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비로 인해 낙엽이 많이 떨어졌다. 아직도 구름이 맑은 하늘을 가리고 있어 마음이 썩밝지 못하다. 주말에 들려오는 테러와 시위는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이런 날일수록 마음의 평상심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싶다. 오늘 아침에 한국교육신문을 읽었다. “담임 뺨 때리고…말리는 교사 깨물고”라는 기사다. 읽어보니 마음이 착잡하다. 극히 일부이긴 해도 너무 지나치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향해 달리고 있는데 교육은 후진으로 역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옛날에는 선생님의 최대로 예우했다. 존경했다. 학생도 그러했고 학부모님도 그러했으며 모든 이들이 그러했다. 선생님 하면 저절로 고개를 숙여야 하는 대상으로 알았다.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을 정도로 선생님을 높였다. 지금은 정반대다. 선생님을 존경하기는커녕 오히려 선생님을 우습게 생각한다. 내 자식에게 조금이라도 푸대접하면 선생님을 엄청 괴롭힌다. 이번 보도와 같이 선생님의 뺨을 때린다. 이는 정말 상식 이하의 행동이다. 이래가지고 어떻게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을까?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 이것을 보고도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부 관계자도
2015-11-16 09:33한국교육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은 계속 늘어나는데 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기업현장에서 이미 없어진 산업군이나쓸모없는 기술과 지식을 여전히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채드 에번스 미국 국가경쟁력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세계를 바꾸는 기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그는 교육의 중심축은 기업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대학에 알리고, 대학은 실무적인 기술을 습득한 인재를 최대한 많이 배출해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에번스 부위원장은 “미국은 국가경쟁력위원회 등을 통해 기업과 대학 간 '기술 매칭'을 성사시키는 데 매년 수십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며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직업교육을 받은 이들이 적당한 직장을 찾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회적 비효율은 없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세션에서 ‘이머징 마켓에서의 우수인재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폴 에번스 프랑스 인시아드 명예교수 역시 “인시아드에서 개발한 ‘글로벌 인재 경쟁력 지표’에서 한국 순위는 29위로 20위권 밖”이라며 “공교육 분야에 대한 점수는 높지만 기술교육부문이 굉장히 약한 탓에 순위
2015-11-16 09:32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11월 14일(토) 1, 2학년 학생 36명과 국어과 교사 5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캠프를 실시했다. ‘문학과 삶의 연계성 탐색’이란 주제로 실시된 이번 독서·문화캠프는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하소설 ‘혼불’로 유명한 작가 최명희 문학관과 전주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디자인뮤지엄, 김상림목공소, 책공방북아트센터, 책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학생들은 이번 독서·문화캠프를 통해 평소 수업이나 독서를 할 때 잘 몰랐던 부분을 직접 현장을 답사하여 확인함으로써 작품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문화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제출한 소감문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2015-11-16 09:32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2015학년도 각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31일(토) 홍성 청운대학교에서 열린 2015년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본교 동아리 생물나라(지도교사 서영현)가 동아리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충청남도 도지사상을, 과학 전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2015학년도 교육공동체 과정중심 독서대회(청남교육청)에서도 본교 김동수 선생님이 교직원부문 최우수상을, 학생부문(지도교사 이근갑)에서 1학년 김승원 군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교육공동체 과정중심 사이버독서대회는 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교육공동체의 독서붐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매체를 활용해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10월 24일(토) 천안두정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4회 중고등학생 역사골든벨대회(지도교사 김성한)에서 본교 한승우 군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수상은 그동안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가 3위 일체가 되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이루어낸 것이라 더욱
2015-11-16 09:32
짧지만 소중한 순간들이 있다. "우리의 수명이 70이요, 건강하면 80이라도 그 모든 날이 수고와 슬프이요 신속히 지나가니 우리가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시편 90절 10,모세의 기도)"라고 고백했다.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가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나이를 경험한 어른은 날아가는 시간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도 짧은 것이다. 절정이던 가을단풍이 어느새 낙엽으로 변해 간다. 그 절정과 낙하 사이의 시간적 여백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 시간이 길지 않고 짧았기에 더욱 절절하고 소중하게까지 여겨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삶도 이와 다르지 않다. 모든 절정은 짧다. 아니 어쩌면 순간이다. 간혹 오래된 책들을 다시 뒤척이다가 어린 시절 곱게 물든 단풍의 낙엽을 골라 책갈피에 끼워 놓은 것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단풍 든 낙엽의 윤곽이 책 속에 그리기라도 한 듯 스며 있을 때 또다시 느끼게 된다. 짧게 산 단풍의 그 여운이 얼마나 길고 깊으며 진한 것인지를! 이처럼 이미 낙하한 가을 낙엽 하나에도 길고 충만한 생명의 기억들이 담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절정의 짧음을 탓하지 마라. 짧은 말이 긴 여운을 남기는 것도 마찬가지다. 구구절절 긴…
2015-11-16 09:32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답답한 경우가 있다. 그것은 막힌 대화이다. 많은 사람과 대화하면서 느끼는 것이 나이가 들수록 위로 갈수록 남의 얘기를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모임에 가면 타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 실컷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속으로 '저 사람 왜 이러지' 하면서도 점잖은 체면에 웃고 넘긴다.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한때 잘나갔다가 실패한 기업인들의 공통점은 남의 말을 잘 안 들어 일이 그르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수성가해 성공한 기업인일수록 더하다. 자신이 만든 성공신화에 빠져 ‘그동안 내가 판단한 것이 맞는데 웬 딴소리야’라면서 밀고 나간다. 사업 성공에 대한 믿음이 워낙 강해 주위 이야기가 안 들린다. 임원들끼리 토론을 해도 결국 창업주 생각대로 밀고 나간다. 경영 여건이 좋아 잘나갈 때는 탈이 없다. 그러나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는 위기 매뉴얼이 작동하지 않는다. 기업주는 더 고집불통으로 바뀌고 가르치려 한다. 월급쟁이 출신으로 재벌의 꿈을 이룬 강덕수 전 STX 회장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그런 면에서 아쉬운 기업가다.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은 높게 사지만 부실 사업을 빨리 정리하고 살릴 것만 살리자는 주
2015-11-16 09:32자유학기제 운영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역사체험을 위해 창경궁을 방문했다. 오전 10시부터 역사체험을 시작했다. 학생들이 모이는 시간은 9시 50분이었다. 시간전에 대부분 학생들이 도착했다. 때마침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비를 피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정문밖에서 아이들이 모여 있었다. 입장을 하기 전이었다. 아이들은 단체관람으로 입장료가 무료였다. 교사들은 공무원증으로 무료 입장을 했다. 학생들이 모두 오기 기다리던 시간에 문제가 발생했다. 직원들이 나와서 정문앞이 복잡하니 막지 말라는 것이었다. 아이들에게 한쪽으로 가서 기다리도록 했다. 그런데 어디 아이들이 그런가. 한쪽으로 많이 옮기긴 했어도 계속해서 왔다갔다 하면서 정문쪽으로 이동하곤 했다. 필자가 판단할때는 정문에 다른 관람객들이 출입하기 곤란할 정도로 아이들이 막아선 것은 아니었다. 다만 좀 혼잡한 느낌이 들긴 했다. 다른 직원에게 문의하여 복잡하고 비도오니, 안쪽으로 입장해서 모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 친절히 안쪽으로 들어가서 아이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알려 주었다. 정문을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그쪽도 일반 관람객이 이동하는 통로였다. 이번에는 통로를 막지 말라고 했다
2015-11-16 09:31
11월 14일 11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경기도 자원봉사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의 대축제인 제18회 경기도청소년활동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오는 14일(토) 11시 수원 장안구 영화동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시상식은 경기도와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주관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기도 내 재학(재직)하고 있는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 부문,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자 부문,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 부문에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경기신문 대표이사상,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상 등 총60여 개의 상장이 수여 된다.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에는 양평고등학교 박기웅, 김포고창중학교, 용수민, 용인한국외대부설고등학교 글빛 동아리,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토마토 동아리가 선정되었고 기관으로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어 영예의 수상을 하게 된다. 시상식 전 식전행사로 대상을 수상한 학생 및 동아리 대표들의 봉사사례 발표가 있다. 자신들이 1년간 봉사했던 소중한 체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려는 것이다. 발표자들은 준비한 PPT 자료와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봉사활
2015-11-16 09:31학급 전체가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이 인성교육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는 1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인성교육 컨퍼런스를 열고 ‘공감하는 인성스쿨’ 프로그램과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경기, 부산지역 초등 고학년 8000명을 대상으로 ‘인성스쿨’ 교육을 실시해왔다. 인성스쿨은 ▲권리존중교육(개인) ▲학교폭력 예방교육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예방캠페인 ▲지역사회 시민교육·세계 시민교육 ▲나눔실천 캠페인 등 총 8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실천을 필요로 하는 캠페인 활동을 담고 있는 점이 특색이다. 언어폭력·사이버폭력 예방에서는 ‘내 친구를 지켜준 한마디(친한)’ 캠페인과 STAR(Stop- Think- Action- Relay) 캠페인을 통해 학급별로 약속을 정해 실천하는 활동을 하고 홈페이지에 등록하도록 했다. 나눔실천 캠페인에서는 물 문제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을 위해 물 사용 습관을 확인하고 우리 반의 물 절약 약속을 정해 실천토록 했다. 굿네이버스는 서울대 인성교육연구센터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적용한 서울지역 8개 초등학교 4~5학년 140
2015-11-16 09:30
“우리 학생들과 초중등교사 오케스트라가 만났습니다. 천사의 언어인 음악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11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서울경동초 오케스트라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지난 2012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창립된 학생 오케스트라는 이곳에서 매년 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서울초중등교원오케스트라(SETO) 단원들과 협연을 통한 사제동행 연주회로 눈길을 끌었다. 53명의 학생들과 19명의 선생님들은 한 무대에 올라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을 함께 연주했다. 학생들 사이사이에 자리 잡은 선생님들이 소리의 중심을 잡아주며 아이들과 화음을 맞췄다. 이들은 그동안 각각 따로 연습을 하고 이날 정기 연주 세 시간 전에 리허설을 통해 처음 소리를 맞춰보게 됐다. 학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두 시간씩, 서울 전 지역에서 온 선생님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이후에 서울경동초에서 연습을 해왔다. 이날 처음 만났지만 이들은 마치 오랜 시간 연습을 했던 오케스트라처럼 소리의 조화를 이뤄냈다. 서울경동초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고 있는 기영호씨는 “음악 자체가 만국 공통의 언어예요. 그러다보니 오늘 처음 만나도 금세 소리를 잘 맞출 수
2015-11-16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