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안전 교육 환경 ▶ 안전사고 예방 시설: 많은 부분 어린이 안전사고는 환경에서 생긴다. 몇 해 전놀이시설 안전사고가 문제된 적이 있다. 그 때문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마련되었다. 다시 말하면 2006년 ‘안전한 놀이시설 만들기 협회’와 ‘소비자보호원’이 놀이시설 기준 강화를 위한 법안의 내용을 만들고 2008년 국회에서 제정되었다. 하지만 예산배정은 전무여서 국회는 법안 시효를 다시 연장하여 2014년 되어서야 학교의 놀이시설을 바꾸고 있다. 안전과 관련하여 사회와 정치권이 얼마나 인색한가 방증이기도 하다. ▶ 안전체험시설: 안전 체험 시설도 문제다. 생활 속에 안전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머리로만 가르치는 지식이 아니라 생각하고 느끼는 체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안전은 학습이 아니라 체험으로 가르쳐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와 사회는 안전 체험 시설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안전과 관련된 체험 시설이 여러 곳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나 관련 기관에 위임하여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물이 충분하지 못하다. 대다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 시설물은 여러 가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시설보다 사고
2014-08-25 13:12최근 우리나라는세월호 참사 후 다른 어느 때보다 안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치인들의 선거공약에 안전이라는 말이 빠지지 않고 학교도 안전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지, 문제점은 무엇이며 바르게 대처하는지 재점검에 들어갔다. 자연재해가 많은 이웃 일본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많은 피해를 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원자력 피해를 다시 돌보게 되었다. 지진의 피해도 마찬가지다. 지진을 경험하고 난 뒤 안전예방이 강화되었다.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 일은 언제나 사회적 비용을 치룬 뒤 깨닫는다. 하지만 사회는 하루도 그치지 않고 사고가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사회 발전이 대량 수송을 가능하게 만들고시설물과 건축물의 규모를확장하고기능도 복잡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사고 요인이 많아진 것이다. 그러나안전사고는 눈에 보이지 않고 예측도 힘들다.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도 천문학적비용이 들어간다. 안전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에 민감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일이 전제 되어야 한다. 소방안전의 경우, 소방안전 시설이 중요하다.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규격부품 사용, 안전을 담보하는 발전소의 설계 등이 전제 되어야 한다.
2014-08-25 13:11
토요일 오전 매우 평온해 보이는 우리 아파트.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눈에 익은 경비원 한 분을 만났다. 일흔 가까운 나이에 경비원 초보생활 10개월, 자연히 우리 아파트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된다.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까? 그의 말 중에서 하나. 주민은 갑, 관리사무소는 을, 경비원들은 병이라고 한다. 주민들이 시키는 일이면 군말없이 해야 하고 관리사무소장의 지시사항이면 하기 싫어도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관리소장에 대한 평가가 동대표들 사이에서도 엇갈린다고 하니 그는 명쾌하게 대답한다. “주민들 입장에서는 경비들을 쉬지 않고 부려먹으니 좋은 소장이고 경비원들 입장에서는 격무에 시달리게 하니 좋지 않은 소장입니다.” 이야기 도중 우리 아파트에서 가지치기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한다. 경비 용역회사 입사한 지 얼마 안 되는 분이 사다리에서 내려오다가 떨어져 현재 입원 중이라고 한다. 산재보험 처리 중이라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정원수 가지치기에 있어 전문가를 부르면 그에 따르는 인건비가 소요된다. 그러나 경비들이 하면 아파트 관리운영비가 절감이 된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2014-08-24 14:50교육은 유전과 환경의 작용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한다. 유전과 환경의 영향 정도를 숫자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유전성의 힘은 무시할 수 없다. 살다 보면 드물지 않게 이 같은 얘기들을 주변에서 들을 수 있다. “그 집 형제는 너무 달라. 분명 한 부모 아래 태어난 친형제인데 둘이 달라도 그리 다를 수 있을까.” 피를 나눈 사이는 아무래도 닮은 구석이 많게 마련이다. 그러나 일란성 쌍둥이 정도를 빼고는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사실상 없다. 일란성 쌍둥이조차도 후천적인 영향까지 감안하면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다. 최근 들어 이민족 혹은 다른 인종 간의 ‘혼혈’은 과거보다 한층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외모만 보고는 출신 민족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인종을 짐작하기도 어려운 예가 있을 정도이다. 도대체 사람은 어느 정도나 서로 다를 수 있을까. 개개인의 유일성이 유전자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가정하면, 유전자의 다양성은 곧 인간의 다양성을 유추하게 하는 유력한 잣대가 될 수 있다. 유전자를 이루는 기본 단위인 핵산(DNA) 기준으로 서로 다른 사람이 존재할 가능성을 계산하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천문학적 숫자가 나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14-08-22 14:10오랜만에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다. 그리워했던 푸른 하늘이 반갑다. 가끔 보이는 흰 구름이 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여기에다가을바람이 분다. 이런 아침이면 우울했던 나날을 하루 만에 날려버릴 것 같다. 성인은 지혜로웠고 판단력이 탁월했다. ‘당나라 내준신,來俊臣은 주흥,周興의 범죄 유무를 판명하기 어렵자 그를 조사하기에 앞서 시치미를 뚝 떼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완강한 죄인을 자백케 하는 방법을 물었다. 주흥은 커다란 항아리를 석탄불로 달구고 죄인을 그 속에 넣으면 될 거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내준신은 커다란 항아리를 불로 달구고, 청컨대 그대는 항아리 안으로 들어가시오라고 주흥을 재촉하자, 부들부들 떨던 주흥은 바로 자기 죄를 인정했다'고 한다. 성인 같은 선생님도 지혜롭고 판단력이 탁월하다. 선생님이 크게 존경을 받는 이유가 지혜롭기 때문이고, 판단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성인은 곤경에 빠져 있는 이를, 있는 힘을 다해 은혜에 보답할 줄 안다. ‘전국사군 중 한 명이었던 맹상군의 식객 풍관은 처음에 전사에서 지냈는데, 대우를 개선해달라며 내 긴 칼이여 돌아갈까, 밥상에 물고기도 없구나라고 노래했다. 맹상군이 행사로 옮겨주자, 또 내 긴 칼이여
2014-08-22 14:10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갔다. 프란치스코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교황 방한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왔고, 또 무엇을 남겼는가.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전세기 안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색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았다. 방문 둘째 날이었던 지난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사' 직전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는 자리에서 선물 받은 이후 행사 때마다 달던 리본이다. 교황은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추모행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교황은 리본을 계속 착용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누군가 내게 리본을 떼는 게 중립적이라고 말했지만, 저는 "큰 고통 앞에서는 누구도 중립적일 수 없다"고 했다. 또 "희생자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그 고통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라며, "내 위로의 말이 죽은 이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없지만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면서 우리는 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그분이 떠나가고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 일상은 어떤 것인가? 또다시 그 냉혹한 현실에 짓눌려, 아파하는 사람을 외면하고, 지켜야 할 가
2014-08-21 19:37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2천만대를 넘을 것이라는 보도다. 인구 5천만의 국가에서 2천만대면 꽤 많다는 의미다.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 차량 당 인구수는 2.59 명이라고 한다. 바꿔서 말하면 2.59명당 차가 1대씩 있다는 것이다. 2014년도 상반기에만도 84만대정도가 등록을 했다. 그러니까 한해에 150만대정도 팔린다는 얘기다. 이 통계도 결국은 인구 비례해 꽤 많이 팔리는 의미다. 이렇게 자동차가 많다보니 차량 관련 문화도 새로운 것이 만들어진다. 초보운전 스티커가 그렇다. 과거에는 이 문구가 얌전했다. 간단하게 초보운전이라고 붙이고 다녔다. 그런데 요즘 여러 유형이 보인다. 이 중에 ‘저도 제가 무서워요’라고 애원하는 어투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무섭다’는 표현은 운전이 서툴다는 뜻이다. 이러한 고백은 차량이 홍수를 이루는 길 위에서 자신이 보호받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동시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다. 즉 자신이 운전이 서투니 조심해서 가라는 뜻이다. 우리 사회는 이들을 얌전하게 보호하지 못한다. 일부 사람들은 초보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거리에서 힘들어 할 때 욕설을 섞어가며 멸시한다. 일부 차는 가까이 가서 안전을 위협을 하
2014-08-21 19:36
유년시절 우리 집은 바로 학교 정문앞이었다. 세류초교 정문앞 대추나무집. 그러면 누구나 찾을 수 있었다.맹모삼천지교라고 내 삶이 학교 영향을 받았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선생님이 되었고올곧게 교단의 길을 걸었다. 교직 이외에 다른 세계를 모르니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이기도하다. 유년 시절의 우리 어머니, 선생님에 대한 예찬이 대단하다. 남녀노소가 모두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공무원이라 매달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지 그러니까 하루 세 끼 못 먹어 굶어 죽을 일 없지. 그 당시만 해도 하루 세 끼쌀밥 먹는 접이 없었다. 딱 한 집 있었다. 이웃 서울대학교 교수님댁. 어머니 말씀은 자식들이 선생님 되라는 말이었다. 그 가르침을 받아 6남매 중 4남매가 선생님이 되었다. 배우자까지 합하면 모두 9명이 교단에 섰다. 말하자면 교육자 집안이다. 아마도 작은 형이 교지겡 입문하여 동생들을 교직의 길로 안내한 덕분인지도 모른다. 유년 시절의 추억 몇 가지. 당시만 해도 수도시설이 되어 있지 않았다. 학교에 있는 우물이 동네 사람들의 식수원이었다. 집집마다 물지게가 있었다. 세류초교 후문에 있는 우물에서 작은형, 큰 형이 물지게에 물을 담아 운동장을 가로질러 식수를 날랐다.
2014-08-21 19:36늦은 장마가 계속 된다. 끝날 줄 모른다. 내일, 모레까지 200mm의 비가 더 내린다고 한다. 이제 비는 그만 와야 할 텐데. 하늘에는 비를 머금은 구름이 온천지를 덮고 있고 곧 토해낼 것만 같다. 하지만 가을을 알리는 풀벌레소리는 요란하다.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하늘에는 비에 젖은 새 한 마리가 유유히 날고 있다. 희망을 있음을 알리고 있다. 절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잘 개척해나가는 아름다운 새 한 마리가 많은 희망과 도전을 준다. 학생들은 운동장을 돌기고 하고 공을 차기도 한다. 건강의 의미를 아는 이들이다. 체덕지다. 체력이 가장 먼저다. 건강이 제일임을 아는 이들이다. 참 지혜로운 학생들이다. 성인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잠잠하다. 입을 함부로 열지 않는다. ‘삼 년을 날지 않고 울지 않다’는 말이 있다. 춘추시대, 초나라 장왕은 즉위하고 3년 도안 정무를 보지 않고 향락의 나날을 보냈다. 신하가 ‘언덕에 새가 있는데 3년을 날지 않고 울지 않으니, 어떤 새이겠습니까’라고 완곡하게 타이르자, 장왕은 ‘3년을 날지 않았으니 날면 하늘로 치솟을 터이고, 3년을 울지 않았으니 울면 사람을 놀라게 만들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2014-08-21 19:35어제, 금년 들어 가장 비가 많이 왔다. 비는 계속 예보되어 있다. 가뭄은 해갈이 되었지만 농작물이 걱정이다. 한창 햇빛을 받아 영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비가 더 많이 내리면 홍수 피해까지 염려된다. 한 달의 방학은 참 짧다. 학생들은 다시 개학을 해서 정상적인 수업을 한다. 빨리 적응이 되면 좋겠다. 선생님도, 학생들도, 모든 교직원들도 제자리로 돌아와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성인은 인자하다. 성인은 풍기는 모습만 봐도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한다. 인자한 웃음, 인자한 말, 인자한 모습, 인자한 걸음... 모든 게 인자하기에 사람들은 그를 따른다. 그를 만나보려 한다. 그의 말을 듣고 싶어한다. 성인 같은 선생님도 언제나 인자한 모습, 인자한 말, 인자한 행동으로 학생들을 감화시키고 감동시키며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도록 이끌어간다. 성인은 지름길로 다니지 않는다. 언제나 바른길로 간다. 지름길이나 샛길로 다니지 않는다. 바른길로만 정정당당하게 걸어간다. ‘공자의 제자 자유가 지방장관이 되었을 때, 공자는 너는 사람은 얻었는가라고 물었다. 자유는 담대멸명이라는 자가 있습니다. 그는 지름길로 다니지 않고 일찍이 공무가 아니면 제…
2014-08-19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