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종 충남 공주태봉초 교장(공주대 겸임교수)의 저서 ‘한국 교육의 지평과 미래 비전 탐구’가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5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총 6부 51장으로 구성, 한국 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올해 세종도서 학술 부문 우수도서에는 320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에는 인증마크가 부착되고 전국 공공 도서관과 병영 도서관에 배포된다.
2015-07-23 19:41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은 15일 서울 교총회관에서 서울대 교육연구소 BK21Plus 미래교육디자인연구사업단과 MOU를 맺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인성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인성교육과 관련한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 △인성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공동 수행 △인성교육 활성화·내실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가 구성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개발 지원 △인성교육 종합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다. 안양옥 인실련 상임대표는 협약식에서 “우리나라 대표 인성교육 실천기관인 인실련과 교육 연구기관 BK21Plus 미래교육디자인연구사업단이 힘을 합친 만큼 인성교육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6 19:10양호철 교사 “교총장터 통해 구매했더니 100만 원 이상 절감 효과” 김은주 교사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 합리적인 가격에 즐거움 UP” 알면 득(得), 모르면 실(失)인 것이 있다. 알면 돈을 아끼고 모르면 제 값을 내야 하는 게 있다. 한국교총 회원 복지 홈페이지 ‘교총 복지 플러스(이하 교총장터)’ 이야기다. 최근 교총은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순금 양메달을 잡아라’를 진행했다. 교총 회원만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을 받고 그 후기를 남기는 이벤트다. 당첨자로 선정된 회원들은 “복지카드만 있으면 연 회비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양호철 경기 덕암초 교사는 최근 몇 달 동안 100만 원이 넘는 돈을 아꼈다. 교총장터(plus.kfta.or.kr)의 진가를 발견한 덕분이다. 양 교사는 “회원 대상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교총장터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깜짝 놀랐다”고 했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교권 사건에 대비하기 위해 교총에 가입했어요. 학교 현장에서 교권을 침해당하는 교사가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우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딱 그 정도 혜택을 기대했는데 교총장터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수많은 할인 정보를 알
2015-07-16 17:38교총은 17일 국립국악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숙 국립국악원 원장과 안양옥 교총 회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측은 국악의 학교 현장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업무 협약이 맺어짐에 따라 교총 회원은 국립국악원의 공연을 관람할 경우 동반 1인을 포함, 관람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교총 회원이나 각 급 학교 학생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학교’ 수강을 신청할 때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교총도 국립국악원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교원,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15-07-16 17:36사제동행 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이하 사제동행 연수원)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유초중고등학교에서 첫 원격직무연수 출석고사를 시행했다. ‘찾아가는 출석고사장’은 출석고사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벽지 교사들이 연수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학교 지정연수원으로 사제동행 연수원을 등록한 후 교사들이 직접 듣고 싶은 연수를 신청하면 된다. 울릉도, 백령도에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 나숙임 초등 교무부장은 “원격연수 출석고사일에 육지로 가는 배편이 결항돼 어려움을 겪은 적이 많았는데 사제동행 연수원에서 직접 찾아와줘서 무척 고맙다”고 전했다. 지정연수원 등록 및 찾아가는 출석고사장 서비스 문의 02-3498-2303
2015-07-16 17:34한기호 신임 한국청소년연맹 총재가 2일 취임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취임사에서 한 신임 총재는 “구성원과의 인화단결과 소통으로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면서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단체가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육사 31기 졸업 후 육군 제5군단 군단장, 교육사령부 사령관 등을 지낸 2선 국회의원(18·19대)이다.
2015-07-09 18:08남정권 경기 고양고 교사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및 개발 전략’을 출간했다. NCS는 공기업이나 대기업이 인재를 채용할 때 활용하는 직무능력 평가 방법이다. 수년간의 NCS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실천적 지식을 교육공학적으로 접근해 풀어낸다. 특성화고를 비롯한 직업 관련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2015-07-09 18:06김정래 부산교대 교수가 ‘초등교육문제론’을 펴냈다. 영국 런던대의 R.F. 디어든(Dearden) 교수가 1976년 출간한 동명의 책을 번역한 것이다. 교수-학습 과정에서 교사의 권위는 핵심 요인임을 강조하고 책 읽기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김 교수는 “책이 출간된 지 40년이 지났지만,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면서 “저자는 진보 교육이 주장하는 통합교육과 아동중심교육 등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한다”고 설명했다.
2015-07-09 18:03교총은 6일 어린이 진로직업 체험 테마파크 ‘EBS 리틀소시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측은 어린이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게 해 건강한 직업의식 확립과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다. 교총은 학생들이 중학교 1학년 2학기에만 국한해 진로를 탐색할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단계별로 진로체험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업무 협약이 이뤄짐에 따라 교총 회원과 가족은 연 2회 리틀소시움이 운영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 저소득층 아동이 무료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15-07-09 18:01기우현 서울 서초고 교사 대 이어 한국 輓歌集 펴내 기우현 서울 서초고 교사가 최근 ‘한국만가집-호서편’을 출간했다. 국어 교사였던 선친(故 기노을 시인)이 9년간 발로 뛰면서 기록한 만가 121편(충남·대전 72편, 충북 49편)을 수록했다. 기 교사는 “7년 전, 아버지가 남긴 만가와 고적(古跡) 답사기를 정리해 세상에 내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버님은 우리 전통문화 유산인 만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현실을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만가를 ‘인생의 마지막 길을 향도하는 이정표와 같고 인생 최후의 길을 밝혀 주는 호롱불과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현재까지 남아있는 만가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작고하시기 전까지 장장 9년간 채록에 몰두하셨죠.” 만가는 우리나라 구전 민요의 하나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노래다. 민중문학인 동시에 민속(民俗) 그 자체인 만가는 보존해야 할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이다. 하지만 구전으로 전해지다 보니 현재까지 남아있는 게 많지 않다. 기 교사가 펴낸 한국만가집이 의미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 기노을 시인은 1990년에도 ‘한국만가집-호남·제주편’을 펴냈다. 1983년부터 제주도, 호남, 호서, 경기도 일부 지역을…
2015-07-0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