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합덕제철고는 전교생이 학년별 100명도 안 되는 폐교 1순위 학교였다. 그러나 지금은 졸업생 100% 취업률을 자랑해 입학 희망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바로 이인학 충남 당진정보고 교사의 구슬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006년 합덕제철고에 부임한 이 교사는 폐교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당진시에 철강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는 점에 주목하고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또 교직원과 지역주민, 당진시청 등과 협력해 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선정(2008년)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상을 수상하게 된 이 교사는 “모든 것이 학부모, 총동문회, 협력업체 분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수상의 공을 돌렸다. 김 교사는 마이스터고의 성공을 위해 졸업인증 6개 영역을 개발․적용하고 협력업체의 명장을 초빙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총동문회를 활성화 해 장학기금을 만들고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에게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마이스터 총동문회를 결성,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됐다. 그의 목표는 ‘멀티티쳐(Multi teacher)가 되
2014-10-16 19:30김성호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가 전남교총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김 회장 직무대행은 2012년 2월까지 전남 백수남초 교감으로 재직했고, 그해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함평교육지원청 장학사를 지냈다.
2014-10-16 18:58이남교 전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17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청암대학교 부총장에 취임했다. 이 부총장은 경일대 총장, 서울중부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2014-10-16 18:56한국교육정책연구소(이사장 안양옥)는 KIA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 사랑의 열매와 함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제3회 타이거즈 러브펀드 데이'를 개최한 것. (사진) 한국교육정책연구소는 광주, 전남·북, 경기지역 초·중·고교생 등 저소득층 야구 유망주 76명을 선발하고, KIA와 기아자동차는 이 학생들을 경기에 초청, 지난해 '타이거즈 러브펀드'를 통해 적립한 기금 중 일부인 74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시구는 장학금을 받은 광주 동성중 이호선 군이, 시타는 러브펀드 우수 참여 직원인 기아자동차 최한주 기사가 참여했다. KIA 선수단도 경기 전 기념촬영을 학생들과 함께 했고, 경기에서는 특별 제작한 '러브펀드 유니폼'을 입고 뛰어 학생들을 격려했다. '타이거즈 러브펀드'는 타이거즈 선수들의 경기 기록에 따라 선수 본인은 물론 구단 프런트,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 시즌 종료 후 적립된 기부금으로 한국 야구 발전과 소외계층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교육청책연구소는 2012년 첫 장학금 전달식부터 ‘러브펀드’
2014-10-16 18:54한국교총이 교육부와 함께 ‘훌륭한 스승 찾기’에 나선다. 훌륭한 스승 찾기는 우리 역사 속 인물 가운데 귀감이 될 만한 스승·교육자를 선정, 존경받는 사도상(像)을 정립하게 위해 마련됐다. 또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선정 절차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훌륭한 스승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을 인터넷 홈페이지(teacher.kfta.or.kr)에서 추천받아 20명 내외로 후보군을 가리고 선정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친 후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시대를 초월해 귀감이 되는 참스승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존경할 정도로 사도의 길을 걸은 분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길러낸 분 등이다. 최종 선정된 훌륭한 스승의 삶은 대국민 홍보·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오는 11월 12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준다.
2014-10-16 18:47오는 24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제5회 독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한국교총과 전국 17개 시도교총, 시민·사회단체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영토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독도 교육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관심 제고, 애국심 고취가 목적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독도의 날 홍보대사 위촉, 독도사랑 플래시몹(Flash Mob), 독도 한마음 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독도의 날 홍보대사에는 평소 독도 사랑 실천에 앞장선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 유명인사가 위촉되고 향후 독도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준비한 독도사랑 플래시몹은 독도 노래에 맞춰 독도 사랑,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춤이다. 독도 사랑 사물놀이는 서울교대부설초 민속동아리 풍물단이 꾸민다. 오늘(20일)부터 24일까지 ‘독도 특별수업 주간’도 실시된다. 이 기간에는 전국 학교에서 독도를 주제로 특별수업이 이뤄진다. 20일에는 서울 반원초에서 ‘독도, 우리의 영토입니다’를 주제로 공개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23일엔 서울 양진중에서 진행된다. 한편,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2014-10-16 18:45이남교 전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17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청암대학교 부총장에 취임한다. 이 부총장은 경일대 총장, 서울중부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2014-10-16 16:03사서들 매일 관내 학교 찾아 함께 책 읽고 인성·진로 토론 “‘교육사박물관’ 확장에 힘쓸 것” “독서는 학생 인성, 진로교육에 있어 가장 훌륭한 수단입니다. 도서관 활동을 통해 양서를 읽고 나눔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정독도서관을 이끌고 있는 정임균 관장. 그는 정독도서관을 새로운 인성·진로교육의 장으로 열어가고 있다. 정 관장은 부임 후 관내 학교와 연계한 인성·진로 독서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에 집중하는 중이다. 200여 학교들에 대한 인성·진로 독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겨, 현재 정독도서관 사서들은 거의 매일 관할 학교로 향하고 있다. 학생들을 직접 만나 함께 책을 읽고 인성과 진로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이다. 또 도서관내 인성교육도 강화해 ‘독서치료’, ‘인문학 강좌’, ‘학부모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때는 3일짜리 과정으로 ‘천자문 교실’을 열어 한자 교육을 통해 예절교육도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는 “단순히 한자교육만 한 것이 아니라 의상까지 선비 옷을 갖춰 입고 ‘선비체험’을 시켰더니 전통예절, 선비정신, 어른에 대한 공경심
2014-10-08 22:50인성교육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몇 해 전부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도 인성 부재가 주요한 원인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인성 지수를 객관적으로 진단, 분석해 학교폭력 예방에 활용하는 학교가 있다. 인성 진단·분석 프로그램 ‘S-Smart’를 운영하는 경기 덕현초다. 윤완 교장은 “군(軍)에서 사병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성교육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Smart’는 ▲배려·나눔 ▲타인존중 ▲관계지향 ▲규칙준수 ▲인터넷 중독증후 ▲학교폭력 등 8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제시되는 질문을 읽고 선택지를 고르는 방식이다. 학생 스스로를 평가하고 친구끼리 서로 평가하면서 ‘내가 보는 나의 모습’과 ‘남이 보는 나의 모습’을 두루 살필 수 있다. 김미경 교사는 “학생의 인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학교폭력이나 왕따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목별 낮은 수치를 기록한 학생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부모와 소통하는 공책도 따로 마련했다. 2주에
2014-10-08 20:25박남기 광주교대 교수가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비교교육학회에서 기조강연을 했다. 박 교수는 ‘대학의 질 보증제도’를 주제로 한국의 대학 질 보증제도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대만 학자들이 국가 수준과 대학 차원에서 운영되는 한국의 대학 질 보증제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그간 일본·필리핀·몽골 등 아시아 국가의 국제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미국 대학에서 초청받아 한국 교육을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다.
2014-10-0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