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극계의 큰 이슈가 되었던 연극열전의 대성공에 이어 올해는 뮤지컬 시리즈가 관객을 찾아간다. 오디뮤지컬컴퍼니는 3월 18일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브로드웨이에서 인기리에 공연됐던 작품 중 엄선된 6개 작품과 창작뮤지컬 한편을 묶어 뮤지컬 열전 'Open Door'를 선보인다. 넌센스의 남자편인 '넌센스 아멘(Nonsense A-Men!)'을 비롯해 미국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쓴 '어쌔신(Assassins)', '베이비, 나인(Baby, Nine)' 등 다양한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다.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자세한 공연일정은 홈페이지(www.odmusical.com) 참조. 문의=02)556-8556
2005-02-28 14:48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학교가 급식 공급 업체와 계약을 해지할 경우 입증 책임은 학교에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이홍철 부장판사)는 28일 집단 식중독 사고로 5개 중학교로부터 위탁급식계약이 해지된 A사가 서울시교육감 등을 상대로 낸 위탁급식계약 존재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사는 2002년 초 K중학교 등 5개 학교와 계약하고 급식을 공급해오다 재작년 3월 하순 문제가 된 학교를 비롯해 13개 학교(급식 인원 1만3천291명) 학생 1천557명이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킨 뒤 계약을 해지당했다. 국립보건원 역학 조사 결과 276명 중 23명의 가검물에서 급성장염을 유발하고 오염된 식품의 섭취 또는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노워크 바이러스(Norwalk Virus)가 검출됐다. A사 대표는 업무상과실치상,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지만, 검찰은 역학조사에서 단체급식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당시 역학 조사에서는 정확한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았고 일부 학교에서는 식기와 보존 식품이 모두 무균 상태였으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
2005-02-28 10:47소득 최상위 계층과 최하위 계층간의 교육비 지출 격차가 6배를 넘어서며 4년만에 최대를 기록, 교육 소비의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 근로자가구중 소득 상위 10%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은 45만9천96원으로 전년보다 8.0%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소득 하위 10%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은 7만5천640원으로 전년에 비해 오히려 8.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소득 상위 10%와 하위 10%의 교육비 지출 격차도 6.07배로 2000년의 6.37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도시 근로자가구의 최상위 소득 계층과 최하위 계층의 교육비 지출 격차는 2001년 5.48배, 2002년 4.69배로 줄어들다 2003년 5.16배로 다시 커진 이후 2년 연속 확대되고 있다. 또 2003년부터 통계 조사가 시작된 전국 비농어가구의 경우에도 지난해 소득 상위 10%의 월평균 교육비 지출은 42만6천367원이었고 하위 10%는 6만7천141원에 그쳐 이 계층들간 격차는 6.35배에 달했다. 이는 전년의 6.25배보다 더 커진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침체 등으로 도시 근로자가구중 저소득층은 교육비 지출을 줄인 반면 고
2005-02-28 10:46지난 몇년간 물가상승률의 2~3배씩 올랐던 대학등록금이 올해에는 경제난 여파로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205개 4년제 대학으로부터 등록금 책정 현황을 통보받아 집계한 결과, 27일 현재까지 139개 대학이 등록금을 확정하거나 잠정 책정한 가운데 국립대가 평균 8.4%, 사립대는 4.8%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등록금 내역과 인상률을 보고한 상당수 대학도 국립대는 10% 이상, 사립대는 5% 이상으로 등록금 인상폭을 자체 책정해놓고 학생회 등과 협상중이어서 실제 평균 인상률은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육부는 강조했다. 국립대 등록금 평균 인상률은 IMF 외환위기로 1998년 0.8%, 1999년 1.3%에 그쳤으나 이후 2000년 6.7%, 2001년 4.7%, 2002년 6.9%, 2003년 7.4%, 2004년 9.4%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올해 등록금을 확정했거나 잠정 결정한 대학은 신입생의 경우 지난해 280만1천원에서 올해 303만6천원으로 8.3%, 재학생은 263만6천원에서 285만7천원으로 8.4% 올려 사립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2005-02-27 11:59중학교 무시험 배정결과 무작위로 학교를 배정받은 전주시 인후동 아중지역 학생들의 부모 30여명은 26일 오후 최규호 전북도교육감실을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통학거리가 1시간 이상 걸리는 원거리 중학교로 배치돼 청소년 탈선 및 교통사고 등이 우려된다"면서 인근 학교 배정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등교거부를 결의, 11일부터 전주교육청에서 농성을 벌였으며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아 도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학력진단평가도 거부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의사표현은 할 수 있지만 학교에 나와야 할 아이들을 볼모로 해서는 안된다"면서 "지금으로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만큼 통학버스를 운행토록 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5-02-27 08:36서울시내 중·고교생들은 현재 10명 중 6명꼴로 시력장애를 겪고 있으며 장애학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중학생 37만여명 중 시력교정자 또는 교정대상자가 2000년에는 52.1% 수준이었으나 2001년 59.1%, 2002년 59.4%, 2003년 60.3%, 2004년 60.6%로 매년 증가했다. 고교생 35만6천여명 중에서도 교정 및 교정대상 학생은 2000년 56.2%에서 2001년 66.5%로 급증했다 2002년 60.8%로 떨어졌지만 2003년 62.1%, 2004년 64.7%로 다시 증가세로 반전했다. 초등학생 73만6천여명 가운데 안경을 썼거나 써야할 학생은 2000년 28.3%, 2001년 35.7%, 2002년 38.8%, 2003년 35.4%, 2004년 35.8%로 집계됐다. 초·중·고교는 학교보건법에 따라 매년 4∼6월 실시하는 체격.체질검사 때 시력을 측정하고 있으며, 교실 중간에서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정도인 나안시력 0.6 이하이면서도 안경을 쓰지 않은 학생들을 교정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학생들의 시력 저하는 유전적인 원인 외에 잘못된 독서습관이나 장시간에 걸친 TV…
2005-02-27 08:35정년퇴직하는 고교 교장이 퇴임기념 에세이집을 통해 교육계에 쓴소리를 던졌다. 28일 퇴임하는 김세영 충북 충주고 교장은 최근 펴낸 에세이집 `빛과 그림자'에서 "교육부장관은 교육 경험이 많는 전문가를 발탁해야 하는 데도 교육에 대한 안목과 식견이 없는 사람을 정치적으로 기용했다"고 정치인의 교육부 장관 임명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결국 교육에 경제논리를 적용해 교원을 무능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구조조정이나 하는 용어로 교단을 흔들었다"며 "결과적으로 교원의 권위가 실추되고 사기가 떨어져 오히려 교육발전의 저해 요소로 작용, 교육 기반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교장은 또 "외국에서 공부한 교육정책 입안자 가운데 우리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독단과 독선적 정책을 수립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교사 수급, 교실 및 예산 확보를 고려하지 않고 6차 교육과정을 제대로 시행해보지도 못한 채 7차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것"을 대표적 예로 꼽았다. 김 교장은 교육계 내부의 자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교육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데도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교사들이 있다고 지적한 김 교장은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고 생활로 받아들여야 한다
2005-02-27 08:32◆옥조근정훈장(342명) 2108 오택근 吳澤根 교수 안양대학교 2109 임군자 任君子 교사 서울마포초등학교 2110 윤석원 尹錫遠 교사 서울구산초등학교 2111 이영자 李英子 교사 서울중동초등학교 2112 송강규 宋康奎 교사 서울한남초등학교 2113 홍수자 洪秀子 교장 서울일원초등학교 2114 김일남 金一男 교사 서울대치초등학교 2115 정윤성 鄭允成 교사 서울봉은초등학교 2116 노용환 盧龍煥 교사 서울방배초등학교 2117 이동원 李東遠 교사 서울노량진초등학교 2118 전용신 田溶信 교사 서울상도초등학교 2119 정경옥 鄭庚鈺 교사 서울우이초등학교 2120 한태웅 韓泰雄 교장 혜원여자중학교 2121 정정현 鄭正賢 교사 서라벌중학교 2122 이관종 李寬鍾 교사 경희고등학교 2123 김진섭 金鎭燮 교사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124 고영준 高英俊 교사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125 이용호 李龍浩 교사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126 김근배 金根培 교사 배명고등학교 2127 백종의 白鍾義 교사 배문고등학교 2128 이상기 李相器 교사 보성고등학교 2129 정창호 鄭昌鎬 교사 상명고등학교 2130 박사창 朴思昌 교감 상문고등학교 2131 채용
2005-02-27 08:28◆녹조근정훈장(458명) 1650 서구경 徐久慶 교장 서울창서초등학교 1651 이굉문 李宏文 교감 서울성원초등학교 1652 권오직 權五直 교사 서울인왕초등학교 1653 김임 金稔 교사 서울대길초등학교 1654 박청수 朴淸水 교사 서울태랑초등학교 1655 신동춘 申棟春 교사 서울숭신초등학교 1656 변태윤 卞泰潤 교감 서울석촌초등학교 1657 양방홍 梁方洪 교사 서울천호초등학교 1658 한일동 韓一東 교감 서울양동초등학교 1659 조민자 趙敏子 교사 서울언주초등학교 1660 임채봉 林采奉 교사 서울성수초등학교 1661 김삼찬 金三燦 교장 한국우진학교 1662 허영자 許榮子 장학관 서울특별시교육청 1663 이정구 李整求 교사 경복여자고등학교 1664 권창한 權昌漢 교장 송곡여자중학교 1665 류충부 流忠夫 교사 송곡여자중학교 1666 지광석 池光錫 교사 영란여자중학교 1667 조대연 趙大衍 교장 동북중학교 1668 정천 鄭泉 교사 일신여자중학교 1669 송인수 宋仁壽 교사 배문중학교 1670 김영부 金英夫 교사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1671 주원일 周原一 교사 동성고등학교 1672 오상근 吳相根 교사 명성여자고등학교 1673 장재열 張在列 교사 명성여자고
2005-02-27 08:25◆홍조근정훈장(580명) 1070 이준배 李俊培 교사 환일고등학교 1071 이정국 李政國 교장 서울연천초등학교 1072 이만종 李滿鐘 교감 서울불광초등학교 1073 유희열 柳熙烈 교사 서울상신초등학교 1074 정학목 鄭鶴木 교장 서울당서초등학교 1075 류순모 柳淳模 교장 서울우신초등학교 1076 류기천 柳起泉 교감 서울초당초등학교 1077 우수기 禹壽基 교사 서울남정초등학교 1078 곽정윤 郭楨允 교장 서울위례초등학교 1079 강두선 姜斗善 교사 서울천일초등학교 1080 이경태 李敬泰 교장 서울신곡초등학교 1081 한의돈 韓義敦 교사 서울포이초등학교 1082 정용한 鄭鏞漢 교사 서울대곡초등학교 1083 임도희 林度希 교감 서울원신초등학교 1084 송영팔 宋榮八 교사 서울난우초등학교 1085 박복재 朴福載 교사 서울노량진초등학교 1086 김영숙 金英淑 교사 서울흑석초등학교 1087 홍순천 洪淳天 교감 서울숭덕초등학교 1088 박찬승 朴贊勝 교사 서울장위초등학교 1089 이계숙 李桂淑 교사 서울화계초등학교 1090 박무병 朴茂秉 교장 경성여자실업고등학교 1091 홍문완 洪文完 교사 경희중학교 1092 김주익 金柱翊 교사 경희여자중학교 1093 장윤태 張允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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