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4월 8일부터 2년이다. 장 회장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학교육 관련 정책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대학의 자율성 확보와 등록금 인상 등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새 정부에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1994년부터 6년간 한양대 교수를 지내다 2000년부터 단국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부총장, 도서관장, 천안캠퍼스 부총장, 의무부총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7-04-08 11:47박인현 대구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한국교총 부회장)가 내년부터 학교현장에 적용되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사회과 교사를 위한 전문 기본서 ‘사회과 교육과 수업(Social Studies Education Learning)’을 펴냈다. ‘사회과의 역사와 본질’, ‘사회과 교육의 목표와 수업전략’, ‘사회과 교육내용의 구성’, ‘사회과 교육과 평가’ 등 4부로 구성했다. 교과의 성격과 본질을 잘 이해하고, 다양한 교수 원리와 교수 방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수업 방법·기법에 초점을 맞췄다. 박 교수는 “사회과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는 교사, 대학원생, 초·중등 교원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사, 1만4000원
2017-04-07 08:39EBS미디어가 기획하고 정운자 메가스터디 원장이 쓴 ‘구름숫자놀이 수학동화(전10권)’가 출간됐다. 더하기(+), 빼기(-) 등 부호 개념을 어려워하는 5~8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름그림에 숫자를 넣는 식의 동화로 표현해 보다 손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호보다 숫자를 먼저 보게 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부호들이 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 필요성을 터득하게 된다. 부록으로 주는 셈판 학습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특허까지 받았다. 학습 VOD도 마련돼 EBS미디어 홈페이지(www.ebsmedia.co.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우미디어, 8만1000원.
2017-04-07 08:39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4일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북구 서변동 소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교총 회원과 직계 가족은 센터 이용 시 일반 프로그램은 20% 할인받고 장기등록(3~12개월) 시 10% 추가 혜택을 제공 받는다. 단 쿠폰 등 일부 중복할인 프로그램 및 로커 대여∙일일입장은 제외된다. 회원은 복지회원증을, 직계 가족은 복지회원증 및 가족관계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총 홈페이지(tfta.or.kr) 팝업 및 회원복지혜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4-07 08:38설탕 두 숟갈처럼/ 몸무게가 25그램밖에 나가지 않는/ 작은 북방사막딱새는// 남아프리카에서 북극까지/ 삼만 킬로미터/ 지구 한 바퀴를 난다고 한다// 살다가 가끔/ 내 몸무게보다 마음의 무게가/ 몇 백 배 더 무겁고 힘들고 괴로울 때// 나는/ 설탕 두 숟갈의 몸무게로/ 지구 한 바퀴를 날고 있을/ 아주 작은 새 한 마리 / 떠올리겠다. 지난해 10월초 출간돼 화제를 모은 동시집 ‘몸무게는 설탕 두 숟갈’에 실린 같은 제목의 시다. 출간되자마자 대형서점 시집 부문 1위에 오르게 만든 이 동시는 신학기 들어 초등학교 현장에서 ‘희망의 메시지’로 전파되는 등 더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그램밖에 되지 않는 작은 몸으로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북방사막딱새에게서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고, 무겁게 짓누르는 현실의 무게를 이겨내게 위로해주는 힘이 담겼다는 반응이다. 화제의 시를 지은 주인공은 임복순(52·사진) 서울양목초 교사다. 지난 2010년 ‘오늘의 동시문학’, 그리고 2011년 제3회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고 등단한 그는 5년 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이름을 알려오다 지난해 첫 동시집을 냈다. ‘몸무게는…
2017-04-03 14:51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이 교장, 교감, 분회장을 대상으로 포항 운하크루즈를 활용한 조직연수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 일원을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는 연수로 운하크루즈를 타고 포스코, 죽도시장 등을 견학하는 코스다.교장, 교감, 분회장을각각 120명씩 신청순으로 모집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교장단, 25일 교감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고 다음 달 8일에는 분회장 연수가 예정돼있다. 대구교총 관계자는 “참석한 회원들이 ‘신학기 힐링연수로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조직력 제고에 큰 의미가 있었다’는 소감을 남겨주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30 18:09한국교총(회장 하윤수·사진 왼쪽)과 The-K손해보험(대표이사 황수영)은 29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원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총 회원에게 차별화되고 최적화된 보험 상품과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고, 그 혜택을 가족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상호 보유한 매체를 통해 상대 기관을 적극 홍보하는 등 윈윈(Win-Win)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교총이 새롭게 기획·추진하고 있는 ‘희망 사다리 교육’ 캠페인에 The-K손해보험이 적극 참여·지원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하윤수 교총 회장이 저소득층, 농산어촌,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아이들이 교육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하 회장은 “교총 창립 70주년을 맞아 교육가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The-K 손해보험과 마음을 모으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가까운 이웃사촌처럼 긴밀한 협력체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2017-03-29 17:57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엄미선)는 24~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15회 한국국공립유치원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신규 유치원교사 448명이 함께 한 첫 만남의 장이자 힘찬 출발을 자축하고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했다.엄미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이 순조로운 항해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그 행복한 동행의 길에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총 박인현 부회장과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 안정은 장학관, 대구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이윤옥 과장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신규교사 환영 음악회와 김성균 음악교육연구소장의 ‘음악을 통한 유아교육’, 배화여대 유아교육과 곽현주 교수의 ‘국공립유치원 신규교사의 학부모 상담실제’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각 시‧도 별 신규‧선배교사 간 대화마당을 통해 유치원 적응과 운영에 관한 정보 교류 시간도 가졌다.
2017-03-28 15:20‘교원들의 멘토’ 박남기(57·사진 ) 광주교대 교수가 ‘최고의 교수법’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 7년 전 동명 책을 낸 이후 양을 두 배나 늘린, 속편 같은 개정증보판을 펴낸 것이다. 지난해 본지에 연재한 ‘마음 나누는 교수학습법’도 포함됐다. 박 교수는 1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 출간한 책에 새로운 내용이 두 배 가까이 들어갔으니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책에는 그가 광주교대에 부임한 이후 25년 간 ‘어떻게 해야 잘 가르칠 수 있을까’를 놓고 끊임없이 탐구한 과정과 그 결과물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교원들이 가르치는 과정에서 놓치기 쉽고 흔히 범하는 실수들을 지적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뿐 아니라, 교수법 자체를 고찰하고 재정립하는 ‘메타교수법’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사가 갖춰야 할 역량도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면 최고의 교수법이란 무엇일까. 박 교수는 “가슴으로 만나 소통하고 나누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스치는 만남이 아니고 일방적 만남도 아닌, 서로의 세계가 이어져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가르침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언제든지 자신의 교수법을 의심하고 점검하며…
2017-03-28 09:42광주교총(회장 류충성·사진 왼쪽)은 22일 학교 현장의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연구소(소장 장보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교총은 이번 MOU를 통해 ‘찾아가는 나눔교육’, ‘나눔교육 직무연수’ 등이 확대돼 나눔교육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7-03-23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