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익여고(교장 백준기) 관현악부(하르모니아)의 제2회정기연주회가 1.17일 인천학생문화교육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등 관객 약3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관람객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2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 하르모니아는 학익여고의 관현악부로서 그동안 학교 행사 및 다양한 문화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단으로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이네 클라이네나흐트뮤지크(Eine Kleine Nachtmusik Ⅰ)’, ‘신세계 교향곡’ 등 10곡이 연주되었다. 연주회에 참석한 학익여고 교사,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은 “학생들의 연주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훌륭한 연주였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같은 학교 학생들은 “친구들의 멋진 연주가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웠다”면서 자랑스러워했다. 10여 년 전 플롯 모임으로 시작하여 지금의 관현악단으로 발전한 하르모니아가 이번 연주회의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는 학교의 자랑을 넘어 지역문화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길 기대해 본다.
2007-01-19 10:03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카운슬러협회(회장 허회숙)가 주관한 인천카운슬러 회원 동계연수회가 1.18-19일까지 1박2일간 강화 로얄호텔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새 시대를 대비한 생활지도”라는 주제로 있었다. 연수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2007-01-19 10:03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로 유명한 포천군 이동면은 경기도의 북부지방에 위치한다. 전시를 대비해 도로변에 설치한 군사시설물을 자주 만나게 되면 전방이 그리 멀지 않다는 것도 안다. 포천에서 화천으로 넘어가 길에, 산 좋고 물 좋고 공기가 좋아 한번 다녀간 사람은 다시 찾아온다는 뜻에서 붙여졌다는 '도리돌 마을'이 있다. 그곳에서 '제3회 백운계곡동장군(冬將軍)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 있는 인공 얼음조각,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직접 장작을 패고 고구마나 옥수수를 구워먹을 수 있는 모닥불체험장, 축제장에 온 사람들이 전통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놀이공예체험장이 있다. 동장군축제의 으뜸 행사는 단연 '눈동산 토끼몰이'다.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었던 토끼를 직접 눈밭에서 몰아보보 만지느라 아이들은 신이난다. 하얀 눈 위를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토끼와 토끼의 꽁무니를 졸졸졸 쫓아다니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어른들의 얼굴에서도 미소가 번진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전통한방차, 산촌음식, 이동막걸리, 이동갈비 등 먹거리도 많다. 하지만 길 양옆으로 늘어선 이동갈비집의 수에 비해 갈비 값이 비싸고 서비스가 부족한 게 흠이다
2007-01-19 09:12
다산의 유배지였던 강진의 다산초당과 형 정약전이 유배생활을 했던 흑산도에서 '다산이 태어나고 숨을 거둔 곳은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했었다. 그런 의문을 풀기 위해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는 다산 정약용 유적지로 향했다. 다산의 유적지에는 한강의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더 여유롭게 보이는 생가 여유당(與猶堂), 여유당을 내려다보고 있는 다산의 묘(경기도기념물 제7호), 다산의 저서들에 대한 소개와 다산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물을 볼 수 있는 다산문화관, 수원성 축조 과정에 쓰였던 거중기와 다산이 유배생활을 했던 다산초당의 축소 모형이 있는 다산기념관 등이 있다.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다산은 실학과 서양학문에 눈떴고, 천주교인이었다. 여러 사상과 학문을 분석해 조선 후기의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훌륭한 인물이었기에 문화거리의 원통형 기둥 앞에서 목민심서의 글귀를 읽어보면 세상사는 이치를 배울 수 있다. 18년의 유배기간 동안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500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다. 다산 유적지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다.
2007-01-19 09:11
한국관광공사에서 매월 가볼만한 여행지를 4곳씩 선정해 발표한다. 2007년 1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여행지중 한곳이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있는 수종사다. 수종사는 한강을 끼고 구불구불 춘천가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나타나는 두물머리(兩水里)에서 가까운 운길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설경과 함께 한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전해져오는 유래에 의하면 나병 치료를 위해 금강산에 다녀오다 이수두(지금의 양수리)에서 하룻밤을 묵던 세조가 한밤중 종소리에 잠에서 깼는데 큰 바위굴 속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울려 이곳에 절을 짓고 ‘수종사(水鐘寺)’라 불렀다. 초입부터 길이 가파르지만 겨울철이 아니면 차량으로 오를 수 있다. 그래도 천천히 걸으면서 여유를 누리는 게 여행의 묘미다. 전망대도 있어 덤으로 한강의 조망도 감상할 수 있다. 일주문 주변의 풍경도 이채롭고 운길산 정상이 수종사에서 1㎞ 거리다. 해탈문이 반갑게 맞이하는 작은 사찰 수종사에는 대웅보전, 산신각, 종루, 5층석탑(경기도유형문화재 제22호), 부도(경기도유형문화재 제157호), 세조대왕이 수종사를 창건한 기념으로 식수해 수령이 500
2007-01-19 09:11
다산 정약용 유적지와 수종사에서 가까운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에 아시아 최대의 영화촬영소인 남양주종합영화촬영소가 있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크게 영상제작시설과 관람체험시설로 나뉜다. 영상제작시설은 영화제작의 후반작업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고, 관람객들에게 공개되는 관람체험시설은 오픈세트와 실내에 위치한 전시시설이 있다. 촬영현장은 야외세트 촬영만 공개되는데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가 촬영된 판문점세트,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제작된 민속마을세트, 한석규씨가 윤서 역을 맡아 열연했던 '음란서생' 촬영세트, 조선 후기 서울ㆍ경기 지방의 정통 사대부 가옥을 복원한 전통한옥으로 '왕의 남자'를 촬영한 운당 등이 있다. 영상지원관에는 영화문화관, 영상원리체험관, 영상체험관, 의상소품실, 미니어처체험전시관, 법정세트 등의 관람체험시설이 있어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각 스튜디오는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다. 입구에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이용하는 영화스탭과 영화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에게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는 춘사관이 있다. 기본입장료는 대인 3,000원, 중고생 2,500원, 어린이 2,000원이고 영상체험
2007-01-19 09:11
"사교육비 부추기는 교육부는 각성하라!" 바로 어제 모 일간지 하단 광고를 보았다.직업은 못 속이다고 교육에 몸담고 있다보니 광고에 시선이 간다.첫 느낌이 '엉, 교육부가 또무슨 잘못을저질렀나?' '이젠 국민들이 엄청난 사교육비 지출에 지쳐광고로 호소를 하는구나'였다. 마치 민의를 대변하는 시민단체 또는 학부모단체의광고 같다. 그런데 광고주를 보니 한국학원총연합회다. 고개가 갸우뚱해진다.학원 운영자들이 국민들의 사교육비를 걱정하다니? 세상에! 내용을 보니교육부총리에게 개인 과외와 교습소를 보호하는 법령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온라인 과외와 학습지 방문과외를 단속하는 법적 장치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아하! 학원들의 자기 밥그릇을 위한 광고로구나!' 뒤늦게 깨달음이 왔다. 세상이 복잡하다 보니, 필자가 세상 물정을 모르다보니, 얼핏보니 별 희한한 광고, 이상한 광고 또는 이해가 잘 안가는 광고로 보인다. 사교육비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교육부에게 사교육비를 부추기지 말라고 하는 세상이다. 공교육 기관이나 서민들이 외쳐야 할 것을 사교육 기관이 외치고 있다. 교육부가 각성해야 할지, 학원들이 각성해야 할지? 학교교육만 생각해도 머리가 복잡한데 사교육끼
2007-01-19 09:11
"학교 표창장 어떻게 보관하세요?"(김인석 학무과장) "교장실에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최현일 교장) "1부를 칼라 복사하여학생들 통행이 많고 외부 방문객이 볼 수 있는 복도에표창 공로가 있는 학생과 교직원 사진을 함께 게시하는 것은요?"(김 학무과장) "예, 그게 좋겠군요. 그렇게 하겠습니다."(최 교장)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군서중학교(www.kunseo.ms.kr 교장 최현일)는 2004년 3월 개교한 신설학교인데 2006년에만학교 표창장이 무려 6개다. 공교육내실화 도지정 연구학교(2월), 학교 교육과정 공모 우수교(6월), 방과후 학교 우수교(10월), 연구학교 일반화자료 우수교(11월), 교육과정 질관리 우수교(11월), 학교평가 우수교(12월) 등. 교육장 학교 표창까지 합하면 8개다. 교사들도표창 풍년이다. 스승의날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연말의 교육감 표창이 무려 9명이다. 표창 내용을 보면 사이버 가정학습 운영, 생활지도 우수, 학교 평가 결과 우수, 연구학교 운영, 중등 수업실기대회, 방과후 학교 활성화, 영어교육 질 향상, 기초학력 책임지도 등. 그만치 학교와 학교 선생님들이 모두 합심단결하여 열심히 뛴 결과다. 리포터가 방문한 방학 중
2007-01-18 22:40점심을 먹고 난 뒤, 아내의 성화에 ‘바기오’ 재래시장(Public Market)으로 장을 보러갔다. 우리나라와 달리 이곳 재래시장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시장에 들어서자 이곳 특유의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였다. 그 향이 너무나 자극적이어서 구역질이 나기도 하였다. 마치 우리나라 70년대의 시장을 연상케 하였다. 이곳 현지인들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이 시장에서 구입한다고 하였다. 특히 시장 자판에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온갖 채소와 과일, 생선 등을 파는 상인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그리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알아듣지도 못하는 ‘따갈로그’를 쓰며 상행위를 하였다. 일부 상인들은 아내와 내가 한국사람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귀에 익은 한국말을 하며 팔아줄 것을 요구하였다. 그런데 이방인으로서 이곳 시장에서 파는 물건들을 산다는 것이 선뜻 마음이 내키지가 않았다. 특히 이곳에서 파는 물건들 중에 야채는 신선해 보이기까지 했다. 현지인의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야채는 무공해로 재배한 것이어서 그냥 먹어도 상관없을 정도로 깨끗하다고 하였다. 아내와 나는 한국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인 김치를 담그기 위한 배추를 사기 위해 시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배추를
2007-01-18 22:40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특별교실 복도 모습요즘 학교 교정은 방학을 이용해 학교 구석구석을 손질하느라 망치소리와 드릴 소리로 요란하다. 그동안 학생들이 불편을 느꼈던 시설물들을 집중 개보수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협소했던 특별교실의 출입문을 넓히고 낡은 세면대와 변기 등은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또 색이 바랜 건물에는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바야흐로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의 캠퍼스로의 변신을 준비중인 것이다. 겨울 방학이 끝나고 학생들이 등교를 하면 예전보다 훨씬 쾌적한 학교 모습에 모두들 깜짝 놀랄 것이다. 심현욱 행정실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만족스러운 생활 공간을 마련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고싶은 학교, 가고싶은 학교를 모토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고 말했다. 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복지, 문화 공간으로 쾌적하게 변모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시대의 변화를 또 다시 실감한다. 바야흐로 지성과 교양미를 갖춘 학생들과 함께 학교의 외양도 이에 걸맞게 변신 중인 것이다.…
2007-01-18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