행의 경우 교육청 관계자가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기도 하지만 해외 수학여행은 한계로 인해 불시 현장 점검이 어렵다. 시교육청은 그 대신 학기 초 전체 교감연수를 통해 수학여행시 학생 생활ㆍ안전지도를 당부하고 있고 이달 초에도 2학기에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의 교감회의를 통해 지도를 당부했다. 당부 내용 중에는 학생 생활ㆍ안전
2007-09-12 14:43정부 교육정책의 '싱크탱크'인 한국교육개발원이 입시 명문고로 불리는 외국어고의 실제 학교교육 효과가 거의 없으며 특목고 제도 도입 당시 내세운 수월성 정책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현행 특목고 정책을 비판했다. 한국교육개발원 강영혜 교육제도연구실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강당에서 개발원 주최로 열린 특목고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특목고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부가 최근 특목고 설립 인가를 전면 유보하고 10월 말 종합적인 특목고 제도개선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가운데 개발원이 기본과제로 수행중인 '특목고 정책의 적합성 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여서 주목된다. 강 연구실장은 과학고와 일반고, 외국어고와 일반고 학생들의 국어 성적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과학고의 학교 효과는 어느 정도 확인됐지만 외고의 학교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모두 원점수에서는 일반고를 상당히 앞서 있지만 학생 수준과 학교 수준의 배경 변수, 과정 변수를 통제하고 나면 외국어고와 일반고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강 연구실장은
2007-09-12 11:53국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숫자는 827만 6000명으로 매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면서 1970년 768만명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교수는 1만9241개로 2000년 1만8449개보다 792개 늘었고 1980년 1만841개에 비해선 2배 가까이로 급증했으며 교원수는 42만9천명으로 2000년 36만5천명보다 6만4천명 가량 크게 늘어났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지난 4월 1일을 기준으로 한 '2007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교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국민들이 교육 통계에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 홈페이지(http://www.moe.go.kr)와 한국교육개발원(http://cesi.kedi.re.kr)에서 10월중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생 수는 1970년 768만명에서 1980년 989만3천명까지 늘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1990년 984만4천명, 2000년 849만7천명, 2005년 833만9천명, 2006년 832만명으로 점차 줄고 있다. 초등학생 수는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383만명을 기록하면서 1962년 교육통계 조사 이래
2007-09-12 11:53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회장 공정택 서울시교육감)는 12일 오후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16개 시.도 교육감 회의를 갖고 교육부가 5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에도 배정돼 있는 교감 정원 1명을 연차적으로 감축키로 한 것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또 현재 일선 학교에만 적용되는 교육용 전력요금을 교육행정기관으로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날 시.도교육감들은 내년부터 실시키로 한 전국 중학생 학력평가 시험에 대한 평가 방식 및 시험 시기도 확정할 예정이다. 시.도교육감들은 중학생 학력평가 시험을 신학기초에는 진단평가 방식으로, 학기말인 12월께는 성취도 평가 방식으로 1년에 2차례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09-12 11:52학부모를 폭행한 교사의 해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제주지법 행정부(재판장 김상환 부장판사)는 12일 자녀의 체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를 폭행해 해임된 초등학교 교사 고모(43.여)씨가 제주시교육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징계 절차에 위법이 없고 행위의 결과와 내용, 평소 소행 등에 비춰볼 때 비위의 정도가 결코 가볍지 않아 해임은 정당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정상참작 사유가 다수 존재한다 하더라도 엄정한 징계를 통해 학교의 교육과정이나 교육자들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원고의 해임 처분은 평등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볼 수도 없으며 재량권을 넘어선 위법한 처분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주시 모 초등학교 영어전담교사로 재직하던 고씨는 지난해 9월 고씨가 평소에 학생들에게 폭력을 자주 행사한다는 말을 듣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찾아온 학부모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 1월 해임처분을 받자 이에 불복,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007-09-12 11:51대구시내 각급 학교에서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신상철)은 최근 예산 100억 원을 들여 10월말까지 시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펜티엄Ⅲ 이하 교육용 컴퓨터를 펜티엄Ⅳ 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요예산은 교육청이 지방채를 발행해 확보했으며 지방채 원금은 교육청이, 이자는 교육부가 각각 부담하게 된다. 교체대상은 CPU 속도가 1.0GHz 이하이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보안패치가 중단된 윈도우 98을 사용하는 컴퓨터로 시내 각급학교 컴퓨터 1만 대가 이에 해당된다. 이로써 대구시내 각급 학교에서는 컴퓨터 보안의 취약성이 해소되고, 컴퓨터 기능이 모자라 수행하지 못했던 멀티미디어 수업 등 ICT활용 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컴퓨터 교체로 앞으로 다가올 u-러닝 환경에 대비하고 IT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교수·학습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체된 컴퓨터 중 일부는 간단한 인터넷 검색용을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펜티엄Ⅳ급으로 업그레이드 해 저개발국가에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09-12 10:45최근 서울시내 일부 학교에 서울시교육위원회를 사칭해 특정 학교용품을 비난하는 허위 공문이 발송되는 일이 발생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교육위는 관련업체간 경쟁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각급 학교에 허위 공문에 대한 주의를 당부할 뿐 발신자와 이유 등 실체 파악에는 나서지 않기로 해 부적절한 대응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서울시교육위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내 일부 학교에 시교육청 공문과 유사한 형식으로 분필 가루가 발생하지 않는 이른바 '바이오분필ㆍ칠판'에 대한 피해 및 대책을 강구하는 공문이 팩스로 전달됐다.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를 발신자로 하는 '정보공유 및 대응책 권고'라는 제목의 이 문서에는 교장을 수신자, 행정실장을 참고자로 하는 형식을 갖췄고 그 옆에는 '2007.09.'라는 날짜와 함께 결제란까지 있다. 내용은 시교육위로 '바이오분필ㆍ칠판'의 피해를 최소화시켜 달라는 요구가 있어 각급 학교들이 해당용품 장기 사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책을 강구해 달라는 주문이었다. 공문 붙임 형식으로 '바이오쵸크ㆍ칠판 사용후기'라는 2쪽짜리 문서도 첨부, 사진과 함께 해당 물품에 대한 문제점을 열거했고 1년 후 애프터서비스(A/
2007-09-12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