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최고 명문 대학인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대가 저소득층 출신 학생의 입학을 기피한다는 비판이 또 다시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영국의 싱크탱크인 공공정책연구소(IPPR)는 2016년까지 공립학교와 빈곤층 출신 학생의 숫자를 늘리겠다는 양 대학의 계획이 실현되기 힘들다는 전망을 내놨다. 실제로 영국 전체 고등학생의 7%만이 사립 고등학교를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 입학생 중 40%가 이러한 사립학교 출신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를 합한 옥스브리지 입학생 중 3분의 1이 100개 명문 고교 출신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마이크 니콜슨 옥스퍼드대 입학처장은 "옥스브리지가 저소득층 학생들과 접촉, 이들에게 기회를 알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들이 입학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는 일 아니냐"고 주장했다. IPPR은 그러나 옥스브리지가 입학 신청자 부족만을 탓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리사 하커 IPPR 소장은 "공립학교에서 A 수준의 성적을 받는 학생들이 옥스브리지에 입학하는 비율은 확연하게 낮다"면서 "양 대학은 대책
2007-10-16 11:52초중고생 100명중 1명이 자퇴나 질병, 학업 부적응 등의 이유로 지난해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 민병두(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교육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6년 4월 1일부터 2007년 3월 31일까지 학교를 떠난 초중고생은 7만762명으로 전년 5만7천148명에 비해 1만3천614명(24%) 급증했다. 학업이탈 학생 7만762명은 전체 초중고생 773만명의 0.9%로 100명중 1명 꼴로 학교를 떠난 셈이다. 학업이탈 사유는 가사 문제로 인한 자퇴, 질병, 학업 부적응, 퇴학 조치 등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학업이탈 학생은 초등학생 2만3천869명, 중학생 1만8천963명, 전문계고 1만5천314명, 일반계고 1만2천616명 등이다. 학업이탈 학생 중 복학한 학생은 초등학생 1만675명, 중학생 7천845명, 전문계고 1천438명, 일반계고 4천603명 등 총 2만4천561명으로 이탈 학생의 34.7%에 불과했다. 복학하지 않은 학생 4만6천201명(65.3%)은 학교를 완전히 떠나 일부 검정고시로 학업을 계속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공교육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미복학 학생 비율은 초
2007-10-16 11:51아이를 낳아 대학교육까지 시키는데 얼마 만큼의 돈이 들까. 자녀 1명을 재수시키지 않고 고등학교 졸업후 4년제 대학에 진학시켜 휴학없이 졸업시키려면 총 2억3천2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승권 선임 연구위원(사회정책연구본부장) 등 연구팀은 2006년 6∼8월 전국 6천787가구에 살고 있는 18살 미만 1만1천816명(대학생 및 재수생은 20살 미만)을 대상으로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를 조사한 결과, 출생 후 자녀를 대학까지 교육시킬 경우 자녀 1명 당 2억3천199만6천 원의 양육비가 드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03년의 1억9천870만8천 원보다 16.8% 증가한 것이다. 또 2006년 출생에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드는 자녀 1명 당 총 양육비는 1억7천334만 원으로 추산됐다. 양육비에는 유치원비, 초.중.고교 납입금, 대학등록금, 교재비 등 공교육비는 물론 사교육비로 불리는 개인과외, 학원과외, 학습지 방문지도, 피아노.미술.기타 예능계 학원 등 보충교육비도 포함돼 있다. 또 의약품, 안경 등 보건의료용품, 한약, 영양제 등 보건의료비, 피복비, 개인 식료품비, 교양오락비,…
2007-10-16 11:49교육인적자원부는 주한 영국문화원과 함께 한국과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초중고교를 위한 국제교류 영문 포털 사이트인 '글로벌 게이트웨이'의 한국어판 글로벌 게이트웨이 코리아(www.globalgateway.org/korea)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게이트웨이는 영국 아동학교가족부의 전신인 교육기술성(DFES)이 교육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로 2004년 개설 이후 130개국 7천여개 학교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게이트웨이는 학교 단위로만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회원에게는 국제교류 가이드라인, 우수사례 연구, 학년별 국제화 수업자료 등 유용한 콘텐츠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교류대상 학교를 실시간 검색해 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검색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부는 글로벌 게이트웨이를 영국 교육기술성이 구축한 공신력있는 시스템으로 보고 글로벌 인재 육성, 영어능력 향상, 학교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2006년 8월 협력 국가로 등록하는 등 글로벌 게이트웨이 사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초부터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사이트, 외국학교를 대상으로 한 한국홍보 영문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주한…
2007-10-16 11:48
타고난 영재 25%는 아예 발굴되지도 못한 채 사라져 또래 아동과 학습특성 달라 보편교육에 잘 적응 못해 창의적 사고력 개발, 정의적 ‘자아’ 대한 관심 확대를 선진 외국사례 접목 등 영재교육 이론연구 강화 필요 사례에 비추어 본 영재교육의 현주소=미적분 수학 문제를 술술 풀고, 영어 듣고 이해하기가 생활인 7살짜리 아이가 검정고시를 통해 초등학교를 건너뛰고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까요? 우리 교육제도 아래선 불가능합니다. 아이의 부모가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부모는 검정고시를 보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얘가 지금 초등학교 들어가서 곰 한 마리, 곰 두 마리 세고 있어야 되니까, 애한테는 고문일 수 있죠.” 하지만 교육당국은 의무교육을 들며 만 12세 이전의 검정고시는 불가능하다는 답만 되풀이합니다. 무심히 지나쳐 버릴 수도 있는 이 짧은 글은 한국 영재교육 현주소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영재들은 이러한 이야기의 당사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 영재의 특성은 조속성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조속성은 신체적인 연령에 비해 다양한 지적·창의적 특성이 수년 이상 빨리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2007-10-16 11:12중학생 대상 전국단위 학력평가가 필요하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됐다. 학력평가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된다. 교총 나침반 회원(전국 초중고 교원 1000명 중 응답자 4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학력평가 실시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 37%, 필요하다 44.9%로 81.9%의 교원이 필요성에 절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력평가 결과를 수행평가에 반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58.8%가 찬성했다. 평가의 공개는 학교단위 공개가 35.4%로 가장 높았고, 지역교육청 단위 공개와 도시화 수준(대도시/중소도시/농산어촌)공개가 17%, 시도교육청 단위 공개가 12.1%였으며,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도 16.5%에 달했다. 또 교원들은 학력평가로 인해 학생 부담은 가중(74.1%)될 것이나 학력향상에는 기여(82.7%)할 것이며, 교육과정이나 교수방법 개선에는 도움(60.2%)이 될 것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중학생 대상 학력평가 시험은 지난 달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내년 실시가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 중학교 신입생은 학기 초에는 초등교과과정에 대한 학력진단평가를, 학년 말엔 중1 과정에 대한 학력성취도평가를
2007-10-16 11:05
▶쌀 이야기=오랜 세월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식으로 밥상을 지킨 쌀. 쌀의 탄생과 역사, 쌀과 관련된 문화, 미래의 식량으로서의 가치까지 살펴본다. 특히 쌀이 우리 민족에게 먹을거리 이상의 풍요를 안겨줬으며 쌀로 인해 민속, 민요, 풍속 등의 공동체 문화가 탄생했다는 점을 조명한다. 책 뒤에 실린 ‘쌀 퀴즈’로 쌀에 대한 상식도 높일 수 있다. 김남길|영교출판 ▶초등 정치 생생 교과서=나랏일을 맡아하는 기관들, 민주정치 과정과 국민의 참여,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국회의원 선출 과정과 민주주의 선거원칙, 대한민국 헌법의 특징 등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에서 배워야 할 기본 정치개념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딱딱하고 추상적인 개념들은 사례를 곁들이고 부분설명을 한눈에 잘 들어오게 편집해 이해를 돕고 있다. 지호진|스콜라 ▶할아버지의 뒤주=민제의 할아버지는 새벽 2시 50분만 되면 뒤주 속으로 들어간다. 이를 궁금해하던 민제는 뒤주를 통해 과거로 가는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비밀을 알게 된다. 6.25 전쟁 때 자신의 실수로 인민군에 끌려가게 된 형을 찾기 위한 할아버지의 필사적 노력과 임진왜란, 광주항쟁 등으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공부하게…
2007-10-16 10:46과거 재직경력을 합산하지 못해 정년까지 근무해도 20년이 안 돼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된 교원들이 “행자부의 연금합산법 처리 지연으로 생존권이 박탈될 위기에 놓였다”며 국회와 정부에 대해 ‘회기 내 처리’를 촉구했다. 전국연금합산추진위(회장 남정만․인천대 명예교수)는 15일 인천광역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경력 합산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내용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행자위에서 긍정적으로 심의 중이나 주무부처인 행자부의 방해로 처리가 불투명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행자부는 합산 대상 교원이 1600명에 달해 예산 부담이 크다는 입장이지만 자체 조사결과 대다수 대상자들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반납금을 감당할 수 없어 실제 희망자는 248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 “행자부는 공무원 연금법 개정시 합산법도 함께 처리하자며 지연 작전을 펴고 있는데 지금도 기회를 잃고 퇴직자가 계속 느는 상황에서 먼저 연금 수혜 자격을 부여하고, 그 다음에 연금법 개혁을 추진하는 게 순리”라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이 대선과 총선에 맞물려 심의 자체도 어려운 상황에서 합산법마저 폐기될 경우 평생을 교직에 봉사한 수백, 수천
2007-10-16 10:21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한다는 취지로 국민의 정부 시절 야심차게 추진했던 '신지식인' 선정이 각 분야에서 점차 폐지되면서 교육 분야의 신지식인 선정ㆍ포상이 없어지고 대신 '으뜸교사'가 선발된다. 교육부는 교육 분야의 '신지식인' 선발은 올해까지만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새로 신설된 '으뜸교사상'으로 통합ㆍ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지식인'은 국민의 정부 시절 21세기를 대비해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을 선발ㆍ포상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개그맨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심형래씨가 제1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국민의 정부 제2건국위원회에서 '신지식인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1998년 첫해 588명이 선발된 데 이어 2000년에는 무려 938명이 각 분야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고 제2건국위가 활동한 마지막해인 2002년에는 334명이 선발됐다. 그러나 2003년 제2건국위의 활동이 마감하면서 신지식인 선발 업무는 행정자치부로 이관돼 매년 대상자가 90명 안팎으로 줄어들었고 행자부 주도의 사업추진 타당성에 대한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지난해부터는 부처별 자율
2007-10-16 08:42서울시내 유치원의 실내 공기질 측정결과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가 법적 기준치를 초과했고, 폼알데하이드(포름알데히드) 등 4개 항목도 실외보다 오염도가 높게 나타났다. 16일 서울시 학교보건진흥원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경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시내 24개 유치원의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호흡기 질환의 원인인 미세먼지(PM10)의 농도가 평균 139.3㎍/㎥로 기준치(100㎍/㎥)를 넘어섰다. 호흡곤란과 두통을 유발하는 이산화탄소도 사립유치원의 경우 평균 1천255ppm, 공립유치원은 1천42ppm으로 법적 기준치(1천ppm)를 웃돌았다.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나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일산화탄소, 부유세균의 경우 기준치를 넘지는 않았지만 실외보다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 관리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서울지역 29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했을 때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미세먼지, 부유세균의 평균오염도가 기준치의 73∼97% 수준이었고, 부유세균 수는 여름과 가을철에 기준을 초과했다. 이경재 의원은 "유치원에서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키고, 주기적인 청소, 세탁 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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