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적지 않은 학생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한다. 정해진 주제와 분량, 형식에 맞춰 글을 풀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완성된 글은 점수를 매기고 평가된다. 자신감을 잃고 글쓰기를 싫어하는 이유다. 책 쓰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관심사에 따라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모아 자신이 원하는 형식으로 책을 완성한다. 직접 책을 찾아 읽고 글로 표현하다보면 읽기 능력은 물론 쓰기 실력까지 키울 수 있다. 진로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수년간 책 쓰기 교육을 실천하고 그 효과를 경험한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책따세)’ 운영진이 책 쓰기 교육 길잡이를 펴냈다. ‘책따세와 함께하는 책쓰기 교육-현장 교사들의 지도 사례로 본 책쓰기 교육 길잡이’가 그것이다. 이 책은 책쓰기 교육의 개념과 효과, 지도 방법, 상황에 맞는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특히 학교급과 과목에 구애 받지 않고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책쓰기를 지도하면서 느낀 점과 어려운 점, 극복 과정 등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은 대담 코너, 진로 관련 책 쓰기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추천도서 목록, 책 쓰기 활동지 등을 부록으로 담아냈다. 저자들은
2018-02-23 14:03
[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마지막으로 연수할 기회를 줘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선생님들과 참 행복했습니다.” 20일 경기 창성중 시청각실. ‘21세기 역량을 기르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골드 스탠더드 PBL(Project Based Learning)’을 주제로 교사 연수가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이원춘 수석교사는 연수를 시작하기에 앞서 동료 교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퇴임식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정년 퇴임 전 마지막 연수였지만, 분위기는 내내 유쾌하고 화기애애했다. 이 수석교사가 “서로 손바닥을 마주치면서 격려하자”고 제안하자 교사들은 “올해도 잘 부탁해요”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 연수는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 방법과 세계 교육 동향, 최신 교육 이론,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팀을 이뤄 실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교사들은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배움에 빠져들었다. 지난 3년간 이 수석교사와 함께 근무한 김진주 교사는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은퇴하는 순간까지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 연수에 나서는 선배는 이 수석교사밖에 없을 것”이라며 “교사로서 본보기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새 학기 수업 계획을 세울 때 늘
2018-02-23 14:03
[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권영석 경기 안산창촌초 수석교사가 한국유초등수석교사회 신임 회장을 맡게 됐다. 유초수석교사회는 최근 시도회장협의회를 열고 제5대 임원진을 선출했다.권 신임 회장은 “어려운 상황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올해는 수석교사 정원 확보를 활동의 중심에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부회장에는 송미나 광주 수문초 수석교사, 정근화 울산 삼신초 수석교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2018-02-22 15:27
[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보건교사회(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 신임 회장에 차미향 부회장(서울 신남중 보건교사)이 선출됐다. 보건교사회는 20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제32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제17대 임원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차 신임 회장은 “드림팀으로 명명한 새 임원진과 소통·협력해 보건교사와 관련된 불합리한 법, 제도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새 부회장은 강류교 서울잠현초 보건교사, 김선아 서울 송정중 보건교사가 맡았다. 임기는 3월1일부터 2020년 2월28일까지 2년이다.회원과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보건교사회는 △전 학교에 보건교사 배치 △성과상여금 불이익 철폐 △보건교사의 정교사 및 보건 표시과목 설치 △보건교육 전문직 배치 확대를 담은 건의문도 채택했다. 아울러 유공 회원 포상 및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보건교사회는 전국 17개 지회에 8000여명의 보건교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2018-02-22 13:02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김영희 서울 정의유치원 원장은 두 번째 수필집 ‘사랑으로 귀는 열리고’를 출간했다. 유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 기울이는 과정에서 관찰하고 느낀 점, 가족에 대한 고마움, 출석하는 교회에서의 합창단 생활 등 40여편의 이야기를 통해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또한 인성중심의 산교육을 펼치는 김 원장의 교육철학을 엿볼 수 있다. 김 원장은 유치원 아이들에게 밥상머리 교육을 시키고 텃밭을 함께 가꾸면서 아이들의 솔직함과 순수함에 마음을 빼앗겼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는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수필이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고 아이들도 수필도 많이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1992년 ‘에세이문학(당시 수필공원)’으로 등단해 수필가로 활동 중이며, 2009년 첫 수필집 ‘눈빛에는 온도가 있다’를 냈다.
2018-02-09 15:50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박은종 충남 광석초 교장(공주대 겸임교수)이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의 이해와 탐구’를 펴냈다. 2015 개정교육과정의 창의적체험(이하 창체)활동 교육과정 설계·실행과 편성·운영의 교육과정 탐구서이자 학생들의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실행의 길라잡이다. 유치원의 창체학습, 초등교의 안전한 생활, 중학교의 자유학기(학년)제, 고교 진로직업체험학습 등의 수행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 교장은 2011년에도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의 실행’을 저술해 창체 실행과 교육과정 연구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박 교장은 공주교대, 동신대, 청운대 외래교수와 국정교과서 편찬위원, 한국사회과교육연구회장을 역임하며 전문 학술도서 20여권, 학회논문 50여편 등을 저술해왔다.
2018-02-09 15:49
[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고등학생 226명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책을 펴냈다. 서울 영락고는 8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고딩 작가 합동출판기념회’를 열었다.(사진) 자발적 독서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운영된 ‘1인 1책 쓰기’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학생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0주 동안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주제를 정해 탐색하고 그 과정을 글로 정리했다. 학교 측은 국어 수업시간을 할애해 학생들에게 글쓰기 방법을 가르치고 개인 첨삭도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소설, 에세이, 보고서 등 다양한 형식의 책이 빛을 볼 수 있었다. 영락고는 독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2015년부터 자발적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3년차인 지난해에는 ‘읽기에서 쓰기로’를 주제로 정하고 동아리 활동을 정규 교과와 연계했다. 1인 1책 쓰기는 1·2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1학년 106명, 2학년 120명이 최종 결과물을 제출했다. 영락고의 자발적 독서동아리는 구성원 모집부터 도서목록 선정, 독후 활동 계획, 예·결산 보고 등 모든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결정, 운영한다. 이날 합동출판기념회는 학생 작가들의 열정과 노력을 칭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
2018-02-09 15:38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한국교총(회장 하윤수·사진 오른쪽)과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대표 이훈)는 7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교총 회원들은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를 이용 시 특별할인가 혜택을 받게 됐다. ‘슈페리어 더블’ 룸만 이용 시 평일 7만원, 금·토 9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준성수기, 성수기에는 각각 11만원, 13만원이다. 체크인시 회원증을 제시하면 되며, 회원 1명당 최대 2객실 예약이 가능하다. 3월31일까지는 특별 프로모션 가격으로 2인 조식을 포함해 평일 기준 9만원에 제공한다. 금·토에는 2만원이 추가되며, 설 연휴(15~17일)에는 4만원이 추가된다. 교총은 복지플러스, 회원 메일 등을 통해 협약내용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하윤수 회장은 “세계적인 호텔인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와의 업무 제휴로 회원 여가 생활 증진 및 복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는 세계 최다 호텔을 보유한 윈덤그룹(Wyndham)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로 해운대역 바로 앞에 위치해 해운대 해변과 도시를 모두 만끽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8-02-08 16:51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초등 3·4학년 국어과에 적용되는 ‘독서단원’에 대해 많은 교사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김연옥(61) 서울대모초 수석교사는 요즘 전국을 다니며 홍보하고 수업방법을 강연하느라 눈코뜰새 없다. 20여 년 간 독서교육을 연구하고 적용해온 전문가이자 이번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독서단원’ 신설에 산파 역할을 한 주역이기 때문이다. 2007·2009개정교육과정에서도 국어과 교과서를 집필한 그는 이번 교육과정 개정 때는 교과서 심의를 담당했다. 지난달 31일 서울대모초에서 만난 김 수석은 “그간 국어교과서에 문학작품의 일부분만 수록돼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번 독서단원 신설로 많은 교사들이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국어교과서의 가장 앞단원인 만큼 먼저 진도를 나가야 하는지 여부다. 이에 대해 김 수석은 “차례에서 맨 앞이긴 하나, 숫자가 매겨지지 않은 독립 단원인 만큼 학기 중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다”며 “이는 교사용 지도서에 잘 반영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8차시 이상을 학기 초·중·말 가운데 1∼2주 동안 집중해 배우는 집중운영방식, 단원 학습 시작 전이나
2018-02-05 13:13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전국영양교사회(회장 송진선)는 지난달 19∼20일 중앙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새롭게 선출된 송진선 회장(부산교대부설초)을 중심으로 전국영양교사회의 연구계획 등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앞서 송 회장은 지난해 12월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지난 1월1일부터 2년 이다.
2018-02-02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