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은 지난달 29일 교내 교원문화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동문을 비롯해 전임 총장과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교원대는 1984년에 개교한 국립종합교원양성대학이다. 개교 이래 학사 1만8000명, 석사 1만4150명, 박사 850여 명을 배출하는 등 12만 명의 교육자가 거쳐 갔다.
2014-11-13 19:41한국교총은 10일 교총회관 다산홀에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 세계한궁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나라 전통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인성교육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과 궁도의 장점이 접목된 생활체육 종목이다. 한궁보드에 한궁핀을 던져 점수를 올리는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교총은 스포츠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체육 정책을 지원하고 인실련은 관련 프로그램이 학교, 가정, 사회에 확산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 세계한궁협회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 보급에 나선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이 학교와 가정, 사회로 확산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4-11-13 19:39김창윤 전남도교육청 장학관이 제31대 전남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전남교총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전남교총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창윤 후보를 당선인으로 최종 확정했다. 김 회장 당선인은 “‘올바른 교육, 열정 있는 선생님’을 지향하고 ‘품격 있는 교총, 행동하는 교총’을 실천해 회원이 주인이 되는 전남교총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교원의 긍지와 자긍심, 권위 회복을 위해 교원·현장 중심 정책을 제시하겠다”면서 “무투표로 회장에 당선된 만큼 조직의 안정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장단과 임원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회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다. 그는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완도초 교사, 임자남초 교감을 거쳐 현재 전남도교육청 장학관으로 재직 중이다.
2014-11-13 19:37대기업 6년 접고 고향서 과학교사로 현장경험 접목한 창의수업, 무료과학교실 "어려운 학생들 꿈 이루도록 도울 생각" 지난달 16일 열린 ‘2014 대한화학회 시상식’에서 화학교사상을 받은 강희준(45) 충남 아산중(교장 오대식) 교사. 그는 자신을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다. 일단 뒤늦게 적성에 맞는 천직을 찾았고, 그 일을 즐기다 보니 저절로 따라오는 성과가 여간 반갑지 않다. 무엇보다 고향땅에서 모교 후배들을 가르치며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니 뿌듯하기까지 하다. 5일 아산중에서 만난 강 교사에게서 ‘행복한 사명감’을 읽을 수 있었다. 강 교사는 한 때잘 나가는대기업 직원이었다. 경희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코닝을 거쳐 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소재팀 연구원으로 6년 간 근무하던 그는 1999년 ‘중대한’ 결심 후 교직으로 전환해 현재까지 16년간 아산중을 지키고 있다. IMF 한파가 휘몰아쳤던 당시 몸담았던 회사가 부도처리 되면서 다른 계열사로 옮기게 됐는데, 그 때 마침 대학 졸업앨범에 껴있던 교사자격증이 눈에 들어왔다. 강 교사는 "고교 때 꿈이 교사였는데 대기업에 입사해 업무에 열중하다 보니 이를 잊고 있었다"며 "앨범 속 교사자격증을 본 순간
2014-11-06 21:34류충성 광주 문성중 교장이 제11대 광주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광주교총은 2일 “제11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류충성 현 부회장과 부회장 후보로 동반 출마한 황창녕 장산초 교장, 김기숙 대성여중 교감, 고진석 조선대 교수가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말까지 3년간이다. 류 당선인은 “선거를 치르지 않고 회장에 당선됐기 때문에 회원들이 회장단에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뜻을 모으는 과정과 절차가 중요하다”면서 “회원의 의견을 수렴, 종합해 앞으로 3년간 광주교총을 이끌어나갈 정책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학교의 정치장(場)화를 막고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서 교육계 현안에 대한 교총의 입장과 활동 방향을 분명히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광주교총의 비전과 살아있는 교총, 행동하는 교총을 슬로건으로 제시, 교총 회원으로서 긍지를 찾는 데 주력하겠다”며 “교권입국의 기치를 내걸고 교원들에게 교권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당선인은 조선대를 졸업하고 문성중·고에서 교사를 거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광주 국·공·사립중 교감단협의회 회장, 광주교총 교육정책위 교섭위원,
2014-11-06 16:24인천교총(회장 박등배)과 인천시교육청은 4일 시교육청에서 ‘2014년도 교섭·합의 조인식’을 가졌다. 양 측은 이날 조인식에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근무 여건 개선, 복지후생 향상 등을 담은 총 54개조 67개항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교섭·협의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교무행정실무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학교를 신축하거나 전면 개축할 때 상담실, 교사탈의실, 남녀 휴게실 등 복지시설을 설계에 반영하고 기존 학교는 유휴교실을 활용, 설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교원 건강관리 지원 ▲교권 침해 교원 대상 상담·치유 프로그램 운영 ▲1교 1보건교사 배치 ▲특수학교(급) 교원의 근무 조건 개선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인천교총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11조,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교섭·협의에 관한 규정’ 제4조에 의거해 매년 시교육청과 교섭·협의를 실시하고 있다.
2014-11-06 16:20‘2014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이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 광주시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한마당’을 통합해 운영된다. 올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초·중·고 동아리 축제(창의체험 부문)와 수준 높은 인성교육 콘텐츠(인성실천 부문)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꿈 찾는 여행 우리끼리 동아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의체험 부문에서는 전시, 체험, 공연, 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전국 300여 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행사 기획부터 홍보까지 학생이 직접 운영한다.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를 주제로 한 인성실천 부문에선 학생의 생애 주기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인성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교육부가 선정한 인성교육 우수학교와 인성교육 실천에 앞장서는 시민사회단체 100여 곳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개막 첫 날에는 제4차 국가교육과정포럼 ‘수업이 바뀌면 인성도 UP: 꿈과 끼 살리는 스마트 수업과 평가’가 마련된다.
2014-11-06 16:19목정미래재단이 ‘제1회 미래교육창조상’을 공모한다. 한국교육신문사, 서울교총 등이 후원하는 미래교육창조상은 교육 문화 개선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학교·교육 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창의적인 수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연구와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직 초·중·고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연구 혁신 ▲창의 수업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교직의 전문성을 살린 교과 연구 실적물이나 창의적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은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시상식은 2015년 2월 24일 개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더 자세한 신청 방법은 목정미래재단 홈페이지(www.mjmir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정미래재단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1973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미래 교육의 주역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과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에 힘쓰고 있다.
2014-11-06 16:17신효식 한국가정과교육학회(전남대 교수) 회장이 8일 고려대에서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육과정에 바란다Ⅱ-가족 친화적 가치 및 일·가정 양립 역량을 키우는 가정과 교육의 역할과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행 한국양성평등진행원장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 강연이 마련됐다.
2014-11-06 16:16구권환 공주교대 교육대학원장이 4일까지 서울 인사동길 통인화랑에서 다섯 번째 도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도예전에서는 어머니의 너그럽고 넉넉한 사랑의 이미지가 담긴 옹기형 달항아리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물레 성형기법으로 항아리를 만든 다음, 수레와 도개를 이용해 빗살문, 파도문, 격자문 등을 새겼다. 문의 02-735-9094
2014-11-0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