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도시를 둘러볼 때 마치 일본에 온 것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비슷한 점이 눈에 많이 띄였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바로 좁은 도로-아무리 넓은 곳도 4차선이고 대부분 2차선-에 비해 인도가 아주 넓었다. 한국보다 차도는 훨씬 좁은데 인도는 오히려 넓었다. 인도가 우리나라의 1.5배 정도로 넓었다. 일본도 비슷했다. 일본도 차도에 비해 인도를 넓게 해 걸어 다니거나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우리 같으면 차가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도로를 넓히고 인도를 좁게 할 것인데 우리와 달리 베트남과 일본은 인도를 넓게 하는 데 대한 생각이 동일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아마 차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배려 차원에서 이루어진 앞서가는 발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양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특히 베트남 사람과 일본 사람들은 체구면에서 너무나 닮았다. 얼굴 생김은 분명 다른데 몸집이 작고, 키가 작으며 생김생김이 뛰어나지 못한 것까지 빼어 닮았다고 하면 지나친 표현일까? 거기 비하면 한국 사람들은 한국인의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듯싶다. 그들에 비하면 덩치도 크고 잘 생겼으며 키도 훤칠하다. 베트남…
2007-01-12 09:12현재 공립 초,중학교에서는 거의가 3학기제이며 매학기 마다 평가하여 가정에 통지표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일본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 교육위원회가, 내년도부터 폐지하는 것으로 하였다. 해4, 5회정도, 단원 등 학습이 끝나면 보다 세세하게 평가하는 새로운 구조를 도입한다.2학기제에의 이행에 수반하는 조치로, 「매년 2회의 평가로는, 정확한 상황을 모른다」라고 하는 보호자측의 요망이 배경에 있다. 향후, 각 교과의 교사로부터 되는 전문의 연구회에서 모델안을 작성해, 내년도부터 각 학교가 채용한다. 이 같은 새로운 제도는 국어라면 소설등의 소재, 이과나 사회라면 단원, 산수라면 장으로……와 같이 , 1교과에 대해 7-10시간 정도의 학습에 해당한 것으로 평가해, 보호자에게 알린다. 연간4, 5회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3단계 평가이지만, 평가나 평정의 내는 방법은 향후 결정한다. 학습의 달성 상황 외, 의욕이나 태도도 평가한다. 전교과를 정리해 책자로 하는지, 각 교과 마다 파일 케이스로 정리하는 등, 방식은 각 학교에 맡긴다. 평가와 통지를 세세하게 실시하는 것으로, 학교와 보호자가, 아이의 학습의 달성 상황에 대해 상호 이해가 깊어지는 것 등이 목적이다
2007-01-12 09:11일본 정부는 사립 대학에 대하여 학교 용지와 교사의 자기 보유를 의무 지우고 있는 규제를 완화해, 임차를 하여도 개교를 인정할 방침을 정했다. 이는 지방 자치단체에 의한 사립 대학의 유치를 지원하는 목적이 있다. 따라서 문부과학성의 대학 설치에 관한 심사 기준을 변경해, 2007년도의 설치 인가 신청으로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있다. 학교 용지·교사의 자기 보유에 관해서는, 현재, 도쿄도 치요다구나 신쥬쿠구등의 구조개혁 특구로 「차용이어도 지장이 되지 않는 것으로 한다」라고 하는 완화 조치가 취해지고 있어 이것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일본 정부는, 학교가 장기에 걸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개교를 인정하는 조건으로서 임차 계약의 기간을 20년 정도로 할 방침이다. 현재, 사립 대학을 개교하기 위해서는, 학교 법인이 토지나 건물을 구입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개교 준비시의 재정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지방에 새로운 대학을 개교하거나 학부를 신설하려고 하거나 하는 학교 법인측의 의욕이 후퇴해 지방 자치단체에는 대학 유치의 걸림돌로 되어 있다고 지적되고 있었다. 또, 교사의 임차를 인정하는 것으로, 도쿄 도심부 등 토지나 건물의 가격이 비싼 지역에서의 개교가
2007-01-12 09:11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창의성이 남달리 뛰어나거나 수학이나 과학, 예능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을 간혹 볼 수 있다. 학생의 뛰어난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바쁜 업무와 타성에 젖은 일상에 학생 개개인으로 보면 너무나 중요하고 귀중한 순간순간을 그냥 지나칠 때가 없지 않다. 또 학생들을 일년 간 담임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영재성이 드러난 특정 학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도적인 뒷받침이 없는 가운데 새 학년으로 올려 보내는 일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오늘 우연히 PD수첩을 보게 되었는데, ‘대한민국 0.4%, 영재(英才)인가, 범재(凡才)인가?’ 라는 주제 하에 우리나라 영재교육실태를 자세히 보도하고 있었다. 보도 내용을 보면서 그동안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서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아니. 이럴 수가...’라는 통탄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국가에서 법령까지 만들어 총괄하고 있는 영재교육이 여기까지 이르렀을까? 교사인 나 자신부터 영재교육진흥법에 대해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사실을 반성하면서 방영 내내 영재교육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보도
2007-01-11 23:56
'제1회 희망 경기교육 명예기자 위촉장 수여 및 연수'가 1월 11일(목) 15:00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진춘 교육감은관내초중고에서 선발된 82명의 명예기자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김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의 선택, 창출, 유통, 활용, 평가의 높은 수준이 필요하다"며 "명예기자들은 정보를 찾아냄은 물론 교육에 대한 비전과 안목을 갖고 경기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역할을 수행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김국회 장학관의 명예기자단 활동안내가 있었고 백인순 차장(KBS 보도본부 경기지역 담당)은 '보도의 이론과 실제'에서 기사의 구조, 기사작성방법, 제목 뽑기, 기사 문장의 특성, 기사 작성 시 유의사항, 인터뷰 요령, 기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등에 관해 연수를 하였다. 오늘 위촉된 명예기자는 1년 동안경기교육 홈페이지, 웹진, 블로그에 탑재할 교육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 소식 및 타시도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내용 취재, 권역별로 배정된 홍보 모니터 요원을 통해 홍보자료 수집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된다.
2007-01-11 23:32최근 특목고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다. 외국어고, 과학고, 그리고 자립형 사립고들이 우수한 인재를 끌어모으기 위해 최근에 부쩍 생겨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보다 우수한 인재들이 일찍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명목하에 일부 지자체나 사학단체들이 나서 설립에 혈안이 되어 있을 정도이다. 많은 학부모들이 앞다투어 자기 자식들을 이런 특목고에 보내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이다 과외다 해서 다들 난리들이다. 하지만 정작 그런 특목고들이 제대로 원래의 취지에 맞는 기능을 하고 있는지 의문스러울 때가 많다. 일부 과학고 아이들, 정작 과학영재인지 묻고 싶을 때가 많아요! 특히 최근에 일부 지역에서 불거지고 있는 과학고 신설로 인해 많은 학부모들이나 교육위원들부터 원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교육당국과 지자체가 서로 협의하게 과학고를 신설하겠다는 협정을 맺고 그 일을 착수하려고 했던 점이 문제가 되었다. 물론 과학영재를 육성해서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모두 영예와 이익을 얻을 수만 있다면 말릴 명분이나 이유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그런 과학고가 늘어나고 그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과학고에 진학한다고…
2007-01-11 23:32「미분이라고 해서 어려울 것 없어요」 일본 중부 나고야에 있는 다이도 공업 대학의새로운 학습 지원 센터(애플 케어 센터)의 교실에서 학생 4명이 지도를 개별지로를 받고 있는 것은 고등학교 수학의 미분이었다. 이 센터는 「수학의 기초 능력을 기르고 싶다」고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2002년 4월에 개설되었다. 당초, 수학 한 과목을 전임 교원 한 명이 맡기 시작하여 이용자는 연간 약 380명 정도였다. 그런데 이용자는 해마다 증가하여 작년도에는 약 3900명이 이용. “여유 교육”세대인 신교육과정 이수자가 처음으로 입학해 온 금년도에도 6월말 현재 2679명과 작년 같은 시기의 1537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 대학에서는 당초의 대상자를「고등학교에서 수학, 물리, 영어의 수업을 충분히 받을 수 없었다」,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겠다」고 하는 학생들에게까지 확대하였다. 상담에 임하는 전임 교원 수도 상근, 비상근 합하여 14명으로 늘렸다. 영어의 지도를 받고 있던 공업고등학교 출신 건축학과 1학년 나쓰메 겐지군(18)은 「공업고등학교에서는 수업시수가 일반 고등학교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과목도 있다.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
2007-01-11 23:32참여정부가 출범한지 어느덧 4년이 지나고 5년째로 접어 들었다. 그동안 교육계에는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 참여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시작한 각종 정책들이 하나 둘씩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제 막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정책들도 있기 때문에참여정부의 나머지 1년동안 교육계는 더 많은 변화를 겪을 수도 있다. 올해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반 우려반이다. 참여정부 초기에 교육개혁을 하겠다고 했던 윤덕홍 교육부총리가 NEIS파동으로 중도 하차한 뒤, 그 뒤를 이어받은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교원단체들로부터 무난한 인사라는 평을들었지만 역시 중도하차했다. 비교적 재직기간이 길긴 했었다. 그는 재직초기에 교원평가제 도입을 거론함으로써 교원평가제 도입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그 이후로 새로 임명된 교육부총리들은 한결같이 교원평가제 도입을 줄기차게 추진해왔다. 그러던 것이 참여정부의 임기말미에 와서는 공무원연금제도 개혁을 하겠다고 나섰다. 또한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을 개정하겠다고 한다. 현장의 정서에 맞지않는 내용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 법안이 어떻게 발전되어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5년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결론을 내리려 한다는 느
2007-01-11 23:31선생님, 오늘은 마음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까? 저는 오늘 아침 마음을 자녀 문제와 기타 사적인 문제로 마음을 빼앗겠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하던 생각이 끊어졌습니다. 생각의 샘이 막혀버린 것입니다. 마음을 빼앗기니 안정이 되지 않습니다. 괜히 불안합니다. 마음을 빼앗기니 교육에 대한 생각이 닫힙니다. 그만큼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 마음이 가는 곳에 내 생각이 갑니다. 내 마음을 담는 곳에 내가 머뭅니다. 내 마음이 평소와 달라지니 생활의 리듬이 깨집니다. 몸의 이상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마음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교육은 마음 관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종종 마음의 그릇에 바른 생각을 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가득차면 얼마 안 가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게 학교를 오염시킵니다. 그게 선생님들을 불쾌하게 만듭니다. 그게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의 그릇에 바른 생각을 담으면 그게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그게 성실로 나타납니다. 그게 근면으로 나타납니다. 그게 정직으로 나타납니다. 그게 참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니…
2007-01-11 13:31지난 2003년 1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 4박 6일간 EBS교육방송 해외연수단의 일원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그 때 메모한 것을 다섯 번 나누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베트남을 가기 전에 그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삿갓모 같은 것 쓰고 다니는 더운 나라, 전쟁으로 인해 아주 못사는 후진국, 말라리아 등 각종 무서운 병이 도사리는 나라 정도였다. 그래서 나에겐 별로 호감을 주지도 못하였고 베트남을 가는 게 달갑지도 않았다. 그 자리는 16개 시도 중등과장께서 가시는 자리라 저로서는 마음이 편치 않을 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아니었다. 그 때 당시 저는 장학관도 아니고 장학사였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그렇지만 할 수 없이 울산 대표로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본의 아니게 해외연수를 간다는 자체가 부담스러웠다. 내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듯 출발하는 인천공항의 날씨는 잔뜩 흐려 있다가 출발 직전, 가는 겨울비가 내리고 있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탑승했으나 그나마 창가에 좌석을 차지하게 되어 바깥 구경을 하며 여행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은빛 날개를 타고 처음으로 베트남을 향했다. 이륙 후 구름을 뚫고 창공을 날고 있을 때 창밖을…
2007-01-11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