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상담주간(6.12~6.16)을 이용, 학부모 대상 교사의 공개수업이 6월 15일 목요일 5교시에 열렸다. 이날 공개수업에는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학부모는 자녀가 소속된 학급에 입실해 아이들과 함께 교사의 수업을 경청했다. 수업이 끝난 뒤, 회의실에서 간단한 평가회를 했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 대부분은 교사의 수업을 직접 경청함으로써 그간 갖고 있던 학교에 대한 선입견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일부 학부모는 청탁금지법이 교사와 학부모 사이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 버렸다며 이 법이 이른 시일 내 정착돼 좀 더 많은 학부모가 공개수업에 참여하기를 바랐다. 청탁금지법과 관계없이 학교는 항상 학부모에게 오픈된 만큼 부담 없이 학교를 방문해 줄 것을 학교장은 주문했다.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불신 벽은 소통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학교는 학교 차원에서 학부모와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 필요가 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처음 실시된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이 학교와 학부모 사이 소통문화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2017-06-17 08:506월이 점점 익어간다. 점점 짙은 녹색으로 온 산을 장식한다. 우리나라와 같이 산도 많고 나무도 많은 나라는 그리 흔치 않다. 살기 좋은 나라다.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선생님들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이른 아침에 주차장으로 나왔다. 제일 먼저 들려오는 소리가 새소리였다. 이 시간에는 새와 같은 선생님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새는 언제나 듣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준다. 모두에게 기쁨을 안겨 준다. 새소리를 들으면서 시끄럽다고 하는 이는 정상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소리보다 더 좋은 소리는 없다. 더 감미로운 소리를 들어볼 수가 없다. 주변에 운동하시는 분들이 음악을 틀어놓고 여러 가지 운동을 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 소리가 귀에 들리면 짜증이 난다. 남을 배려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들리는 소리가 일부에게만 좋게 들리지 많은 사람에게 그렇게 들리지 않는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남에게 해를 끼치면 안 된다. 우리 선생님들은 새들처럼 언제나 학생들에게, 동료 선생님들에게 기쁨을 주고 즐거움을 주는 말이 입에서 나오도록 하면 새와 같은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새는 너무나 부지런하다. 새들보다 일찍 일어나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일찍
2017-06-17 08:45
최근 고졸 취업 열풍이 불면서 일반고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위탁교육’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희망 학생에 비해 교육기관이나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해 관심과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일반고 위탁교육이란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존 고교에 속해 있으면서 고3 1년 동안 직업학교에서 전문 교육을 받는 것을 말한다. 보통 주 1회 월요일은 원적학교에서 필수교과를 이수하고 나머지 요일은 위탁기관으로 출석하는 형태로 운영된다.교육은 산업정보학교 10곳, 직업교육 거점학교 10곳 외에 지자체, 폴리텍대, 대한상공회의소, 전문대, 민간 등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참여 학생도 조금씩 늘고 있다. 2012년 7385명, 2013년 8879명, 2014년 1만532명, 2015년 1만2797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1만3872명이 위탁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올해 산업정보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은 3421명, 직업교육 거점학교 280명, 지자체 150명, 공공기관 지정 494명, 폴리텍대 883명, 대한상공회의소 519명, 전문대 472명이며 민간운영 기관에서 교육받는
2017-06-17 08:43일전에 일본 신문기사를 보니 일본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와 함께 인구 1억명 이하로 내려갈 경우 우려되는 현상에 대한 지적이었다. 그 대책으로 인구문제를 담당할 장관의 자리를 만들었다. 우리보다 20여년 정도 앞서 가는 일본을 잘 들여다 보면 우리나라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 경로가 일본과 거의 비슷하다. 다른 점은 우리가 대기업 중심이라면 일본은 중소기업이 있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경제 중심에 인구가 중요하며, 그 핵심 문제가 바로 인구 절벽이 눈 앞에 있다는 점이다. 인구절벽 이란 미래학자 해리덴트가 만든 용어로이 인구 통계 그래프가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는 점을 뜻한다. 이와 동반하여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소비와 다양한 경제 활동이 위축되어, 결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런 피해를 받을 나라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놓여 있다. 다소 연구 결과의 차이는 있지만 2018년에 인구절벽이 온다는 이론과 어떤 미래학자들은 2020년으로 예측하고 있어 정부 연구 결과인 2030년과는 큰 차이가 보인다. 이미 우리는 이런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 한국은 1980년대 이후 급속한 인구감소
2017-06-17 08:43
'꿈 심기교육을 향한 순천매산여고의 놀라운 열정' 전남 순천매산여고(교장 장용순)는 오는 6월 22일(목) 오후 2시부터 ‘201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씨를 초청하여 노벨상 수상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학문에 임하는 자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의지를 불어 넣을 특강을 하게 된다. 본교의 노벨상 수상자 초청 특강은 지난 2011년에 ‘200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시라카와 히데키’씨 초청을시작으로, 2012년, ‘2008년 문학상 수상자 르클레지오’, 2013년, ‘2007년 물리학상 수상자 피터 그륀버그’, 2014년에는 ‘2004년 화학상 수상자 아론 치카노베르’ 를 초청하여 실시했다. 국내 유수 대학들도 섭외의 어려움과 고액 강의료 등으로 불가능한 노벨상 수상자 특강을 지방 소재 고등학교가 5회째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 순천매산여고 전교생은 물론이거니와, 순천시 관내 중학교 추천 학생, 순천매산고 추천 학생들 등 약 1,300여 명이 자리해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와의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사 초청은 국내 대학에서 초청돼 연구 중이거나 심포지엄, 포럼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2017-06-17 08:41하윤수 교총회장은 12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김연명 위원장, 유은혜·김좌관 자문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무자격 교장공모제 확대,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 등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하 회장은 우선 교장공모제의 양적 확대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했다. 하 회장은 "무자격 교장공모제는 묵묵히 교육에 헌신해온 분들게 좌절감을 준다"며 "공직의 안정성과 교육 법정주의를 훼손하는 만큼 교장공모제 확대에 신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설립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하 회장은 "자사고, 외고, 국제고가 입시 중심 학교, 일부 계층의 전유물로 되는 것은 해결해야 하지만 당초 설립 취지와 목적이 있는 만큼 이를 간과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초중등교육의 지방 이양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다. 하 회장은 "현재 교육감의 권한이 축소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주요 선진국들도 유초중등 교육의 컨트롤타워로서 교육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교육부 기능을 고등교육, 평생교육으로만 줄이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교원 차등성과급제 폐지, 교권 강화
2017-06-16 19:28모평 분석, 대학별 정보 등 방대한 데이터 진로 진단코칭, 논술 강좌, 전문가 상담도 2018학년도 대입은 모집 인원의 73.7%를 수시로 선발한다. 그러나 수험생이나 교사들 모두 수시 전략을 세우기에는 대입 정보가 턱 없이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의 진로와 성적에 맞춰 대입 전략의 큰 틀을 세울 수 있도록 대입 기초 지식부터 전문적 내용까지 제공하는 EBSi(www.ebsi.co.kr)를 활용하면 어떨까. 그 활용법 6가지를 소개해 본다. 첫 번째, 모의평가 성적을 기본으로 한 전략 콘텐츠를 섭렵하자. 6월 모의평가 점수를 갖고 수시 지도를 할 경우, EBSi ‘입시정보’의 ‘수능/학평 풀서비스’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실시간 등급컷을 확인한 후 ‘대입분석실’의 ‘수시’ 콘텐츠도 분석 자료로 충분하다. 수시 전형 콘텐츠를 원한다면 대입 전문가 선생님들이 작성한 ‘전문가 칼럼’,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접근한 ‘대입 특집’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학생 스스로 수시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있어야 진학 지도가 수월하므로 학생이 지원하려는 전형과 실제 성적 분포대에 해당하는 전형을 추천해 주는 것도 방법이다. 두 번째, 대학/학과/전형 선호도로 수시 지원 전략을
2017-06-16 14:52
경북 영천 거여초(교장 양화숙)는 15일 ‘질문과 대화가 있는 수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Wee클래스와 3, 4학년 교실에서 학생활동중심 수업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이기호영천 포은초 수석교사를 컨설턴트로 초빙하여 질문수업형태를 5학년 과학과를 중심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안내받고, 교사들이 실제 학생이 되어 질문하고 대화하는 학생활동중심 수업 컨설팅 장학이었다.교사들은 생각열기 단계에서 질문을 만들고 만든 질문으로 ‘나도 나만’게임을 하고 짝 대화를 통하여 수업의 생각을 열었다. 그리고, 던진 질문으로 배움 주제를 정하고 핵심 질문, 이끎 질문, 디딤돌 질문으로 생각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생각 넓히기와 배움 내면화를 통해 학습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다.거여초 양화숙 교장은 “금번 학생활동중심 수업 컨설팅 장학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력 향상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더 즐겁게 배우고 질문과 대화가 있는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창의 융합형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7-06-16 14:22
Q. 30대 육아휴직을 앞둔 교사입니다. 휴직기간 동안 월급은 줄고 아이에 대한 비용은 늘어날 텐데, 어떻게 지출을 관리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크게 사용한 것도 없는데 카드 대금을 결제하고 나면 통장이 바닥나 어쩔 수 없이 다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데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요즘은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꽤 많다. 버스, 지하철은 물론 편의점에서 800원짜리 삼각김밥 하나 사도 카드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일상 소비생활이 전자화폐로 대체되면서 ‘얼마나 쓰고 사는지’에 대한 감이 없어지는 것이 사실이다.전자화폐는 돈의 흐름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지각’을 어렵게 만든다. 지갑에 10만원을 넣고 사용할 때는 들고 나는 돈을 보며 얼마를 썼고 더 쓸 수 있는지 직접적으로 알 수 있지만, 카드나 모바일페이같은 전자결제는 일부러 더해보지 않고서는 총 사용금액을 알기 어렵고 한 번에 지출하는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많이 쓴다는 생각을 못한다. 하지만 이삼만 원짜리 소비를 열댓 번만 해도 수십만 원은 금방 넘는다. 요즘은 신용카드 누적금액을 알려주는 문자서비스도 있지만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일일이 더해봐야 한다. 편리
2017-06-16 14:07시도교육감들이 교육자치를 내세우며 유초중등교육 권한 이양을 요구하는 가운데 현장 교원들은 학교 자치부터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금도 학교를 지시 대상으로 여기는데 자칫 교육청 권한 독점만 더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현행 초중등교육법과 시행령 등은 학교장에게 교육과정, 인사, 재정에 대한 권한을 주고 있다.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성과 학부모,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활동을 추진하자는 차원에서다. 그러나 학교 현장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다양한 세부 지침을 통해 체험학습 장소, 등교시간, 숙제 부과 여부까지 간섭하는 등 자율성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충남 A초 교장은 "체험학습의 경우 학급 규모 등을 고려해 학교 구성원들이 장소나 일정 등을 세우는데 당국이 ‘천안함, 독립기념관을 찾아 안보의식을 고취하라’, ‘소규모로 운영하라’는 식의 공문을 사사건건 내려보낸다"며 "참고나 권장의 형식이지만 학교에서는 이를 외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정 교육과정은 단위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강조하고 있지만 매년 100대 우수 학교 등의 형태로 등수를 매기고 표준화시켜 학교 실정에 맞는 운영보다는…
2017-06-16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