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 교사. 남편이 술에 취해 전동차의 차량 사이를 출입문으로 착각, 그 곳으로 잘못 승차하는 바람에 추락, 사망한 사건에 대해 유족들이 손해배상을 요구하였으나 지하철 공사 측에서는 잘못이 없다고 거부했다. 그러나 교사는 공단 서울중앙지부에 법률구조를 신청했고, 공단에서는 교사를 위해 지하철 공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 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이처럼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률 지식의 부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공무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법률구조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단의 법률구조업무는 법률상담에서 시작되며, 법률상담은 무료. 상담 결과 법률구조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소송대리 등 공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공무원을 포함한 6급 또는 6급 상당 이하의 공무원은 저렴한 비용으로 민·가사 사건 등의 화해·조정 및 소송대리, 청구금액 일정액 이하의 민사소송서류 무료작성, 형사사건의 무료변호의 법률구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률구조제도를 이용하려면 해당지역 공단 사무실(전국 각 검찰청 내 및 그 인근지역)에 상담하면 되고, 법률구조의 필요성이 있으면 공단 소정양식의 법률구조신청서와 함께…
2005-07-13 15:58
‘전북새교실회’가 9일 전주동원웨딩타운에서 전북지역 새교실 전·현직 집필자(1980~2005년)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가졌다. 본사 우재구 사장과 이찬우 출판사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대회에서 전주북초등교 김창환 교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회원들은 초등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료의 개발, 본사 자매지인 월간 ‘새교실’지의 기획자문 및 홍보, 보급 확대 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새교실회’의 창립은 이 지역 회원 상호간 수업개선을 위한 각종 정보 자료 교류, 협의를 가능케 해 초등교육 발전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한국교총 신현길 예결위원장, 임복근 전 완주군 교육장, 본사 우재구 사장, 김창환 초대회장.
2005-07-13 15:29한국교육개발원장도 ‘코드인사’의 제물이 될 것인가. 국무총리실 산하 인문·경제사회연구회의 통합 이사회 구성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개발원의 후임 원장 인사를 둘러싼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무엇보다 ‘코드인사’. 인문·경제사회연구회 통합 이사회는 19명으로 구성된다. 그 중 당연직 9명이 차관이고 나머지 10명은 일반인 중에서 선출된다. 현재 이 10석의 이사 자리를 놓고 100여명이 지원, 경합을 벌이고 있어 어떤 성향의 인물들이 이사로 뽑힐 지는 아직 미지수다. 개발원의 한 연구원은 “인문사회연구회보다 경제사회연구회의 파워가 더 세기 때문에 그 쪽 입김이 더 강하게 작용할 것도 우려되고, 9명의 차관이 개발원장으로 한 사람을 밀어줄 경우 정부 측의 낙하산이자 ‘코드 인사’가 될 가능성이 커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연구위원도 “현재 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ㅈ위원장이나 o전문위원은 개발원장에 적합한 인물도 아니며 능력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정부의 코드에 맞는 낙하산 인사가 될 경우 그들 중 한 사람이 원장이 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도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또 “개발원 역사가 30년이 넘었지만 원내에서
2005-07-13 15:27경기도교육청이 처음으로 일부 지역교육청 교육장을 공개 모집한다. 도(道) 교육청은 13일 '올 하반기 교육장 공모제 및 추천제 시행 요강'을 발표하고 "올 하반기부터 지역교육장 임용후보자 선발시 기존 추천제와 함께 안성과 동두천 등 2개 지역교육청 교육장에 대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공모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장 응모 자격은 도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장 또는 장학관으로 해당 경력 3년 이상인 교직자 등이며 희망자는 14-15일 지원서 및 경력.실적 조서, 자기 소개서 등을 도 교육청 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 교육청은 교육장 추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정한 뒤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게 임명을 제청한다. 도 교육청은 2곳의 교육장 공모제 시행 성과를 분석한 뒤 앞으로 도내 전 지역교육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 교육청 본청 과장급 및 지역교육청 학무국장, 장학관 또는 교육연구관 경력이 있는 공립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장 추천제 응모 희망자도 14-15일 해당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경영제안서 등을 도 교육청 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 교육청은 "교육행정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2005-07-13 14:59서울 성동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멘토링수업 지원팀'과 '임상 장학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멘토링수업 지원팀은 교육경험이 많은 멘토교사와 그렇지 않은 멘티교사가 결연을 한 뒤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일종의 자율 장학팀이라고 성동 교육청측은 설명했다. 모두 6개팀으로 짜여져 있는 임상장학팀은 장학사 1명과 교사 4∼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실수업개선과 각종 자료 개발, 수업연구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동교육청 강미임 장학사는 "멘토링 수업지원팀과 임상 장학팀은 우리 교육청에만 있는 독창적인 연구팀이다. 앞으로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공교육 내실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05-07-13 14:55국방부 직원들이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 편찬한 후소샤(扶桑社)판 역사ㆍ공민 교과서 채택 저지를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은 13일 후소샤의 역사ㆍ공민 교과서가 일본내 학교에서 채택되는 것을 저지하는데 써달라며 국내 시민단체인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역사교육연대)측에 총 959만7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서중석 역사교육연대 상임공동대표에게 전달된 이 성금은 국방부 본부 직원 958명이 7월8일부터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다. 윤 장관은 국방부 장관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기증식에서 "역사 바로잡기 차원에서 자발적 모금을 했다"며 "일본은 가까운 이웃인데 갈등이 잘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교과서 왜곡 문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일본 우경화 문제가 한풀 꺾이느냐 아니면 기세를 타느냐 하는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문제 교과서가 두 자릿수까지 채택되면 야스쿠니 신사참배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대표는 또 "올 3∼4월 교과서 왜곡 문제 파동 당시에 비해 최근에는 국민의 관심이 냉랭한 편"이라며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2005-07-13 14:5414일 전국 16개 시·도 고교 1천603개에서 3학년 전국 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다.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학력평가는 44만5천여명의 응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언어와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5개 영역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 형태로 치러진다. 시 교육청은 14일 오후 5시부터 시험문제를 홈페이지(www.sen.go.kr)에 올려 수험생들이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시험 결과를 8월4일까지 각 응시학교에 보낼 계획이다.
2005-07-13 11:59인천시내 학령기 장애아 5명중 1명은 특수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채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령기 특수교육 대상 장애아 4천75명 가운데 77.5%인 3천145명이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 배치돼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중 장애정도가 심한 52명에 대해서는 특수교사들이 가정을 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930명(22.5%)은 특수교육은 물론, 순회교육 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중증 장애아거나 발육부진 또는 질병을 앓아 취학을 원치 않고 있는 경우다. 전체 학령기 대상 장애아중 유치원(3∼5세)에 갈 나이인 장애아는 550여명으로 이중 138명(25%)만이 취학연계 조기 특수교육을 받는 등 취원율도 낮다. 조기 특수교육은 유치원 특수학급 49명, 특수학교 유치부 38명, 일반 공.사립유치원 51명등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중증장애아이더라도 부모가 원할 경우 취학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특수학교 신설이나 특수학급수를 늘려 교육혜택에서 소외받는 장애아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2005-07-13 11:5814일부터 서울 강신ㆍ신강ㆍ신남ㆍ신원ㆍ양강ㆍ지향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시내 초등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13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강신ㆍ신강ㆍ신남ㆍ신원ㆍ양강ㆍ지향 등 6개 초등학교가 14일 여름방학에 들어가는데 이어 15일에는 수색ㆍ태강삼육ㆍ한신초등학교가 방학식을 한다. 계남초등학교는 서울시내 초등학교중 가장 늦은 23일께 방학에 돌입한다. 목동ㆍ성동초등학교는 다음달 22일 가장 빠르게 개학을 하며 운현ㆍ계남ㆍ화일ㆍ유석 초등학교는 9월1일 가장 늦은 개학을 한다.
2005-07-13 11:57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차 모의평가를 9월7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1월23일 치러질 본수능과 마찬가지로 시험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며 출제 범위도 본수능과 같다. 원서접수 기간은 25일부터 8월4일까지로, 재학생은 재학중인 고교에,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평가원이 지정하는 학원에, 또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주소지 관할 75개 시험지구 교육청이나 학원에 신청하면 응시할 수 있다. 또 8월3일 시행되는 고졸학력 검정고시 지원자에게도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재학생을 제외한 수험생은 1만2천원의 응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30일까지 접수한 곳으로 통보된다. 자세한 시행 계획과 시ㆍ도별 접수 가능 학원, 전국 75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kice.re.kr)와 한국학원총연합회 홈페이지(kaoi.or.kr)또는 ☎02-798-8884.
2005-07-13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