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모니터 워크숍이 서울 문정역 테라타워 빌딩 한국소비자원에서 열렸다. 이 날은 2017 하반기 활동실적 보고와 우수모니터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안전실태조사 사업과제 대국민 공모 안내와 위해정보 수집 기준과 그 방법에 대한 사례 공유와 아이디어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어린이의 시각, 촉각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유아 교육기관에서 놀이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일부 핑거페인트(Finger paints)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안전교육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초등학교, 유치원 및 지자체 등에 배포한 바 있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2014년부터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 연령층 안전사고 중 매년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사전 예방 노력이 필요하지만, 교통·재난 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의식이 낮아 생활안전 분야 어린이 교육 콘텐츠는 부족한 실정이다. 소비자안전 모니터 활동으로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해본다.
2018-02-01 09:15
유도꿈나무 선수 동계합숙 훈련 몽골 유소년 대표 초청 합숙 훈련 학교 스포츠 활성화로 지속적 선수 육성 필요 감기 환자 돌보는 등 서종옥 내과 원장 보살핌 올해는 유난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날씨 속에서 포근한 환경 덕분에 순천에는 전국에서 전지훈련을 온 유도 선수들이 순천팔마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진행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출발점이 1월의 집중 훈련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유도꿈나무 선수한국대표단(감독 심광석)은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면서 대한민국 유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들이다. 꿈나무 선수단은 야간에는 개인 학습을 하며, 훈련이 없는 주말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지역의 문화 관련 시설을 돌아보며 흥미로은 시간을 갖고 있다. 심광석 감독은 "순천에서 이같은 훈련을 하면서 숙박시설과 음식도 좋고, 서울, 경기 지역보다 5도 정도는 따뜻하여 훈련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훈련장인 체육관 내부는 온도가 좀 더 높아야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한편, 이곳에는 전남체육회와 순천시체육회가 몽골의 유소년 유도대표 10명과 지도자 4명을 초청하여 함께
2018-02-01 09:14
야생화 좋아하는 것을 아는 주위 사람들이 가끔 “겨울에는 무슨 꽃을 보러 다녀?”라고 묻는다. 그럴 때마다 “겨우살이”라고 말하고 있다. 겨울 산에서 긴 망원렌즈를 갖고 나무 위를 향해 셔터를 누르는 사람이 있으면 겨우살이 보러 온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특히 눈이 내린 직후이고 하늘도 파란 날에 겨우살이를 담는 것은 꽃쟁이 들의 로망 중 하나다. 겨우살이는 엽록소를 갖고 광합성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숙주 나무에서 물이나 양분을 일부 빼앗는 반(半)기생식물이다. 기본적으로 얌체 같은 식물이다. 겨우살이의 이같이 얄미운 점을 잘 드러낸 소설이 방현석 소설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에 있는 겨우살이(1996년 작)다. 주인공 서 선생은 전교조 탈퇴각서를 쓰고 복직한 고3 교사다. 그런데 가난한 제자의 진학지도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누이가 운전자 과실로 교통사 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런데 가해자는 사죄도 하지 않고 ‘법대로’ 만을 외치는 뻔뻔함을 보인다. 가해자 아파트에 찾아가는 길에 주인공은 얼핏 까치둥지를 겨우살이로 착각하는데, 어린 시절 누이와 겨우살이에 얽힌 추억이 있었다. 겨울 산기슭은 군락 하는 참나무와 상수리나
2018-02-01 09:00
투자에 대해 유통되는 것 중 가장 흔한 착각은 ‘누군가 돈을 벌면 누군가는 그만큼 잃어야 한다’는 말이다. 사실이 아니다. 주식으로 예를 들어보자. 어떤 회사의 주식이 100 원에서 한 달 만에 200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하자. 투자자 A는 100원에 사서 130원에 팔았다. B는 130원에 사서 160원에 팔았다. C는 160원에 사서 200원에 팔았다. A, B, C 모두 돈을 벌었고 ‘누군가 돈을 번 만큼 잃은’ 사람은 없다. 반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투자자 모두가 돈을 잃는 상황도 가능하다(물론 주가가 올라도 누군가 돈을 잃는 상황이 발생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누군가 돈을 번 만큼’ 잃는 건 아니다). 욕망의 역사 ‘누군가 돈을 벌면 누군가는 그만큼 잃어야 한다’는 말은 전체 시장의 크기가 고정돼 있다는 가정 하에서만 참이다. 예를 들어 ‘돈 놓고 돈 먹기’ 식의 노름판이라면 누군가 돈을 벌면 그만큼 잃는 구조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본시장은 그렇지 않다. 시가총액이라는 이름의 전체 ‘판’이 실시간으로 그 크기를 바꾸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는 비정기적으로 투자 광풍이 불어 닥치곤 한다. 예를 들어 2000년대 초반의 닷컴 열풍
2018-02-01 09:00버스나 지하철을 타본 경험이 있다면 자리가 날 듯한 곳에 자리했지만, 끝까지 자리에 앉지 못하고 목적지에 도착하고 말았던 경험을 한두 번쯤은 했을 것이다. 어떤 때는 마침 자리가 났나 싶었는데, 옆에 서 있던 사람이 슬그머니 앉아 버리는 바람에 스스로 아무 말도 못 하고 좌절에 빠진 경험도 있을 것이다. 옆에 서 있던 사람과의 무언의 약속이 깨지면서 그 이후로는 옆 사람을 계속 경계하게 된다. 최근의 무자격교장공모제 확대 추진은 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불씨가 될 수 있다. 30여 년을 기다렸는데, 무자격자에게 자리를 빼앗기는 상상을 해보라. 좌절과 반감은 어떤 위로로도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다. 교육부에서는 무자격자를 교장으로 임용함으로써 교장 임용 방식을 다양화하고 공교육 정상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하지만 속내는 다른 곳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확실한 것은 진영논리를 교장임용에도 적용하여 입맛에 맞는 교장들을 대거 임용하겠다는 것이다. 보은·코드 인사로 교육계를 뒤흔드는 사상 초유의 정책을 그 흔한 의견수렴조차 없이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외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진영논리로 무자격교장을 임용하는 예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교장 자격에 대
2018-02-01 09:00문제 ○ 제주도교육청이 2018년 하반기부터 세계적으로 검증된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 과정을 국어로 번역해 공립학교에 무상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2017년 67만1,874명이 대입시험을 치 른 IB는 본부가 스위스에 있고, 영국에 채점센터가 있는 비영리 교육기관에서 1968년부터 개발 된 교육과정이다. 현재 전 세계 4,783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고, 국내 명문대를 비롯한 전 세계 유수 대학에서 대입시험으로 인정해주는 공신력있는 교육과정이자 시험이다.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로만 운영되던 IB를 2013년 아시아권 최초로 국가 차원에서 자국어로 번역하여 공립학교에 도입하기로 한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가 될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입식 정답 찾기 평가 프레임을 벗어나 생각을 꺼내는 교육을 실현하려면 결국 채점의 공정성 문제가 이슈인데, 제주도교육청은 바로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 과목이 논술형·서술형 시험이면서도 채점의 공정성이 세계적으로 검증된 IB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IB는 내신 절대평가 도입 시의 부풀리기 문제, 학생부종합전형의 부작용 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매일경제, 2017.12.2
2018-02-01 09:00
우리의 국모가 일본 자객들에 의해 처참히 살해되고 궁의 앞마당에서 불태워졌다. 능욕을 당하고도 제대로 된 항변조차 하지 못하고 있던 때 황해도에서 한 청년이 칼을 차고 다니는 일본인을 추궁하다 싸움이 벌어지고, 울분에 차 있던 청년은 맨손으로 일본인을 때려죽인다. 일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던 당시 조선의 법정은 청년에게 사형을 선고 한다. 인천감옥소에 수감되어 고초를 당했지만 굴하지 않고,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쳐주며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준다. 그의 이름은 ‘김창수’, 훗날 ‘김구’로 이름을 바꾸고 죽는 날까지 민족을 위해 헌신을 한다. 김창수를 아는가? 우리는 대부분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어떤 삶을 살았고,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습을 통해 이름과 책의 몇 구절만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민족을 위한 김구 선생의 헌신과 노력, 어떤 국가로 거듭나야 하는가에 대한 그의 철학과 사상은 백범일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젊은 날의 모습 속에서도 우리는 많은 가치를 배울 수 있다. 내우 외환이 클 때일수록 우리는 어
2018-02-01 09:00
2018학년도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적으로 적용된다.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학생 교육을 위해서다. 왜 이러한 교육과정의 변화가 필요했을까? 한마디로 말하면 미래사회 인재상이 변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탈산업사회·지식정보화사회에 걸맞은 인재 즉, ‘많은 것을 아는’ 지식 축적을 위한 인재가 아닌 ‘새로운 상황에 지식을 활용할 줄 아는’ 창의적 인재가 필요한 시대이다. 따라서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생들이 배워야 할 내용 요소는 과감히 축소하고, 자기 삶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주도록 국가수준의 개정 교육과정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학교도 변해야 한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서의 대비나 준비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교육과정 형식만 바꾸거나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사회를 준비해야 할 교육 변화의 중심은 교사와 학생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고 지지해야 할 학부모의 인식 변화 역시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져야 할 교육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이제까지 학생들의 학습은 진도 나가기 식의 학습, 배움과 삶이 연계되지 못한 학습으로 인해 눈치…
2018-02-01 09:00
선생님이 일반적으로 인지하는 경력은 개인의 호봉경력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교직생활 과정에서는 경력의 종별이 매우 다양합니다. 호봉경력은 대학원 졸업, 일반 사기업 근무경력 등 유사경력을 모두 반영한 것이고, 교육경력은 순수하게 교원자격증을 가지고 학생을 지도한 경력을 뜻합니다. 그 외에도 교육행정경력, 재직경력, 교육연구경력, 기타 다양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경력은 경력 산정의 목적에 따라 인정되는 내용이 각각 다르며, 구체적인 인정내용은 각 경력의 근거가 되는 법령에 따라 해석됩니다. 2월호에서는 선생님이 종종 질의하는 각각의 경력에 대한 법령상 근 거와 경력 산정 내용에 대하여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교육공무원의 각종 경력에 대한 구분 Tip 본인이 원하는 경력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 경력으로 표현할 경우, 선생님이 원하는 내용의 경력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목적으로 요구되는 경력(승진, 훈·포장, 원로교사수당산정, 호봉승급의 목적 등)인지를 확인한 후 찾으면 원하는 경력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본인이 원하는 경력에 대하여는 근거법령도 알고 있다면 법령 개정에 따라 달라지는 경력사항을 보다정
2018-02-01 09:00
배움중심 거꾸로 수업이란?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의 큰 틀은 ‘교실에서 이루어지던 수업과 학습활동은 집에서 하고, 집에서 하던 숙제는 교실수업시간에 한다’ 이다. 교사가 다음 시간에 배워야 할 수업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웹에 올려놓으면, 학생들은 집에서 각자 예습을 한 후 수업시간 초반에는 동영상과 관련된 부분을 질문한다. 이를 통해 잘 모르는 내용을 해결한 후 학생 중심의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과제를 통해 서로 이야기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시간을 동영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학생중심활동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거꾸로 수업은 교실수업에서 새롭고 유용한 학생중심수업을 위해 또는 그에 따른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한다. 즉, 어떤 학습자 중심 활동 수업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수업설계를 해야 한다. 거꾸로 수업 이렇게 했어요! ▶ 학기 초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거꾸로 수업 선택하기 모든 단원과 모든 차시를 거꾸로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거꾸로 수업을 적용하여 바람직한 학습활동을 기대할 수 있는 과목·단원·차시에 적용하는 것이 좋다.…
2018-02-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