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외국어고등학교 시험문제 유출사건에 따른 학교 및 학교 관계자 등에 대한 징계를 일단락한 경기도교육청은 잠적했던 이 학교 입학홍보부장 이모(52)씨가 경찰에 검거됨에 따라 수사결과를 면밀히 지켜본 뒤 추가 조치사항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이씨에 대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시험문제 유출 관련 학교관계자 등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이전과 같은 기준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미 유출된 시험문제를 본 학생들이 합격취소 조치를 당했다 소송을 통해 합격자 자격을 회복한 만큼 만약 수사과정에서 유출된 시험문제를 본 학생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어떻게 처리할 지는 그때 가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경찰 조사과정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시험문제 유출사건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김포외고의 특목고 지정 취소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11월11일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이 사실로 확인된 뒤 얼마후 대책발표를 통해 "김포외고 관계자들이 시험문제 유출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면 이 학교의 특목고 지정취소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
2008-02-26 10:1610년간 교육인적자원부의 지방교육 재정교부금 배분의 지역 간 불평등 현상이 갈수록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도교육청 정현석 기획관리국장이 올해 전남대에서 취득한 박사학위(행정학) 논문인 '지방교육재정 배분의 공평성에 관한 연구'에서 드러났다. 25일 정 국장의 논문에 따르면 1996년 이후 교육부의 지방교육 재정교부금 배분의 지역 간 공평성을 '지니계수'로 분석한 결과 1996년 0.37에서 2005년에는 0.50으로 불평등 도가 점차 심해졌다. '0.37'이면 저불균등 분배 수준이나 '0.50'이면 중불균등 분배 수준으로 이는 10년 동안 교육재정 교부금 배분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왔다는 것을 나타낸다. 정 국장은 이 같은 불평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16개 시.도교육청이 공감할 수 있는 교부금 배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국장은 현행 학생 수 위주의 배분 기준보다 지역별, 학교별로 상이한 교육 여건과 특성의 차이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배분 기준 마련이 선결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역 낙후 도와 지방자치단체 재정력, 교육환경 개선도, 학교회계 재정자립도 등 26개의 다양한 배분기준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008-02-26 10:12양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5일 이명박 정부 출범을 축하하면서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해 우리 교육이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교총은 이날 논평에서 "새 정부가 5년간 국정을 잘 이끌어 선진강국과 행복하고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50만 교원과 함께 기원한다"며 "우리 교육이 지난 시절 겪어왔던 혼란과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힘찬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새 정부가 약속한 공교육살리기와 사교육비 감소, 유아교육 단계적 국가 책임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 교원연구안식년제, 교육재정 확보 등을 조속히 실천에 옮겨 교육발전과 공교육 정상화를 실현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총은 그러나 "과도한 시장주의적 교육정책은 교육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과 교육정책의 성패는 학교 현장의 착근성에 있는 만큼 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원의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교육정책 수립시 단계적,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출범을 9만 조합원과 함께 축하한다"며 "아무쪼록 경쟁과 차별을 넘어서서 모든 아이들에게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
2008-02-26 10:10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내외 귀빈과 국민 등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사당에서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을 가졌다. 약 35분 동안의 취임사 중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개혁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교육현장에 자율과 창의, 경쟁의 숨결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선진화는 사람이 하는 것”, “얼마나 훌륭한 인재를 많이 확보하느냐”에 선진화의 관건이 달려있다며 “선생님들이 더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청소년의 꿈과 발전, 잠재력을 개발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개혁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획일적 폐쇄적 입시 교육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 대통령은 또 “교육현장에 자율과 창의, 경쟁의 숨결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학교 유형을 다양화하고, 교사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공교육이 정상화되고, 사교육의 열풍이 잦아들며, 학생들의 창의력이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대학 자율화는 선진화의 관건이며, 교육과 연구 역량을 넓혀 세계 대학들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형편이 어려워도 공부할 수 있어야 하고, 교육 복지로 가난의 대물림을 반드시 끊겠다”
2008-02-25 12:14지난 주 과천 문원초등학교의 한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같은 학교 임경희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임 교사가 지난해 골수이식을 통해 한 아이의 목숨을 구했다는 말과 함께. 전보발령으로 분주하던 임경희 교사는 골수이식 이야기를 꺼내자 “별 일 아닌데…, 전 이미 다 잊고 지내는데…”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2001년에 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캠페인을 벌일 때 저도 골수와 각막기증에 동의하고 혈액을 채취했죠. 그런데 6년이 지난 작년 4월에 전화가 왔어요. 장기기증 신청하신 것 기억하느냐, 아직도 기증의사 변함없느냐고요.” 백혈병에 걸린 7살 남자아이가 골수기증이 다급한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1차 혈액검사에서 기증 가능자 명단이 몇 백명 정도는 나오는데 환자가 특이체질이라 1차 검사에서도 일치자가 2명뿐이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을 때여서 삼우제 드리던 날 정밀검사를 받았어요. 정밀검사 결과 다른 일치자는 이미 불일치 판정이 났고, 병원에서도 제 골수가 일치할 가능성은 ‘기적 같은 확률’이라고 했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새 생명을 주고 가신게 아닐까 싶었죠. 잘 될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골수이식 의사를 묻는 전화가
2008-02-25 11:59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봄 개편을 통해 지난 1년간 준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25일부터 선보인다. EBS는 “이번 개편이 유아·어린이 채널, 학습 채널의 이미지를 벗어나 교양 채널로 탈바꿈하는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BS가 가장 큰 공을 들인 것은 월~금 오후 11시 10분부터 50분간 방송될 ‘다큐 프라임’. 총 31개의 주제를 갖고 82편의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첫 번째로 25일부터 5일간 ‘인간탐구 대기획 5부작-아이의 사생활(연출 정지은, 김민태)’이 소개된다. 취재기간 1년, 실험 참여 어린이 500명, 국내외 자문 교수 70명, 설문조사 참여 인원 4천200명 등 많은 준비를 통해 아동기의 성격과 지능, 남녀의 차이 등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아동에 대한 교육방법이 성(性)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이유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엄마 바꿔 보기 실험으로 서로 다른 양육방식을 체험해보는 ‘가족실험 프로젝트-엄마’(5월 방송 예정), 효과적인 학습법을 알아보는 ‘다큐멘터리-공부’(7월) 등 실험적인 다큐멘터리가 준비됐다. 또 자연다큐멘터리 ‘태고의 땅, 몽골’(3월), ‘세계의 자연-섬’(4월), ‘지네’(6월
2008-02-25 10:19공무원 연금법 개정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교원들의 수가 올해도 크게 증가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해 2월 명퇴자는 모두 35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42명에 비해 1295명(57%)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영호남 지역의 명퇴자 수가 급증했다. 부산·대구·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의 경우 2007년 한 해 동안 명퇴자 보다 올 2월 명퇴자 수가 더 많으며, 광주시의 경우 지난해 2월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명퇴가 급증한 특별한 이유는 찾기 어렵다”면서도 “공무원 연금법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고, 영어·컴퓨터 교육 강화 등 학습지도 환경 변화 추세에 따라 교직을 떠나는 교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에 서울·경기 지역은 지난해 2월보다 각각 118명, 103명이 줄어 대조를 이뤘다. 서울·경기의 경우, 지난 2년 간 명퇴자가 2409명(서울 1602명, 경기 807명)으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아 명퇴 예정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명예퇴직은 20년 이상 근속한 교원 중 정년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정년 잔여기간
2008-02-25 10:16전국시·도교육위원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157차 임시회를 통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지면서 해당 지역 학교신설에 대한 교육재정 부담이 가중돼 학교를 공공시설에 포함, 개발업자가 학교를 건립하도록 개정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후보들의 정책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각 시·도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직선거법에서 ‘교육위원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60일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을 지지하고 탄원서를 제출키로 했다. 지난해 3월 박종훈 경남교육위원은 “해당 조항이 헌법상 기본권인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 규정”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달 30일 발표한 ‘영어공교육 로드맵’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뒤로 미뤄졌다. 협의회는 당초 인수위의 영어교육 강화 방안이 교육현장의 혼란을 부추길 수 있어 신중히 접근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으나 정책 집행기구인 교육부의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고 한발 물러섰다.
2008-02-25 10:15
숭례문 화재로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총(회장 이원희)과 한국일보사(사장 이종승)는 ‘숭례문 사진 갖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한국일보사는 화재 이전 숭례문의 밤과 낮, 그리고 불탄 뒤의 모습을 담은 한국일보 촬영사진 등을 담아 우편엽서(3종)와 탁상용 프린트를 제작했다. 엽서는 장당 1000원, 엽서 3종 세트는 2000원, 탁상용 프린트는 30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숭례문 복구사업에 기부된다. 숭례문 사진 6점을 한국일보사에 기증한 사진작가 김중만 씨와 미스코리아들도 21일 교총 총력 전진대회장을 찾아 사진엽서와 프린터를 판매,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사진) 교총은 “교원들은 물론 초·중·고교생들이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숭례문에 대한 애정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량구매를 원하는 단체에는 별도 크기의 소장용 사진 액자와 함께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사진 수령 연락처를 알린 뒤 ‘한국일보 숭례문 복원성금’ 계좌(우리 1005-396-100400)로 입금하면 된다. 인터넷(www.hankooki.com)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전화 주문 및 문의=02-724-2000, 200
2008-02-25 10:10경기도교육청에서 발생한 법인카드 불법사용에 따른 인사조치가 단행됐다. 교육청은 이른바 ‘까드깡’의 관리 책임을 물어 해당과장을 과천도서관으로 전보하는 한편 직원 3명을 지역청으로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불법행위에 직접 가담했던 2명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상태다. 이번에 조치된 이들은 지난 14일 밤 수원시내 한 음식점에서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하고 법인카드로 식대를 지불하는 과정에서 40만원으로 결제한 후 3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줄 것을 요구하다 인근에 있던 도청 감사부서 직원에게 적발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신학기 시작과 새 정부 출범 등을 맞아 교육현장의 근무기강 확립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유감”이라며 “행정자치부에서 지자체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는 만큼 일선학교나 교육청 등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13일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기준에 따르면 지자체 법인카드는 유흥업종, 위생업종, 레저업종에서 사용이 제한되며 법인카드는 식비, 사무잡품비로 한정하고 있다. 행정자치부 각종 기준의 경우
2008-02-25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