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피자 사주기로 한 약속, 아내 옷 한번 해주고 싶다는 바람…. 거창할 필요는 없어요. 소소한 약속, 하고 싶었던 일을 미루지 말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진정한 ‘욜로’ 아닐까요. 제 노래를 듣고 행동할 용기가 생긴다면 좋겠습니다.”국민 동요 ‘아빠 힘내세요’ 작곡가인 한수성 부산 신남초 교사가 최근 디지털 음원 ‘욜로’를 발표하고 가수로 공식 데뷔했다. 최근 트렌드가 된 ‘욜로(YOLO·You live only once)’, 즉 ‘인생은 한 번 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자’는 메시지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아들과 며느리, 손녀까지 온 가족이 힘을 모아 제작했다. 앨범에는 초등생들이 부른 욜로 어린이 버전과 4년 전 작고한 어머니를 그리며 만든 ‘우리 엄마 살아계실 제’도 담겼다.그는 요즘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11시까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거리공연 중이다. 지난달 31일, 무더운 날씨에도 어김없이 공연에 나선 한 교사를 만났다. 신곡 소개와 함께 그가 ‘욜로’를 부르자 신나는 음악에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춤을 추고 손뼉을 쳤다.한 교사는 이 노래를 통해 자신 또한 ‘욜로…
2017-08-07 09:05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지난달 29일 대구내서초등학교에서 ‘제2회 대구교총회장배 교원동호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8개 배구동아리 중 13팀이 참가해 선데이(남자부)와 공천지(여자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7-08-03 18:56충북교총(회장 김진균)은 2일 청주시 송절동 소재 ‘마스터스크린’에서 제1회 충북교총회장배 교원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6월30일부터 7월29일까지 4주 동안 예선을 거쳐 올라온 21명이 이날 결선을 치렀다. 예선에는 충북도교육청 소속 유·초·중등·특수학교, 대학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총 108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남자부 우승은 유석윤 충북체육고 교사, 여자부 우승은 안선임 신니중 교사가 차지했다. 남녀 3위까지 트로피 및 상품을 수여했고, 예선전 40위까지는 별도의 상품을 전달했다.
2017-08-03 13:54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지난달 27~28일 경기도 화성 소재 기흥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경기교총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교총 회원의 화합과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골프대회에는 25개 팀 100여명이 참가했다.샷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 송용욱 호성초 교사(1위), 김형근 율천고 교사(2위), 강학주 신양중 교사(3위), 여자부에서 이종미 연현초 교장(1위), 문순배 해밀초 교장(2위), 천정란 신백현초 수석교사(3위)가 입상했다.…
2017-08-02 17:09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27~28일 경기도 화성 소재 기흥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경기교총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교총 회원의 화합과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골프대회에는 25개 팀 100여명이 참가했다. 샷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 송용욱 호성초 교사(1위), 김형근 율천고 교사(2위), 강학주 신양중 교사(3위), 여자부에서 이종미 연현초 교장(1위), 문순배 해밀초 교장(2위), 천정란 신백현초 수석교사(3위)가 입상했다.…
2017-07-31 17:17‘초등미술교육의 산증인’ 배재영(사진 가운데) 서울서일초 교장이 교직 40년을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 교장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 교장은 우리나라 미술교육계에서 한국화 이론, 아동미술, 교실환경, 창의성 교육 등 분야에서 각종 자료를 개발하고 이론을 정립했다. ‘부모와 교사를 위한 아동화의 이해와 지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그림그리기’, ‘생각뇌를 깨우는 그림그리기’ 등 저서를 다수 출간했고 이 중 20쇄까지 찍은 베스트셀러도 있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각종 공모전에서 큰 상도 여러 번 받았다. 덕분에 배 교장은 전국 교육연수원, 대학 등에서 인기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금도 서울교대, 한서대에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배 교장은 "앞으로도 미술교육, 한국화에 대한 애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17-07-28 14:34최진규 충남 서령고 교사가 대학 서열화 중심의 진학지도에서 벗어나 학과 특성 위주의 정보를 담은 ‘학과 보고 대학가자’를 출간했다. 일반대와 전문대 두 권으로 나눠 각 학과의 커리큘럼, 취득 가능 자격증, 순수 취업률, 취업 성공기, 장학금 및 각종 특전, 기숙사 정보 등을 담았다.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도전 가능성, 합격 예측을 위해 전형별 핵심 내용과 인재상, 추천도서 및 합격자 평균점수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일반대는 최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학생부 항목별 준비사항을, 학생부교과전형이 중심인 전문대는 내신을 고려한 맞춤형 합격 전략을 담았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과목별 조합, 도전 가능 성적도 수록했다. 최진규 교사는 "학생, 학부모의 대입 정보 제공과 진로진학상담 교사들에게는 정규수업을 지원하는 보조교재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래엔, 1만9000원
2017-07-28 14:31하윤수(사진 가운데) 한국교총 회장은 19일 서울 우면동 소재 한국교총회관에서 한국가정과교육학회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가정과교육학회에서 박동연 회장(동국대 교수), 채정현 부회장(한국교원대 교수), 왕석순 부회장(전주대 교수), 박은숙 부회장(원광대 교수) 등 8명이 참석했다. 하 회장은 학회 측과 △중학교에서의 가정교과 시수 유지 △가정과 교육을 통한 예비부모교육 및 가족교육, 인성교육의 중요성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 교육 주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학회 임원진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가정교과가‘과학/기술·가정/정보’로 함께구분된 상황에서 정보교과의 확대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정교과목 시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우려했다. 학회 측은 “최근 결손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 인성교육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 여러 통계자료와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며 “가정의 중요성을 청소년기에 제대로 교육해야 한다는 사회구성원들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지만 교육과정에서 거꾸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하 회장은 “가정과 교육은 인간의 필수요소인 의식주 교육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 그로 인한 인성교육을 책
2017-07-24 13:58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20일 한국노총회관에서 정책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양측은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지속 전개와 멘토ㅡ멘티 결연, 노동의 가치 인식제고 교육 필요성 등 의견을 나누고 향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7-07-21 14:16부산교총(회장 박종필) 회장단, 임직원, 산하단체인 부산학부모회 회원 등 30여명은 15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부산밥퍼나눔운동본부가 진행한‘밥퍼(bobfor)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산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한편 배식 봉사도 펼쳐 녹음광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는 부산교총의 슬로건인 ‘사회 속으로 들어가자’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사할린 동포와 함께하는 역사기행’, ‘온천천 정화’ 등을 전개한 바 있다. 박종필 부산교총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 아이들이 교육공동체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회봉사를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9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