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엄미선)는 24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31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1800여명의 유치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엄미선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의 격려사, 신광수 교육부 과장의 축사, 회원들의 의지를 모은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김성애 대구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의 ‘다양성에 대한 교육적 담론’,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능력보다는 상황이다! 메타인지가 만드는 소통과 지혜’ 등 특강이 이어졌다. 또 라스페란자 남성 4중창의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도 필쳐졌다. 엄미선 회장은 “전국 국공립유치원교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06-28 09:40부산교총(회장 박종필)은 22일 오후 전포동 놀이마루 인문학 콘서트실에서 각급학교 분회장·간사·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 특강을 실시했다.회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컴퓨터과학고 강현후 교사가 ‘영화로 풀어보는 교육적 고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참석 회원들은 롯데시네마 서면점에서 영화 ‘악녀’를 관람했다.부산교총은 회원의 전문성 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영화 시사회와 무료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017-06-26 16:40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지난 24일 ‘문경새재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150여명은 6.5km에 달하는 문경새재길 걷기를 통해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친목을 다졌다. 문경새재길 걷기는 회원들의 호응이 높은 행사로 7년째 해오고 있다.
2017-06-26 16:03"특별한 기술은 없고, 제자 한명 한명에게 진심을 쏟으려 노력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2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열고 교원 9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배움의 즐거움’을 전파해온 최혜경(55) 대구효명초 수석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 수석교사는 홍조근정 훈장과 함께 부상도 받았다. 최 수석교사는 35년간 제자 한명 한명에게 사랑을 베풀며 진심을 담아 가르쳐온 정성을 인정받았다. 수업을 잘 따라오는 아이들은 물론 잘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 모두 소중하게 여기며 뚜벅뚜벅 걸어온 그 모습이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는 평가다. 최 수석교사는 수상소감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어설픈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어설픔’을 뭐라 하지 않고 그 자체를 소중하게 여겨왔다"며 "그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잘 가르치는’ 비결을 묻자 "교육은 전략이나 기술이 아닌데…"라는 답이 나왔다. 그러면서 "그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진정성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궤도에 오르도록 이끌어왔다.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보게 해주고 함께 고
2017-06-26 14:50서울초등수석교사회(회장 김미자·서울반원초 수석교사)는 다음달 5일 오후 3시~6시 서울교육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정착, 서울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울교육 가족 희망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조호제 서울송파초 수석교사 외 4명의 수업 전문가들이 ‘서울교육 혁신 방안 그 길을 묻다’, ‘하브루타의 현황과 전망’, ‘영어과 놀이학습’ 등의 주제로 발표하고 다른 교사들이 토론자로 나서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06-26 14:1728년 간 우주항공연구기관 나사(NASA)에서 항공 기술개발업무 관리자, 연구 실무 최고책임자로 중대한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신재원 박사가 21세기 ‘이노베이션 코리아’의 비전을 풀었다. 신 박사는 21세기 이노베이션에 대해 ‘서로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는 기술들이 잘 융합될 때 일어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측은 “10년 이상 나사를 이노베이션 조직으로 성장시켜온 신 박사가 그 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부터 나온 보석 같은 책”이라고 밝혔다. 휘즈북스. 2만원
2017-06-26 10:13이상욱 경기 갈현초 교장이 동화 ‘막내 연어의 모험’을 출간했다. 남대천에서 태어난 막내연어 ‘맑은눈’이 먼 길을 여행하며 갖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귀하는 모습을 통해 사랑과 우정, 용기, 환경 보호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교장은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그 때마다 책을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본지 교원문학상, 경인일보 신춘문예, MBC창작동화대상 등 공모전에서 당선된 바 있다. 초등교원 글쓰기·논술지도 연수 강사, 초등교 학부모 대상 연수 강사 등을 통해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참글어린이, 1만2000원
2017-06-26 10:12학교에 ‘PC방’을 만들고 ‘e스포츠 학과’를 개설해 게임 과몰입 학생들의 변화를 이끈 방승호 서울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이 ‘방승호 선생님의 마음톡 심리상담 게임에 빠진 아이들’을 펴냈다. 총 3장으로 나눠 1장은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게임 중독 상담 내용을 질의문답으로 구성했다. 게임이 정말 공부에 방해가 되는지, 아이가 게임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내용을 정리했다. 2장은 게임하는 아이들을 만나 나눴던 속 깊은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 장은 현재 아현산업정보학교에서 진행중인 ‘게임 과몰입 치유 및 재능 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다루고 있다. 상상채널, 1만5800원
2017-06-26 10:11박종필(사진) 부산교총 회장이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에 선임됐다. 총무는 심광보 경남교총 회장이 맡게 됐다. 교총회장협은 16일 경기교총 회의실에서 2017년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협을 이끌 회장, 총무를 선출했다. 박종필 회장은 "새 정부 출범 후 교육적으로 혼란이 큰 상황"이라며 "한국교총과 시도교총이 소통을 통해 한목소리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총의 발전이 교육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현장 친화적 정책들을 마련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이다.
2017-06-23 14:55경남교총(회장 심광보)은 22일 경남교총회관에서 제88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경남 대의원, 경남교총 관계자 등 4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교총이 이룬 성과가 현장에 잘 홍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대책, 회세 확장, 교권 침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심광보 경남교총 회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 기대되는 점도 있고 우려되는 점도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현장 교원들이 교원단체에 가입해 정부와 교섭할 수 있는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교권침해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사건 발생 시 경남교총이 즉시 현장을 방문해 적극 돕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중 현장 배치 정책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직무와 무관한 단순 교통사고 징계 제외’, ‘8월 퇴직교원 성과급 지급’,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고시’ 등 교총의 성과를 현장에서 잘 홍보해달라고도 부탁했다. ‘교권보호를 위한 교원지위법 개정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하 회장은 "교원
2017-06-23 14:54