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간에는 '교사들은 공휴일 다쉬고 방학 때 또 쉬니 그렇게 좋은 직업이 어디 있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주5일제 수업이 실시되니 더 좋은 직업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방학 때 연수를 받고 새학기 시작을 준비한다고 해도 믿어주는 경우보다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들이 더 많다. 보수가 적다고 하면 세계 1위의 보수를 받는데 무슨 소리냐고도 한다. 안타깝지만 일반인들이 보는 교직의 현실이다. 공휴일 쉬는 것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주5일 근무제는 5인 이상 사업장에서 모두 실시되고 있다. 학교는 일반 공무원들보다 훨씬 더 늦게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된다. 일반인들에게는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었지만 학교는 내년에도 주5일 수업제라고 한다. 그나마 토요일에 학생들을 학교로 불러서 다양한 교육을 하라고 하고 있다. 방학은 학교에만 있는 것이지만 지금부터 방학 이야기 좀 할 것이다. 방학의 실태를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오랜 친구 들과 모임을 하고 있다. 방학 중이건 학기 중이건 약속 날짜를 잡기 전에 필자에게 가장 먼저 연락이 온다. 약속을 잡아놔도 필자 때문에 약속이 깨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들도 만나면 위에서
2011-08-09 22:52독도의 면적은 18만7554㎡이다.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동도(東島)·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동도는 동경 131도 52분 10.4초, 북위 37도 14분 26.8초에, 서도는 동경 131도 51분 54.6초, 북위 37도 14분 30.6초에 위치한다. 동도·서도간 거리는 151m로 좁은 수도(水道)를 이룬다. 동도는 해발고도 98.6m, 면적 73,297㎡이고, 서도는 해발고도 168.5m, 면적 88,740㎡이다.(네이버백과사전) 일본인들은 태평양전쟁을 일으킬 만큼 영토확장에 대한 의지가 대단 하다고 한다. 특히 자국의 면적이 한반도의 1.6배정도이고 인구는 약 1억3000만명에 조금 못미치기 때문에 영토에 비해서 인구가 적은 편이 아니다.대한민국의 면적이 대략 10만㎞정도이기 때문에 대한민국보다는 3.7배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섬나라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대륙에 비해 국토면적이 좁은 것을 일종의 컴플렉스로 느끼기도 한다고 한다. 이런 컴플렉스가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원인이 된다고 하니 어쩌면 웃음 거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본은 역사적으로 영
2011-08-09 22:23학교 현장에서 수업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런데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큰 문제다. 여교사의 수업이 남학생 교실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남교사 수업 시간에 학생과 마찰이 자주 일어난다면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업 시간이 시작되면 학생들은 마땅히 수업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책과 연필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정숙은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경우에 교사가 교실에 들어가면 그때서야 학생들은 사물함에서 책을 끄집어 내고, 일부는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기도 하고, 옆 학생들과 잡담을 하고 있기도 한다. 교사는 학생에게 채근을 하면 교사에게 오히려 반항으로 대한다는 것이 문제다. 교사는 수업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야 하는 것이 의무이자 책임이다. 그런 수업을 제대로 받으려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말로써 지시를 듣지 않을 경우, 회초리로 전체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당연하다. 때로는 교실 밖에 학생을 세워 놓을 수도 있고, 교실 뒤에 세워 놓을 수도 있다. 교사의 지시를 잘 받아들이지 않는 학생이 소수이기는 하지만, 이들이 전체 학생들에게 모방심리를 불러 일으키는데 문제가 있다. 남학생 교
2011-08-06 14:08현대인의 삶에 가장 중요한 요건은 좋은 직업이라고 할 것이다. 이러한 좋은 직업의 요건을 묻는다면 무엇보다도 건강을 위한 근무여건을 말할 것이다. 최근 교직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높은 직업이다. 그러나 교직과 관련해서 교직에 대한 직업병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이유는 교사의 직업병에 대한 공무상의 인정이 어렵다는 것이다. 단, 현재는 백묵가루 등 먼지가 많은 교사의 직업적 환경에서 폐결핵 질환만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고 있다. 사실 교직은 높은 선호도와 달리, 근무 중 각종 목·호흡기질환, 몸의 통증,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기도 하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교사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노동자로 인식하지 않는 분위기가 지배적이기 때문에 교사에게는 직업병이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무관심 속에 묻혀온 것이다. 현재로서는 교사 직업병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조차 없는 실정이지만, 관계자들은 대략 교사직 전체 인원의 약 50%가 과중한 업무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의료보험관리공단에서실시한교원들의 특별건강검진 결과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가운데 52%
2011-08-04 17:04글쓰기 교육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글재주를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생활 태도를 가꾸고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삶을 유도하는 일이다. 즉, 학생들은 글쓰기를 통하여 논리적 및 비판적인 사고를 형성하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함으로써 바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다. 이 같은 글쓰기 교육은 과거에는 일기쓰기, 독후감 쓰기, 작문 등을 통하여 생활지도 과정에서 지도해 왔으나 요즘은 사실상 국어교과 지도 외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에 대학입시에서 논술고사가 시행되면서부터 그 관심이 커져 초등학교에서도 논술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효과는평가하기 힘든다. 그 이유는좋은 글은 글쓰기 기법이 아니라 글의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배경지식인 독서의 양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명문대에 우리나라 고교생들의 입학이 부쩍 늘었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영어 때문이 아니라 ‘에세이’ 때문에 중도 탈락한다는 보도를 들었다. 미국의 글쓰기 교육은 초·중등교육에서 뿐 아니라 대학, 대학원에서까지도 글쓰기를 따로 교육할 정도로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학교교육과정 중에 많은 고전을 읽어야 하고, 소크라테스식 대화를 통한 토론 중심의 교육을 함
2011-08-03 17:33최근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발표한 ‘교대-일반대 통합’ 방안에 대해 교육계가 반대하고 있다. 개혁위원회는 ‘대학 구조계획 추진 기본계획’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사수급에 대응해 교대와 인근 국립대간 통합을 강력히 유도하기로 한 반면 교육계는 초등교육 질 저하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그간 교육대학은 국립대학으로 50년의 역사를 갖고 초등교원의 양성을 위한 특수목적 교육기관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한국초등교원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것이 사실이다. 다시 말해 한국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토종 기초교육으로 동일한 양성 체제를 유지하면서 한국초등 교육을 이룩한 셈이다. 이러한 교육대학을 학생 수의 감소라는 이유만으로 인근 국립대 통폐합한다는 정책은 무리수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초등교원의 입장에서 보면 초등교육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무시한 처사다. 불모지와 다름없는 나라에서 새로운 한국교육의 주춧돌이며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초등교육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이룩한 초등교육의 성과를 한순간에 허문다는 점에서 교육에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교육정책은 단기적 경제논리보다는 장기적인 정책전망이 우선돼야 한다. 그간 우리 교육은
2011-08-01 17:51학교폭력 대처에 고심해 온 정부가 외부인이 초등학교에 출입할 때 방문증을 발급하는 제도를 올해 안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방문에 출입증을 발급하도록 하자는 이야기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검토된 사항이었다. 그러나 학교의 특성상 학부모들이 자주 드나들기 때문에 여러가지 번거로운 점이 있을 수 있어 본격적인 논의와 시행이 보류되어 왔었다. 그러나 초등학교내에서 외부인의 출입으로 성폭력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학교출입을 통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다. 이번의 조치가 반드시 성공적으로 시행에 들어갔으면 한다. 그러나 먼저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이 있다. 우선은 학교출입을 할 때 방문증을 누가 어디서 어떻게 발급하느냐의 문제이다. 적지않은 학교에서 담장을 허물어 놓은 상태다. 학교 공원화 사업으로 인근주민에게 학교 자체가 개방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수업중에는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담장이 없는 학교이기에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방문증의 발급은 외부인이 학교에 들어오기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학교 정문에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정문에서 근무할 인력과 장소가 필요하다. 수위실이라고 이름지어진 곳이 학교에 있는
2011-08-01 11:05
지금 대학가는 몸살을 앓고 있다. 대학 등록금 문제로 학생들이 분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치권이 가세하여 올해 한국 사회의 최대 이슈가 될 것이다. 오늘날 대학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진지하게 물어야 할 때이다. '대학 못가면 낙오자'라는 인식이 사회 전체에 퍼지고 있어 안 가면 죽는 줄 아는 사회다. 이에 학력 거품이 생기고교육에 고비용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거의 모두가 대학에 가는 시대? 대학 진학률 80% 이상의 나라는 지구상에 몇개 안될 것이다.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미국의 하버드 대학은 7명의 미국 대통령과 5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런 하버드 교육은 공부 잘하기, 좋은 대학만들기가 아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제대로 삶을 살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주는 것이다. 하버드가 가르치는 것은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일이고, 어떤 삶을 살기 원하는지 생각해 보며, 갈길을 정했다면 올인하는 것이라 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기 소질을 살려 한평생 재미있고 의미도 있는 일을 찾아내는 것에서 출발한다. 반값 등록금 논란의 중심에는 '대학 진학률 80%'의 딜레마가 자리잡고 있다. 한쪽에서는 80%나 대학 가는 사회에서 국가가 등록금
2011-07-28 17:24사상 첫 학교별 성과상여금이 지급되었다. 교원성과상여금의 10%에 해당된다. 내년부터는 30%로 확대하겠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학교별 성과상여금도 교원성과상여금과 마찬가지로 3등급으로 분류되어 지급되었다. 전교조는 반납운동을 펼치겠다고 한다. 반납도 반납이지만 학교별 성과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비난은 면하기 어렵다. 교원성과상여금도 마찬가지이지만 학교별 성과상여금 역시 평가의 객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교별 성과상여금이 또다시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정확한 근거는 없지만 학교에 따라서는 학교별 성과상여금을 또다시 차등지급할 것이라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S등급의 경우 학교별 성과상여금의 교사 개인별 지급액은 43만여원이다. 이 43만여원을 이미 지급된 교원개인별 성과상여금의 등급에 맞춰 차등지급을 하겠다는 것이다. 일부학교에서의 움직임이지만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지급방법이다. 이미 개인별 성과상여금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등급을 받았는데, 또다시 차등지급을 한다면 해당 교사에게는 두 번의 상처를 주는 것이다. 얼핏보면 학교별 성과상여금을 교사별로 차등지급하는 것이 그럴듯해 보인다. 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여…
2011-07-28 17:18학교에서 사용하는 전기료가 내달부터 또다시 인상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 분야에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의 전기료 인상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른바 교육용 전기료를 인상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어도 부족한데 그 여건조성에 제동을 걸고 나온 것이다. 학교 예산으로 운용해야 하는 것이 전기료이다. 물론 전기료가 전부는 아니지만 석탄난로가 교실에서 사라진지 오래고 선풍기도 그 기능을 상실해 가는 것이 요즈음의 학교교실이다. 대부분의 가정에 에어커이 설치된 상황에서 학생들이 선풍기 문화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는 아직도 천정과 벽면에 매달린 선풍기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다.선풍기가 좋아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무서운 전기료 때문에 에어컨 가동이 제 때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학생들은 선풍기를 잘 틀지 않는다. 시원한 에어컨이 설치되었는데 왜 선풍기를 틀어야 하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전기료가 인상되지 않았지만 에어컨을 마음놓고 사용하는 학교는 없다. 시간을 정해놓고 에어컨을 가동시키는 학교들이 대부분이다. 무
2011-07-27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