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무식 행사로 ‘Ready Buseok’ 학교브랜드 선언 의식 가져 - 부석초등학교는 2008년도 1월 2일(수) 전 직원이 참여한 시무식자리에서 2008학년도 학교의 브랜드로 ‘Ready Buseok’을 선정하고 교내외에 선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7학년도에 DHC 프로젝트라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펼쳐 각종 학교평가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던 부석초등학교는 2008학년도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Ready Buseok’을 선정 시무식을 겸하여 이를 널리 알리는 의식을 가진 것이다. ‘Ready Buseok’은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대하여 항상 준비되어진 교원, 지역사회교육공동체 모두에게 항상 열려있는 학교, 브랜드 제고를 통하여 교육수요자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2008학년도 부석초의 교육활동 청사진으로서 제시되었는데 같이한 교직원들은 ‘Ready Buseok’이라는 학교브랜드 선언식을 통해 더 나은 교육현장을 만들 것을 다짐하였다. ‘Ready Buseok’ 학교 브랜드선언식에서 부석초 채교장은 “교육이 국가와 민족의 경쟁력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교원들은 더 나은 교육여건
2008-01-03 11:23- 학교평가, 혁신으뜸학교부문에서 학교표창 받아 - 부석초등학교는 2007년도 12월 28(금)일 충청남도서산교육청 선정 ‘2007학년도 교육활동 우수(유공)학교 및 우수(유공)교직원’을 시상하는 자리에서 학교표창 2개영역 교직원 표창 6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충남서산교육청에서는 2007학년도 서산교육기본계획에 의거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및 학교운영 전반에 대하여 1년간 교육활동의 모든 것을 평가 7개영역의 학교표창과 13개영역의 교직원 표창을 실시했는데 부석초는 학교표창 부분에서 2개 영역에 우수교로 선정되어 학교 표창을 받았으며 교직원 표창부분에서는 6명의 교사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부석초등학교는 그동안 도교육청 선정 5월의 교육과정 평가, 10월 학교평가에서의 우수교 선정, 충남서산교육청 선정 혁신으뜸학교로 1, 2학기에 모두 1위로 선정되는 등 2007학년도 서산 관내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교육력을 발휘하여 왔다. 시골면소재의 작은 학교가 이처럼 2007학년도 서산교육을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특색사업으로 선정 전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추진해온 학생에게는 꿈(Dream)을, 학부모에게는 희망(Hope)을, 교사에게는
2008-01-03 11:21- 일출이 아름다운 청사포에서 청사포. 푸를 靑에 뱀 沙 혹은 모래 沙, 그리고 갯가 浦. ‘푸른 뱀의 포구’라는 뜻을 지닌 청사포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송정 해수욕장의 중간 지점에 있는 어촌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꼬리에 붙어있는 미포에서 동해남부선 철로를 따라 계속 걷다 보면 청사포가 나오고, 다시 송정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구덕포라는 한적한 어촌이 나온다. 결국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는 세 개의 포구가 해안가를 따라 나란히 있는 셈인데, 이 세 마을은 동해안 남단에 존재하는 작은 포구들이다. 세 마을에 나란히 놓여 있는 동해남부선은 정동진과 강릉까지 연결되며, 기차 안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짙푸른 모습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 세 마을 중에서 역사가 깊고, 가장 잘 알려진 곳이 바로 “청사포”이다. 청사포는 그 이름만으로도 곱디고운 해변과 푸른 모래에 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청사포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은 보는 이의 넋을 앗아갈 정도로 아름답다. 일출도 붉은 해가 맨 몸을 활짝 드러내는 것보다는 구름 사이로 아련한 빛이 보이는 일출이 더 볼만하다. 이 청사포 마을의 남쪽 끝에 가면 수령 300년을 자랑하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두 줄기를 이
2008-01-03 11:192009학년도 서울지역 외고 입시에서는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40%로 확대되고 토플ㆍ토익ㆍ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이 전형에서 제외된다. 또한 특목고 준비 때문에 학교 면학 분위기가 흐트러진다는 지적에 따라 중학교 3학년 2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하려던 계획은 일부 비평준화 지역의 여건 때문에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외고입시 변경안을 1월초에 확정 공고할 계획이다. 이번의 입시변경안의 주요내용 중내신실질반영비율을 높인다고 했지만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내신반영이 학생들의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등급별 차이가 비교적 크지 않기 때문이다. 반영비율을 높여도 그 차이를 크게 둘지 알수 없는 상황이다. 특별전형을 약간 축소하기로 하였는데, 특별전형의 의미가 크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문제는 3학년 2학기 내신성적반영을 하지 않기로 한 부분이다. 지난해에는 재학생의 경우 3학년 1학기말 성적까지 내신성적에 반영하였고 재수생의 경우에만 3학년 2학기 까지의 성적을 반영했었다. 이번 발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고가 되어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3학년 2학기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것은 외고 지원생들에게 3학년
2008-01-03 11:15"당신, 선생님들이 악당 교장이라고 부르겠다?" 뜬금없는 아내의 말이다. 이제 4개월짜리 교장더러 '악당 교장'이라니? 이건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닌가 싶다. 경기도에서 10여년전 학교장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시대에 전설처럼 내려오던 3대 악당 교장이야기는 들었어도 대명천지에 새내기 교장더러 '악당 교장'이라니? 이건 말도 아니된다. 초등교사인 아내가 그렇게 말한 근거를 보니 조금은 이해가 간다. 아내는 1박2일 다녀온 우리 학교 '동계 교직원 연수 세부 계획'을 본 것이다. 거기에는 아내가 이해하지 못할 '2007 교육계획 평가 및 반성에 따른 발표계획'이 실려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24명의 발표자와 주제가 명시되어 있었던 것. 구체적인 주제를 살펴보면 학급담임의 리더십과 학급 청결 유지 전략, 환경보호을 위한 본교의 효율적인 쓰레기 분리 수거 방안, 고사 문항지 검토에서 배운 점과 느낀 점, 발명반 운영이 창의성 신장에 미치는 효과, NIE와 함께하는 2학년 9반, 아침 독서 운동의 효과와 사례, 방과후 학교 운영이 주는 효과와 사례, 학생 건강 상담 및 지도 사례, 합리적인 교무행정 지원방안, 본교 학생들의 식생활 습관에 따른 발전 과제 등이 있었
2008-01-03 10:30지난 11월 1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전국교육자대회에서 이명박 당선자는 ‘가장 높은 자리에 선생님을 앉히겠다’고 했다. 자신이 미국에 갔을 때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였는데 가장 높은 자라에 시골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앉아 있었다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한 이야기이다. 교원의 지위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우리 교육 현실에 비추어 본다면 부럽기 그지없는 이야기다. 선생님을 가장 높은 자리에 앉히는 것이 사회적으로 합의된 내용이 아닐지라도 대통령 당선자가 이런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반길 일이다. 사실 우리 선생님들은 높은 자리를 앉혀지기를 고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교육의 주체자로서 교육 활동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여 교육의 중심에 서지 못하고 말았다. 선생님들에게 중요한 것은 교육의 중심축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되찾아 주는 일이다. 교육은 국가의 동량을 길러내는 일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옛날부터 한 집안이나 국가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교육만한 것이 없다고 하지 않은가. 교육은 국가의 중장기 발전 전략상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그런 의미에서 교사의
2008-01-03 10:25하얀 눈이 만들어 논 순백의 세상과 벌거벗은 나목들이 꽃피운 아름다운 설화가 유혹하는 겨울.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사람의 손을 잡고 여행길에 나서면 삶이 여유로워진다. 내륙에서는 호수가 바다다. 호수에 박힌 산들이 옹기종기 작은 섬을 만드는 내륙의 다도해가 대청호다. 대청호는 경부고속도로 청원ICㆍ신탄진IC에서도 멀지 않고, 물길이 만든 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까운 곳에 전통문화유산을 모아 조상들의 삶을 재현한 문의문화재단지와 상설전시장인 대청호미술관이 있어 색다른 문화를 접하기도 쉽다. 대청호와 대청댐의 수문이 발아래로 펼쳐지는 곳에 작은 사찰 현암사가 있다. 현암사는 백제 달솔해충의 발원으로 고구려의 승려 청원선경 대사가 초창하였고, 신라 원효대사가 중창하였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봐 이곳이 삼국의 접경지대였음을 짐작케 하는 법주사의 말사다. 요즘 장승공원으로 유명해진 구룡산의 가파른 중턱에 위치하고, 대청호에서 올려다보면 다람쥐가 매달린 모습으로 보여 다람절이라고도 불린다. 현암사는 나뭇잎이 떨어져 대청호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겨울에 찾아야 제맛이 난다. 현암정 휴게소에서 가깝게 보이는 현암사의 설경을 감상하고 100여m 걸으…
2008-01-01 11:01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교닷컴 e-리포터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2008-01-01 11:00지난 28일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태안반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기름 유출 제거 작업 봉사활동에 약 100여명의 전북 지역 활동 참가 희망 학생, 군산한마음가족봉사단원과 자녀들이 기름제거 봉사활동에 다녀왔다. 많지는 않은 인원이지만 이번 활동이 필자의 눈에는 조금 다르게 보이는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고3 학생들이 방학하는 날, 또는 방학 하루 전에 자원해서 참가 했다는 것과 두 번째는 전북교육청 담당자(장학사 김형택)의 세밀한 계획으로 학생 10명을 교사, 학부모가 한 조로 지도하고 같이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고 세 번째는 아름다운 뜻에 군산한마음가족봉사단 엄마, 아빠들이 자녀들과 같이 동참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는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수년째 지도하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남다른 생각을 가지게 해준다. 학생들만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실질적 고 효율적인 활동을 이끌어 주기가 매우 힘들다. 반드시 지도교사나 학부모, 지도자들의 현장 활동 지도와 사전 교육이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북교육청 주관 봉사활동은 철저한 사전 계획과 지역주민을…
2008-01-01 10:59배가 가장 고플 셋째시간에 피자를 든 배달부가 교실 문을 두드렸다. “여기 피자 주문시킨데 맞죠?”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환호성부터 질렀다. “이야, 피자다!” “우째 이런 행운이” “이거 정말 선생님이 사시는 거예요.” 내 지갑에서 현금이 지출되는 것을 본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그래, 선생님이 상을 탄 기념으로 내는 거야.” “우와, 선생님 사랑해요.” “요럴 때만 선생님 사랑하냐? 너희들 피자를 사랑하는 거냐 선생님을 사랑하는거냐?” “둘 다요.” 빈 말이라도 기분이 좋았다. 가르치고 배우는 밋밋하기 짝이 없는 학교의 일상에 느닷없이 피자가 등장하자 아이들은 상당히 즐거워했다. 옆반이 못보게 문을 꽁꽁 닫으라는둥 아님 지들도 예전에 자랑하며 먹었으니 우리도 뽐내며 먹게 문을 열라는 둥 뭐가 그리 즐거운지 희희낙락이었다. 아이들은 예고도 없이 날아든 피자파티가 즐거운 듯 했지만 양으로 보았을 땐 덩치가 큰 남학생들에겐 조금 모자란듯 싶었다. 피자를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한 번도 시켜먹어 본 적이 없어서 피자집에서 하라는 데로 주문한 것뿐인데 양이 적어보여 마음이 좀 그랬다. 한창 먹어야 할 때는 그래도 간에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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