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학생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들을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인 “초·중·고등학교 교내 자원순환 프로젝트” 결과 발표대회와 시상식이 열린다. 금번 진행되는 행사는 자원순환형 사회로의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심무경)와 (사)한국환경교육협회(회장 이진종)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여성 및 청소년 대상의 자원순환 홍보·교육사업의 일환이다. “초·중·고교 교내 자원순환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환경 관련 동아리 및 학급 총 8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교내 자원절약 및 재활용(업사이클링), 분리배출, 폐기물 감축을 위한 방법등을 조사, 연구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금번 프로젝트 활동은 참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관련 주제를 선택하고 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자원순환 실천 활동들이 전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는 2017년 7월 29일(토) 09:00∼15:00 서울 양재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열리며 학생들이 직접 자원순환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결과발표대회를 실시하게 되며 전문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 심사위원의 심사
2017-07-20 16:59경기 소안초(학교장 오이영)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 학교 운영으로 생명존중 정신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초록지기 작은 농부’ 학교 텃밭 가꾸기란 주제로 최근 3년간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같이 상자 텃밭을 만들고 콜라비, 브로콜리, 방울 양배추, 토마토, 옥수수, 상추 모종과 넝쿨 식물인 참외, 수세미, 오이, 조롱박, 호박, 여주 모종 등을 심어서 아이들이 매일 물을 주며 가꾸고 있으며 열매와 채소들이 커 가고 맺는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 자신들이 심고 가꾼 열매나 채소를 교실에서 같이 먹기도 하고 관찰 일지 쓰기, 식물과 인사하기 등 생태 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어러서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가을에는 배추, 무, 당근 모종 등을 심어서 1년 농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넝쿨 체험장 조성과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지나가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휴일에는 학부모가 자녀들과 같이 학교를 방문하여 열매들이 어떻게 자라고 생김새가 어떤지 관찰도 하며 살아있는 생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학교운영으로생명의소중함을일깨워주는교육과정운영으로소안초는 5년간학교폭력이없는지역의명문학교로자리메
2017-07-20 15:38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요 금성초 1학년 학생들이 설계한 살고 싶은 우리 집 그리기 프로젝트 전남 담양 금성초(교장 이성준)는 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학년 단계에 맞게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1학년에서는 '우리 집'을 주제로 공부를 하면서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하였다. 1학년의 주제는 '살고 싶은 우리 집'이다. 그 과정을 소개하면, 1. 우리 가족 이야기를 해요. 2. 우리 집의 규칙과 예절을 말해요. 3. 살고 싶은 우리 집을 마인드맵핑 해요. 4. 우리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은 집을 그려요. 5. 친구들과 작품 이야기를 해요. 삶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1학년 학생들 1학년 학생들은 집중하는 시간이 매우 짧다. 이제 겨우 문장을 읽고 쓰는 것을 배웠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금방 싫증을 내기도 한다.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오가는 아이들이기도 하다. 때로는 자가가 불리한 상황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도 한다. 그만큼 상상력도 풍부하고 호기심도 풍부한 시기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로 이끌어내는 일이다. 아이디어는 매우
2017-07-20 11:31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19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꿈·끼 교육 확산을 위한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1학년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희망과 참여에 기반한 자유학기 활동 운영과 교과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는 데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자녀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의 제공이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녀들이 창의성, 인성, 자기주도적학습 능력 등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라며 이번 연수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학부모와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꿈·끼 교육 강화와 핵심역량 함양을 통해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0 09:03오늘도 구름이 한 몫을 한다. 우리에게 유익을 준다.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과 씨름하는 선생님에겐 구름이 한없이 고마울 것이다. 우리도 늘 학생들에게, 학부모님에게 고마운 마음일 들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시간에는 담쟁이 같은 선생님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담쟁이는 희망의 상징이다. 담쟁이는 희망을 주면서 쉬운 땅을 선택하지 않았다. 가장 힘든 담을 선택하였다. 새들이 절벽을 선택하듯이 담쟁이는 담을 선택하였다. 희망은 언제나 편하지 않다. 희망은 언제나 위험도 따른다. 희망은 언제나 담이나 절벽 같이 막힘이 있을 때 솟아난다.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볼 때 담을 만나서 절벽을 만나서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이를 많이 볼 것이다. 이런 이에게 기회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 비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새들이 비상할 때 절벽을 기댄다. 담쟁이가 비상할 때 담을 의지한다. 땀과 수고와 열정이 있으면 비상할 수가 있다. 담쟁이처럼 더욱 풍성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가 있다. 절벽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낙심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할 것 같다. 담쟁이는 절대 담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새들이 절벽에서 추락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담이 무너지지도
2017-07-20 09:02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활동 종합 보고회 형식인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문 정부는 보선으로 출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이 짧은 시간에 국가비전과 국정목표를 설정하고, 100대 실천과제 발표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천명했다. 이번 국정기획위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실천과제의 로드맵이다. 그리고 이들 국정목표, 국정전략, 실천과제의 이행 단계를 혁신기(2017-18년), 도약기(2019-20년), 안정기(2021-22년)으로 설정했다. 문 정부의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정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이다. 20대 국정전략은 국민 주권의 촛불 민주주의, 소통으로 통합하는 광화문 대통령,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 권력 기관의 민주적 개혁(정부),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 활력이 넘치는 공정경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생경제,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창업과 혁신성장, 과학기술발전이 선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경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국가 책임지는 보육과…
2017-07-20 09:00우리는 자랑스러운 다문화가정 학생입니다 전남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지난 12일,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양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각 3분씩 발표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준비과정부터 부모의 나라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이중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2개 언어권(중국, 베트남) 초・중 1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나의 꿈과 미래, 부모의 모국과 우리나라 문화 비교 등 다문화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발표했다.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엄마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엄마와 대화를 통해 엄마나라 문화와 베트남어 익히기에 노력해 외할머니 댁에 가서 우리나라 문화를 자유롭게 이야기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김남규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춰 다문화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이중언어 재능을 키워 세계시민으로써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
2017-07-20 08:59전남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18일 오후 2시부터 대회의실에서 광양지역 관내초,중,고교 교장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 이해와 인권 보호'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같은 연수회에서 필자가 현장 교장선생님을 이런 자리에서 만나게 되리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이다. 이런 인연도 모두가 장애인 덕분이다. 장애인이라는 존재때문에 엄청난 것을 인생에서 배우게 됐다. 내가 갖기 못한 것, 생각하지 못한 것을 깨닫게 해 준 것이다. 장애인은 결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 가족중에 나이 많은 분들이 장애인이 돼 병원에 입원중인 경우 조금은 장애가 무엇인가를 직접 알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나에게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것들이 갑자기 현실로 다가올 때는 견디어 내기 정말 힘든 시간이다. 또한, 우리는 누구나 순간적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 지금 장애인 출현은 선천성보다는 사고 등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경향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시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가면서 살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필자는 장애인덕분에 지금도 재미있게
2017-07-20 08:57서울아주초는 19일 오전 전교생이 참여한 ‘기적의 우물을 만드는 물방울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전교생이 각자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장터를 열고 판매 수익금은 모두 아프리카 잠비아의 한 학교에 우물을 만드는데 쓰이도록 굿네이버스의 ‘굿워터(학교기반 식수위생지원 사업)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김예나(6학년)학생은 “다른 나라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기쁘다”며 “집에 있던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팔면서 경제 관념도 생기고 그 돈이 물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쓰여진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아주초 김명실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안 쓰는 물건을 재활용해 판매하며 근검절약 정신을 고취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부를 통한 나눔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 더불어 세계시민의식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19 18:10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민간인 국정농단으로 논란이 됐던 송현석씨가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송 씨는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한국청년단체협의회(한청)의 정책위원장 출신이다. 19일 교육부 관계자는 “2급인 장관 정책보좌관에 송 씨를 내정하고 교육부와 청와대 등에서 임용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무 보좌, 정책 조율 등을 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임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가 경기도교육감 시절 정책비서관을 같이 근무한 송 씨는 김 부총리가 정치에 입문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을 맡았을 때에는 비서실장, 인재영입위원장 당시에는 간사직을 맡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온 ‘복심’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달 김 부총리 인사청문회 당시에는 민간인 신분으로 비공식 실장 직함으로 인사청문회 준비단의 공무원들에게 공문 생산이나 각종 현황 파악 등을 지시해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이라는 언론의 지적을 받고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교육계에서는 송 씨의 편향된 전력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송 씨가 활동했던 한청은 41개 청년단체의 연합 조직으로 2001년 결성 당시 국가보안법 위반
2017-07-19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