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11월 2일, '제37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교양부문' 101종을 선정ㆍ발표하였다. 분야별 선정종수는 총류·어학(3종), 종교ㆍ철학(8종), 문학(17종), 예술(9종), 문화일반·문화재(7종), 아동·청소년(25종), 사회과학(16종), 과학기술(8종), 역사(8종)이다. 1968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까지 37회를 거듭해 온 문화관광부 추천(교양)도서 제도는 우수한 도서를 선정ㆍ보급함으로써 보다 우수한 양서 제작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국민 독서문화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의 추천도서는 2003. 9. 1부터 2004. 8. 31 기간에 처음 발행되어 2004. 9. 20부터 10. 12까지 신청 접수된 2,933종 3,752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천도서 선정은 각 분야별 학계 및 단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33명의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 정진홍 한림대 특임교수)에서 전체 예비심사, 분야별 전문심사, 전체 본심사 및 최종심사 등 4단계의 심사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선정된 추천도서에 대하여는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 교양도서''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서 1종당 280만원 상당(총 2억 8천만원)을
2004-11-02 09:43◆청조근정훈장 = 吳濟直(전 총장 공주대) 朴容燮(총장 한국해양대) ◆황조근정훈장 = 林英澤(교장 서울서교초) 南巖純(교장 서울쌍문초) 梁順玉(교감 서울용암초) 白永淑(교사 서울방이초) 金英淑(교장 서울서래초) 安泰煥(교장 대구신천초) 金圭光(교감 동대구초) 權鎰山(교감 광주전산고) 金永俊(교장 한밭고) 高龍根(교장 덕소초) 金昌鉉(교장 호원초) 趙南玉(교장 태장중) 郭哲永(교육장 안산교육청) 金義雄(교장 주문초) 金京用(교감 금천초) 鄭淵子(교사 목행초) 金鎭培(교감세광고) 朴偉文(교장 광신초) 金正泰(교장 둔포초) 梁鳳錄(교감 은진초) 金文成(교장 전주덕일초) 金寧一(교장 마령초) 黃吉澤(교장 전주송북초) 尹在星(교장 우석여고) 金和年(교장 안동동부초) 兪炳忠(교장 쌍림초) 朴亨武(교장 금천초) 金光雄(교감 박곡초) 林征雄(교장 북삼중) 李東仲(교장 산양초) 全琮燁(교장 부북초) 金忠周(교장 쌍계초) 李大坤(교장 북성초) 許宗武(교사 문선초) 韓英吉(교장 생초초) 吳昌生(교장 법환초) 裵仁鎬(총장 대구예술대) 金允求(교수 충북대) 尹用植(교수 한국방송통신대) 鄭吉雄(교수 동주대) 鄭斗永(교수 청주교대) ◆홍조근정훈장 = 朴鳳錫(교장 서울구로초) 河性淙(교
2004-11-01 09:24정부는 지난 8월말 명예(의원)퇴직한 교원 491명에게 재직연수에 따라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제직(吳濟直) 공주대 전 총장 등 2명이 청조근정훈장을, 남암순(南巖純) 서울쌍문초 교장 등 41명이 황조근정훈장을, 강정중(姜正中) 충북 청산고 교감 등 32명이 홍조근정훈장을, 정송렬(鄭松烈) 전남 순천왕조초 교감 등 55명이 녹조근정훈장을, 정순옥(鄭順玉) 대구 아양중 교감 등 83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는다. 또 김동훈(金東勳) 유한대 교수 등 59명에게 근정포장, 김광태(金光泰) 서울 문일고 교장 등 46명에게 대통령표창, 조정태(趙正泰) 전북 백산고 교사 등 63명에게 국무총리표창, 이택상(李宅相) 제주 남광초 교사 등 110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2004-11-01 09:18*종일제 유치원 교사배치 혼선 ○…유아교육법시행령 제정을 앞두고 있는 교육부가, 종일제 유치원에 학급담당교사 외 담당 교사를 배치하는 조항을 삭제해 달라는 여성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차관회의에 상정키로 했다가 교총의 거센 항의를 받고 철회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교육부는 차관회의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유아교육계와 교원단체 대표들을 불러놓고 당초 시행령안 23조 3항을 삭제한 과정 등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3항은 ‘종일제를 운영하는 유치원에는 각 학급담당교사외에 종일제 운영을 담당할 교사를 1인 이상 둘 수 있으며, 유치원 종일제 운영 담당 교사의 배치기준은 관할청이 정한다’로 돼 있다. 종일제 유치원에 담당교사가 배치돼 학부모들의 유치원 선호도가 높아질 경우, 보육시설의 원아 유치가 어려워 질 수 있다는 보육시설 측의 입장을 반영한 여성부의 요구를 교육부가 수용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교총의 김동석 정책교섭부장은 “유아교육의 질 하락”을 지적하며 교육부의 태도를 거세게 질타해, 결과적으로 29일로 예정된 차관회의 상정을 보류시켰다. 김 부장은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교사배치기준을 삭제한 교육부는, 유치원 교육의 질을 높여달라는 취업모들
2004-10-30 11:01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송인준 재판관)는 29일 학교 인근에서 여관 영업을 금지한 학교보건법 관련조항을 대상으로 제기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1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학교보건법은 해당지역 교육감이 학교 출입문에서 직선거리로 50m까지를 절대정화구역, 200m까지를 상대정화구역으로 지정하고 호텔.여관.여인숙 영업의 경우 절대 정화구역에서는 전면금지, 상대정화구역에서는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지 여부를 결정토록 하고 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제한은 현실적으로 음란행위, 도박행위 등 불건전한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여관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려는 것이므로 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된다"며 "건물 소유주는 여관이 아닌 다른 용도로 건물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에 비춰 재산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부산 모 초등학교 인근에서 83년부터 각각 여관을 운영해 오던 박모씨와 전모씨는 여관이 절대정화구역 내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95년까지 여관을 폐쇄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2002년 4월 헌법소원을 냈다.
2004-10-29 15:03전국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가 시장을 개에 비유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인터넷 게시판에 다른 교사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전교조 교사들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서울 서부지법 형사6단독 이철규 판사는 29일 1인 시위를 벌이다 실랑이를 빚은 다른 교직원들을 비방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전교조초등서부지회 교사 정모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정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B초등학교에서 학교 당국을 비난하는 1인 시위를 벌이다 교무부장 등의 제지를 받자 전교조 초등서부지회 게시판에 동료교사들을 '`멍멍이' '그 교장에 그 부장' 등이라고 비난했다가 검찰에 약식기소됐다. 재판부는 또 E초등학교에서 1인 시위를 벌이다 이에 항의한 교장 김모씨에 대해 '예의범절을 모르는 인간' '꼴통에 가깝게 화를 내며'라는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전교조 교사 김모씨에게 모욕죄로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2004-10-29 15:02학교 이름이 이상하거나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며 이를 변경하자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의정부교육청 관내 신설 학교인 24학급 규모 ‘신장암초등교’는 교명선정위원회까지 구성해 마련한 교명이지만 주민들의 개명 요구를 받고 있다. 당초 교명선정위는 학교 이름을 ‘장암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초등교’라는 뜻으로 ‘신(新)장암초등교’로 결정했다. 하지만 학부모와 주민들은 교명이 특정 암(癌)을 연상케 한다며 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학교 이름의 부당함을 알리는 의견서를 도의회에 제출하는 한편 교명이 그대로 결정될 경우 개교 반대 운동도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울산 남구 도산초등교는 ‘도산’이라는 이름이 망한다는 이미지를 떠올린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또 울주군 온양읍 남창중과 남창고, 남구 야음동 야음중도 각각 지명을 딴 이름이지만 부정적 의미를 떠올리게 된다며 수년 전부터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요구로 울산시 ‘굴화고’는 지명을 딴 교명이었음에도 발음상 거짓말을 뜻하는 사투리 ‘구라’를 떠올리게 해 지난해 문수고로 교명을 변경했다.
2004-10-28 17:52서울시립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8일부터 25일까지 캐릭터 및 도메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수련관측은 “캐릭터 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수련관의 이미지를 만들어감으로써 수련관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단체 접수 불가) 도메인은 이메일로, 캐릭터는 작품을 우드락에 부착하거나 CD로 저장해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 발표는 29일, 최종 당선작 발표와 시상은 다음달 5일 실시되며 당선작은 수련관 내 청소년문화의집에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oramyc.or.kr) 참조. 문의=02)834-7233
2004-10-28 17:43내년 4월 예정된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두 달 앞당겨 실시하자는 주장이 경기도내 교단과 출마자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 윤옥기 교육감의 임기가 내년 5월 5일 끝나기 때문에 차기 교육감 선거는 임기만료 10일에서 30일 이내인 2005년 4월 5일에서 4월 25일 사이에 치러야 한다. 문제는 투표권을 가진 학교운영위원들의 임기가 내년 3월 30일까지여서 차기 교육감은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새 학운위원들이 뽑아야 한다는 상황이다. 그 위원 수만도 학부모위원 9700여명, 교원위원 7300여명, 지역위원 3600여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 교육감 출마 예상자들과 경기교육계는 “교육감 선거를 최대한 늦춰 4월 25일에 하더라도 후보자들이 신임 학운위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준비할 시간도 부족하고 학운위원들이 후보자 평가를 객관적으로 하기에도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조기 선거가 법적으로는 가능하다는 게 교육청의 답변이다. 현행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도의원, 지자체장 등의 재보선 기간이 4월말로 규정돼 있다는 게 근거다. 교육청 관계자는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선거기간이 대통령 선거 등 공직선거의 선거기간…
2004-10-28 16:50농어촌, 도서벽지가 많은 전라·경상·충청·강원도 지역 학교들이 교장들의 근무 기피로 인한 잦은 전보로 ‘학교책임운영’마저 실종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최근 전국 초·중등학교 교장 중 2개교 이상에서 재직경험이 있는 4297명의 교장(초등 2927명, 중등 1370명. 초임교장 제외)을 분석한 결과, 이들 교장이 한 학교에서 또다른 학교로 이동할 때까지 걸린 시간(전임교에서의 재직기간)이 ‘1년 이하’인 경우가 총 5848사례 중 20%에 달하는 1149사례로 드러났다. 즉 4297명의 교장들은 초임지를 거쳐 현임지에 오기까지 총 5848번의 이동을 했으며 이동 전 학교에서 근무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가 1149번이나 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일선 교육계는 “너무 짧은 근무기간 때문에 학교 운영의 연속성이 저해하고 교장의 책무성을 제고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1년 이하 전보 사례가 市에 비해 道 지역이 3배나 많다는 점이다. 초등교의 경우, 재직기간이 1년 이하인 비율이 대구 6.3%, 인천 4.5%, 대전 7.5%, 그리고 경기가 7.3%인데 반해 경남(29%), 충남(27.6%), 경북(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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